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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방송과 미디어 = Broadcasting and media magazine, v.25 no.3, 2020년, pp.49 - 58
송재연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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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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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 서비스의 3대 QoE parameters들은 무엇입니까? | XR 서비스의 3대 QoE parameters들은 Resolution으로 표현되는 Immersion(몰입감), MTP(Motion-to-Photon)으로 measure되는 Presence,그리고 Latency time으로 측정되는 Interactiondelay이다[2]. | |
5G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 TV의 크기가 커질수록 미디어를 볼 때 실제처럼 느꼈던 것처럼, 인간의 시야각 전체를 다 미디어로 채워서 보여주는 VR HMD이나 실제와 결합하여가상의 오브젝트를 보여주는 AR은 그 폼펙터 자체가 mobile handheld device이어야 가장 효과적이다. 또한 단방향의 미디어 제공이 아니라 실제 공간에 있는 것처럼 고개를 돌리면 다른 장면이 보이고, 걸어가면 다른 영상이 보이고, 내가 만지면 피드백이 오는 등의 인간의 뇌가 처리하는 속도에 맞추어 영상을 처리하여 뇌를 속일 수 있도록 하려면20ms의 MTP시간 내에 다음 장면이 보여져야 하고, 수십-수백 ms 내에 내가 돌린 사과가 돌아가는 것처럼 느껴져야 하는데, 이러한 것을 처리하고 다시피드백을 주는 interaction이 가능한 현존하는 인프라는 5G라고 할 수 있다. | |
인류가 ‘재현’의 욕망을 가지게 된 요인은? | 첫 번째는, 인간은 외부에서 들어온 이미지(image)를 눈(eye)이 아니라 뇌(brain)로 인지하기 때문이다.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로, 눈은 시각적인 정보를 처리하여 보내는 기관이며 눈에서는 지금 눈에 보이는 물체와 상이 ‘책상’인지 ‘하늘’인지를 구분하지 못한다. 이러한 시각적 정보들을 형태, 3D 공간, 색상, 깊이, 의미적으로 해석, 판단하는 것은 뇌가 담당하며, 뇌에서는 이러한 외부 시각들이 단편적인 raw data가 아니라 ‘형상’으로‘저장’된다. 뇌에서는 단편적으로 받아들여진 시각적인 정보들이 다른 정보들, 즉, 느낌들 ‘좋았다’,‘다시 만나고 싶다’, ‘그립다’, ‘슬프다’ 등의 정보들과 결합된, 복합적인 형태의 정보들로 존재하게 된다. 두 번째는, 인류가 가진 가장 원초적인 욕망중의하나인 ‘불멸’(immortal)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본다. 이룰 수 없으나 끊임없이 시도되고 있는 ‘불멸’은 진시황제의 불로초나 이집트 파라오들의 피라미드까지 언급하지 않더라도 유한한 인류의 생명을 어떠한 형태로든 연장 및 ‘영원’하게 만들고자하는 시도들로 표출되어왔다. 즉, 이는 인류가 불로장생을 가능하게 해 준다는 불로초뿐만 아니라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존재하고자 하는 ‘타임머신’이라는 개념을 발명하게 하는 요인이 되거나, 자신과 닮은 조각상을 남기고자 하거나, 혹은 머리속에만 있던 자신이 가고 싶은 상상속의 장소를 실제화하는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표현되어온 것이다. |
박정자, '마그리트와 시뮬라크르'
Lauren Kelly, 'The psychology of virtual reality'
http://m.anewsa.com/article_sub3.php?number2012089&thread10r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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