초기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하는 동시에 보육 및 전반적인 관리를 진행하는 액셀러레이터가 최근 창업생태계의 '키(key)플레이어'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증명해 주는 것이 바로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국내 액셀러레이터의 수가 최근 208개에 달하는 것으로 그 사례를 들 수 있다. 액셀러레이터는 일정기간 동안 멘토링을 비롯해 사업 초기 기업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주며, 유망 기업에 시드투자 이후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데모데이 등의 방법으로 스타트업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액셀러레이터들이 시드투자 시 어떤 요인에 의해 투자의사결정을 하게 되는 지에 대해서는 학계에 연구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액셀러레이터의 의미와 그 기능을 확인하고, 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에 투자를 결정할 때, 어떤 요인으로 판단을 하는지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기존의 투자기관인 벤처캐피탈 및 엔젤투자자의 투자의사결정요인과 관련된 선행연구들에 대한 문헌연구와 43명의 액셀러레이터 투자의사결정자들을 대상으로 실증 조사를 통해 렌즈모델과 판단분석 방법을 활용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액셀러레이터가 본인들이 투자하고 교육할 초기 스타트업을 선정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주요인 3가지는 창업가(팀)의 기업가적 특성, 제품 및 서비스에 관한 전문성, 성공시의 잠재적 수익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기 스타트업이 자금이 필요하거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액셀러레이터에 좀 더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스타트업이 액셀러레이터 투자 유치를 할 때 일종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의의는 액셀러레이터의 투자결정요인에 대하여 그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데 그 차별성이 있으며, 액셀러레이터로 부터 투자를 받고자 하는 스타트업들과 관련 정책 기관들에게 그 시사점이 클 것이다.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하는 동시에 보육 및 전반적인 관리를 진행하는 액셀러레이터가 최근 창업생태계의 '키(key)플레이어'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증명해 주는 것이 바로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국내 액셀러레이터의 수가 최근 208개에 달하는 것으로 그 사례를 들 수 있다. 액셀러레이터는 일정기간 동안 멘토링을 비롯해 사업 초기 기업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주며, 유망 기업에 시드투자 이후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데모데이 등의 방법으로 스타트업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액셀러레이터들이 시드투자 시 어떤 요인에 의해 투자의사결정을 하게 되는 지에 대해서는 학계에 연구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액셀러레이터의 의미와 그 기능을 확인하고, 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에 투자를 결정할 때, 어떤 요인으로 판단을 하는지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기존의 투자기관인 벤처캐피탈 및 엔젤투자자의 투자의사결정요인과 관련된 선행연구들에 대한 문헌연구와 43명의 액셀러레이터 투자의사결정자들을 대상으로 실증 조사를 통해 렌즈모델과 판단분석 방법을 활용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액셀러레이터가 본인들이 투자하고 교육할 초기 스타트업을 선정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주요인 3가지는 창업가(팀)의 기업가적 특성, 제품 및 서비스에 관한 전문성, 성공시의 잠재적 수익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기 스타트업이 자금이 필요하거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액셀러레이터에 좀 더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스타트업이 액셀러레이터 투자 유치를 할 때 일종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의의는 액셀러레이터의 투자결정요인에 대하여 그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데 그 차별성이 있으며, 액셀러레이터로 부터 투자를 받고자 하는 스타트업들과 관련 정책 기관들에게 그 시사점이 클 것이다.
Accelerators that invest in early startups, as well as nursery and overall management, have recently emerged as "key players" in the startup ecosystem. This can be proved by the case where the number of domestic accelerators registered in the Korean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has recently reached...
Accelerators that invest in early startups, as well as nursery and overall management, have recently emerged as "key players" in the startup ecosystem. This can be proved by the case where the number of domestic accelerators registered in the Korean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has recently reached 208. Accelerators provide the necessary education for early-stage companies, including guidance for a certain period of time, and support startups in ways such as demo days to attract subsequent investment after the seed investment. There is not much research in academia about what factors impact on these accelerators when making investment decisions at the time of seed investment. In this study, we checked the meaning and function of the accelerator and tried to analyze what factors affect on accelerators when making a decision to invest in startups. The research method is based on a literature survey of previous studies on investment decision-making factors of venture capital and angel investors, and a lens model and judgment analysis method through empirical research targeting 43 accelerator investment decision-makers. Empirical analysis shows that accelerators have three of the key factors to consider when choosing the first startup to invest and educate; entrepreneurs' entrepreneurial traits, their product and service expertise and a potential return on success. This will provide an opportunity for early startups to gain strategic access to accelerators when they need money or need a structured educational program. Also, the results obtained through this research will be a kind of guideline for startups to attract accelerators' investment.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that discriminatory evidence was presented on the accelerator determinants of investment, and it would be highly suggestive to startups and related public institutions.
Accelerators that invest in early startups, as well as nursery and overall management, have recently emerged as "key players" in the startup ecosystem. This can be proved by the case where the number of domestic accelerators registered in the Korean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has recently reached 208. Accelerators provide the necessary education for early-stage companies, including guidance for a certain period of time, and support startups in ways such as demo days to attract subsequent investment after the seed investment. There is not much research in academia about what factors impact on these accelerators when making investment decisions at the time of seed investment. In this study, we checked the meaning and function of the accelerator and tried to analyze what factors affect on accelerators when making a decision to invest in startups. The research method is based on a literature survey of previous studies on investment decision-making factors of venture capital and angel investors, and a lens model and judgment analysis method through empirical research targeting 43 accelerator investment decision-makers. Empirical analysis shows that accelerators have three of the key factors to consider when choosing the first startup to invest and educate; entrepreneurs' entrepreneurial traits, their product and service expertise and a potential return on success. This will provide an opportunity for early startups to gain strategic access to accelerators when they need money or need a structured educational program. Also, the results obtained through this research will be a kind of guideline for startups to attract accelerators' investment.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that discriminatory evidence was presented on the accelerator determinants of investment, and it would be highly suggestive to startups and related public institu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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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액셀러레이터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해 정리하고 동시에 액셀러레이터의 스타트업 투자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다루지 않았던 액셀러레이터 분야를 스타트업 투자환경에서의 판단문제로 정의하였다. 관련 선행연구 및 다른 투자기관인 벤처캐피탈을 비롯해 엔젤투자자의 선행연구를 검토하였고,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액셀러레이터 대표 파트너, 심사역 등 투자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판단분석 기법을 통해 액셀러레이터의 스타트업 투자의사결정 영향요인이 무엇인지 분석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 등록된 액셀러레이터의 투자의사결정자 43명이 총 36개의 판단과제에 대해 설문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의의는 액셀러레이터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결정요인에 대하여 그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였다는데 그 차별성이 있으며, 액셀러레이터로부터 투자를 받고자 하는 스타트업들과 관련 정책 기관들에게 그 시사점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가설 설정
둘째, 표본집단의 수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액셀러레이터가 판단분석을 시행할 당시 기준으로는 약 100여개의 업체가 등록되어 있었는데, 2019년 12월 16일 현재 기준으로는 208개의 액셀러레이터가 등록된 만큼 후속 연구에서는 표본집단의 수를 늘려 좀 더 정확한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다루지 않았던 액셀러레이터 분야를 스타트업 투자환경에서의 판단문제로 정의하였다. 관련 선행연구 및 다른 투자기관인 벤처캐피탈을 비롯해 엔젤투자자의 선행연구를 검토하였고,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액셀러레이터 대표 파트너, 심사역 등 투자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액셀러레이터가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염두에 두는 요인인 큐cue)를 선정하였다.
한편 엔젤투자자의 경우, 다른 요인보다는 창업가를 비롯한 팀의 특성을 투자의사결정 요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여 이를 외적 및 내적 통제위치로 나누어 큐(cue)값으로 고려하였다(윤영숙·황보윤, 2014). 단, 다수의 선행연구에서 기업가적 특성을 심리적 특성과 동일선상에 놓는 경향을 반영하여 본연구에서는 성취욕구나 위험감수성, 인내력, 혁신성, 진실성, 자신감 등의 심리적 특성을 기업가적 특성으로 규정하였으며, 학력 및 창업가 혹은 창업팀의 경험은 전문성으로 분류하여 큐(cue)값을 구성하였다.
하지만 많은 논문에서 창업가(팀)의 기업가적 특성과 심리적 특성을 동일하게 보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어(김범성, 2012; 윤종록·김형철, 2009), 심리적 특성을 기업가적 특성으로 규정하였다. 또한 전공 분야나 현재 창업 분야와 관련된 업종 경험 등을 창업가(팀)의 전문성으로 분류하였으며, 중소벤처기 업부에 등록된 액셀러레이터에 속한 현직자 12명의 검토를 거쳐 이를 최종적인 큐(cue) 값으로 선정하였다. 아래 <그림 1>은 액셀러레이터의 스타트업 투자의사결정 영향 요인을 렌즈모델의 판단문제로 두고, 여기서 도출된 큐(cue)를 적용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대표성을 가진 판단과제 설계를 위하여 시나리오(사례) 제작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터에 소속된 투자 경력 3년 이상의 전문가 의견을 활용하였다. 창업가(팀)의 기업가적 특성(성취욕구, 위험감수성, 인내력, 혁신성, 진실성, 자신감 등), 창업가(팀)의 전문성(학력 및 전공분야, 창업 경험, 업종 경험, 성공 경험, 경영 경험 등), 해당 제품 및 서비스, 시장과 경쟁기업의 상황, 재무적 상황, 성공시의 잠재적 수익률을 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에 투자할 때 영향을 미치는 6가지 요인(cue)으로 구성하여 판단과제의 사례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독립변수를 창업가(팀)의 기업가적 특성, 창업가(팀)의 전문성, 해당 제품 및 서비스, 시장 및 경쟁기업 상황, 재무적 상황, 성공시의 잠재적 수익률 6가지 요인(cue)으로, 종속변수를 36개 사례(시나리오)에 대한 액셀러레이터 투자의사결정자 43명의 스타트업 종합평가점수로 두고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신뢰할 수 있는 판단 결과를 위해서는 사례가 큐의 개수보다 최소 5배 이상 많아야 하는데, 본 연구는 이에 부합하도록 큐의 개수인 6개보다 6배가 많은 36개의 서로 다른 사례를 만들었다. 비네트(vignette) 방식을 통해 응답자들이 좀 더 쉽게 설문에 응답할 수 있도록 하였고(Cooksy, 1996), 각 시나리오 별로 큐값의 조합을 서로 다르게 하여 중복되는 케이스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다. 예를 들면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큐(cue)값을 ㉠, ㉡, ㉢, ㉣, ㉤, ㉥라고 가정할 경우, 사례 A에서는 요인 ㉠의 점수를 가장 높게, 사례 B에서는 요인 ㉡의 점수를 가장 높게 하는 등 한 큐(cue)씩 경우의 수를 만들어 나갔으며, 큐 값 2개가, 혹은 3개의 조합이 높은 점수일 경우 등으로 다양하게 고려하여 시나리오를 구성하였다.
하지만 액셀러레이터의 투자의사결정에 관한 선행연구는 많이 다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선행연구에서 특히 여러 차례 다루어진 벤처캐피탈의 투자의사결정요인 분석 연구는 사회적 판단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진행되었는데, 이때 판단의 근거로 활용된 주요 요인(cue)을 분석하여 본 연구에 활용하였으며, 엔젤투자자가 투자의사결정시 고려한 요인 역시 참고하였다.
또한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는 것과 맥락을 같이 하는 엔젤투자자의 투자의사결정 요인 역시 일부 활용하였다. 엔젤투자자들은 창업가 혹은 창업팀의 특성을 심리적인 부분과 인구통계학적 특성으로 구분하여 평가하고, 이를 투자의사결정 과정에서 활용하였는데, 본 논문 역시 이에 따라 창업가(팀)의 특성을 세부적으로 나누었다. 먼저 창업팀의 심리적인 특성은 성취욕구, 위험감수성, 인내력, 혁신성, 진실성, 자신감 등으로 볼 수 있고,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학력 및 경험, 나이 등을 들 수 있다(윤영숙·황보윤, 2014).
관련 선행연구 및 다른 투자기관인 벤처캐피탈을 비롯해 엔젤투자자의 선행연구를 검토하였고,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액셀러레이터 대표 파트너, 심사역 등 투자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액셀러레이터가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염두에 두는 요인인 큐cue)를 선정하였다. 설문조사 역시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터의 투자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판단 과제는 설문에 수월하게 응할 수 있도록 비네트 방식으로 구성 하였으며(Cooksey, 1996), 과제를 통해 획득한 판단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표성을 가진 판단과제 설계를 위하여 시나리오(사례) 제작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터에 소속된 투자 경력 3년 이상의 전문가 의견을 활용하였다. 창업가(팀)의 기업가적 특성(성취욕구, 위험감수성, 인내력, 혁신성, 진실성, 자신감 등), 창업가(팀)의 전문성(학력 및 전공분야, 창업 경험, 업종 경험, 성공 경험, 경영 경험 등), 해당 제품 및 서비스, 시장과 경쟁기업의 상황, 재무적 상황, 성공시의 잠재적 수익률을 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에 투자할 때 영향을 미치는 6가지 요인(cue)으로 구성하여 판단과제의 사례를 제시하였다. 신뢰할 수 있는 판단 결과를 위해서는 사례가 큐의 개수보다 최소 5배 이상 많아야 하는데, 본 연구는 이에 부합하도록 큐의 개수인 6개보다 6배가 많은 36개의 서로 다른 사례를 만들었다.
판단 과제로 정의한 액셀러레이터의 스타트업 투자의사결정 요인에 관한 국내의 선행연구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다른 유형의 투자기관인 벤처캐피탈과 엔젤투자자의 투자의사결정연구를 활용하여 큐(cue)값을 규정하였다. 그동안 벤처캐피탈의 투자의사결정 연구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졌는데, 이들은 투자의사결정시 창업팀의 능력이나 제품 및 서비스의 우수성, 시장 및 경쟁기업의 상황, 재무적 상황, 잠재 수익률을 의사 결정 과정에서 고려하는 큐(cue)값으로 두었다(차명수, 2009).
대상 데이터
즉, 판단과제가 가치 있는 것으로 평가받으려면 생태환경에 대한 대표성 확보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Brunswik, 1956). 따라서 본 연구는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액셀러레이터 중에서도 투자의사결정 권한이 있는 43명을 기준으로 설문 대상 및 사례 구성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진행한 43명의 회귀분석 결과, F검증을 통과하지 못한 3명(ID 5, 21, 29)을 제외한 40명의 결과는 과 같다.
창업가(팀)의 기업가적 특성(성취욕구, 위험감수성, 인내력, 혁신성, 진실성, 자신감 등), 창업가(팀)의 전문성(학력 및 전공분야, 창업 경험, 업종 경험, 성공 경험, 경영 경험 등), 해당 제품 및 서비스, 시장과 경쟁기업의 상황, 재무적 상황, 성공시의 잠재적 수익률을 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에 투자할 때 영향을 미치는 6가지 요인(cue)으로 구성하여 판단과제의 사례를 제시하였다. 신뢰할 수 있는 판단 결과를 위해서는 사례가 큐의 개수보다 최소 5배 이상 많아야 하는데, 본 연구는 이에 부합하도록 큐의 개수인 6개보다 6배가 많은 36개의 서로 다른 사례를 만들었다. 비네트(vignette) 방식을 통해 응답자들이 좀 더 쉽게 설문에 응답할 수 있도록 하였고(Cooksy, 1996), 각 시나리오 별로 큐값의 조합을 서로 다르게 하여 중복되는 케이스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판단분석 기법을 통해 액셀러레이터의 스타트업 투자의사결정 영향요인이 무엇인지 분석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 등록된 액셀러레이터의 투자의사결정자 43명이 총 36개의 판단과제에 대해 설문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데이터처리
개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응답자 43명에 대한 총 43회의 회귀분석을 진행하였으며, 이때 판단 분석(variance) 비율 R²은 선형판단모형에 의해 설명이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 진행한 43명의 회귀분석 결과, F검증을 통과하지 못한 3명(ID 5, 21, 29)을 제외한 40명의 결과는 <표 2>과 같다. 단서의 가중치는 표준화회귀계수로서 각 요인별 상대적 중요도를 나타내는데, 통계적으로 유의한 단서들만을 대상으로 가중치의 크기에 따른 순위를 기록하였다. 판단의 일관성 (R²)은 0에서 1 사이에 분포하며 1에 가까울수록 응답자의 판단의 일관성이 높음을 나타낸다.
이를 통해 액셀러레이터가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염두에 두는 요인인 큐cue)를 선정하였다. 설문조사 역시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터의 투자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판단 과제는 설문에 수월하게 응할 수 있도록 비네트 방식으로 구성 하였으며(Cooksey, 1996), 과제를 통해 획득한 판단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둘째, 액셀러레이터의 투자의사결정자가 스타트업을 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요인들은 창업가(팀)의 기업가적 특성, 창업가(팀)의 전문성, 성공시의 잠재적 수익률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방법에 따라 요인별 중요성 결과가 각각 다르게 나타났으므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 하나를 특정하기 힘든 것 역시 본 연구의 특징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추출된 R²값은 0.357에서 0.981 사이로 폭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평균 R²은 0.602로 나타났다.
<표 7>을 살펴보면 40명의 액셀러레이터가 투자대상 스타트업을 결정할 때 개인별로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는 영향요인은 성공시의 잠재적 수익률, 창업가(팀)의 기업가적 특성, 창업가(팀)의 전문성, 해당 제품 및 서비스, 시장 및 경쟁기업 상황의 순임을 알 수 있다. 성공시의 잠재적 수익률의 경우 응답자 40명 중 12명이 여섯 가지 요인(cue) 중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창업가(팀)의 기업가적 특성이 11명으로 그다음 많은 인원이 중요하게 인식하는 요인이었다. 창업가(팀)의 전문성을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보는 응답자는 9명, 제품 및 서비스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응답자는 5명, 시장 및 경쟁기업 상황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응답자는 3명이었다.
첫째, 투자의사를 결정할 때 의사결정요소로 선정한 여섯 개의 요인을 모두 동일한 비중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응답자는 한 명도 없었다. 응답자 43명 중 유의한 설문 결과로 활용 가능한 40명의 설문결과에 대해 회귀분석을 통해 표준화회귀 계수를 분석한 결과, 각 요인에 응답자 모두 다른 가중치를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투자의사결정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들은 개인별로 매우 차이가 있다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표 5>와 <표 6>를 살펴보면 의사결정자별로 표준화회귀계 수의 합을 1로 환산한 것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얻은 각 요인별 가중치의 평균값을 백분위로 나타내면 평균적으로 스타 트업 투자의사결정시 창업가(팀)의 기업가적 특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응답자는 26.0%, 창업가(팀)의 전문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응답자는 22.9%, 성공시의 잠재적 수익률의 경우는 22.6%, 해당 제품 및 서비스의 경우 16.8%, 시장 및 경쟁기업 상황 10.0%, 재무적 상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응답자는 1.7%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종합하면 본 연구에서 정의한 큐(cue)는 창업가(팀)의 기업가적 특성과 전문성, 해당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 시장 및 경쟁기업의 상황, 재무적 상황, 성공시의 잠재적 수익률 등 총 6가지이며, 이를 바탕으로 액셀러레이터의 투자의사결정이 이루어진다고 보고 판단 과제를 제작하였다.
반면 표준화계수 기술통계 가중치의 순위를 비교해보았을 때는 성공시의 잠재적 수익률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다음 높은 비중을 차지한 요인으로는 창업가(팀)의 기업가적 특성, 창업가(팀)의 전문성 순이었다. 즉, 비중이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액셀러레이터가 투자의사결정시 고려하는 주요 요인 2가지는 창업가(팀)의 기업가적 특성과 성공시의 잠재적 수익률임을 확인할 수있다. 한편 여섯 가지 요인 중 재무적 상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응답자는 한 명도 없었는데, 이는 액셀러레이터가 투자의사결정시 창업팀의 특성이나 전문성을 현 시점의 재무 상황에 비해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볼 수 있다.
첫째, 투자의사를 결정할 때 의사결정요소로 선정한 여섯 개의 요인을 모두 동일한 비중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응답자는 한 명도 없었다. 응답자 43명 중 유의한 설문 결과로 활용 가능한 40명의 설문결과에 대해 회귀분석을 통해 표준화회귀 계수를 분석한 결과, 각 요인에 응답자 모두 다른 가중치를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투자의사결정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들은 개인별로 매우 차이가 있다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한편 회귀계수의 유의도 검증결과는 의사결정자별로 판단을 위해 이용한 요인(cue) 개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판단에 이용된 큐의 개수에 있어 적게는 1개의 큐에 의존하는 경우부터 많게는 6개의 큐 모두를 판단에 이용하는 경우에 이르기까지 응답자들 간에는 스타트업 투자의사결정을 위해 고려한 단서의 개수에 있어서 상당한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응답자별로 판단을 위해 고려한 유의한 단서 (요인)의 개수는 각 가중치의 유의도 검증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분석 방법에 따라 요인별 중요성 결과가 각각 다르게 나타났으므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 하나를 특정하기 힘든 것 역시 본 연구의 특징으로 볼 수 있다. 표준화계수의 합을 1로 변환하여 각 요인별 가중치의 평균값을 계산해보았을 때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요인은 창업가(팀)의 기업가적 특성이며, 뒤이어 창업가(팀)의 전문성, 성공시의 잠재적 수익률로 나타났다. 반면 표준화계수 기술통계 가중치의 순위를 비교해보았을 때는 성공시의 잠재적 수익률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다음 높은 비중을 차지한 요인으로는 창업가(팀)의 기업가적 특성, 창업가(팀)의 전문성 순이었다.
후속연구
셋째, 국내 액셀러레이터의 숫자 자체가 많지 않기에 객관적인 표본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집단 선정의 한계로 판단분석 기법을 활용하였지만 향후에는 다양한 연구 방법을 통한 액셀러레이터의 투자의사결정 분석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둘째, 표본집단의 수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액셀러레이터가 판단분석을 시행할 당시 기준으로는 약 100여개의 업체가 등록되어 있었는데, 2019년 12월 16일 현재 기준으로는 208개의 액셀러레이터가 등록된 만큼 후속 연구에서는 표본집단의 수를 늘려 좀 더 정확한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스타트업은 자금 조달을 위해 어디로부터 투자를 유치해왔는가?
스타트업은 자금조달을 위해 정부 지원 사업을 비롯해 엔젤 투자자,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왔다(최윤수·김도현, 2016; OECD, 2006). 그러나 초기 스타트업의 경우 불확실한 회수 가능성 때문에,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기단계에 기업에 행해지는 국내 투자 규모는 활성화되지 않은 편이다(윤영숙·황보윤, 2014).
벤처캐피탈의 투자금 회수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특히 전문 산업 분야에 대한 경험과 해당 분야를 잘 알고 있는 벤처캐피탈의 경우 다양한 카테고리에 투자해서 위험을 감수하기보다는 본인들이 잘 알고 있는 특정한 산업 분야의 초기 기업에 투자하는 모습을 보인다 (Norton & Tenenbaum, 1993; Gupta & Sapienza, 1992). 이들의 투자금 회수는 대부분 다른 기업과의 인수합병(M&A)시 지분 매각 혹은 장외시장 등록이나 코스닥상장 등의 기업공개(IPO)로 이루어진다(구중회 외, 2019). 이러한 단계까지 가는 경우 어느 정도 성공한 스타트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투자금 대비 높은 수준의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반대로 실패할 확률 또한 아주 높다(김건우, 서병철, 2010).
액셀러레이터는 어떤 방식의 투자금을 제공하는가?
액셀러레이터는 자체 선발 과정을 거친 초기 기업에 대해 지분교환 방식의 투자금을 제공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일정 기간 멘토링 및 교육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다듬으며 사업을 완성도 있게 만들어나간다(이정우, 2016;Cohen & Hochberg, 2014; Miller & Bound,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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