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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한국교육시설학회 제10회 교육시설 디자인 공모전 심사평 총평
The Whole Process of the 10th Architecture Competition of Educational Facilities 원문보기

커뮤니티교육시설 : 한국교육시설학회지 = Community education facilities, v.27 no.2, 2020년, pp.6 - 8  

정재희 (홍익대)

초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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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방법

  • “학교란 소통하는 공간이지 시설이 아니다”라는 강한 화두로 시작하여 아이들에게 ‘의도없는 공간’을 제공하여 ‘공간이 풍부한’ 미래의 교육환경을 제안한다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학교 계획을 하였다.
  • 이번 공모전은 지역커뮤니티와 연계된 학교공간이란 범위 하에서 학교와 필요시 주변 혹은 지역사회의 필지를 연계할 수 있는 범위를 설계부지로 하되, 가상의 부지가 아닌 실제 학교 부지를 활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였다. 그리고 계획 범위에 배치계획, 건축계획 등의 물리적 제안과 더불어 교육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시스템 등 사회적 제안을 포함하도록 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주제에 대한 자유롭고, 창의적인 설계안을 제안토록 유도하였다.
  • 후암동의 기억을 담은 소통의 장으로서의 학교 계획을 컨셉으로 하여 후암동이 가지고 있던 기억의 요소 중 박공 지붕, 저층 건물과 골목길을 추출하고 학교에 접목시켰다. 그리고 공간을 통한 시간과의 대화-후암동의 낮과 밤-이라는 디자인 개념 하에 초등학교가 한시적으로 활용되는 점을 이용하여 체육관, 운동장, 도서관 등을 교육시간 이외에 개방하여 주민과 연계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서 방과후, 방학 중에도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 작품에서 특이하면서도 인상적인 점은 단지 물리적 제안뿐 아니라 사회적 제안을 같이 함으로써 건축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세심한 고려까지 했다는 것이다.
  • ’는 설계자의 의도가 명확히 드러난 play education scenario 가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온 작품이었다. 디지털 네이티브들이 지식을 스스로 습득할 수 있는 협업중점의 교육 체제에 맞춰 기존 학습공간의 형태를 사다리꼴로 변화시키는 개방적인 교실 디자인을 계획하였다. 이러한 다이나믹한 형태와 더불어 놀이터가 되는 학교를 계획하고 그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프리젠테이션했다는 점이 돋보였다.
  • 이는 기존 학교공간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지역 중심시설로서의 전환을 모색하는 미래 교육환경을 찾고자하는 본 공모전의 취지와 부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개념을 건축적 언어로 전환하여 시스템을 구성하고 프로그램과 물리적 구축을 완성도 높게 계획하며, 설계자의 계획 의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디자인 프로세스 다이어그램과 패널을 구성하는 능력 등이 심사의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였다.
  •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주어진 주제에 대한 설계자의 건축적 제안(proposition)의 창의성과 완성도, 그리고 전체를 엮여주는 스토리텔링이었다. 이를 기반으로 학생다운 기지와 혁신적인 발상이 돋보이는 작품을 높게 평가하였다. 일단 기본적으로 학교공간 및 역할에 대한 유연한 해석을 통해 단지 교육시설 뿐만이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어떻게 형성시켜 줄 것인가에 대한 설계자의 의도가 명확히 드러난 작품에 주목하였다.
  • 이번 공모전은 지역커뮤니티와 연계된 학교공간이란 범위 하에서 학교와 필요시 주변 혹은 지역사회의 필지를 연계할 수 있는 범위를 설계부지로 하되, 가상의 부지가 아닌 실제 학교 부지를 활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였다. 그리고 계획 범위에 배치계획, 건축계획 등의 물리적 제안과 더불어 교육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시스템 등 사회적 제안을 포함하도록 하였다.
  • 우수상 ‘후암 마을학교’는 패널의 메인 투시도만 봐도 설계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한눈에 알 수 있는 작품이었다. 후암동의 기억을 담은 소통의 장으로서의 학교 계획을 컨셉으로 하여 후암동이 가지고 있던 기억의 요소 중 박공 지붕, 저층 건물과 골목길을 추출하고 학교에 접목시켰다. 그리고 공간을 통한 시간과의 대화-후암동의 낮과 밤-이라는 디자인 개념 하에 초등학교가 한시적으로 활용되는 점을 이용하여 체육관, 운동장, 도서관 등을 교육시간 이외에 개방하여 주민과 연계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서 방과후, 방학 중에도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대상 데이터

  • 공모전의 심사는 건축설계 실무와 강의를 병행하시는 김성욱교수님(아주대)과 박지영교수님(인하대) 두 분의 건축설계 전공 교수들과 함께 총 세 명이 진행하였다. 128개라는 많은 수의 작품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심사는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각 심사위원의 합리적이면서도 예리한 지적들을 공유하였고, 미래 지향적인 교육시설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 공모전의 심사는 건축설계 실무와 강의를 병행하시는 김성욱교수님(아주대)과 박지영교수님(인하대) 두 분의 건축설계 전공 교수들과 함께 총 세 명이 진행하였다. 128개라는 많은 수의 작품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심사는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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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에서 의도 없는 공간의 정의는 무엇인가? “학교란 소통하는 공간이지 시설이 아니다”라는 강한 화두로 시작하여 아이들에게 ‘의도없는 공간’을 제공하여 ‘공간이 풍부한’ 미래의 교육환경을 제안한다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학교 계획을 하였다. 의도 없는 공간에 대해,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자유, 다양한 일을 허용할 수 있는 실마리이며 이런 실마리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정의하고 계획을 풀어나간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비어있는 공간인 운동장을 학교 중심에 넣어 외부와 내부의 경계를 풀어주고 채워진 공간인 교실모듈 사이사이에 빈 공간을 배치하였고 주민커뮤니티시설과 교육공간을 적절히 배치하여 계획적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제10회 한국교육시설학괴 교육시설 디자인 공모전에서 계획 범위의 포함내용은 무엇인가? 이번 공모전은 지역커뮤니티와 연계된 학교공간이란 범위 하에서 학교와 필요시 주변 혹은 지역사회의 필지를 연계할 수 있는 범위를 설계부지로 하되, 가상의 부지가 아닌 실제 학교 부지를 활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였다. 그리고 계획 범위에 배치계획, 건축계획 등의 물리적 제안과 더불어 교육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시스템 등 사회적 제안을 포함하도록 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주제에 대한 자유롭고, 창의적인 설계안을 제안토록 유도하였다.
후암 마을학교 설계자의 의도는 무엇인가? 우수상 ‘후암 마을학교’는 패널의 메인 투시도만 봐도 설계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한눈에 알 수 있는 작품이었다. 후암동의 기억을 담은 소통의 장으로서의 학교 계획을 컨셉으로 하여 후암동이 가지고 있던 기억의 요소 중 박공 지붕, 저층 건물과 골목길을 추출하고 학교에 접목시켰다. 그리고 공간을 통한 시간과의 대화-후암동의 낮과 밤-이라는 디자인 개념 하에 초등학교가 한시적으로 활용되는 점을 이용하여 체육관, 운동장, 도서관 등을 교육시간 이외에 개방하여 주민과 연계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서 방과후, 방학 중에도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 작품에서 특이하면서도 인상적인 점은 단지 물리적 제안뿐 아니라 사회적 제안을 같이 함으로써 건축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세심한 고려까지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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