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노인 여가활동 질적 평가도구 고찰에 대한 융합연구

박다솔; 신가인; 이혜식; 박혜연

doi:10.15207/jkcs.2020.11.6.433

노인 여가활동 질적 평가도구 고찰에 대한 융합연구
Qualitative Assessment Tools of Leisure Activities for the Elderly :Convergence study 원문보기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11 no.6, 2020년, pp.433 - 440

박다솔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작업치료학과) , 신가인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작업치료학과) , 이혜식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작업치료학과) , 박혜연 (연세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작업치료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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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노인 여가활동의 질적 측면 평가도구에 대한 연구를 통합적으로 고찰하고 정리하였다. 국내·외 3개의 데이터베이스에서 232편의 논문이 검색되었고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9편을 선정하였다. 9편 중 5편(55.5%)이 최근 5년 이내에 작성되었고 6개 국가에서 시행되었다. 평가도구의 문항 수는 20~40문항이 6편(66.6%)으로 가장 많았고 답변방식은 9편 중 7편이 3~7점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였다. 여가활동 관련 변수는 총 37개였고 정신관련 변수가 가장 많았다. 기존에 개발된 평가도구들은 특정 변수의 측정에 치우쳐있거나 국내 실정에 맞지 않았다. 노인여가활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본 연구는 추후 국내 노인들의 여가활동 특성을 반영한 질적 평가도구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comprehensively reviewed and summarized the research on the qualitative assessment tools of elderly leisure activities. 232 papers were searched in three databases, domestic and foreign, and nine were selected to meet the selection criteria. Five out of nine studies (55.5%) have been written in the last five years and have been implemented in six countries. As for the number of questions in the evaluation tool, 20 to 40 items were the most with 6 studies (66.6%), and 7 out of 9 studies used a 3-7 point Likert scale. There were a total of 37 variables related to leisure activities, and the most variables related to mental. Previously developed evaluation tools were biased toward the measurement of specific variables or did not fit the domestic situation. In the future, various variables of leisure activities for the elderly can be measured qualitatively, and a wide range of instruments that reflect the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in Korea should be developed.

주제어

표/그림 (3)

그림 Fig. 1. Flow Diagram for Literature Search and Study Inclusion
표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tudies
표 Table 2. Details of Leisure assessment tools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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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국외에서 노인 여가활동의 질적 측면을 평가하고 있는 연구들을 확인하고 연구에서 사용되는 평가도구의 특징들을 정리하여 추후 노인 여가활동 질적 평가도구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노인 여가활동의 질적 측면 평가도구에 대한 연구를 통합적으로 고찰하고 정리하였다. 연구 결과 국내, 국외의 여러 국가에서 관련연구를 시행하고 있었고 2020년 최근까지도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국외에서 노인 여가활동의 질적 측면을 평가하고 있는 연구들을 확인하고 평가도구들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통합적인 고찰을 실시하였다. 선정된 논문 9편 중 5편(55.

제안 방법

대상논문 분석에는 통합적 고찰을 이용해 도구간의 차이점을 분석하고 그 타당성을 비교평가 하였다. 본 연구에서 최종 선정된 9편의 논문의 일반적 특성을 빈도와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Thshihiro 등(2016)의 연구에서 사용된 Elderly version of Leisure-time Activity Enjoyment Scale은 대상자에게 즐거운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작업치료 분야에서 개발되었다[16]. 대상자와의 반 구조화된 면담 형식으로 29문항이 시행되며 4점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였다. 개발 당시에는 검사 재검사 신뢰도(α = 0.
또한 여가 관련 변수를 파악하기 위해 본문의 결과에서 기술된 여가 관련 ‘variable’, ‘factor’, ‘변수’ 에 관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문헌 수집과 선별은 저자 4명이 각자 검토 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선별된 된 문헌에 대해 1차적으로 제목과 초록을 통해 선별하고 2차적으로 원문 검토를 통해 선정기준에 만족하는 문헌 9편을 최종적으로 선별하였다.
일반적 특성에는 발행년도, 1저자의 전공, 연구 설계, 대상자 수, 연령, 연구 국가 등이 포함된다. 선정된 논문의 여가 평가도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도구 개발년도, 평가 항목, 문항 수, 척도, 신뢰도와 타당도 등을 확인하였다. 또한 여가 관련 변수를 파악하기 위해 본문의 결과에서 기술된 여가 관련 ‘variable’, ‘factor’, ‘변수’ 에 관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888)와 수렴타당도가 검증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일차적으로 진지한(serious)여가와 일상적(casual)여가로 구성된 여가생활 양식과 여가동기를 활용하여 여가성향을 개념화 하였다. 이에 따라 준 전문가형 지적추구 성향, 취미형 지적추구성향, 자원 봉사형 지적추구 성향, 일상적 여가형 지적추구 성향 등 총 16가지의 유형으로 노인여가 성향을 진단할 수 있다.
Cho, Pyun 과 Wang(2019)의 연구에서 사용된 Leisure Nostlgia Scale은 성인을 대상으로 ‘Nostalgic leisure behavior’를 평가하기 위해 신체적 교육 및 스포츠 과학 분야에서 개발되었다[20]. 자가 체크리스트로 시행되며 여가 경험 15문항, 사회화 9문항, 개인적 정체성 7문항, 집단 정체성 8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문항에 대한 답변은 7점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였다.
945), 수렴타당도, 판별타당도가 검증되었다. 평가도구 하위 범주는 8개이며 각각 휴식 활동 5문항, 발달적 활동 5문항, 사회화 활동 5문항, 매력적인 환경을 가진 활동 4문항, 생산적 활동 4문항, 윤리적 활동 4문항, 즐거운 활동 4문항, 흥미진진한 활동 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이 도구는 관련분야 종사자가 대상자들의 참여활동을 구분할 수 있게하여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제공할 때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고 하였다.

대상 데이터

선정된 연구에서 사용된 여가활동 관련 변수들은 Table 2에 나타내었다. 9개의 연구에서 총 37개의 변수가 사용되었다. 결과적으로 정신 관련 변수가 13개로 가 장 많았고 분류되지 않은 변수 10개, 사회화 관련 변수 9개, 신체 관련 변수가 5개였다.
문헌 수집과 선별은 저자 4명이 각자 검토 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선별된 된 문헌에 대해 1차적으로 제목과 초록을 통해 선별하고 2차적으로 원문 검토를 통해 선정기준에 만족하는 문헌 9편을 최종적으로 선별하였다. 검토된 문헌에 대해 저자간의 의견이 불일치하는 경우, 문헌 재검토 및 논의를 통해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본 연구는 2011년 3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여가 평가도구와 관련된 논문을 국외/국내 데이터베이스 Pubmed, Google Scholar, Riss를 이용하여 검색하였고 검색어는 “Leisure” and “Assessment" or “Measure” or “Scale” or “여가 평가” 를 사용하였다.
대상논문 분석에는 통합적 고찰을 이용해 도구간의 차이점을 분석하고 그 타당성을 비교평가 하였다. 본 연구에서 최종 선정된 9편의 논문의 일반적 특성을 빈도와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일반적 특성에는 발행년도, 1저자의 전공, 연구 설계, 대상자 수, 연령, 연구 국가 등이 포함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국외에서 노인 여가활동의 질적 측면을 평가하고 있는 연구들을 확인하고 평가도구들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통합적인 고찰을 실시하였다. 선정된 논문 9편 중 5편(55.5%)이 최근 5년 이내에 작성되었고 1편은 2020년에 작성된 것으로 보아 노인 여가활동평가 관련 연구가 현시점에서도 진행중인 것을 알 수 있다. 연구 분야로는 신체교육과 스포츠 분야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었고 연구국가는 한국·스페인·터키에서 2편씩, 캐나다·일본·말레이시아에서 1편씩 고르게 분포하였다.

이론/모형

또한 여가 관련 변수를 파악하기 위해 본문의 결과에서 기술된 여가 관련 ‘variable’, ‘factor’, ‘변수’ 에 관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각 변수들은 Park(2018)의 연구에서 사용된 변수 구분 방식을 참고하여 신체 관련 변수는 Physical[P], 정신관련 변수는 Mental[M], 사회화 관련 변수는 Social[S], 기타 분류되지 않은 변수는 Etc[E]로 정리되었다[13]. 분류과정은 연구자 5인이 각각 변수들을 분류하고, 일치하지 않는 내용은 선행연구 검토 후 합의과정을 통해 최종 분류되었다.
연구 국가는 세계적으로 고르게 분포하였는데 한국·스페인·터키에서 2편씩, 캐나다·일본·말레이시아에서 1편씩이었다. 연구 설계 방법으로는 모두 횡단적 조사연구 방법을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규모는 최소 120명에서 최대 1048명까지 다양하였으며 300~500명이 4편으로 가장 많았다.

성능/효과

개발 과정에서 합성신뢰도(α = 0.97)와 수렴타당도, 판별타당도가 검증되었다.
개발 당시 내적 일치도(α = 0.75), 구성타당도, 수렴타당도, 판별타당도가 검증되었다.
개발 당시 내적일치도(α = 0.945), 수렴타당도, 판별타당도가 검증되었다.
9개의 연구에서 총 37개의 변수가 사용되었다. 결과적으로 정신 관련 변수가 13개로 가 장 많았고 분류되지 않은 변수 10개, 사회화 관련 변수 9개, 신체 관련 변수가 5개였다.
본 연구는 노인 여가활동의 질적 측면 평가도구에 대한 연구를 통합적으로 고찰하고 정리하였다. 연구 결과 국내, 국외의 여러 국가에서 관련연구를 시행하고 있었고 2020년 최근까지도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평가도구는 대부분 30~40문항에 3~7점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여 노인이 자가 체크하기에 제한점이 있었다.
평가도구의 여가활동 관련 변수들은 총 37개였으며 정신관련 변수가 13개로 가장 많았고 분류되지 않은 변수가 10개, 사회화 관련 변수가 9개, 신체 관련 변수가 5개였다. 이를 통해 여가활동이 사회적,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선행연구의 이론적 배경이 평가도구 개발 시에도 반영되었음을 알 수 있다[26].
구조화된 면담 형식으로 소요시간은 45분이며 질문에 대해 0(아니오 또는 부정적 답변), 1(예 또는 긍정적 답변)로 답변한다. 표준화 과정에서 수렴타당도, 판별타당도가 검증되었다. 이 연구의 제한점은 지적장애 질환군 노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점과 신뢰도 검증이 시행되지 않은 것이다.

후속연구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고 노인문제 또한 고조되고 있다. 노인문제 해결방안으로 노인 여가활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질적으로 평가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노인 여가활동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평가도구가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여가활동의 질적 측면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가 필요하지만 기존의 개발된 평가도구들은 여가 관련 특정 변수만을 측정하거나 국내실정에 맞지 않아 사용이 제한되었다. 따라서 노인의 여가활동의 다양한 변수들을 질적으로 측정할 수 있고 우리나라 노인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여가활동의 질적 측면 평가도구가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반응편향성으로 인한 오류 때문에 결과해석의 신뢰도가 떨어진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 노인 여가활동 평가도구를 개발하고자 할 때, 평가 체계를 간소화 시킬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노인 여가활동의 질적 측면 평가도구에 대한 통합적인 고찰을 실시하였으나 논문 선정 과정에서 비실험 연구만을 포함시켰기 때문에 임상적 활용 전망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는 제한점이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실험에서 평가도구가 가지는 의의에 대해서 확인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표준화 과정에서 수렴타당도, 판별타당도가 검증되었다. 이 연구의 제한점은 지적장애 질환군 노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점과 신뢰도 검증이 시행되지 않은 것이다.
본 연구는 노인 여가활동의 질적 측면 평가도구에 대한 통합적인 고찰을 실시하였으나 논문 선정 과정에서 비실험 연구만을 포함시켰기 때문에 임상적 활용 전망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는 제한점이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실험에서 평가도구가 가지는 의의에 대해서 확인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또한 논문 선정기준이 ‘노인을 대상으로 여가활동 평가도구를 사용한 연구’ 였기 때문에 온전히 노인의 여가활동 특성만을 반영하였다고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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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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