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적 지향성과 경영성과 간 관계: 조직규모에 따른 신제품개발의 조건부 간접효과 Causality between Entrepreneurial Orientation and Business Performance: Conditional Indirect Effect of New Product Development and Organizational Size원문보기
본 연구는 기업가적 지향성과 경영성과 간 인과관계에 있어서 조직규모에 따른 신제품개발의 조건부 간접효과를 검증하였다. 그동안 기업가적 지향성이 기업의 경영성과 및 신제품개발 성과에 각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개별적인 연구들이 축적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적 지향성-신제품개발-경영성과의 인과적인 경로를 통합적으로 파악하는 연구시도는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기업가적 지향성에 따른 최종 재무적 경영성과뿐만이 아니라 경영성과에 기여하는 중간 성과인 신제품개발의 역할에 주목하여 인과적인 경로를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는 2018 기업가정신 실태조사(기업편) 조사대상인 전체 업종 3,299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가적 지향성, 신제품개발, 경영성과 간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조직규모에 따라 효과가 상이하게 나타나는지를 탐색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기업가적 지향성은 경영성과 및 신제품개발에 독립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제품개발은 경영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기업가적 지향성-신제품개발-경영성과로 이어지는 과정(간접효과)은 조직규모가 큰 조건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기업가적 지향성으로부터 발현된 신제품개발 성과가 최종 경영성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새로움을 추구하는 신제품의 개발을 넘어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사업화하고 시장과 고객에게 소구할 수 있도록 하는 조직역량이 갖추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기업가적 지향성과 경영성과 간 인과관계에 있어서 조직규모에 따른 신제품개발의 조건부 간접효과를 검증하였다. 그동안 기업가적 지향성이 기업의 경영성과 및 신제품개발 성과에 각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개별적인 연구들이 축적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적 지향성-신제품개발-경영성과의 인과적인 경로를 통합적으로 파악하는 연구시도는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기업가적 지향성에 따른 최종 재무적 경영성과뿐만이 아니라 경영성과에 기여하는 중간 성과인 신제품개발의 역할에 주목하여 인과적인 경로를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는 2018 기업가정신 실태조사(기업편) 조사대상인 전체 업종 3,299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가적 지향성, 신제품개발, 경영성과 간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조직규모에 따라 효과가 상이하게 나타나는지를 탐색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기업가적 지향성은 경영성과 및 신제품개발에 독립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제품개발은 경영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기업가적 지향성-신제품개발-경영성과로 이어지는 과정(간접효과)은 조직규모가 큰 조건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기업가적 지향성으로부터 발현된 신제품개발 성과가 최종 경영성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새로움을 추구하는 신제품의 개발을 넘어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사업화하고 시장과 고객에게 소구할 수 있도록 하는 조직역량이 갖추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This study examines the indirect effects of new product development(NP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orientation(EO) and business performance is contingent on organization size. Although previous studies have revealed that EO has a positive effect on business performance and NPD, the...
This study examines the indirect effects of new product development(NP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orientation(EO) and business performance is contingent on organization size. Although previous studies have revealed that EO has a positive effect on business performance and NPD, there have been no research attempts to comprehensively grasp the causal path of EO, NPD, and business performance. Therefore, this study analyzed the causal path focusing not only on final financial business performance affected by EO but also on the mediating role of new product development, which is an intermediate performance. Based on the sample of 3,299 firms from the 2018 Entrepreneurship Survey(Corporate), we analyzed the EO-NPD-business performance relationship and explored whether such an indirect effect of EO on business performance differs depending on the size of the firm. The results showed that EO has a positive impact on business performance and NPD. In addition, NPD positively medi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EO and business performance under the condition of large size firm, although NPD does not have a direct effect on business performance. With the findings, the current study has principal implications for practicing managers. The result of this study is not to suggest that NPD triggered by EO is a panacea for improving final business performance. The study suggests a need to equip organizational capabilities to successfully commercialize new products and appeal to the market and customers, beyond simply developing new products seeking newness based on EO.
This study examines the indirect effects of new product development(NP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orientation(EO) and business performance is contingent on organization size. Although previous studies have revealed that EO has a positive effect on business performance and NPD, there have been no research attempts to comprehensively grasp the causal path of EO, NPD, and business performance. Therefore, this study analyzed the causal path focusing not only on final financial business performance affected by EO but also on the mediating role of new product development, which is an intermediate performance. Based on the sample of 3,299 firms from the 2018 Entrepreneurship Survey(Corporate), we analyzed the EO-NPD-business performance relationship and explored whether such an indirect effect of EO on business performance differs depending on the size of the firm. The results showed that EO has a positive impact on business performance and NPD. In addition, NPD positively medi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EO and business performance under the condition of large size firm, although NPD does not have a direct effect on business performance. With the findings, the current study has principal implications for practicing managers. The result of this study is not to suggest that NPD triggered by EO is a panacea for improving final business performance. The study suggests a need to equip organizational capabilities to successfully commercialize new products and appeal to the market and customers, beyond simply developing new products seeking newness based on 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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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1(Hayes, 2013) 분석 툴을 바탕으로 이들 인과적 관계의 과정이 조직 규모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나는지를 탐색적으로 분석하였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는 실증분석 결과를 통해 기업가적 지향성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의 신제품개발 전략 추진에 있어서 고려하여야 할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본 연구의 분석결과가 제공하는 학술적 공헌점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기업가적 지향성-신제품개발-경영성과 간 관계에 있어서 조절된 매개효과 검증방법(process macro; Hayes, 2013)을 통해 간접효과가 조건성에 따라 어떻게 차이를 보이는지를 파악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간접효과의 추론에 있어 부트스트랩(Bootstrapping)을 이용한 신뢰구간방법(Confidence Interval), Johnson-Neyman방법(Preacher et al.
이에 본 연구는 기업가적 지향성에 따른 최종 경영성과뿐만이 아니라 경영성과에 기여하는 중간성과인 신제품개발의 영향력이 발휘되는 조건을 파악함으로써 기업가적 지향성-신제품개발-경영성과로 이어지는 작동 메커니즘을 규명하고자 한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기업가적 지향성이 조직 인적자본에 내재된 독특한 경영자원이라는 측면에서 기업의 외부환경적 요인보다는 내부적 역량 요인에 주목하여 조직 규모에 따른 조건부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이춘우, 1999).
우선 본 연구의 종속변수인 경영성과는 재무적 성과척도인 매출액을 로그 변환하여 사용하였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매출액을 통한 객관적인 재무성과를 사용함으로써 동일 방법 편의(common method bias)의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기업가적 지향성에 따른 최종 경영성과뿐만이 아니라 경영성과에 기여하는 중간성과인 신제품개발의 영향력이 발휘되는 조건을 파악함으로써 기업가적 지향성-신제품개발-경영성과로 이어지는 작동 메커니즘을 규명하고자 한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기업가적 지향성이 조직 인적자본에 내재된 독특한 경영자원이라는 측면에서 기업의 외부환경적 요인보다는 내부적 역량 요인에 주목하여 조직 규모에 따른 조건부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이춘우, 1999).
가설 설정
가설 1: 기업가적 지향성은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2: 기업가적 지향성은 신제품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3: 기업가적 지향성이 신제품개발을 경유하여 경영성 과에 미치는 영향은 조직 규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즉, 기업가적 지향성-신제품개발-경영성과 경로의 간접효과는 일반적으로 나타나지 않으며, 조직 규모에 따라 조건부로 유효할 것이다.
본 연구는 기업가적 지향성과 경영성과 간 관계에 있어서 신제품개발의 영향에 초점을 두었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선행연구들이 기업가적 지향성과 신제품개발 및 경영성과에 대한 개별적 인과관계에 주목하였던 것과는 달리, 본 연구에서는 기업가적 지향성이 신제품개발을 통해 경영성과로 이어지는 간접효과가 조직 규모에 따라 조건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고 검증하였다.
이와 같이 조직 규모에 따라 조건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는 기업가적 지향성, 신제품개발, 경영성과 간의 관계에 있어서 조직 규모의 조건부 효과와 관련된 다음의 가설을 설정하였다.
제안 방법
1(Hayes, 2013)을 활용하여 설정된 가설을 검증하였다. 구체 적으로는 기업가적 지향성과 경영성과 간 관계에 있어서 신제품개발의 매개효과가 조직 규모의 특정한 조건을 만족한 경우에만 나타나는 조직 규모의 조건부 간접효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하고자 process macro의 model 59를 활용하여 조절된 매개 분석을 실시하였다. 조건부과정의 분석에 있어서는 X→M→ Y의 간접효과는 X→M과 M→Y이 모두 유의함을 전제로 X→ M→Y에 대한 인과적 접근방식(Baron & Kenny, 1986)으로 분석하는 것보다 경로들의 곱에 대한 유의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적절하다.
구체적으로는 본 연구는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 2018 기업가정신 실태조사(기업편)의 전체 업종을 포괄하는 3,299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가적 지향성, 신제품개발, 경영성과 간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조건부 과정 모델(conditional process model)과 process macro 3.1(Hayes, 2013) 분석 툴을 바탕으로 이들 인과적 관계의 과정이 조직 규모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나는지를 탐색적으로 분석하였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는 실증분석 결과를 통해 기업가적 지향성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의 신제품개발 전략 추진에 있어서 고려하여야 할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간접효과가 조건적인 경우에는 조절변수의 특정값에서의 간접효과를 조건화하여 추론하기 때문에(Preacher et al., 2007; Hayes & Scharkow, 2013), 본 연구에서는 직접효과와 간접효과, 조절된 매개 효과 등을 한 모형으로 검증하는 Hayes(2013)의 process macro 분석 툴을 사용하였으며, ‘평균 ± 1 표준편차’에 따른 간접효과 간 차이를 확인(Preacher et al., 2007)하는 동시에 Johnson-Newman 기법 (Preacher et al. 2006)을 통해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간접효과의 세부적인 유의성 영역을 파악하였다.
또한 업종 간 차이를 통제하기 위해 표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14.1%)을 기준으로 16개 업종을 더미 변수(‘제조업’=0, ‘나머지 모든 업종’=1)로 생성하여 각기 분석에 반영하였다.
반면 본 연구는 조건부 과정을 분석하는 데에 있어서 유의한 경로들의 곱으로 추론하여 오류가 많은 여러 단계의 별도 추론과정 없이 일괄 검증함으로써 ‘조건부로 나타나는 기업가적 지향성-신제품개발-경영성과’의 본질적 매커니즘을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와 방법론적 차별성을 제공한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기업가적 지향성-신제품개발-경영성과간 관계의 취약한 연결고리를 강건하게 체계화하기 위해 조절변수를 설정하였으나, 사용된 변수가 적절한지에 대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조절하는 요인으로 조직역량에 초점을 두었으나, 연구에서 사용된 기초자료의 한계에 기인하여 조직역량을 대위하는 변수로서 조직규모를 사용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자원기반 및 지식기반 이론에 근거하여 흡수 능력(absorptive capacity)과 같은 조직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 적합한 변수가 고려될 필요가 있으며(우형록·권정언 2013), 경영환경과 같은 조직 외부 요인을 반영하여 기업가적 지향성-신제품개발-경영성과 간 관계에 있어 조건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Becherer & Maurer, 1997).
본 연구에서는 조건부 간접효과의 유의성 검정을 위해 5,000회 부트스트래핑 (bootstrapping)을 사용하였고, 재표집 기반 분포의 95% 신뢰구간(CI: Confidence Interval) 내에 ‘0’이 포함되는지 여부를 통해 유의성을 판단하였다.
본 연구에서 변수 측정은 ‘2018 기업가정신 실태조사 기술 통계’ 보고서에서 사용된 설문문항을 기초로 하였다(한국청년 기업가정신재단, 2018). 우선 본 연구의 종속변수인 경영성과는 재무적 성과척도인 매출액을 로그 변환하여 사용하였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매출액을 통한 객관적인 재무성과를 사용함으로써 동일 방법 편의(common method bias)의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였다.
이상의 기업가적 지향성 및 신제품개발의 개별 설문문항은 7점 리커드 척도(Likert scale)를 사용하였으며, 이들 문항의 타당도 및 신뢰도를 확인한 결과는 다음의 와 같다.
조절변수로서 사용된 조직 규모는 종업원 수를 자연로그 변환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통제변수로서 업력은 설문 시기인 2018년에서 창업 연도를 차감한 값을 로그 변환하여 측정하였다. 또한 업종 간 차이를 통제하기 위해 표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14.
또한 2018 기업가정신 실태조사는 통계청 (2016년 기준) 경제총조사 결과 중 사업체 기초통계 표준산업 대분류 O(공공 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S(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T(가구 내 고용활동 및 달리 분류되지 않는 자가소비 생산활동), U(국제 및 외국기관을 제외한 전 사업체)를 제외한 한국의 17개 전체 업종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였다(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2018). 해당 실태조사의 표본추출 방법은 각 산업 대분류별로 규모와 지역을 반영한 멱등 배분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표본추출틀에 따른 조사 모집단 총 3,530,747개 기업 중 확보된 최종 유효표본은 3,299개였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사업체 방문 면접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조사 신뢰도는 95%, 표본오차 ±1.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중소기업청 및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 2018 기업가정신 실태조사(기업편)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3,299개 기업을 연구표본으로 하여 기업가적 지향성, 신제품개발, 경영성과 간 관계를 분석하였다.
2018 기업가정신 실태조사는 국내 기업가정신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객관적인 통계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조사 되었으며, 국가승인통계 통계작성을 획득(승인번호 427001)함으로써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실태조사에 있어 설문의 배포와 수집은 2018년 9월에서 10월까지 2개월간 국내 전문기관인 과학기술정책 연구원(STEPI)과 한국기업데이터㈜를 통해 시행되었다.
조절변수로서 사용된 조직 규모는 종업원 수를 자연로그 변환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통제변수로서 업력은 설문 시기인 2018년에서 창업 연도를 차감한 값을 로그 변환하여 측정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는 SPSS 23.0 통계패키지를 통해 측정 도구의 신뢰성과 타당성 및 기술통계량을 확인한 후, process macro 3.1(Hayes, 2013)을 활용하여 설정된 가설을 검증하였다. 구체 적으로는 기업가적 지향성과 경영성과 간 관계에 있어서 신제품개발의 매개효과가 조직 규모의 특정한 조건을 만족한 경우에만 나타나는 조직 규모의 조건부 간접효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하고자 process macro의 model 59를 활용하여 조절된 매개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2005)이 제안한 방식인 모든 경로(X→M, M→Y 및 X→Y)에 W의 조절효과를 가정하는 model 59를 적용하였다(참조).
다음으로 독립변수인 기업가적 지향성의 측정은 Miller(1983)와 Covin & Slevin(1989; 1991)의 혁신성, 위험 감수성, 진취성의 세 가지 구성개념별로 각 3개 문항, 총 9개 문항을 사용하 였으며, 요인분석 결과 단일요인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이들의 평균값을 최종적으로 기업가적 지향성의 측정값으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변수 측정은 ‘2018 기업가정신 실태조사 기술 통계’ 보고서에서 사용된 설문문항을 기초로 하였다(한국청년 기업가정신재단, 2018).
본 연구에서 설계된 개념적 연구모형은 process macro의 model 14에 해당할 수 있으나 실제 분석에 있어서는 탐색적 인과단계방법으로서 Muller et al.(2005)이 제안한 방식인 모든 경로(X→M, M→Y 및 X→Y)에 W의 조절효과를 가정하는 model 59를 적용하였다(<그림 2>참조).
본 연구에서는 인지적 측정 문항을 바탕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요인추출방식으로 공통요인분석(Common Factor Analysis) 방법인 최대우도(Maximum Likelihood) 방법을 사용하고 요인 간 연관 관계를 반영하는 직접 오블리민(Oblimin) 사각회전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매개변수인 신제품(또는 신규서비스)개발은 Govindarajan(1984)이 규명한 주관적 성과 척도 사용의 유의성을 바탕으로 Laursen & Salter(2006) 및 Morris et al.
성능/효과
3%)이었다. 광역자치단체를 기준으로 하는 연구표본의 지역별 특성은 서울(28.2%) 및 경기(19.5%)의 수도권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부산(8.7%)과 경남(6.2%), 그리고 대구(7.6%)와 경북(4.6%)의 경상남북 권역이 각각 합계 10% 이상으로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사업체 방문 면접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조사 신뢰도는 95%, 표본오차 ±1.71%, 종업원 수에 따른 상대표준오차는 6.95%로서 수집된 자료는 한국 전체 기업에 대한 대표성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기업가적 지향성은 신제품개발에 있어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 (+)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B=.661, p<.001).
또한 도출된 각 요인을 측정하는 문항들은 Cronbach-α 값이 0.8 이상으로 나타나 본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 문항들은 충분히 신뢰할 만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모형에서 설정한 가설과 관련하여 종속변수인 경영성과는 신제품개발(r=.259, p<.001) 및 기업가적 지향성(r=.304, p<.001)과 정(+)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외에도 분석에 반영된 모든 주요 변수 간 상관관계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구체적인 조건부 간접효과, 즉 기업가적 지향성이 신제품개발을 매개하여 경영성과에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의 [표 5]와 같다. 분석결과, 기업가적 지향성-신제품개발-경영성과로 이어지는 간접효과는 조직 규모가 큰 조건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조건부 간접효과의 유의성 검정을 위해 5,000회 부트스트래핑 (bootstrapping)을 사용하였고, 재표집 기반 분포의 95% 신뢰구간(CI: Confidence Interval) 내에 ‘0’이 포함되는지 여부를 통해 유의성을 판단하였다.
분석결과, 신제품개발이 경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하지 않았으나(B=.013, p>.05), 신제품개발과 조직규모의 상호작용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B=.066, p<.001).
, 2006)는 선행연구의 결과를 재확인하였다. 셋째, 더 나아가 본연구는 기업가적 지향성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직접효과만이 아니라 조직 규모에 따른 신제품개발의 조건부 간접효과의 유의성을 확인하였으며, 신제품개발은 기업가적 지향성과 경영성과 간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기업가적 지향성에 따른 최종 경영성과뿐만이 아니라 경영성과에 기여하는 중간성과인 신제품개발의 영향력이 조직 규모가 큰 조건에서 발휘됨을 최종적으로 확인하였다.
업종은 구조화된 표본추출틀에 따라 조사모집단의 분포와 유사하게 전체 17개 업종 중 제조업(14.1%)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도소매(10.2%), 보건 및 사회복지 (8.4%), 광업(7.7%) 및 교육서비스(7.7%)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가장 낮은 비중을 차지한 업종은 농업·임업·어업(1.3%)이었다.
01)하여 요인분석에 적절한 자료로 판단하였다.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고유치 1 이상의 두 개 요인(모든 문항의 요인 적재치 0.5 이상으로 타당)이 도출되었으며, 오블리민 회전한 최대우도 방법을 통해 추출된 요인들의 누적설명력이 60% 이상으로 추출된 요인들은 충분한 설명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 가지의 기업가적 지향성 구성 개념으로 제시된 혁신성, 위험 감수성, 진취성은 한 개의 요인으로 파악되어 선행연구에서 검증된 바와 같이 기업가적 지향성을 단일 변수로 사용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된다(Kreiser et al.
이상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 설정된 가설 3, 기업가적 지향성과 경영성과 간 관계에 있어서 신제품개발이 조직 규모에 따라 조건적으로 매개하는 역할을 가진다는 가설은 지지되었다.
이와 같은 조직 규모별로 나타나는 조건부 간접효과의 차이는 의 조건부 간접효과 간 대응비교를 통해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직 규모가 큰 조건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는 것이 확인되었다.
조건부과정의 분석에 있어서는 X→M→ Y의 간접효과는 X→M과 M→Y이 모두 유의함을 전제로 X→ M→Y에 대한 인과적 접근방식(Baron & Kenny, 1986)으로 분석하는 것보다 경로들의 곱에 대한 유의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적절하다.
조절변수로 작동하는 조건인, 조직 규모의 값이 –1.189(95% CI: -.130 to .000)보다 작은 영역과 0.686(95% CI: .000 to .116)보다 큰 영역에서만 기업가적 지향성이 신제품개발을 경유하여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셋째, 더 나아가 본연구는 기업가적 지향성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직접효과만이 아니라 조직 규모에 따른 신제품개발의 조건부 간접효과의 유의성을 확인하였으며, 신제품개발은 기업가적 지향성과 경영성과 간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기업가적 지향성에 따른 최종 경영성과뿐만이 아니라 경영성과에 기여하는 중간성과인 신제품개발의 영향력이 조직 규모가 큰 조건에서 발휘됨을 최종적으로 확인하였다.
첫째, 기업가적 지향성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또는 조직 규모에 따른 신제품개발의 조건부 간접효과는 산업특성에 따라 매우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체 업종을 포괄하는 분석을 통해 기업가적 지향성-신제품개발-경영성과 간 관계에 대한 일반화를 시도하였으나, 이들 인과관계의 본질적인 일반화를 가능하기 위해서는 개별 산업의 특수성 및 맥락을 반영하여 검증하는 다수 연구결과의 축적이 요구된다.
후속연구
다음으로 기업가적 지향성-신제품개발-경영성과 간 관계를 완전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업가적 지향성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직접효과 이외에도 신제품개발을 경유하는 간접효과와 그 조건을 확인하여야 한다. 분석결과, 신제품개발이 경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하지 않았으나(B=.
둘째, 본 연구결과는 대기업에 비해 보유 자원상 상대적인 열위에 있는 중소기업에 있어서도 조직적 관리에 대한 실무 적인 시사점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에 있어서는 신제품개발 및 출시 자체가 재무적인 차원의 성공을 담보할 수 없다.
첫째, 기업가적 지향성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또는 조직 규모에 따른 신제품개발의 조건부 간접효과는 산업특성에 따라 매우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체 업종을 포괄하는 분석을 통해 기업가적 지향성-신제품개발-경영성과 간 관계에 대한 일반화를 시도하였으나, 이들 인과관계의 본질적인 일반화를 가능하기 위해서는 개별 산업의 특수성 및 맥락을 반영하여 검증하는 다수 연구결과의 축적이 요구된다.
첫째,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는 기업가적 지향성으로부터 발현된 신제품개발 성과가 경영성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새로움을 추구하는 신제품의 개발을 넘어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사업화하고 시장과 고객에게 소구할 수 있도록 하는 조직역량이 갖추어져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높은 기업가적 지향성 수준은 신제품개발을 촉진하나 조직역량이 갖추어 지지 못하다면 이에 따른 신제품개발이 기업의 재무적 경영성과로 완전하게 연결되지 못할 수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종속변수에 있어서는 객관적인 재무성과를 사용함으로서 동일방법편의(common method bias)의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하였으나, 원천자료의 한계상 특정시점의 매출액 정보만이 반영되었다. 추후 연구에서는 다년간에 걸친 매출액 성장률, 시장점유율, 수익률의 재무적 성과 지표가 적용될 필요가 있으며, 기업가적 지향성은 장기간에 걸쳐 기업성과에 반영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연구에서는 경영성과 측정에 있어서 시차를 반영한 종단적인(longitudinal)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자원기반 및 지식기반 이론에 근거하여 흡수 능력(absorptive capacity)과 같은 조직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 적합한 변수가 고려될 필요가 있으며(우형록·권정언 2013), 경영환경과 같은 조직 외부 요인을 반영하여 기업가적 지향성-신제품개발-경영성과 간 관계에 있어 조건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Becherer & Maurer, 1997).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기업가적 지향성은 무엇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가?
본 연구는 기업가적 지향성과 경영성과 간 인과관계에 있어서 조직규모에 따른 신제품개발의 조건부 간접효과를 검증하였다. 그동안 기업가적 지향성이 기업의 경영성과 및 신제품개발 성과에 각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개별적인 연구들이 축적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적 지향성-신제품개발-경영성과의 인과적인 경로를 통합적으로 파악하는 연구시도는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기업가적 지향성에 따른 최종 재무적 경영성과뿐만이 아니라 경영성과에 기여하는 중간 성과인 신제품개발의 역할에 주목하여 인과적인 경로를 분석하였다.
기업가적 지향성이란 무엇인가?
기업가적 지향성(entrepreneurial orientation)은 혁신적 시장 가치를 창출하려는 기업수준 의사결정에서 나타나는 전략적 경향이라고 할 수 있다(Covin & Wales, 2012). 기업이 최고경영층 또는 전사적 수준에 있어서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시장 기회에 진취적으로 대응하여 혁신을 추구하려는 성향이 지배적이면 궁극적으로 신사업 발굴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가능하게 하는 경쟁우위 원천의 확보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Jespersen, 2012).
경영성과의 변동 폭을 줄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가?
새로운 지식을 활용하여 가능성을 모색하는 탐색만의 추구는 획기적 신제품 성공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도 있지만, 반대로 잦은 실패를 초래함으로써 경영성과의 변동 폭을 크게 만들 수 있다(March, 1991). 따라서 신제품개발에 있어서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한편 기존 기술의 활용을 바탕으로 더 효과적인 기술의 조합과 응용방법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조직역량이 함께 갖추어져야 한다(Katila & Ahuja, 2002). 이에 본 연구의 결과는 기업의 신제품개발에 필수적인 기업의 전략적 지향성, 즉 혁신을 추구하고 위험을 감수하며 시장 환경에 진취적으로 대응하려는 기업가적 지향성 개념이 자원기반이론의 관점(resource based view of the firm)과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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