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와 또래관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의 직렬다중매개효과 Serial Multiple Mediating Effects of Self-Esteem and Coopera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Parental Attitudes and Peer Relationships in Children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이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가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의 역할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남아 1299명과 여아 1278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SPSS와 AMO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상관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팬텀변수와 부트스트래핑을 활용한 구조방정식 모델링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양육태도는 자존감, 협동심, 또래관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아존중감은 협동심과 또래관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협동심은 또래관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이 부모양육태도와 또래관계의 관계를 순차적으로 매개한다고 가정한 직렬다중매개모형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아동의 또래관계를 개선하기 위하여 부모의 양육태도와 함께 아동의 자존감과 협동심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를 토대로 향후 연구와 임상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이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가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의 역할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남아 1299명과 여아 1278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SPSS와 AMO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상관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팬텀변수와 부트스트래핑을 활용한 구조방정식 모델링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양육태도는 자존감, 협동심, 또래관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아존중감은 협동심과 또래관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협동심은 또래관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이 부모양육태도와 또래관계의 관계를 순차적으로 매개한다고 가정한 직렬다중매개모형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아동의 또래관계를 개선하기 위하여 부모의 양육태도와 함께 아동의 자존감과 협동심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를 토대로 향후 연구와 임상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ole of self-esteem (SE) and cooperation (CO) in the effect of parental attitudes (PA) as perceived by children on the quality of peer relationships (PR). To this end, the data of 1299 boys and 1278 girls in 4th grade were analyzed using the Korean Child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ole of self-esteem (SE) and cooperation (CO) in the effect of parental attitudes (PA) as perceived by children on the quality of peer relationships (PR). To this end, the data of 1299 boys and 1278 girls in 4th grade were analyzed using the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data. The correlation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using phantom variables and bootstrapping were performed by using SPSS and AMOS program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perceived PA had a significant effect on SE, CO, and PR, SE had a significant effect on CO and PR, and CO had a significant effect on PR. Second, the serial multi-mediating model that assumed that SE and CO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PA and PR was found to be appropriate. These results suggest that it is important to consider the child's self-esteem and cooperation with parenting attitudes to improve the child's peer relationship. Future research and clinical implications were discuss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ole of self-esteem (SE) and cooperation (CO) in the effect of parental attitudes (PA) as perceived by children on the quality of peer relationships (PR). To this end, the data of 1299 boys and 1278 girls in 4th grade were analyzed using the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data. The correlation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using phantom variables and bootstrapping were performed by using SPSS and AMOS program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perceived PA had a significant effect on SE, CO, and PR, SE had a significant effect on CO and PR, and CO had a significant effect on PR. Second, the serial multi-mediating model that assumed that SE and CO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PA and PR was found to be appropriate. These results suggest that it is important to consider the child's self-esteem and cooperation with parenting attitudes to improve the child's peer relationship. Future research and clinical implications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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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아동의 협력적 행동에 관한 선행연구들은 주로 협동이 일어나는 인지적인 과정[26,27]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부모의 양육태도와 아동의 협동심의 관련성을 조사한 경험적 연구는 미비하다[28]. 그러므로 본 연구 에서는 전반적인 사회성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양육태도와 또래관계를 연결하는 잠재적인 변수로서 협동심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양육태도와 아동의 또래 관계의 질 사이의 연관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그리고 또래로 구성된 집단 안에서 협동심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지만, 개인치료 안에서 자아존중감을 향상 시키도록 돕는 중재 또한 협동심에 영향을 주어 또래관계를 개선하는 데에 간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사회성의 하위요소에 해당하는 협동심에 초점을 두고 부모변인과 개인변인, 또래관계와의 관련성을 살펴본 연구가 전무한 상황에서 이들 간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겠다. 이상의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연구를 위한 제언과 시사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아동이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 태도로 또래 관계의 질을 설명하는 데에 있어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의 역할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선행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부모의 긍정적/부정적 양육 태도가 또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이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모형을 설정하였다.
그러나 아동기의 또래관계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개입이 용이하고, 변화에 유연한 아동을 직접적으로 중재할 수있는 방안을 탐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 관련 변수가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이 과정에서 자존감과 협동심의 역할을 탐구하고자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들 변수 간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규명한 연구가 부재하고, 아동기에서 전청소년기로의 전환을 앞둔 시점에서 협동심과 자아존중감 사이의 관계를 살펴본 국내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학령기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들이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또래관계 사이에서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의 직렬다중 매개효과(Fig. 1)를 검증함으로써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이 부모의 양육태도가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이해하고, 또래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근거자료와 시사점을 마련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설정한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가설 설정
지금까지 살펴본 선행연구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지지적인 부모로부터 긍정적인 평가와 격려를 받고 자란 아이들은 긍정적이고 확고한 자아존중감을 내면화하여 또래관계 안에서도 자신을 신뢰하고, 자신감 있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갈등상황에서도 고통을 인내하고, 타인에게도 우호적이고 협력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높을 것이라고 가정할수 있다. 요약하면 부모의 양육태도에 의해 형성된 자아 존중감은 협동심에 영향을 미쳐서 또래관계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측정 변수의 기술통계량과 상관계수는 Table 1에 제시되었다. 모든 관측변수의 왜도가 2미만이고, 첨도가 7 미만이므로 다변량 정규성을 만족하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그리고 긍정적/부정적 양육태도, 협동심, 자아존중감, 또래관계의 하위요인 간 상관은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안 방법
)을 삭제하였다. 그리고 긍정적 또래관계 요인에 해당하는 문항만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요인 부하량이 가장 높은 문항과 가장 낮은 문항을 짝지어 차례대로 2개의 하위요인에 배정해서 문항 꾸러미를 만들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요인별 신뢰도(Cronbach’s alpha)는 1번 요인(1, 2, 5, 6번 문항)이 .
셋째, 구조방정식 모델링을 통하여 구조 경로모델 내 모수치의 유의성을 검토하고, 잠재변인들 간의 인과적 관계를 조사하였다. 넷째,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고자 팬텀변수를 설정하고 Bootstrapping을 실시하였다. 모형적합도 기준은 절대적합지수(RMSEA) 가 .
넷째,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고자 팬텀변수를 설정하고 Bootstrapping을 실시하였다. 모형적합도 기준은 절대적합지수(RMSEA) 가 .1미만이고, 증분적합지수(TLI, CFI)가 .9를 초과할 때에 허용 가능한 모형인 것으로 판단하고자 하였다. Bootstrapping은 원자료에서 무선표집으로 생성된 2,000개의 표본이 사용되었고, 신뢰구간은 95%로 설정하였다.
)의 두가지 요인으로 구분되며 각 문항은 4점 Likert척도로 구성되어있다. 본 연구에서는 부정문항을 역채점하고, 부정적 또래관계 문항 중에서 문항 간 상관이 가장 낮게 나온 9번 문항(친구들과 의견 충돌이 잦다.)을 삭제하였다. 그리고 긍정적 또래관계 요인에 해당하는 문항만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요인 부하량이 가장 높은 문항과 가장 낮은 문항을 짝지어 차례대로 2개의 하위요인에 배정해서 문항 꾸러미를 만들었다.
Rosenberg[37]의 자아존중감 척도에서 발췌한 10문항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부정문항을 역채점하고,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요인 부하량이 .038로 낮게 나타난 8번 문항(나는 나를 좀 더 존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을 삭제한 다음, 요인 부하량이 가장 높은 문항과 가장 낮은 문항을 짝지어 차례대로 3개의 하위 요인에 배정하여 문항꾸러미를 만들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각 요인별 신뢰도(Cronbach’s alpha)는 1번 요인(3, 4, 7 번 문항)이 .
둘째, 측정모형의 타당성을 확인하고자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구조방정식 모델링을 통하여 구조 경로모델 내 모수치의 유의성을 검토하고, 잠재변인들 간의 인과적 관계를 조사하였다. 넷째,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고자 팬텀변수를 설정하고 Bootstrapping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아동이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 태도로 또래 관계의 질을 설명하는 데에 있어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의 역할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선행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부모의 긍정적/부정적 양육 태도가 또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이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모형을 설정하였다. 그리고 초등학교 4학년 아동 2577명의 자료를 대상으로 구조방정식 모델링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9를 초과할 때에 허용 가능한 모형인 것으로 판단하고자 하였다. Bootstrapping은 원자료에서 무선표집으로 생성된 2,000개의 표본이 사용되었고, 신뢰구간은 95%로 설정하였다.
이를 위하여 선행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부모의 긍정적/부정적 양육 태도가 또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이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모형을 설정하였다. 그리고 초등학교 4학년 아동 2577명의 자료를 대상으로 구조방정식 모델링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연구문제 중심으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수행한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8」의 1차 년도 자료를 활용 하였다[33]. 이 자료는 전국 17개 시도 내 151개 초등학교를 단위로 다단계 층화집락 추출방법으로 표집하여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2,607명에게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수집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수행한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8」의 1차 년도 자료를 활용 하였다[33]. 이 자료는 전국 17개 시도 내 151개 초등학교를 단위로 다단계 층화집락 추출방법으로 표집하여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2,607명에게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수집한 것이다. 전체 자료 중에서 부모님이 가정구성원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사례를 제외한 2577 명의 자료를 최종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이 자료는 전국 17개 시도 내 151개 초등학교를 단위로 다단계 층화집락 추출방법으로 표집하여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2,607명에게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수집한 것이다. 전체 자료 중에서 부모님이 가정구성원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사례를 제외한 2577 명의 자료를 최종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성별분포는 남학생이 1299명(50.
데이터처리
첫째, 측정 변수들의 일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기술통계량을 산출하고,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측정모형의 타당성을 확인하고자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구조방정식 모델링을 통하여 구조 경로모델 내 모수치의 유의성을 검토하고, 잠재변인들 간의 인과적 관계를 조사하였다.
SPSS와 AMOS를 활용하여 다음과 같이 자료를 분석하였다. 첫째, 측정 변수들의 일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기술통계량을 산출하고,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측정모형의 타당성을 확인하고자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Rosenberg[37]의 자아존중감 척도에서 발췌한 10문항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부정문항을 역채점하고,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요인 부하량이 .
김태준 등[36]의 청소년 사회참여 역량 측정도구에서 발췌한 14문항을 사용하였다. 이 문항들은 집단촉진 6문항(예: 그룹 활동을 할 때, 친구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
김태평과 이은주[34]의 청소년용 동기모형 부모양육 태도척도에서 발췌한 24문항을 사용하였다. 이 문항들은 따스함(예: 부모님이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표현하신다.
배성만 등[35]의 또래관계 질 척도에서 발췌한 13문항을 사용하였다. 이 문항들은 긍정적 또래관계 8문항 (예: 친구들은 나를 좋아하고 잘 따른다.
성능/효과
가정된 경로는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자아 존중감은 긍정적인 양육태도(β=.29, p<.001)와 부정적인 양육태도(β=-.44, p<.001)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측정변수들이 잠재변인을 적절하게 반영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측정모형의 적합도를 확인한 결과, x 2 =1427.674, df=80, p<.001, TLI=.912, CFI=.933, RMSEA=.081로 나타나 허용 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 났다.
결론으로, 부모님이 따뜻하고 친절하게 반응해주고, 자신의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해준다고 느끼는 아동은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감과 만족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 있게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뿐만 아니라 친구의 의견도 존중하면서 기꺼이 협력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태도는 친구들과 함께 관심과 애정을 나누며 원만한 관계를 잘 유지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협동심이라는 변수를 함께 고려했을 때, 부모양육태도가 자아존중감을 거쳐서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미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긍정적 양육태도가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 중에서는 협동심을 거쳐서 또래 관계에 이르는 경로의 추정 값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부정적 양육태도가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 중에서는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을 순차적으로 거쳐서 또래관계에 이르는 경로의 추정 값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의 양육행동이 또래관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자아존중감을 거쳐서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38]의 결과를 지지한다. 그러나 기존의 연구는 협동심을 고려하지 않은 한계가 있으며 본 연구에서 협동심을 포함하여 살펴본 결과, 부모양육태도가 자아존중감을 거쳐서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보다 협동심이 포함된 경로계수의 추정치가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협동심이라는 변수를 함께 고려했을 때, 부모양육태도가 자아존중감을 거쳐서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미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대신에 실제 또래 관계 안에서 협력적인 행동들을 시도할 수 있도록 직접적으로 중재하면서 이와 함께 부모의 양육 태도를 긍정적으로 지각할 수 있도록 실제 부모의 양육 태도를 교정하거나 아동의 지각이나 관점을 바꾸도록 돕는 것이 또래 관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그리고 긍정적 양육 태도가 자신의 가치에 대한 인지적인 평가를 반영하는 자아존중감과 자신의 사회적 역량에 대한 평가를 반영하는 협동심에 미치는 영향이 동일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 양육 태도가 학령기 아동의 친사회적인 행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제안한 선행연구[28,31]의 결과를 지지하며 양육환경이 자아 존중감뿐만 아니라 또래와 협력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모든 관측변수의 왜도가 2미만이고, 첨도가 7 미만이므로 다변량 정규성을 만족하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그리고 긍정적/부정적 양육태도, 협동심, 자아존중감, 또래관계의 하위요인 간 상관은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양육태도의 하위요인은 자아존중감 (r=.
본 연구의 결과는 학령기 아동이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가 또래관계의 질 향상에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부모의 양육태도에 직접개입하지 못할 경우 에는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을 향상시키는 것이 또래관계를 개선하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그리고 또래로 구성된 집단 안에서 협동심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지만, 개인치료 안에서 자아존중감을 향상 시키도록 돕는 중재 또한 협동심에 영향을 주어 또래관계를 개선하는 데에 간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사회성의 하위요소에 해당하는 협동심에 초점을 두고 부모변인과 개인변인, 또래관계와의 관련성을 살펴본 연구가 전무한 상황에서 이들 간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겠다.
구체적으로, 긍정적 양육태도가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 중에서는 협동심을 거쳐서 또래 관계에 이르는 경로의 추정 값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부정적 양육태도가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 중에서는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을 순차적으로 거쳐서 또래관계에 이르는 경로의 추정 값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정적 양육태도가 협동심을 거쳐서 또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는 음수(-)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 것과 달리 양수(+)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의 양육태도가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이 포함된 직렬다중매개모형의 유의성을 살펴본 결과, 지각된 부모의 양육태도가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을 통하여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각각의 경로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의 이중매개효과 또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의 양육행동이 또래관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자아존중감을 거쳐서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38]의 결과를 지지한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의 긍정적인 양육 태도가 자아존중감, 친 사회적 행동, 원만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데에 중요하다고 제안한 선행연구들의 결과[5,6,14,15]와 일치 하는 결과로서 양육 태도를 긍정적으로 지각하는 아동은 자아존중감과 협동심 및 또래 관계 모두 긍정적으로 지각하는 반면에 양육 태도를 부정적으로 지각하는 아동은 반대로 자아존중감과 협동심 및 또래 관계 모두 부정적으로 지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더 나아가 본 연구에서는 부정적인 양육 태도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과 자아존중감이 협동심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협동심이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가 다른 경로들에 비해서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중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목표에 따라 표적 변인을 달리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둘째, 부모의 양육태도가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이 포함된 직렬다중매개모형의 유의성을 살펴본 결과, 지각된 부모의 양육태도가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을 통하여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각각의 경로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의 이중매개효과 또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학령기 아동이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가 또래관계의 질 향상에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부모의 양육태도에 직접개입하지 못할 경우 에는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을 향상시키는 것이 또래관계를 개선하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그리고 또래로 구성된 집단 안에서 협동심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지만, 개인치료 안에서 자아존중감을 향상 시키도록 돕는 중재 또한 협동심에 영향을 주어 또래관계를 개선하는 데에 간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Bootstrapping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5와 같다. 부모양육태도가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을 거쳐서 또래관계에 이르는 모든 추정 경로 값의 95% 신뢰구간에 0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유의수준 .05에서 모든 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지각된 양육태도와 또래관계의 질 사이에서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이 개별적으로 혹은 이중 매개하는 경로가 모두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또래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자아존중감을 개선하는 것보다 협동심을 향상 시키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따라서 집단을 촉진하는 방법, 집단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게 임하는 태도, 집단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배우도록 직접적으로 가르치고 학습하도록 도와야한다.
따라서 부정적인 양육태도가 협동심을 직접적으로 저해한다기보다는 자존감을 거쳐 간접적으로 협동심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 것이 이론적으로 타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종합하면, 양육태도를 긍정적으로 지각하는 아동이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자신의 협력행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부정적인 양육태도 수준을 높게 지각하는 아동이라도 자존감이 높은 아동은 자신의 협력행동을 낮게 평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낮은 협동심을 설명해줄 수 있는 다른 변수들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하며 자아존중감과 또래관계 사이를 연결하는 제 3 의 변수들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05에서 모든 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지각된 양육태도와 또래관계의 질 사이에서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이 개별적으로 혹은 이중 매개하는 경로가 모두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첫째, 아동이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 태도와 자아존중감, 협동심, 또래 관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긍정적 양육 태도와 자아존중감, 협동심, 또래 관계는 서로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정적 양육 태도와 자아존중감, 협동심, 또래 관계는 서로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의 긍정적인 양육 태도가 자아존중감, 친 사회적 행동, 원만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데에 중요하다고 제안한 선행연구들의 결과[5,6,14,15]와 일치 하는 결과로서 양육 태도를 긍정적으로 지각하는 아동은 자아존중감과 협동심 및 또래 관계 모두 긍정적으로 지각하는 반면에 양육 태도를 부정적으로 지각하는 아동은 반대로 자아존중감과 협동심 및 또래 관계 모두 부정적으로 지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리고 부정적 양육태도가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 중에서는 자아존중감과 협동심을 순차적으로 거쳐서 또래관계에 이르는 경로의 추정 값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정적 양육태도가 협동심을 거쳐서 또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는 음수(-)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 것과 달리 양수(+)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이유는 협동심에 대한 부정적 양육태도의 영향이 작은 것에 비하여 협동심이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크게 나타나 최종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추정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후속연구
넷째,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중학교 이상의 발달단계에 있는 아동의 경우에는 부모관련 변수와 개인 심리적 변수의 영향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연령이 다른 아동들에게 일반화하지는 못한다. 따라서 향후에는 이러한 관계가 성장하면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추적하여 발달단계에 적합한 지도지침과 중재전략을 탐구하는 것이 요구된다.
둘째, 집단 따돌림과 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동이 학교에 들어오기 이전에, 가족 관련 정책이나 서비스를 통하여 자녀가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맺도록 촉진하는 부모의 적절한 양육행동에 대한 지침을 안내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 혹은 정책제안자가 부모로 하여금 부모가 적절한 양육 전략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야 하므로, 양육태도 개선을 위한 조언과 지침을 최적화하기 위한 후속연구가 계속되어야 하겠다.
넷째,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중학교 이상의 발달단계에 있는 아동의 경우에는 부모관련 변수와 개인 심리적 변수의 영향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연령이 다른 아동들에게 일반화하지는 못한다. 따라서 향후에는 이러한 관계가 성장하면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추적하여 발달단계에 적합한 지도지침과 중재전략을 탐구하는 것이 요구된다.
종합하면, 양육태도를 긍정적으로 지각하는 아동이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자신의 협력행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부정적인 양육태도 수준을 높게 지각하는 아동이라도 자존감이 높은 아동은 자신의 협력행동을 낮게 평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낮은 협동심을 설명해줄 수 있는 다른 변수들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하며 자아존중감과 또래관계 사이를 연결하는 제 3 의 변수들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둘째, 집단 따돌림과 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동이 학교에 들어오기 이전에, 가족 관련 정책이나 서비스를 통하여 자녀가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맺도록 촉진하는 부모의 적절한 양육행동에 대한 지침을 안내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 혹은 정책제안자가 부모로 하여금 부모가 적절한 양육 전략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야 하므로, 양육태도 개선을 위한 조언과 지침을 최적화하기 위한 후속연구가 계속되어야 하겠다.
또래관계는 두 명 이상의 아동이 함께 경험하는 관계를 의미하므로 친구의 지각을 함께 수집하여야 또래 관계 질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에 향후에는 다양한 자료수집방법을 동원하여 실제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또래관계 현상을 보다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겠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아동이 보고한 일방적인 정보만을 사용하였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친구 입장에서는 아동과의 관계를 어떻게 지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기 어렵고, 부모의 실제적인 양육태도와 민감도를 반영한다고 보기 어려우며 사회적 바람직성 편향을 배제하기도 어렵다.
그리고 교사나 치료자는 구체적인 목표에 따른 적절한 피드백과 지침을 제공하고 모두가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맡아서 수행할 수 있도록 격려하여야겠다. 한편 이러한 현장에 기반한 실증적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프로그램 안에서 활용될 수 있는 유용하고 타당한 개입전략과 효과성을 살펴보는 것도 의미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가정환경이 아동에게 어떤 영향을 준다고 보고되는가?
이처럼 부모와 관련된 변인이 활발하게 연구된 데에는 부모가 아동의 발달과정에 미치는 영향이 전반적이고 장기적이기 때문이다. 선행연구에 의하면 따뜻하고 애정적인 가정환경에 속한 아동은 따돌림을 당할 가능성이 낮으며 부모로부터 학대나 방치된 아동은 향후 괴롭힘을 당하는 피해자 혹은 가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6]. 그리고 지지적인 양육태도 및 부모의 긍정적인 정서 표현은 자녀의 높은 사회적 역량과 낮은 문제행동 수준을 예측하는 것으로 보고된 반면, 부-모 간 갈등과 적대적인 양육태도는 아동의 높은 적대감과 분노 및 과민성을 예측하여 또래관계를 저해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14].
학령기에 진입한 아동은 무엇을 배워나가는가?
하지만 아동기에서 전청소년기로의 전환하는 시기에는 부모로부터 정서적인 분리가 이뤄지면서 심리적 재구조화를 경험하고, 또래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유지해야 할 필요성이 크게 증가한다[3]. 학령기에 진입한 아동은 또래와의 관계 안에서 사회적 기술을 개발하고, 우정을 유지하며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는 방법을 배워나간다[4]. 구체적으로는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갈등을 관리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기술들을 탐색해나갈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와 관련된 사회적인 과정과 규범을 학습하게 된다[5].
사회성의 좀 더 넓은 개념은 무엇을 말하는가?
사회성은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 안에서 공동체의 언어, 사고방식, 역사, 생활습관, 도덕적 규범, 가치들을 학습해나가면서 길러지는 개인의 특성을 말한다[23]. 즉, 다른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는 능력을 말하지만 이는 다른 사람들의 기분과 감정을 잘 이해하고, 대인관계 안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적절하게 대처하며, 타인과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고, 자신이 속한 사회적 규범을 지키면서 사회적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능력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개념이다[24,25]. 이미 상당수의 연구가 양육태도와 아동의 사회적 행동 및 또래관계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만[5], 이들 간의 관계 안에서 사회성의 한 측면인 협동심의 역할에 대해 조사한 문헌은 찾아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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