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어머니가 지각한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주요 예측요인을 밝혀내고 교육 및 실천현장에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조사대상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4세-7세 유아의 주양육자인 어머니로 총 410부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데이터마이닝 의사결정나무 분석을 위해 SPSS 23.0 프로그램을 활용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보았을 때, 스마트폰 과의존을 가장 중요하게 예측하는 변인은 아버지의 여가활동 양육참여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결과, 남아는 아버지의 여가활동참여가 스마트폰 과의존에 가장 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버지의 여가활동 참여가 높더라도, 어머니의 과보호와 허용적 태도가 높은 경우 스마트폰 과의존은 다시 증가하였다. 여아의 경우, 스마트폰 과의존에 가장 높은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어머니의 양육태도 중 온정과 격려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어머니가 지각한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주요 예측요인을 밝혀내고 교육 및 실천현장에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조사대상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4세-7세 유아의 주양육자인 어머니로 총 410부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데이터마이닝 의사결정나무 분석을 위해 SPSS 23.0 프로그램을 활용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보았을 때, 스마트폰 과의존을 가장 중요하게 예측하는 변인은 아버지의 여가활동 양육참여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결과, 남아는 아버지의 여가활동참여가 스마트폰 과의존에 가장 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버지의 여가활동 참여가 높더라도, 어머니의 과보호와 허용적 태도가 높은 경우 스마트폰 과의존은 다시 증가하였다. 여아의 경우, 스마트폰 과의존에 가장 높은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어머니의 양육태도 중 온정과 격려로 나타났다.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ain predictors of smartphone overdependece of infants perceived by mothers and to provide basic data useful for education and practice. For this, data-mining decision tree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SPSS program, and the fianl 410 researches were used for analysis. ...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ain predictors of smartphone overdependece of infants perceived by mothers and to provide basic data useful for education and practice. For this, data-mining decision tree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SPSS program, and the fianl 410 researches were used for analysis. The results. In the case of the whole infants, the most important predictor of smartphone dependence was father's leisure activity parenting participation. For boys, their father's leisure activity was the most dependent on their smartphone dependence. However, even if father's participation in leisure activities was high, smartphone overdependence increased again when mother's overprotection and permissive attitude were high. Finally, For girls,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on smartphone dependence was warmth and encouragement among mothers' parenting attitudes.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ain predictors of smartphone overdependece of infants perceived by mothers and to provide basic data useful for education and practice. For this, data-mining decision tree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SPSS program, and the fianl 410 researches were used for analysis. The results. In the case of the whole infants, the most important predictor of smartphone dependence was father's leisure activity parenting participation. For boys, their father's leisure activity was the most dependent on their smartphone dependence. However, even if father's participation in leisure activities was high, smartphone overdependence increased again when mother's overprotection and permissive attitude were high. Finally, For girls,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on smartphone dependence was warmth and encouragement among mothers' parenting attitu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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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측변인과 성별에 따른 차이를 확인함으로써 향후 유아교육, 아동정신건강, 부부상담 등 정책 및 실천현장에 근거기반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부부갈등과 부모의 양육태도, 어머니의 스마트폰 과의존 등을 독립변수로 하여 이러한 변인들이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어떻게 예측하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아버지의 자녀와의 여가활동은 아동에게 자기표현, 자기해방, 자기만족의 경험을 제공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하고 자녀의 행복감에 영향을 준다는 기존연구[9,12,22]의 주장과 부분적으로 일치한다. 이는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부모-자녀 상호작용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확인시켜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부부갈등과 부모의 양육태도 등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유발하는 변인을 파악하고, 유아의 성별에 따른 주요변인을 도출함으로써 성별에 따른 정책 및 실천적 접근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둘째, 유아의 성별에 따른 스마트폰 과의존 예측요인은 무엇인가.
첫째,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측요인은 무엇인가.
제안 방법
어머니의 양육태도는 J. H. Park(2001)의 어머니 양육행동 질문지[18]를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온정․격려, 한계설정, 과보호․허용, 거부․방임, 총 23문항 4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부부갈등과 부모의 양육태도 등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유발하는 변인을 파악하고, 유아의 성별에 따른 주요변인을 도출함으로써 성별에 따른 정책 및 실천적 접근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데이터마이닝 의사결정나무 분석을 활용하여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 주요 변인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0 program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척도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요인분석과 Cronbach’s α 내적합치도 계수를 산출하였으며, 의사결정나무 분석 중 CHAID(Chi-Sqared Automatic Interaction Detection) 방법을 활용하여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독립변인들의 분리(splitting)와 병합(merging)의 기준은 0.05(level of significance alpha=0.05)수준으로 설정하고, 상위노드와 하위노드를 생성하기 위한 조건으로 상위노드 10과 하위노드 3을 각각 기준으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측변인과 성별에 따른 차이를 확인함으로써 향후 유아교육, 아동정신건강, 부부상담 등 정책 및 실천현장에 근거기반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부부갈등과 부모의 양육태도, 어머니의 스마트폰 과의존 등을 독립변수로 하여 이러한 변인들이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어떻게 예측하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경상북도 국공립어린이집에 내원하는 4세~7세 유아의 주양육자인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4세~7세 유아의 분포가 많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우선대상으로 선정하고 3차에 걸쳐 조사를 진행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500부 중 응답이 불성실한 케이스를 제외한 410개를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는 경상북도 국공립어린이집에 내원하는 4세~7세 유아의 주양육자인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4세~7세 유아의 분포가 많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우선대상으로 선정하고 3차에 걸쳐 조사를 진행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500부 중 응답이 불성실한 케이스를 제외한 410개를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89로 나타났다. 데이터마이닝 의사결정나무분석은 종속변수를 평균점수로 범주화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예측모형을 탐색하기 위해 데이터마이닝 의사결정나무분석(Decision Tree Analysis)을 활용하였다. 데이터마이닝 의사결정나무 분석은 의사결정규칙에 따라 나무구조로 도표화되어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연구자가 그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설명하는데 용이하다[19].
이에 본 연구는 SPSS 23.0 program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척도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요인분석과 Cronbach’s α 내적합치도 계수를 산출하였으며, 의사결정나무 분석 중 CHAID(Chi-Sqared Automatic Interaction Detection) 방법을 활용하여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부부갈등 척도는 Straus(1990)의 부부갈등척도를 선행연구에 의해 수정보완된 것을 사용하였다[12]. 이 척도는 의사소통, 애정, 자녀양육 및 교육, 가사 공동생활, 시가 및 친정문제 갈등의 하위요인으로 총 23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점수가 높을수록 부부갈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아버지의 양육참여는 K. S. Choi(1992)가 제작한 아버지 양육참여정도 척도[17]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총 26문항으로 여가활동, 생활활동, 가사활동 등 세 개의 하위변인으로 4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었다.
어머니의 스마트기기 과의존 척도는 청소년·성인·고령층(자기보고용)용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총 10문항으로 4점 Likert척도로 구성되었다.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문항과 어머니 스마트기기 과의존에 대한 문항으로 4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스마트폰 과의존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1%)배 높은 것을 의미한다. 10번 마디는 아버지의 여가활동 참여가 낮고 어머니의 과보호․허용적 태도가 낮으며 어머니의 온정과 격려가 낮은 경우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1.36(136.7%)배 증가하였다. 4번 마디는 아버지의 여가활동 참여가 높고 어머니의 한계설정 양육태도가 낮은 경우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1.
7%)배 증가하였다. 4번 마디는 아버지의 여가활동 참여가 높고 어머니의 한계설정 양육태도가 낮은 경우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1.14(114.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번마디는 아버지 여가활동 참여가 낮고 어머니 과보호․허용적 태도가 낮으며 어머니 온정 및 격려 양육태도가 높은 경우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95%로 나타났고 7번 마디는 아버지의 여가활동이 높고 어머니의 한계설정 양육태도가 높으며 어머니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높은 경우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95%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번마디는 아버지 여가활동 참여가 낮고 어머니 과보호․허용적 태도가 낮으며 어머니 온정 및 격려 양육태도가 높은 경우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95%로 나타났고 7번 마디는 아버지의 여가활동이 높고 어머니의 한계설정 양육태도가 높으며 어머니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높은 경우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95%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버지의 여가활동 참여가 높으면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39.4%로 감소하였다. 또한 아버지의 여가활동 참여가 높고 어머니의 한계설정 양육 태도가 높으면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32.
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4번 마디는 아버지의 여가활동 참여가 높고 어머니 과보호와 허용적 양육태도가 높은 경우 남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1.21(12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분석한 결과, 아무런 예측변인이 투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남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52.3%로 나타났다. 예측변인이 투입되었을 때, 남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측하는 가장 중요한 변인은 ‘아버지의 여가활동참여’였고, 그 다음으로 ‘어머니의 과보호와 허용’적 양육태도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른 스마트폰 과의존 예측변인을 확인한 결과, 남아의 경우 예측변인이 투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스마트폰 과의존은 52.3%로 높았고, 예측변인이 투입된 이 후 스마트폰 과의존에 가장 높은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아버지의 여가활동참여로 나타났다. 즉, 아버지의 여가활동참여가 높을 때 남아의 스마트폰 과의존도는 감소하였다.
이는 어머니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과 연관기 깊다는 것을 추론하게 한다. 또한 아버지 여가활동참여가 낮은 경우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63.5% 증가하였지만, 아버지 여가활동 참여가 낮고 어머니의 과보호․허용적 양육태도가 낮으며 온정․격려 양육태도가 높으면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46.4%로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어머니의 온정과 격려가 높고 부부갈등 하위요인 중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낮은 경우 여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더욱 감소한 16.2%로 나타났는데, 남아와 달리 여아의 경우 어머니의 양육태도도 중요하지만 부부갈등이 여아에게 민감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이는 부부갈등에 따른 아동의 불안과의 관계에서 부부갈등이 심화될수록 아동의 불안 수준이 높아지는데, 남아보다 여아의 불안이 더욱 커진다는 S.
여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분석한 결과, 아무런 예측변인이 투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여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45.6%로 나타났다. 예측변인이 투입되었을 때, 여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측하는 가장 중요한 변인은 ‘어머니 온정과 격려’였고, 그 다음으로 ‘부부의 의사소통 갈등’으로 나타났다.
9%)를 의미하며 스마트폰 과의존이 높은 집단을 의미한다. 여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가장 높은 경우는 2번 마디로 어머니의 온정과 격려 양육태도가 낮은 경우 예측변인이 투입되지 않은 상태의 스마트폰 과의존과 비교할 때 1.48(14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4번 마디는 어머니의 온정과 격려 양육태도가 높고 부부간 의사소통 갈등이 높은 경우 여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1.
예측변인이 투입되었을 때, 남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측하는 가장 중요한 변인은 ‘아버지의 여가활동참여’였고, 그 다음으로 ‘어머니의 과보호와 허용’적 양육태도로 나타났다.
예측변인이 투입되었을 때, 여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측하는 가장 중요한 변인은 ‘어머니 온정과 격려’였고, 그 다음으로 ‘부부의 의사소통 갈등’으로 나타났다.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측요인을 분석한 결과, 아무런 예측변인이 투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체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48.8%로 나타났다. 예측변인인 ‘부모학력’, ‘월평균 소득’, ‘결혼기간’, ‘부부갈등’, ‘아버지 양육참여’, ‘어머니 양육태도’, ‘어머니 스마트폰 과의존’등 예측변인이 투입되었을 때, 전체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측하는 가장 중요한 변인은 아버지 양육참여의 하위변인 ‘아버지 여가활동참여’이었고, 그 다음으로 어머니 양육태도의 하위변인 ‘한계설정’, ‘어머니 스마트폰 과의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33으로 나타났다. 전체 유아를 비롯하여 여아와 남아 모두 위험도표 추정치와 표준오차 그리고 교차타당성의 값이 낮아 모형의 적합성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예측변인이 투입되었을 때, 남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측하는 가장 중요한 변인은 ‘아버지의 여가활동참여’였고, 그 다음으로 ‘어머니의 과보호와 허용’적 양육태도로 나타났다. 즉, 아버지의 여가활동 참여가 높을수록 남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42.4%로 감소하였고, 아버지의 여가활동 참여가 높고 어머니의 과보호와 허용적 양육태도가 낮을수록 남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35.8%로 감소하였다.
첫째, 본 연구에서 아버지의 양육참여, 특히 아버지의 적극적인 놀이와 여가활동이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에 중요한 변인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아버지가 아이와 유대를 가지고 놀이 시간을 가지는 등 양질의 상호작용이 일어날 때 유아는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게 되고 스마트폰에 과의존도는 낮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버지와 유아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프로그램 운영이나, 가족캠프 등의 프로그램이 활성화가 요구된다.
첫째, 예측변인이 투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체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48.8%으로 나타났으며, 예측변인이 투입된 이후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가장 중요하게 예측하는 변인은 아버지의 양육참여 중 여가활동 참여로 나타났다. 이는 아동의 행복감이 여가생활 만족도와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Argyle(1999)의 주장과 맥을 같이하고, TV 시청과 같은 자녀가 혼자 하는 활동보다 운동과 같은 사교적 여가활동이 우울과 불안을 감소시키고 행복감을 증진시킨다는 Alfermann과 Stoll(2000)의 주장을 지지한다.
2%로 감소하였다. 하지만, 아버지의 여가활동 참여가 높고 어머니의 한계설정 양육태도가 높아도 어머니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높은 경우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44.6%로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어머니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과 연관기 깊다는 것을 추론하게 한다.
후속연구
둘째,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관련한 부모교육을 진행할 때 유아의 성별에 따른 특성을 고려한 교육을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성별에 따라 유아 스마트폰 과의존에 영향을 주는 예측변인이 다르게 나타나 남아와 여아를 대하는 양육태도가 달라야 할 것을 시사했다.
그러나 유아 개인적 행동특성이 제외된 점, 부모학력, 형제변인, 기타 사회적 변인들은 반영되지 않은 점에서 아쉬움이 있다. 이러한 한계점들은 후속연구에서 보완하여 연구하여야 할 것이다.
반면 여아의 경우 가장 중요한 스마트폰 과의존 예측변인으로 어머니의 양육태도 중 온정과 격려였지만 어머니가 긍정적인 양육태도를 보이더라도 부부갈등을 경험하게 되면 다시 스마트폰 과의존도가 올라간 만큼 부부간 의사소통 방법 및 갈등해결방법에 대해 상담 및 교육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이처럼 성별에 따른 유아의 특성을 감안한 부모교육이 진행된다면 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이 좀 더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정부나 지자체에서는 부모가 학교나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부모교육(아버지학교 또는 아빠놀이학교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유인책 마련이 필요하다. 일례로 근로자의 부모교육 참여를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기업에게 가족친화기업 신규인증 평가에 있어서 인센티브를 주는 등 평가배점으로 고려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만하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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