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se the domestic trends of Traditional Korean Medicine on Hot flush in menopausal women. Methods: We searched six databases and selected relevant papers according to the criteria. Results: 12 papers included case report, literature review, randomized c...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se the domestic trends of Traditional Korean Medicine on Hot flush in menopausal women. Methods: We searched six databases and selected relevant papers according to the criteria. Results: 12 papers included case report, literature review, 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trials (RCTs), Non-RCTs, and retrospective chart analysis study design. 1. The daily diary, Kupperman's Index, Menopause Rating Scale, Menopause-specific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 Digital Infrared Thermographic Imaging were used as a measure of the symptoms of hot flush. 2.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Thermographic images, Pulse energy, Lifestyle Habits, Low frequency power/High frequency power (LF/HF) ratio and certain items of Menopausal Symptoms Measurement. 3. The case report using Er-Xian decoction and Hwangryunhaedoktang-Gamibang showed significant effect. 4. Domestic RCT studies using herbal or acupuncture treatments showed a significant value of 3.4 on average in the quality assessment conducted in the study. However, the number of domestic studies included was five, which is not enough compared to foreign countries. Conclusions: This study examined domestic research trends on hot flushes of menopausal women and found that various evaluation tools and diagnostic methods were applied. It is necessary to conduct various RCT studies in Korea, where the number of studies is insufficient compared to overseas.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se the domestic trends of Traditional Korean Medicine on Hot flush in menopausal women. Methods: We searched six databases and selected relevant papers according to the criteria. Results: 12 papers included case report, literature review, 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trials (RCTs), Non-RCTs, and retrospective chart analysis study design. 1. The daily diary, Kupperman's Index, Menopause Rating Scale, Menopause-specific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 Digital Infrared Thermographic Imaging were used as a measure of the symptoms of hot flush. 2.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Thermographic images, Pulse energy, Lifestyle Habits, Low frequency power/High frequency power (LF/HF) ratio and certain items of Menopausal Symptoms Measurement. 3. The case report using Er-Xian decoction and Hwangryunhaedoktang-Gamibang showed significant effect. 4. Domestic RCT studies using herbal or acupuncture treatments showed a significant value of 3.4 on average in the quality assessment conducted in the study. However, the number of domestic studies included was five, which is not enough compared to foreign countries. Conclusions: This study examined domestic research trends on hot flushes of menopausal women and found that various evaluation tools and diagnostic methods were applied. It is necessary to conduct various RCT studies in Korea, where the number of studies is insufficient compared to overs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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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갱년기 안면홍조에 대한 국내 한의학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관련 연구의 방향을 결정함에 있어 기초 자료를 제시해보고자 하였다. 국내 검색엔진 6개를 이용하여 분류기준에 따라 최종적으로 12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문헌고찰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갱년기 안면홍조를 주증상으로 호소하는 환자에 대한 국내 한의학계의 연구 동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논문들을 선정하였다. 이 때문에 키워드나 초록에 안면홍조 검색어가 등록되지 않은 논문은 검색되지 않을 수 있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갱년기 안면홍조 증상에 대한 최근 국내 한의학 치료의 연구 동향을 분석함으로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들에 대한 약간의 지견을 얻었고, 추후 갱년기 안면홍조 증상에 대한 체계적인 한의학적 치료법 및 임상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2편의 증례보고에서는 한약치료와 더불어 다양한 한의학적 치료들을 병행하였다. 김 등19)의 연구에서는 2명의 환자에게 이선탕을 투여하였고, 증례 1의 환자에서 30 g/day 사용한 투약용량에 따른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alanine aminotransferase, ALT) 상승 이상반응을 보고하고, 증례 2의 환자에서는 문헌 검색을 통하여 16 g/day 용량을 조절하였다.
NRCT 논문 및 후향적 차트 분석 논문의 경우 DITI, 3D-MAC 寸關尺 energy, PWV, ABI 등의 진단 수치와 안면홍조 증상의 관련성에 관해 분석하였다. 또한 갱년기 여성의 일반적 특성 및 생활 습관과 안면홍조 점수와의 상관성, 설문양식들의 상관성 연구도 진행되었다.
총 11편의 연구 중 6편은 침 치료군(Traditional acupuncture, 이하 TA)과 거짓 침 치료군(sham acupuncture, 이하 SA) 비교하는 연구로 진행되었고, 3편은 TA군과 무처치군을 비교하였고, 2편은 TA와 SA, 무처치군을 비교하였다. 각 연구들의 침치료 시간은 20분에서 30분 사이였으며, 치료 기간은 4주에서 24주, 치료 횟수는 9회에서 36회로 다양하였다. 11편의 연구 중 effect size가 유효하지 않는 2편을 제외한 9편의 연구에 대해서 메타분석을 시행한 결과 TA군은 SA군에 비하여 안면홍조의 강도(Hot flush severity) 부분에서 이질성 없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효과를 보였다.
연구 디자인에는 한계를 두지 않았고 유방암, 난소암, 중풍 등의 병력으로 인한 안면홍조 증상, 호르몬대 체요법(Hormone Replacement Therapy, HRT)으로 인한 안면홍조 증상 임상연구, 중복 출판된 논문은 제외하였다. 논문의 형식은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종설, letter, editorial, comment, 사람이 대상이 아닌 in vivo, in vitro 연구 등을 제외한 임상연구 및 체계적 문헌고찰로 한정하였다.
은 159명의 안면홍조 증상을 가진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안면홍조 점수(red score), 안면홍조의 강도(hot flush VAS), 발한의 정도(sweating VAS), 안면홍조 1회 발생 시 평균 지속시간(flushtime), KI, MRS, MENQOL의 설문을 실시하였다. 또한 일반적 특성과 생활 습관을 조사하여 이에 따른 안면홍조 중심의 갱년기 증상 정도 차이를 측정하였다. 체질량 지수에 따라 분류한 군에서 과체중군이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안면홍조 강도, 발한의 정도, 안면홍조 1회 발생 시 평균 지속시간 지표에서는 정상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
은 5개의 국내외 데이터베이스를 통하여 갱년기 및 폐경 후 안면홍조 증상을 가지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매선치료 활용 임상연구들을 조사하였다. 연구에 포함된 무작위 대조 임상연구는 1편이었고 연구 참여 기간인 3개월 동안 취침 전 10분에서 20분간 腎兪(BL23), 命門(GV4), 關元(CV4), 心兪(BL15), 肝兪(BL18), 三陰交(SP6) 등에 매선치료를 실시하였다. 매선치료군과 양약 치료군(HRT)의 완전호전율의 경우 매선치료군 80.
은 DITI를 시행한 환자 중, 안면홍조를 호소한 환자 35명과 호소하지 않은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차트분석 방법을 통해 안면홍조 여부에 따른 DITI 온도차의 절단값을 구하여 안면홍조 검사 기기로서 DITI의 적합성을 연구하였다. 이마부위인 印堂穴(Ex-HN3)과 가슴부위인 膻中穴(CV17)과의 온도차(이하 ⊿T1), 印堂穴(Ex-HN3)과 상완 부위인 俠伯穴(LU4, 오른쪽)과의 온도차(이하 ⊿T2), 印堂穴(Ex-HN3)과 상복부위인 中脘穴(CV12)과의 온도차(이하 ⊿T3), 印堂穴(Ex-HN3)과 하복부위인 關元穴(CV4)과의 온도차(이하 ⊿T4)를 비교하여 살펴보았다. ⊿T3를 제외한 (p<0.
은 9개의 국내외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갱년기 안면홍조에 대한 침 치료 임상연구의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을 시행하였다. 총 11편의 연구 중 6편은 침 치료군(Traditional acupuncture, 이하 TA)과 거짓 침 치료군(sham acupuncture, 이하 SA) 비교하는 연구로 진행되었고, 3편은 TA군과 무처치군을 비교하였고, 2편은 TA와 SA, 무처치군을 비교하였다. 각 연구들의 침치료 시간은 20분에서 30분 사이였으며, 치료 기간은 4주에서 24주, 치료 횟수는 9회에서 36회로 다양하였다.
대상 데이터
논문 검색에 사용한 국내 데이터베이스로는 한국학술정보(Korean Studies Information Service, KISS), 한의학술논문통합검색시스템(Oriental Medicine Advanced Searching Integrated System, OASIS), 한국학술지인용색인(Korea Citation Index, KCI), DBpia, 학술연구정보서비스(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RISS), 대한한방부인과 학회지를 사용하였고, 검색어는 ‘안면홍조’만을 이용하였다. 2010년 1월부터 2019년 09월까지 출간된 논문을 대상으로 조사를 수행하였다.
Case 논문에서는 각각 MRS, MENQOL과 Investigator’s Global Assessment, Visual Analogue Scale, 사진을 이용하였으나 사진의 경우 논문 작성 시 사진 활용에 대한 환자의 동의를 얻지 못한 증례가 3편 중 2편이었다.
KISS에서 29편, OASIS에서 16편, KCI에서 40편, DBpia에서 33편, RISS에서 64편,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9편으로 총 191편의 연구가 검색되었고, 중복연구 85편을 제거 하였다. 선정 기준에 부합되는 16편의 연구를 1차 선별한 후, 전문을 검토하여 한방부인과학회지에서 9편, 학위논문 2편, 한방내과학회지에서 1편으로 총 12편의 연구가 선정되었다(Fig.
갱년기 및 폐경기에 해당되는 여성의 안면홍조 증상에 대한 국내 한의학 연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디자인에는 한계를 두지 않았고 유방암, 난소암, 중풍 등의 병력으로 인한 안면홍조 증상, 호르몬대 체요법(Hormone Replacement Therapy, HRT)으로 인한 안면홍조 증상 임상연구, 중복 출판된 논문은 제외하였다.
갱년기 안면홍조에 대한 국내 한의학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관련 연구의 방향을 결정함에 있어 기초 자료를 제시해보고자 하였다. 국내 검색엔진 6개를 이용하여 분류기준에 따라 최종적으로 12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문헌고찰을 수행하였다.
논문 검색에 사용한 국내 데이터베이스로는 한국학술정보(Korean Studies Information Service, KISS), 한의학술논문통합검색시스템(Oriental Medicine Advanced Searching Integrated System, OASIS), 한국학술지인용색인(Korea Citation Index, KCI), DBpia, 학술연구정보서비스(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RISS), 대한한방부인과 학회지를 사용하였고, 검색어는 ‘안면홍조’만을 이용하였다.
KISS에서 29편, OASIS에서 16편, KCI에서 40편, DBpia에서 33편, RISS에서 64편,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9편으로 총 191편의 연구가 검색되었고, 중복연구 85편을 제거 하였다. 선정 기준에 부합되는 16편의 연구를 1차 선별한 후, 전문을 검토하여 한방부인과학회지에서 9편, 학위논문 2편, 한방내과학회지에서 1편으로 총 12편의 연구가 선정되었다(Fig. 1).
안면홍조 증상의 평가척도는 2개 이상 측정방법을 사용한 논문이 고찰논문10,11)을 제외한 10편 중 7편이었고, 가장 많이 쓰인 척도는 MRS로 6편의 논문에서 사용되었다. 또한 MENQOL와 KI를 사용한 논문도 각 4편씩으로 활용 빈도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12편의 연구들은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KISS, DBpia, OASIS에서 검색된 것이었으며 2010년부터 2019년 사이에 발표된 연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론/모형
국내 4개의 한의과대학 부속 한방병원 및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는 175명의 갱년 및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침 치료 및 일상관리 병행군과 일상관리 유지군을 비교하였다. 안면홍조의 빈도 및 강도의 평가 도구는 Sloan 등21)의 연구에서 활용된 환자 작성 일지(diary)를 사용하였고, 환자의 주관적 증상호소 기준으로 측정되었다. 안면홍조의 강도(severity)와 빈도(frequency) 를 곱한 안면홍조 점수(scores)가 환자 작성 일지에 적용되었고, 2주와 4주차에서이 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
안면홍조의 측정방법에는 체계적 고찰논문인 3편의 연구 중 1편9)은 Kupperman's Index(이하 KI)를 이용하였으며, 2편의 연구에서는 각각 남10)의 연구에 포함된 11편의 논문에서는 Hot flush(이하 HF) frequency, HF severity, Menopause Rating Scale(이하 MRS), The Menopause-specific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이하 MENQOL), The Women's Health Questionnaire(이하 WHQ)이 사용되었고, 심11)의 연구에 포함된 14편의 논문에서는 Daily diary, KI, MRS, MENQOL의 혈관운동성 영역, 관골부위 적외선 체열검사(Digital Infrared Thermographic Imaging, 이하 DITI) 측정 등이 사용되었다.
은 5개의 국내외 데이터베이스를 통하여 갱년기 안면홍조에 대한 한약제제임상연구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을 시행하였다. 총 14편의 RCT연구의 논문의 질적 평가는 Jadad Quality Assessment Scale을 이용하였고, 각 논문에서 사용된 안면홍조의 평가 도구는 Daily diary, KI, MRS, MENQOL, 관골부위 DITI 등이 있었다. 선정된 논문들의 Jadad score의 전체 평균은 3.
성능/효과
각 연구들의 침치료 시간은 20분에서 30분 사이였으며, 치료 기간은 4주에서 24주, 치료 횟수는 9회에서 36회로 다양하였다. 11편의 연구 중 effect size가 유효하지 않는 2편을 제외한 9편의 연구에 대해서 메타분석을 시행한 결과 TA군은 SA군에 비하여 안면홍조의 강도(Hot flush severity) 부분에서 이질성 없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효과를 보였다. TA군은 무처치군과 비교하였을 때 안면홍조의 빈도, 강도, 삶의 질적인 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은 보였으나 메타분석에서 동질성 검사 결과 연구간 상이성이 존재하였다.
2. 안면홍조 증상의 측정방법으로는 Daily diary, KI, MRS, MENQOL, DITI이다용되었으며, 각 평가도구들의 유의성은 높다는 결과가 보고되었다.
3. Thermographic Images, Pulse Energy, Lifestyle Habits, LF/HF ratio 등과 Menopausal Symptoms Measurement의 특정 항목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Table 3).
4. 이선탕과 黃連解毒湯加味方을 이용한 증례보고에서는 모두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5. 한약제제나 침 치료를 이용한 국내 RCT연구는 고찰연구에서 수행된 질 평가에서 Jadad score 평균 3.4로 의미 있는 값을 보였으나, 포함된 국내 연구의 수는 5편으로 국외에 비하여 연구의 수가 부족하였다.
MRS Psychological, Somatic 항목과 MENQOL Sexual 간에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p<0.05), MRS Total score와 MENQOL Sexual 항목 간에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p<0.01).
MRS Urogenital과 MENQOL Sexual 항목 간에는 강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p<0.01).
001). ⊿T2을 기준값으로 ROC curve를 이용한 결과 산정된 절단값은 1.00 ℃였으며,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 65.7%, 72.5%, AUC 수치는 0.729으로 印堂穴(Ex-HN3)과 俠伯穴(LU4,오른쪽)의 온도차이가 1.00 ℃보다 크면 안면홍조로 진단할 수 있다고 보았다.
각 지표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MRS Total score와 MENQOL Overall값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p<0.05), MRS Somatic과 MENQOL Overall값 또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1).
5%에 해당하는 여성이 안면홍조를 겪는다는 분석이 나타났다. 갱년기 삶의 질 점수와 폐경기 점수가 높아질수록 보완대체요법의 이용률이 증가하는 연구 결과로 보아, 환자들의 질환에 대한 인식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완대체의료에 대한 수요도 더욱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 Bair YA27)의 연구 결과에서처럼 CAM의 사용 패턴은 폐경기 전환 상태 변화와 큰 관련을 보이지 못하였고, 의료 사용에 대한 일관적인 경향성도 발견되지 않았다.
총 14편의 RCT연구의 논문의 질적 평가는 Jadad Quality Assessment Scale을 이용하였고, 각 논문에서 사용된 안면홍조의 평가 도구는 Daily diary, KI, MRS, MENQOL, 관골부위 DITI 등이 있었다. 선정된 논문들의 Jadad score의 전체 평균은 3.36이었고 이 중 국내 논문의 평균은 3점 이었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피험자 수는 100명 이상의 환자수를 대상으로 한 논문이 8편이었고, 이 중 국내 논문도 1편이 포함되어 있었다.
설문조사를 이용한 연구는 12편 중 3편14-6)이 있었으며, 陰虛설문지와 MRS, MENQOL, HRV 상관관계 분석, 안면홍조 환자의 일반적 특성과 생활습관을 안면홍조 점수 및 지표들과의 분석 및 안면홍조 점수와 KI, MENQOL, MRS의 상관성 연구 등에서 다양한 상관관계의 유의성을 보였다(Table 3). 설문지를 통한 측정에는 피험자의 기억 및 보고에 따른 주관적 판단이 개입되므로 비뚤림 위험을 피하기 힘들다6,18).
안면홍조 점수, 안면홍조 강도, 발한의 정도는 서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평가지표인 KI, MENQOL, MRS 는 모두 서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p<0.01).
안면홍조 증상군과 대조군의 경우 R-PWV, L-PWV, R-ABI, L-ABI의 상관관계에서는 유의한 요인은 없었으나, 폐경 유무와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에서는 R-PWV, L-PWV가 각각 p=0.005, p=0.007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01). 안면홍조와 갱년기 평가지표간의 상관관계에서는 안면홍조와 MENQOL간의 상관성이 가장 높았다.
424으로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 안면홍조의 증상 정도에 따라 분류된 Mild flushing(N=35) 군과 Severe flushing(N=43)군의 맥 에너지 차이에서도 좌우 촌관척맥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맥이 없었으며, 보정된 좌촌맥 에너지에서 좌척맥 에너지를 뺀 값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818).
음주 및 식사습관에 따른 분류는 분류군들 간의 표본의 크기가 고르지 않았고, 운동 여부에 따른 분류 에서는 운동을 하지 않는 군이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운동을 하는 군과는 MENQOL, KI값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체질량 지수에 따라 분류한 군에서 과체중군이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안면홍조 강도, 발한의 정도, 안면홍조 1회 발생 시 평균 지속시간 지표에서는 정상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후속연구
국외 연구 논문에 비해 국내의 연구에서는 RCT가 연구의 수가 부족함을 보였으나 다양한 연구 주제에 따른 임상연구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분석이 향후 연구 동향을 결정하는데 있어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한방 여성의학에서 갱년기 안면홍조 증상에 대한 다방면의 연구들이 진행되어 진단 및 치료 분야에 많은 근거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는 어떠한 치료로 갱년기를 관리해야 할지가 현재 소비자 중심에 있다는 염 등8)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며 의료 의사결정에서 의료 제공자의 필요를 의미할 수 있다. 따라서 갱년기 증상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과 치료법의 점유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갱년기 변화 등으로 생활의 불편함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한의학이 기여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 때문에 키워드나 초록에 안면홍조 검색어가 등록되지 않은 논문은 검색되지 않을 수 있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또한 포함된 연구의 수가 적고 연구별로 환자의 안면홍조 증상의 측정 방법이 다양하여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공통된 측정 방법에 따른 임상 연구도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이 등20)의 연구에서는 黃連解毒湯加味方 투여 후 스테로이드 복용 및 도포를 중단하고, 호전 증상을 보인 증례 1, 3의 환자 사진도 활용에 동의를 얻을 수 있었다면 경과보고에 더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선정된 논문 12편 중 임상연구가 7편임을 고려하였을 때, 연구 디자인이 비교적 용이한 증례보고는 앞으로 갱년기 안면홍조 증상에 대해 보고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된다.
국외 연구 논문에 비해 국내의 연구에서는 RCT가 연구의 수가 부족함을 보였으나 다양한 연구 주제에 따른 임상연구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분석이 향후 연구 동향을 결정하는데 있어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한방 여성의학에서 갱년기 안면홍조 증상에 대한 다방면의 연구들이 진행되어 진단 및 치료 분야에 많은 근거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100명 이상의 피험자 수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침 치료 연구에서 1편, 한약제제연구에서 1편으로 국내 RCT 연구는 아직 양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향후 보다 활발한 임상 연구가 진행되고, 근거 논문들이 축적된다면 임상연구에 대한 국내 고찰 논문을 비롯한 한의학적 치료에 대한 객관적인 기반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호르몬 요법은 어떠한 위험성이 있는가?
갱년기 안면홍조의 치료법으로는 먼저 규칙적인 운동이나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하도록 하는 생활습관 교정이 추천되지만, 증상이 심하면 호르몬 요법을 고려한다. 하지만 장기 호르몬 투여 시 질출혈, 유방 통증, 체액 저류, 오심과 구토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며, 유방암, 관상동맥질환, 폐색전증 등의 발병 위험성이 증가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어 장기 호르몬요법은 추천되지 않는다4). 이에 호르몬 요법을 대체할 수 있는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갱년기란 무엇인가?
갱년기는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드는 시기부터 노년기가 시작될 때의 이행기를 지칭한다. 이 시기는 여성의 정상적인 생애 주기의 한 과정이며 자연적인 사건으로 대부분 40세 후반부터 여성호르몬의 저하에 따라 내분비학적 혼란으로 다양한 증상과 징후가 나타난다.
안면홍조의 증상은 무엇이 있는가?
그 중 안면홍조는 갱년기 증후군 증상 중 환자가 가장 흔히 자각하는 증상으로 가변성 혈관의 축소와 확장으로 갑자기 목, 머리, 가슴에 열감이 느껴지며, 눈에 보일 정도로 피부색이 붉어지고 땀이 나는 증상이다. 수초에서 수분 간 이어지며 빈도 역시 다양하며 거의 느끼지 못하는 정도에서 수분마다 한 번씩 발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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