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북한산 둘레길에서 참진드기의 계절적 발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 검출 Seasonal Prevalence of Ticks at Bukhansan Dullegil and Detection of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Virus원문보기
2019년 4월부터 10월까지 북한산 둘레길 12구간(지축동), 14구간(울대리), 18구간(호원동)에서 참진드기를 채집해서 계절적 분포 조사와 매개체의 SFTS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였다. 천젓기와 천끌기 방법으로 개피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주된 매개체로 알려진 작은소피참진드기 3종이 채집되었다. 작은소피참진드기는 채집비율이 지축동 91%, 울대리 94%, 호원동 98%를 차지하여 우점종이었다. 작은소피참진드기의 성숙단계에 따른 계절별 채집비율을 보면 성충의 경우 세 지역 모두 9월에 최고치를 보였고 약충의 경우에는 4월에서 6월 사이에 주로 채집되었다. 유충의 경우에는 9월과 10월에 최고치를 보였다. 채집된 작은소피참진드기 1,158개체를 성숙단계별로 2× OneStep RT-PCR과 nested PCR로 SFTS 바이러스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2010년 개장 이후 이용객이 늘어나는 북한산 둘레길에서 기후 온난화로 증가가 예상되는 참진드기 매개 질환에 대한 위험분석과 효율적인 예방에 본 조사 결과가 활용될 수 있다.
2019년 4월부터 10월까지 북한산 둘레길 12구간(지축동), 14구간(울대리), 18구간(호원동)에서 참진드기를 채집해서 계절적 분포 조사와 매개체의 SFTS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였다. 천젓기와 천끌기 방법으로 개피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주된 매개체로 알려진 작은소피참진드기 3종이 채집되었다. 작은소피참진드기는 채집비율이 지축동 91%, 울대리 94%, 호원동 98%를 차지하여 우점종이었다. 작은소피참진드기의 성숙단계에 따른 계절별 채집비율을 보면 성충의 경우 세 지역 모두 9월에 최고치를 보였고 약충의 경우에는 4월에서 6월 사이에 주로 채집되었다. 유충의 경우에는 9월과 10월에 최고치를 보였다. 채집된 작은소피참진드기 1,158개체를 성숙단계별로 2× OneStep RT-PCR과 nested PCR로 SFTS 바이러스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2010년 개장 이후 이용객이 늘어나는 북한산 둘레길에서 기후 온난화로 증가가 예상되는 참진드기 매개 질환에 대한 위험분석과 효율적인 예방에 본 조사 결과가 활용될 수 있다.
The study examined the seasonal pattern of larvae, nymph, and adult life stages for Haemaphysalis longicornis and the rate of infection with severe fever from the thrombocytopenia syndrome virus in ticks collected from 12 sections (Jichukdong), 14 sections (Uldaeri), and 18 sections (Howondong) in B...
The study examined the seasonal pattern of larvae, nymph, and adult life stages for Haemaphysalis longicornis and the rate of infection with severe fever from the thrombocytopenia syndrome virus in ticks collected from 12 sections (Jichukdong), 14 sections (Uldaeri), and 18 sections (Howondong) in Bukhansan dullegil for April-October 2019. Haemaphysalis longicornis ticks have been considered the main vector for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Haemaphysalis flava and Ixodes nipponensis were collected using the dragging and flagging method. The ratios of Haemaphysalis longicornis of the collected ticks were 91% (Jichukdong), 94% (Uldaeri), and 98% (Howondong). Monthly distributional studies of Haemaphysalis longicornis based on the developmental stage showed that the adults peaked in September while nymphs were collected more frequently from April through June. The larvae peaked in September and October. SFTS virus detection was performed using 2 × OneStep RT-PCR and nested PCR. On the other hand, no SFTS virus-specific gene was detected in 1,158 ticks of Haemaphysalis longicornis. This result provides estimates of the population densities for the life stages of Haemaphysalis longicornis and the associated disease risk in Bukhansan dullegil, where many people have visited since opening in 2010.
The study examined the seasonal pattern of larvae, nymph, and adult life stages for Haemaphysalis longicornis and the rate of infection with severe fever from the thrombocytopenia syndrome virus in ticks collected from 12 sections (Jichukdong), 14 sections (Uldaeri), and 18 sections (Howondong) in Bukhansan dullegil for April-October 2019. Haemaphysalis longicornis ticks have been considered the main vector for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Haemaphysalis flava and Ixodes nipponensis were collected using the dragging and flagging method. The ratios of Haemaphysalis longicornis of the collected ticks were 91% (Jichukdong), 94% (Uldaeri), and 98% (Howondong). Monthly distributional studies of Haemaphysalis longicornis based on the developmental stage showed that the adults peaked in September while nymphs were collected more frequently from April through June. The larvae peaked in September and October. SFTS virus detection was performed using 2 × OneStep RT-PCR and nested PCR. On the other hand, no SFTS virus-specific gene was detected in 1,158 ticks of Haemaphysalis longicornis. This result provides estimates of the population densities for the life stages of Haemaphysalis longicornis and the associated disease risk in Bukhansan dullegil, where many people have visited since opening in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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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방법
따라서 연중 발생 밀도와 진드기 서식 실태조사를 세분화하고자 본연구에서는 북한산 둘레길 12구간(지축동 37°41'04.8"N 126°58'05.7"E), 14구간(울대리 37°43'06.3"N 126°59'39.1"E),18구간(호원동 37°42'39.3"N 127°02'07.2"E)에서 참진드기를 월별로 채집하여 계절적 분포조사를 하고 매개체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SFTSV) 감염 여부를 확인하였다.
2"E)에서 반경 100 m의 산기슭,숲길, 산책로, 잔디밭, 장목 숲 등에서 2019년 4월부터 10월까지 채집하였다. 채집방법은 면으로 된 가로, 세로 1 m 천을 이용하여 천끌기(dragging)와 천젓기(flagging) 방식으로 1회 1지역 1시간 채집하였다. 채집한 진드기는 습도를 유지하여 종을 분류한 다음 −70°C에 보관하였다.
작은머리(basis capituli)에 등 가장자리(dorsal-lateral margin)는 곧게 가로로 나 있다[10]. 종 분류가 완료된 진드기에서 발육단계별(성충, 약충, 유충)로 월별에 따른 채집 개체 비율을 비교조사하였다.
참진드기를 성장단계에 따라 약 2∼20 마리씩 pooling하였다.
원심분리를 실시한 후 침전된 pellet을 100% 에탄올 및70% 에탄올을 이용하여 세척하였고, 멸균증류수 30 μL를 첨가하고 50°C에 10분간 반응시켰다.
SFTS 바이러스 검출을 위하여 추출한 RNA를 DiaStar 2×OneStep RT-PCR premix kit (SolGent, Daejeon, Korea)을 이용하여 1차 PCR을 진행하였다.
참진드기에서 추출한RNA 5 μL, DiaStar 2× OneStep RT-PCR premix 15 μL,SFTS MF3 primer (forward, 10 pmol) 1 μL, SFTS MR2primer (reverse, 10 pmol) 1 μL, distilled water 8 μL을 혼합한 후 역전사반응은 50°C에서 30분과 95°C에서 15분으로 진행되었다.
그 후 증폭반응을 95°C에서 20초, 52°C에 40초,72°C에서 1분으로 35회 진행하였고, 최종 신장과정은 72°C에서 5분 동안 진행하였다[11].
Nested PCR은 1차 증폭산물 1 μL, SFTSV 2차 forwardprimer (10 pmol) 1 μL, SFTSV 2차 reverse primer (10pmol) 1 μL, HotStart PCR premix kit (Bioneer Co.,Daejeon, Korea) 5 μL, distilled water 17 μL를 혼합 94°C에서 5분 반응시킨 후, 증폭 과정은 94°C에서 20초, 59°C에서 20초, 72°C에서 20초로 26회 진행하였으며, 최종 신장과정을72°C에서 5분 동안 진행하였다[12].
2019년 4월부터 10월까지 북한산 둘레길 12구간(지축동),14구간(울대리), 18구간(호원동)에서 진드기 서식지로 예측되는 산기슭, 숲길, 산책로, 잔디밭, 장목 숲 등을 채집지로 선택하였다. 지축동은 월 2회씩 총 14회 채집하였으며 울대리는 6월에3회를 포함한 월 2회씩 총 15회 채집하였고 호원동은 4월, 6월에 3회를 포함한 월 2회씩 총 16회 채집하였다. 채집된 진드기는 참진드기과에 속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Haemalhysalislongiconis), 개피참진드기(Haemaphysalis flava)와 일본참진드기(Ixodes nipponensis) 등 3종이었다(Table 1).
본 연구에서는 등산객이 주로 다니는 북한산 둘레길에서 참진드기 채집을 진행하여 채집된 진드기를 성숙단계별로 114회 pooling 하여 2× OneStep RT-PCR 방법으로 SFTS 바이러스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대상 데이터
북한산 둘레길 12구간(지축동 37°41'04.8"N 126°58'05.7"E),14구간(울대리 37°43'06.3"N 126°59'39.1"E), 18구간(호원동 37°42'39.3"N 127°02'07.2"E)에서 반경 100 m의 산기슭,숲길, 산책로, 잔디밭, 장목 숲 등에서 2019년 4월부터 10월까지 채집하였다.
우리나라의 SFTS는 강원도 춘천시에 거주하던 63세 여성에서 처음으로 확진되었다. 이 환자는 2012년 8월에 발열,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이 발생하였으며 다 장기 부전으로 사망하였다. 환자의 혈액에서 SFTSV가 분리되어 2013년 5월에 보고되었다.
2019년 4월부터 10월까지 북한산 둘레길 12구간(지축동),14구간(울대리), 18구간(호원동)에서 진드기 서식지로 예측되는 산기슭, 숲길, 산책로, 잔디밭, 장목 숲 등을 채집지로 선택하였다. 지축동은 월 2회씩 총 14회 채집하였으며 울대리는 6월에3회를 포함한 월 2회씩 총 15회 채집하였고 호원동은 4월, 6월에 3회를 포함한 월 2회씩 총 16회 채집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북한산 둘레길 12구간 지축동에서는 총 193개체가 채집되었고 그 중 작은소피참진드기는 성충 8개체. 약충130개체.
약충130개체. 유충은 38개체가 채집되었다. 14구간 울대리에서는총 219개체가 채집되었고 그 중 작은소피참진드기는 성충 16개체, 약충 120개체, 유충 70개체가 채집되었다.
유충은 38개체가 채집되었다. 14구간 울대리에서는총 219개체가 채집되었고 그 중 작은소피참진드기는 성충 16개체, 약충 120개체, 유충 70개체가 채집되었다. 18구간 호원동에서는 총 790개체가 채집되었으며 그 중 작은소피참진드기는성충 24개체, 약충 474개체, 유충 278개체가 채집되었다.
지축동은 전체 약충 채집 개체수의 68%, 울대리는 72%, 호원동은 63%가 이 시기에 채집되었다. 유충은 지축동과 울대리에서 7월, 9월, 10월에 채집되었다. 호원동은 6월에서 10월까지 꾸준히 채집되었다(Figure 1, Table 3).
최근 들어 기후변화에 의한 온난화로 참진드기 개체수가 증가하여 진드기 매개 뇌염, 라임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같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다[13]. 2019년 4월부터 10월까지 북한산 둘레길 12, 14, 16구간 분포 조사를 통해1,202개체의 참진드기를 채집하였다. 작은소피참진드기는 세구간에서 모두 높은 발생밀도를 나타냈으며 개피참진드기와 일본참진드기는 채집된 개체수는 적으나 조사 지역 내 분포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을 제외한 참진드기 활성 시기에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였다[20]. 관악산등산로 및 서울대 교내 잔디밭에서는 273개체의 참진드기가 채집되었다. 종별, 성장단계별 SFTS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작은소피참진드기 약충은 1.
2019년 4월부터 10월까지 북한산 둘레길 12구간(지축동),14구간(울대리), 18구간(호원동)에서 참진드기를 채집해서 계절적 분포 조사와 매개체의 SFTS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였다. 천젓기와 천끌기 방법으로 개피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주된 매개체로 알려진 작은소피참진드기 3종이 채집되었다.
2019년 4월부터 10월까지 북한산 둘레길 12구간(지축동),14구간(울대리), 18구간(호원동)에서 참진드기를 채집해서 계절적 분포 조사와 매개체의 SFTS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였다. 천젓기와 천끌기 방법으로 개피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주된 매개체로 알려진 작은소피참진드기 3종이 채집되었다. 작은소피참진드기는 채집비율이 지축동 91%, 울대리 94%, 호원동 98%를 차지하여 우점종이었다.
이론/모형
종 분류 동정은 실체현미경(×10, ×40)을 이용하여 Yamaguti 등[9]이 제시한 방법에 따라 분류 동정하였다.
성능/효과
지축동은 월 2회씩 총 14회 채집하였으며 울대리는 6월에3회를 포함한 월 2회씩 총 15회 채집하였고 호원동은 4월, 6월에 3회를 포함한 월 2회씩 총 16회 채집하였다. 채집된 진드기는 참진드기과에 속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Haemalhysalislongiconis), 개피참진드기(Haemaphysalis flava)와 일본참진드기(Ixodes nipponensis) 등 3종이었다(Table 1).
작은소피참진드기의 경우 18구간 호원동에서 지축동과 울대리보다3∼4배 이상 더 많은 개체수가 채집되었다. 개피참진드기는 지축동 16개체, 울대리 8개체, 호원동 12개체가 채집되었고 일본참진드기는 지축동 1개체, 울대리 5개체, 호원동 2개체가 채집되어 전체 채집 진드기 중에 작은소피참진드기는 지축동은91%, 울대리는 94%, 호원동은 98%를 차지하였다(Table 2).
2019년 4월부터 10월까지 북한산 둘레길 12, 14, 16구간 분포 조사를 통해1,202개체의 참진드기를 채집하였다. 작은소피참진드기는 세구간에서 모두 높은 발생밀도를 나타냈으며 개피참진드기와 일본참진드기는 채집된 개체수는 적으나 조사 지역 내 분포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전국분포조사에서 나타난 작은소피참진드기 96.
이런 결과들은 작은소피참진드기가 하절기에 산란을 시작하여 가을철 많은 수의 유충이 채집된 것으로 보인다. 구간에 따른 채집 개체수를 보면 16구간 호원동에서는 다른 두 지역보다 약 4배 많은 개체수가 채집되어 높은 채집 비율을 보였다. 타 지역 보다 호원동지역의 높은 채집 비율을 알기 위해 차후 각 지역 내 민가의 가축, 반려동물 개체수 그리고 야생동물밀도에 대한 조사와 함께 참진드기가 서식하는 지형적 환경을 상호 비교하는 분석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관악산등산로 및 서울대 교내 잔디밭에서는 273개체의 참진드기가 채집되었다. 종별, 성장단계별 SFTS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작은소피참진드기 약충은 1.4%, 개피참진드기 약충은 8.1% 그리고 작은소피참진드기 유충에서는 2.0%의 감염률을 보였다[21]. 전북 고창에서는 채집된 진드기 중 참진드기 체내 SFTS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총 347 pool에 대한 실험결과 8 pool에서 양성이 확인되어 0.
0%의 감염률을 보였다[21]. 전북 고창에서는 채집된 진드기 중 참진드기 체내 SFTS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총 347 pool에 대한 실험결과 8 pool에서 양성이 확인되어 0.15%의 감염률이 나타났다. 월별로는 5월에서 10월까지 8월을 제외한 매월 SFTS 바이러스 양성이 확인되었다[22].
채집된 작은소피참진드기 1,158개체를 성숙단계별로 2× OneStep RT-PCR과 nestedPCR로 SFTS 바이러스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후속연구
북한산 둘레길은 자연환경의 보전 측면에서 정상 정복위주의 등산객을 분산시키려는 목적이 강하였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추구하면서 실제 이용객도 더 증가할 것이다[8]. 자연보호와 기후온난화에 따른 야생동물의 증가와함께 흡혈을 반드시 해야 하는 참진드기의 특성상 관련 매개 질병 또한 계속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참진드기의 다발적 접촉예상지점과 그 시기를 예측하여 특정지역, 특정 시기에 집중 관리함으로써 감염 예방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구간에 따른 채집 개체수를 보면 16구간 호원동에서는 다른 두 지역보다 약 4배 많은 개체수가 채집되어 높은 채집 비율을 보였다. 타 지역 보다 호원동지역의 높은 채집 비율을 알기 위해 차후 각 지역 내 민가의 가축, 반려동물 개체수 그리고 야생동물밀도에 대한 조사와 함께 참진드기가 서식하는 지형적 환경을 상호 비교하는 분석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참진드기가 SFTS의주된 매개체이긴 하나 이외에도 염소, 소, 양, 돼지, 개, 닭과 같은 가축에서 항체는 검출되고 감염증상은 나타나지 않아 보유숙주로 여겨지고 있다[23]. 북한산 둘레길에는 많은 민가들과 키우는 가축들이 있고 또한 온난화와 자연보호에 따른 야생동물의증가와 더불어 반드시 흡혈을 해야 하는 참진드기 특성상 참진드기 개체수의 계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므로 둘레길에 대한 참진드기의 효율적인 예방관리 차원에서는 특정 지역, 특정 시기에 집중 관리가 필요하므로 세분화된 서식실태조사와 계절별 발생 양상에 대한 지속적인 생태학적 자료수집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한다.
채집된 작은소피참진드기 1,158개체를 성숙단계별로 2× OneStep RT-PCR과 nestedPCR로 SFTS 바이러스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은 나타나지 않았다.2010년 개장 이후 이용객이 늘어나는 북한산 둘레길에서 기후온난화로 증가가 예상되는 참진드기 매개 질환에 대한 위험분석과 효율적인 예방에 본 조사 결과가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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