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study, demands of smart technology development were analyzed for rural village communities. Questionnaire items were derived by grasping the current status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49 villages in 8 regions were selected and surveys and statistical analysis were conducted....
In this study, demands of smart technology development were analyzed for rural village communities. Questionnaire items were derived by grasping the current status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49 villages in 8 regions were selected and surveys and statistical analysis were conducted. The main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92% of community leaders use smartphones, search for information (38%), communicate with the Internet (36%) using smartphones, use KakaoTalk (31%), and Facebook (24%). Second, in the rural and urban exchange activities, promote support information service (51%) and promote method suggestion service (48.5%) showed that the demand for services in promote field was high. It is linked to the creation of economic opportunities. Third, in the income and production activities, demand for distribution services technology (39.3%) was high in the field of production and distribution, and cold chains that help maintain freshness until food, such as meat, fish, and vegetables are delivered to consumers when agricultural products are distributed. The constant temperature control system needs to be actively introduced. Fourth, autonomy activities showed the highest demand for air conditioning and control systems (34.2%) of community building, and the lowest demand for electronic voting (9.4%) and videoconferencing (9.4%) services. Lastly, in the general activity area of the community, the demand for technology of emergency services (37.1%) and health self-diagnosis service (35.4%), which are technologies in the welfare sector, ranked first and second respectively.
In this study, demands of smart technology development were analyzed for rural village communities. Questionnaire items were derived by grasping the current status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49 villages in 8 regions were selected and surveys and statistical analysis were conducted. The main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92% of community leaders use smartphones, search for information (38%), communicate with the Internet (36%) using smartphones, use KakaoTalk (31%), and Facebook (24%). Second, in the rural and urban exchange activities, promote support information service (51%) and promote method suggestion service (48.5%) showed that the demand for services in promote field was high. It is linked to the creation of economic opportunities. Third, in the income and production activities, demand for distribution services technology (39.3%) was high in the field of production and distribution, and cold chains that help maintain freshness until food, such as meat, fish, and vegetables are delivered to consumers when agricultural products are distributed. The constant temperature control system needs to be actively introduced. Fourth, autonomy activities showed the highest demand for air conditioning and control systems (34.2%) of community building, and the lowest demand for electronic voting (9.4%) and videoconferencing (9.4%) services. Lastly, in the general activity area of the community, the demand for technology of emergency services (37.1%) and health self-diagnosis service (35.4%), which are technologies in the welfare sector, ranked first and second respec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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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도ㆍ농교류활동형에서 체험 분야는 체험을 제공하는 공급자를 대상으로 적용 가능한 기술 수요를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방문객은 체험을 경험하고자 방문하는 수요자 입장, 홍보는 도농교류 활동을 외부에 홍보하고자 할 때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파악하기 위해 세분화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스마트빌리지 기술이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촌공동체의 유형과 특징을 살펴보고, ICT 기반 창조마을 현장조사를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며, 공동체 리더를 대상으로 기술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부문별 특징과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스마트빌리지는‘스마트기술로 더 나은 공동체와 지속 가능한 농촌 마을’로 정의하였으며, ICT 기술의 단순 보급이 아닌 생활을 분석하고 농촌공동체 수요를 파악하여 농촌 주민들의 삶의 방식에 대응하는 스마트빌리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농촌생활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공급하여 농촌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농촌마을 공동체를 대상으로 기술 수요를 조사하고 요구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농촌 마을 공동체 실태 파악을 위해 객관적 해석을 위한 설문 항목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8개 지역을 대상으로 49개 마을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농촌 공동체 분류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빌리지 수요 조사를 위한 공동체 유형과 활동 요인을 도출하고 농촌 마을 공동체를 영역별로 재분류하였다. 농촌마을 공동체의 비즈니스 활동에 대한 요인을 고려하여 설문 문항을 도출하였다.
농촌마을 공동체의 비즈니스 활동에 대한 요인을 고려하여 설문 문항을 도출하였다. 설문 조사는 전국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기존 마을 사업을 시행하여 자체적으로 유지ㆍ운영되고 있는 공동체를 선정하였으며, 농촌 마을 공동체 현황과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스마트빌리지 기술 수요를 파악하고, 분석 결과를 종합하여 공동체 활동 기반의 스마트빌리지 기술 개발을 위한 정책적 제안을 도출하려 한다. 본 연구의 수행 과정을 요약하면 Table 1과 같다.
연구의 결과에서 본 연구의 시사점을 제공해주고 있으나 아래 와같은 한계점을 가지고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추후 연구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최근 시행 중인 스마트빌리지 보급ㆍ확산 사업은 주민이 직접 서비스 개선에 대한 수요 제기, 기획과 평가 등 사업 전반에 참여하는 리빙랩 기반 실증으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삼척시 근덕면, 무안군 무안읍 총 2개 읍․면에 총 40억 원 규모로 지원되고 있다. 읍ㆍ면 단위에 지능정보기술을 접목하여 농어촌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해 지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어촌 지역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지능정보기술을 발굴하고 마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읍ㆍ면별 서비스를 개발하여 적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정보화 마을 사업은 전자정부법 제65조에 따라 전자정부 지원 사업 일환으로 2018년 5월 기준 327개 마을이 정보화 마을로 개발되었으며, 정보화에 소외되었던 농산어촌 지역에 정보 접근 기회 제공 및 정보화 교육으로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정보화마을 시스템, 마을 정보 센터, 마을 홈페이지, 정보화 교육 실시 등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립형 마을공동체(마을 운영위원회 조직) 중심으로 추진되었다(Lim et al.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농촌 공동체 분류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빌리지 수요 조사를 위한 공동체 유형과 활동 요인을 도출하고 농촌 마을 공동체를 영역별로 재분류하였다. 농촌마을 공동체의 비즈니스 활동에 대한 요인을 고려하여 설문 문항을 도출하였다. 설문 조사는 전국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기존 마을 사업을 시행하여 자체적으로 유지ㆍ운영되고 있는 공동체를 선정하였으며, 농촌 마을 공동체 현황과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스마트빌리지 기술 수요를 파악하고, 분석 결과를 종합하여 공동체 활동 기반의 스마트빌리지 기술 개발을 위한 정책적 제안을 도출하려 한다.
또한,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 활동을 위한 부분은 ‘도ㆍ농교류형’, 농촌공동체의 소득 및 생산에 대한 환경개선을 위한 부분은 ‘소득ㆍ생산활동형’, 농촌공동체의 자주적 활동을 위한 환경개선에 해당되는 부분은 ‘자치활동형’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는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수요 조사이므로 기존 마을 사업을 추진하여 공동체가 형성되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곳을 선정하여 수요 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조사 대상지는 경기(5개), 강원(2개), 충북(2개), 경북(2개), 경남(4개), 전북(4개), 전남(3개), 충남(27개) 총 8개 지역을 대상으로 49개 마을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설문의 효율을 높이고자 기존의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5개 공동체 유형에서 중복되는 것과 본 연구의 기술 개발 수요 조사 시 필요하지 않은 내용을 제외하여 Fig. 1과 같이 공동체의 유형을 4가지 유형으로 재분류하였다.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생활기반형과, 생활만족형은 모든 농촌마을에 일반적으로 해당되는 사항으로 판단되어 ‘공동체 일반적 활동형’ 으로 통합하였으며, 농업생산형은 농업생산환경 개선활동으로 이미 스마트 팜으로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고 있기에 본 연구에서는 제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공동체 활동을 기반으로 스마트빌리지 개발을 위한 기술 수요 조사’를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사업인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에서의 공동체 유형을 토대로 농촌 마을 유형을 재구성하였으며, 색깔 있는 마을 사업 공동체 유형에 따른 추진 목표와 마을 공동체 리더들의 인터뷰를 통해 세부 항목을 설정하였다(MAFRA, 2013).
첫째, 연구대상과 연구방법상의 한계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공동체 리더만을 표본으로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한정하다 보니 특정 그룹에 대해서만 분석결과를 얻게 되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더 많은 연구대상을 선정하여 반복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생활기반형과, 생활만족형은 모든 농촌마을에 일반적으로 해당되는 사항으로 판단되어 ‘공동체 일반적 활동형’ 으로 통합하였으며, 농업생산형은 농업생산환경 개선활동으로 이미 스마트 팜으로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고 있기에 본 연구에서는 제외하였다.
도ㆍ농교류활동형에서 체험 분야는 체험을 제공하는 공급자를 대상으로 적용 가능한 기술 수요를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방문객은 체험을 경험하고자 방문하는 수요자 입장, 홍보는 도농교류 활동을 외부에 홍보하고자 할 때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파악하기 위해 세분화하였다. 소득ㆍ생산활동형에서는 생산물을 대상으로 생산 유통분야로 세분화하고, 경제적인 부분은 회계분야로 나누었으며, 자치활동형은 공동체의 자치 부분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자 했다. 공동체 일반형에서 문화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복지는 개인, 생활환경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하고자 Table 3과 같이 각 유형별로 대상에 따라 분야를 세분화하였다.
농촌 마을 공동체 실태 파악을 위해 객관적 해석을 위한 설문 항목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8개 지역을 대상으로 49개 마을을 선정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통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공동체 주요활동, 공동체 리더의 디지털 역량, 리더의 성별, 연령 등 공동체의 일반적 특성과 공동체 유형별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스마트빌리지 기술사용을 위한 리더들의 역량을 파악하기 위해 스마트폰 사용 여부 및 디지털 사용 역량, SNS 사용역량을 조사하였다. 리더의 92%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사용하지 않는 리더의 비율은 4%로 사용자 비율이 매우 높았으며, 디지털 사용역량의 경우 정보검색과 인터넷 소통은 각각 38%, 36%로 높은 비율을 나타낸 반면, 온라인 소통, 사생활 보호, 콘텐츠 생산, 디지털 기기 문제 해결과 같은 분야에서는 각각 15%, 3%, 4%, 3%로 매우 낮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조사원이 해당 공동체 리더와 직접 면담을 통해 설문을 작성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통계분석을 실시하여, 공동체 종류, 구성원 수, 주요활동, 공동체 리더의 디지털 역량 등의 일반적 특징을 파악하였고, 공동체 유형에 따른 스마트빌리지 기술 수요를 분석하였다.
핀란드에서는 농촌마을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농촌마을디지털화’를 정책 의제로 선정하고, 스마트빌리지 연구를 추진했다. 이후 농촌마을 디지털화 촉진 방안을 수립하고 디지털인프라 및 사용 환경 개발, 전자 서비스와 농촌 운송과의 조합, 장소에 제약 없이 일과 교육 가능, 고용ㆍ창업의 디지털화를 해결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탈리아의 경우 농촌 내부 마을 지역주민을 위한 서비스 확대와 참여 확대 프로세스를 개발하기 위해 4가지 혁신 모델을 적용했으며, ICT 활용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5대 핵심 분야인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설문조사는 2019년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하였다. 조사원이 해당 공동체 리더와 직접 면담을 통해 설문을 작성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통계분석을 실시하여, 공동체 종류, 구성원 수, 주요활동, 공동체 리더의 디지털 역량 등의 일반적 특징을 파악하였고, 공동체 유형에 따른 스마트빌리지 기술 수요를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농촌생활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공급하여 농촌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농촌마을 공동체를 대상으로 기술 수요를 조사하고 요구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농촌 마을 공동체 실태 파악을 위해 객관적 해석을 위한 설문 항목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8개 지역을 대상으로 49개 마을을 선정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통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공동체 주요활동, 공동체 리더의 디지털 역량, 리더의 성별, 연령 등 공동체의 일반적 특성과 공동체 유형별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였다.
본 연구는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수요 조사이므로 기존 마을 사업을 추진하여 공동체가 형성되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곳을 선정하여 수요 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조사 대상지는 경기(5개), 강원(2개), 충북(2개), 경북(2개), 경남(4개), 전북(4개), 전남(3개), 충남(27개) 총 8개 지역을 대상으로 49개 마을을 선정하였다.
설문조사는 2019년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하였다. 조사원이 해당 공동체 리더와 직접 면담을 통해 설문을 작성하였다.
데이터처리
연구 분석 방법은 기술 통계 방법을 활용하였으며, 필요 서비스 조사 결과의 ‘Demand(%)’는 응답자 수를 나타낸다.
성능/효과
공동체 일반적 활동은 Table 13과 같이 문화, 복지, 생활환경 분야를 나누었으며, 문화 활동 여부 및 주로 하는 활동으로 응답자의 59%가 문화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문화 활동을 한다고 한 응답자의 41%는 문화예술, 스포츠, 관광, 취미 오락, 휴식, 사회 및 기타 활동을 골고루 하는 반면 스포츠 관람 활동은 0%로 나타났다.
공동체 주요 활동 중 도농교류활동이 4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소득 생산활동, 자치활동은 각각 29%, 25%의 비율을 나타냈다.
공동체의 자치활동 분야에서 시설 유무 및 유형을 조사한 결과 마을공동체 소유의 시설은 대부분의 응답자가 있다고 응답하였으며(87%), 시설 유형은 마을회관이 40%로 제일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필요한 서비스는 Table 12와 같이 마을 공동 소유 시설물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냉난방제어시스템과 도난방지시스템이 각각 29%, 26%로 가장 높은 응답비율을 나타내었고, 순위 점수화를 한 결과 또한 각각 34%, 25%의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넷째, 공동체의 일반적 활동 분야에서는 응급비상정보서비스, 자가진단서비스 등 복지 분야에 요구가 나타난다. 생활 서비스의 주민 접근성이 어려운 농촌지역에서 의료복지에 관한 요구라고 판단되며, 농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 기술이 공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도농교류 체험활동을 하는 공동체의 필요한 서비스가 Table 5와 같이 응답자의 31%가 새로운 체험에 대한 콘텐츠 발굴을 가장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필요한 서비스에 순위를 부여하고 점수화를 진행한 결과 콘텐츠 발굴이 38%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였다.
둘째, 소득생산활동에서는 유통 기술 서비스, 자동 결제 회계 총괄정보시스템의 요구가 높았으며, 생산ㆍ유통 분야의 유통기술은 1차 산업인 농업을 주로 운영하는 농촌지역의 특성상, 신선도가 있는 농산물을 유통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소득생산활동에서 두 번째로 요구 순위가 높은 회계분야의 자동결제회계총괄시스템은 공동체 업무의 효율성 및 투명성 증대를 위한 회계 프로그램 등의 도입이 필요함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마을 리더들이 용이하게 접근하고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도입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된다.
필요한 서비스로는 Table 7과 같이 방문관리 등의 고객관계 관리 서비스 항목이 3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으며, 방문 예약 서비스, 방문 인원 계수 시스템이 각각 33%, 30%로 나타났다. 또한 필요한 서비스에 순위를 부여하고 점수화를 진행한 결과 방문 인원 계수 시스템이 3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마을에서 운영되는 교육시스템은 학습 지원 시스템이 34%의 비율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 반면 학교교육 시스템은 7%의 매우 낮은 비율을 보였다. 또한, 월간 공공기관과 은행 방문 빈도의 응답 결과 월 5회 이하 방문이 각각 62%, 55%의 비율로 과반수를 차지하였고 월 10회 이하의 방문의 총합은 공공기관 방문의 경우 89%, 은행 방문의 경우 94%로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스마트빌리지 기술사용을 위한 리더들의 역량을 파악하기 위해 스마트폰 사용 여부 및 디지털 사용 역량, SNS 사용역량을 조사하였다. 리더의 92%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사용하지 않는 리더의 비율은 4%로 사용자 비율이 매우 높았으며, 디지털 사용역량의 경우 정보검색과 인터넷 소통은 각각 38%, 36%로 높은 비율을 나타낸 반면, 온라인 소통, 사생활 보호, 콘텐츠 생산, 디지털 기기 문제 해결과 같은 분야에서는 각각 15%, 3%, 4%, 3%로 매우 낮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는 대다수의 공동체 리더들이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문화 활동시 필요한 서비스의 경우 Table 14와 같이 프로그램 정보제공 및 신청 관리가 3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유휴멘토 정보제공서비스*가 24%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순위점수화를 진행한 결과 프로그램 정보제공이 3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가장 낮은 항목은 유휴 멘토 정보제공으로 응답률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복지 분야에서 보건 의료기관과의 거리는 5km 이하가 54%로 과반수를 차지하였고 생활권 안에 의료기관이 위치한 비율은 총 94%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나, 30km 이상 나온 비율은 총 6%로 생활권을 벗어나야만 보건 의료기관이 위치한 경우도 있었다. 필요한 서비스는 Table 15와 같이 건강 자가 진단 서비스가 응답률이 가장 높았으며, 우선 개발되어야 할 서비스 순위는 응급비상정보서비스(37%)로 나타났다.
생산ㆍ유통 분야의 공동체에서 현재 사용 중인 유통방법에 대한 응답으로 58%가 직거래를 통하여 생산된 물품을 유통한다고 하였고, 지역 판매가 18%, 전자상거래 13%, 도매 시장 출하 11% 순으로 나타났다. 필요 기술의 경우 유통 기술의 응답률이 32%로 가장 높게 나왔고, 순위를 점수화한 결과 또한 유통 기술이 39%로 응답률과 같이 높게 나타났다(Table 10).
생활환경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는 Table 16과 같이 수질체크시스템 19%, 대중교통위치정보 16%,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15%, 승차공유서비스 14%, 원격사회서비스‡ 11% 순으로 나타났고, 우선 개발되어야 할 서비스는 대중교통위치정보서비스 18%, 원격사회서비스 15%,수질체크시스템 13%,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13% 순으로나타났다.
셋째, 자치활동에서는 냉난방제어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공동체의 소유 시설물에대한 냉난방 제어 시스템을 말하며, 현재 농촌마을에서운영하는 커뮤니티센터, 펜션 등의 숙박업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냉난방제어시스템과 도난방지시스템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현재 방문객의 지속적인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방문객에 대한 다양한 관련 정보 등이 공동체 별로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방문객에 대한 체계적 사후 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방문객의 재방문을 유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사용하는 급수시설은 상수도가 50%, 지하수가 39%, 간이상수도가 11%의 비율을 나타냈다. 주거환경 취약분야 조사 결과는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수원 및 하천 수질을 비롯하여 대기환경과 토양오염이 각각 36%, 28%, 10%의 비율을 보여주었으며, 그 외 직접적인 주의를 요하는 화재가 20%의 비율을 나타냈다.
첫째, 도농ㆍ교류활동에서는 홍보 지원 정보 서비스, 홍보방법 제시 서비스가 높은 순위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개발이나 기념품 제작 등은 도농ㆍ교류 지원 사업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나 도시민 유치나 체험 프로그램 진행은 직접 수행해야 하므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생산ㆍ유통 분야의 공동체에서 현재 사용 중인 유통방법에 대한 응답으로 58%가 직거래를 통하여 생산된 물품을 유통한다고 하였고, 지역 판매가 18%, 전자상거래 13%, 도매 시장 출하 11% 순으로 나타났다. 필요 기술의 경우 유통 기술의 응답률이 32%로 가장 높게 나왔고, 순위를 점수화한 결과 또한 유통 기술이 39%로 응답률과 같이 높게 나타났다(Table 10).
공동체의 자치활동 분야에서 시설 유무 및 유형을 조사한 결과 마을공동체 소유의 시설은 대부분의 응답자가 있다고 응답하였으며(87%), 시설 유형은 마을회관이 40%로 제일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필요한 서비스는 Table 12와 같이 마을 공동 소유 시설물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냉난방제어시스템과 도난방지시스템이 각각 29%, 26%로 가장 높은 응답비율을 나타내었고, 순위 점수화를 한 결과 또한 각각 34%, 25%의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필요한 서비스로는 Table 7과 같이 방문관리 등의 고객관계 관리 서비스 항목이 3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으며, 방문 예약 서비스, 방문 인원 계수 시스템이 각각 33%, 30%로 나타났다. 또한 필요한 서비스에 순위를 부여하고 점수화를 진행한 결과 방문 인원 계수 시스템이 3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필요한 회계 관련 서비스로는 Table 11과 같이 자동결제ㆍ회계 총괄정보 시스템, 회계프로그램, 결제대행서비스, 출퇴근용지문인식기 순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고, 순위점수화를 한 결과 자동결제ㆍ회계총괄정보시스템(31%)로 가장 필요한 서비스 1위를 차지했다(Table 11).
후속연구
본 연구는 주민의 주관적 복지에 영향을 미치는 스마트 기술 서비스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는 다양한 복지를 포함하여 확대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공동체 리더만을 표본으로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한정하다 보니 특정 그룹에 대해서만 분석결과를 얻게 되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더 많은 연구대상을 선정하여 반복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이는 대다수의 공동체 리더들이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향후 스마트빌리지 사업 시행 시, 지속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 디지털 사용 역량이 높은 공동체 리더 중심의 기술교육 등이 진행될 필요가 있음을 판단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문화 분야에서는 프로그램 정보제공 및 신청 관리 서비스, 유휴공간정보서비스의 요구가 있었으며 이는 농촌 생활에서 문화를 통한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문화프로그램 정보안내 및 문화를 서로 향유할 수 있는 유휴공간이 제공되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수행한 구체적인 실태 파악 분석은 추후 농촌마을의 스마트빌리지 기술 공급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있어 보다 객관적인 근거가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공동체를 지원할 수 있는 스마트빌리지 기술이 수요에 따라 개발될 경우 농촌마을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시사된다.
본 연구에서 수행한 구체적인 실태 파악 분석은 추후 농촌마을의 스마트빌리지 기술 공급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있어 보다 객관적인 근거가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공동체를 지원할 수 있는 스마트빌리지 기술이 수요에 따라 개발될 경우 농촌마을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시사된다.
특히 조사내용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나 정보검색, 카카오톡 등 친분이 있는 내부자와의 연계만 있고, 트위터 등 익명의 다수에게 홍보할 수 있는 SNS에 적극적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농촌지역에서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제공에서 우선적으로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적극적인 홍보는 향후 농촌의 도농교류 활성화로 인한 경제적 기회 창출과 연결되며, 이는 경제적 소득 외에 그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개발의 승수효과를 통해 지역의 활성화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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