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이용자 경험의 관점에서 지식정보자원시스템을 평가하기 위한 이용자 경험 지표를 개발하였다. 선행연구에서 도출된 이용자 경험요인을 검증하고 지표로 개발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사전조사 158명, 본 조사 480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기술통계, 탐색적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경로분석을 통해 분석을 수행하였다. 수행결과 총 7개 경험요인, 37개 세부 경험요인, 105개 시스템 지각요인이 최종 지식정보자원시스템 이용자 경험 지표로 도출되었다. 도출된 이용자 경험 지표는 지식정보자원시스템 이용자들이 지각하는 이용자 경험 정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검증된 평가지표로서 활용하여 각 경험요인에 대한 단순 비교가 아닌 상관관계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평가를 진행해 볼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용자 경험의 관점에서 지식정보자원시스템을 평가하기 위한 이용자 경험 지표를 개발하였다. 선행연구에서 도출된 이용자 경험요인을 검증하고 지표로 개발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사전조사 158명, 본 조사 480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기술통계, 탐색적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경로분석을 통해 분석을 수행하였다. 수행결과 총 7개 경험요인, 37개 세부 경험요인, 105개 시스템 지각요인이 최종 지식정보자원시스템 이용자 경험 지표로 도출되었다. 도출된 이용자 경험 지표는 지식정보자원시스템 이용자들이 지각하는 이용자 경험 정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검증된 평가지표로서 활용하여 각 경험요인에 대한 단순 비교가 아닌 상관관계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평가를 진행해 볼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This study describes a set of user experience indicators developed for the evaluation of knowledge and information resource systems. The user experience perspectives had emerged as a new analysis standard in the field of information media and information service research. The study included a survey...
This study describes a set of user experience indicators developed for the evaluation of knowledge and information resource systems. The user experience perspectives had emerged as a new analysis standard in the field of information media and information service research. The study included a survey conducted to verify the derived experience factors and developed them as indicators. The survey data was gathered from 158 participants in the preliminary and 480 participants in the main study. The applied analysis techniques were descriptive statistics, th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the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the correlation analysis, and the path analysis. The results introduced seven user experience factors, 37 detailed user experience factors, and 105 system perception factors as the final user experience indicators. The developed and verified indicators should measure the degree of user experience perceived by users of the knowledge and information resource system and conduct effective evaluations that reflect correlation rather than a simple comparison of each experience factor.
This study describes a set of user experience indicators developed for the evaluation of knowledge and information resource systems. The user experience perspectives had emerged as a new analysis standard in the field of information media and information service research. The study included a survey conducted to verify the derived experience factors and developed them as indicators. The survey data was gathered from 158 participants in the preliminary and 480 participants in the main study. The applied analysis techniques were descriptive statistics, th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the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the correlation analysis, and the path analysis. The results introduced seven user experience factors, 37 detailed user experience factors, and 105 system perception factors as the final user experience indicators. The developed and verified indicators should measure the degree of user experience perceived by users of the knowledge and information resource system and conduct effective evaluations that reflect correlation rather than a simple comparison of each experience fa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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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대부분의 기 수행된 연구들도 요인이나 지표를 도출하여 제시하고 있으나, 정밀한 타당성 조사연구로 이어진 사례는 찾기 힘들다. 따라서 본 연구는 문헌조사와 실험을 통해 지식정보자원시스템의 경험요인을 도출한 사전연구(전정현, 이지연 2020)의 결과를 실효성 있게 검증하여 도서관, 기록관 등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제고하고자 하는 측면에서 시스템 분석과 이용자 실증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문헌 및 실험연구를 통해 지식정보자원시스템의 경험요인을 도출한 선행연구 (전정현, 이지연 2020)의 후속연구로, 선행연구 에서 도출된 이용자 경험요인은 실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험분석을 통해 도출된 실제적 데이터에 근거한 포괄적 요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나 요인들 간의 관계 여부와 각 요인들이 정보시스템 이용자의 경험을 대표할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없다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한 경험요인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고, 각 요인들 간의 관계를 규명하여 지식 정보자원시스템 이용자 경험 지표 모형을 개발 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문헌 및 실험연구를 통해 지식정보자원시스템의 경험요인을 도출한 선행연구 (전정현, 이지연 2020)의 후속연구로, 선행연구 에서 도출된 이용자 경험요인은 실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험분석을 통해 도출된 실제적 데이터에 근거한 포괄적 요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나 요인들 간의 관계 여부와 각 요인들이 정보시스템 이용자의 경험을 대표할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없다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한 경험요인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고, 각 요인들 간의 관계를 규명하여 지식 정보자원시스템 이용자 경험 지표 모형을 개발 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인 지식정보자원시스템은 도서관, 기록관, 학술정보시스템, 역사사료정보시스템 등 연구 활동의 기반이 되는 지식자원을 제공하는 정보시스템으로, 시스템 이용목적이 기타 상업적 정보시스템들에 비해 분명하고, 해당목적을 위해 시스템 이용이 필수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그동안 반영되지 않았던 지식정보자원시스템 이용자의 이용 경 험 측면을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연구를 통해 지식정보자원시스템 이용자의 총체적 경험구 조를 규명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지식정보자원시스템에 대한 기대수준에 따른 경험요인의 상대적 중요성을 비교하고자 추가 분석을 수행하였다. 기대수준 관련 문항 3개 항목에 대한 응답 평균인 3.
이러한 이유로 본 연구에서는 웹 기반 지식정보자원제공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확장된 이용성 판단기준으로 중요시 되고 있는 이용자의 이용경험 관련 요인을 규명하고 검증하여, 이를 기반으로 지식정보자원시스템 이용자 경험 지표를 개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Law et al. (2009)이 제시한 1) 경험, 2) 브랜드 경험, 3) 제품/서비스 경험으로 구분되는 이용자 경험의 범위와 계층을 반영하여,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는 대상으로서의 지식정보자원시스템을 진단하기 위한 기준으로 제품/서비스 경험의 범주에서 연구를 수행하였다.
기대수준 관련 문항 3개 항목에 대한 응답 평균인 3.52를 기준으로 기대수준이 낮은 집단(N=249)과 높은 집단(N=231)을 구분하여 추가 분석을 수행 하였으며, 지식정보자원시스템 이용자 경험요인 간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또한 제시된 경험요인은 기존 정보 시스템 이용자 경험요인이 ‘이용성’에 기반한 주요 속성(편리성, 유용성, 신뢰성 등)을 중심으로 분석되었던 것과 달리 이용자 경험 연구분야에서 정의되고 있는 개념들(몰입, 메타포, 행동 유도성 등)을 중심으로 지식정보자원시스템의 특수성에 부합할 수 있도록 문헌정보학적 관점에서 재개념화하여 제안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통하여 세부 경험요인의 타당성 및 신뢰성을 검증하였으며, 기술통계분석을 통하여 도출된 세부 경험요인의 변별력을 확인하였다. 또한 확인적 요인분석과 경로분석을 수행하여 경험요인에 대한 타당성 검증 및 인과관계를 분석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연구모형을 도출하였다.
문헌 및 실험연구를 통해 도출된 경험요인에 대하여 경험요인을 구성하는 세부 경험요인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각 요인들의 관련성 여부를 파악하여 이에 기반한 연구모형을 설계하기 위해 사전조사를 실시하였다.
문헌 및 실험연구를 통해 도출된 경험요인을 기반으로 이용자 경험 지표 개발을 위한 조사도구를 개발하고 연구모델을 구축하고자 사전조사를 수행하였다. 타당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간명성 있는 조사도구를 개발하고자 탐색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였으며, 158명의 응답이 요인분석에 적합한지 확인한 결과, KMO 값은 .
본 연구에서는 비영리적 목적에서 이용자의 정보추구 활동을 지원하는데 시스템 구축 목표를 두고 있는 웹 기반 정보시스템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그중에서도 전통적 정보 분류 및 조직 기준에 근거하여 도서관이나 기록관에서 수집, 서비스, 아카이빙의 대상이 되는 정보자원인 ‘지식콘텐츠’를 ‘지식정보 자원’으로 정의하고 이들 제공하는 정보시스템 들을 ‘지식정보자원시스템’으로 범주화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분석대상 지식정보 자원시스템은 선행연구에서와 마찬가지로 다음 와 같이 4가지 유형으로 한정하여 진행하였으며, 각 유형별로 동일한 비율의 이용자를 선정하여 설문을 수행하였다.
사전조사에서와는 달리 본 설문조사에서는 이용자의 시스템 능숙도와 이용하는 시스템의 유형을 임의로 반영하여 설문을 수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스템 이용에 있어 시스템에 대한 이해정도와, 이용 빈도, 이용 목적 등에 따른 능숙함이 시스템 이용경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시스템에 대한 ‘기대수준’ 정도를 반영하는 관련 항목을 추가하여 설문을 수행하였다.
설문지는 사전조사와 동일하게 인구학적 특성에 관한 영역과 이용자 경험요인에 관한 두 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구성하였으며, 리커드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설계하였다. 타당성 및 신뢰성이 확보된 경험요인을 도출하고 경험 지표 구축을 위한 문항개발을 위해 수행한 사전조사 에서는 실험을 통해 도출된 경험요인을 설문문항으로 구성하였으나 본 설문조사에서는 사전 조사에서 검증된 41개의 문항을 기반으로 설문 문항을 구성하였다.
9%)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설문지는 인구학적 특성에 관한 영역과 이용자 경험요인에 관한 두 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구성하였으며, 이때 이용자 경험요인은 전정현, 이지연(2020)에서 도출된 이용자 경험요인을 구성하는 시스템 지각요인을 기반으로 리커드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설계하였다. 구체적인 설문지 구성 항목을 정리 하면 다음 <표 3>과 같다.
김현경 외(2009)는 이용자 경험 관련 문헌 127건을 분석하여 수행도, 감성, 이용자 가치를 이용자 경험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도출 하였다. 이때 수행도는 이용자가 제품/서비스를 얼마나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정도로 이용성 평가방법을 통해 측정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문희경 외 (2010)는 문헌조사를 통해 기존 연구들에서 사용된 이용자 경험 평가방법을 수집하고 선행연구에서 이용자 경험의 구성요소로 도출된 이용 성, 감성, 이용자 가치별 평가방법을 조사 및 분석하였다.
사전조사의 경우 연구대상인 지식정보자원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이용자만을 선별적으로 선택하여 수행하였기에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신규 이용자 군의 경험정도를 검증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 서는 사전조사에서 검증된 연구모형을 조사도 구로 사용하여 추가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시스템에 대한 ‘기대수준’ 요인을 추가하고, 설문 대상자의 범위를 지식정보자원 시스템 유경험자로 확대하여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본 조사는 이용자 경험요인들을 검증하고 이용자 경험 지표 모형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하였으며 2017년 9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약 한달 간 데이터 수집을 진행하였다. 임의표집방법에 따라 총 600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방법으로 설문지를 완성하도록 하였다. 총 6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512부가 회수되어 회수율은 85.
지식정보자원시스템에 대한 이용자의 기대 및 인지정도에 따른 시스템 사용경험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시스템에 대한 기대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관련 항목을 추가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질문에 사용된 기대수준 관련 요인(보다 나은 결과, 기대사항 충족, 과업수행을 위한 필수성)은 모두 타당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식정보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정보시스템을 이용하는 ‘정보이용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본 연구에서는 ‘User’를 정보문제에 대한 답을 구하는 과정을 고찰하는 정보행위연구(Information Behavior)적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하며, 이러한 맥락에서 관련 개념인 ‘User Experience’는 ‘이용자 경험’으로 통일하여 표현하였다.
이러한 한계를 반영하여 전정현, 이지연(2020) 은 실제 지식정보자원시스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연구를 수행하여 이용자의 정보이용 맥락 전반을 반영할 수 있는 이용자 경험요인을 도출하였다. 총 138개의 시스템 지각요인을 기반으로 55개의 세부 경험요인으로 구성된 9개의 이용자 경험요인을 도출하였으며, 이용자의 시스템 이용경험 형성 프로세스 측면에서 시스템 인터페이스에 대한 지각을 통해 도출될 수 있는 지각수준과 지각된 요소에 대한 인지과정을 통해 도출되는 결과적 수준으로 구분하여 제안하였다. 또한 제시된 경험요인은 기존 정보 시스템 이용자 경험요인이 ‘이용성’에 기반한 주요 속성(편리성, 유용성, 신뢰성 등)을 중심으로 분석되었던 것과 달리 이용자 경험 연구분야에서 정의되고 있는 개념들(몰입, 메타포, 행동 유도성 등)을 중심으로 지식정보자원시스템의 특수성에 부합할 수 있도록 문헌정보학적 관점에서 재개념화하여 제안하였다.
설문지는 사전조사와 동일하게 인구학적 특성에 관한 영역과 이용자 경험요인에 관한 두 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구성하였으며, 리커드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설계하였다. 타당성 및 신뢰성이 확보된 경험요인을 도출하고 경험 지표 구축을 위한 문항개발을 위해 수행한 사전조사 에서는 실험을 통해 도출된 경험요인을 설문문항으로 구성하였으나 본 설문조사에서는 사전 조사에서 검증된 41개의 문항을 기반으로 설문 문항을 구성하였다. 구체적인 설문지 구성항목을 정리하면 <표 4>와 같다.
타당성이 확보된 측정항목을 대상으로 경로 분석을 수행하여 이용자 경험 지표 연구모형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 이용된 연구단위 간의 경로모형의 분석 결과는 <표 8>과 같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추출된 41개 문항에 대한 변별력 파악을 위해 문항분석을 수행하였으며, 모든 문항의 총점과 각 문항 응답 간의 상관 계수를 산출하여, 각 문항이 구성개념을 구성하는 하위요인으로서 적합한지 판별하였다. 분석 결과 도출된 모든 문항이 그 변별력과 정규성에서 적절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상 데이터
3%로 나타났다. 그중 미 응답자와 불성실한 응답자가 응답한 32부를 제외한 총 480부를 대상으로 최종 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기반이 된 선행연구(전정현, 이지연 2020)가 수행된 2017년 7월까지 도출된 이용자 경험요인의 타당성 확보를 위한 본 연구의 사전조사는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온라인을 통한 웹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본 조사는 이용자 경험요인들을 검증하고 이용자 경험 지표 모형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하였으며 2017년 9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약 한달 간 데이터 수집을 진행하였다. 임의표집방법에 따라 총 600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방법으로 설문지를 완성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기반이 된 선행연구(전정현, 이지연 2020)가 수행된 2017년 7월까지 도출된 이용자 경험요인의 타당성 확보를 위한 본 연구의 사전조사는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온라인을 통한 웹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총 163개의 설문지가 회수되었으며, 이중 불성실한 응답을 한 5부를 제외한 158부(회수율 96.9%)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설문지는 인구학적 특성에 관한 영역과 이용자 경험요인에 관한 두 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구성하였으며, 이때 이용자 경험요인은 전정현, 이지연(2020)에서 도출된 이용자 경험요인을 구성하는 시스템 지각요인을 기반으로 리커드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설계하였다.
임의표집방법에 따라 총 600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방법으로 설문지를 완성하도록 하였다. 총 6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512부가 회수되어 회수율은 85.3%로 나타났다. 그중 미 응답자와 불성실한 응답자가 응답한 32부를 제외한 총 480부를 대상으로 최종 분석을 수행하였다.
데이터처리
도출된 세부 경험요인의 관계성을 검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용자 경험 지표 연구모형을 도출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과 상관관계 분석, 경로분석을 수행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결과 AVE와 표준화계수는 모두 .
도출된 이용자 경험요인이 지식정보자원시스템의 이용자 경험정도를 분석하기 위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과 상관관계분석, 경로분석을 수행 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의 경우 각 측정 지표의 단일 차원에 대한 분석을 진행한 후, 전체 차원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여 도출된 경험요인 에 대한 타당성 검증을 수행하였다.
사전조사를 통해 도출된 문항을 바탕으로 각 구성개념에 대한 타당성 검증과 신뢰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타당성 검증에서는 SPSS 22.
수집된 데이터는 통계패키지 SPSS 22.0과 AMOS 22.0을 사용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통하여 세부 경험요인의 타당성 및 신뢰성을 검증하였으며, 기술통계분석을 통하여 도출된 세부 경험요인의 변별력을 확인하였다.
사전조사를 통해 도출된 문항을 바탕으로 각 구성개념에 대한 타당성 검증과 신뢰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타당성 검증에서는 SPSS 22.0과 AMOS 22.0을 사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크론바하 알파 지수를 산출하여 신뢰성을 판단하였다.
0을 사용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통하여 세부 경험요인의 타당성 및 신뢰성을 검증하였으며, 기술통계분석을 통하여 도출된 세부 경험요인의 변별력을 확인하였다. 또한 확인적 요인분석과 경로분석을 수행하여 경험요인에 대한 타당성 검증 및 인과관계를 분석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연구모형을 도출하였다.
통계패키지 SPSS 22.0과 AMOS 22.0을 사용하여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신뢰성 검증과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경로분석을 통해 검증된 이용자 경험 지표를 도출하였으며, 지표의 일반 일반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지표의 활용방안을 제시하였다.
도출된 이용자 경험요인이 지식정보자원시스템의 이용자 경험정도를 분석하기 위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과 상관관계분석, 경로분석을 수행 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의 경우 각 측정 지표의 단일 차원에 대한 분석을 진행한 후, 전체 차원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여 도출된 경험요인 에 대한 타당성 검증을 수행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결과 AVE와 표준화계수는 모두 .
이론/모형
사전조사는 지식정보자원시스템에 대한 이용 빈도가 높고,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설문 대상자가 특정 지식정보자원시스템 이용자로 편중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표본추출방법은 층화 표본추출법을 사용하였다. 분석대상 지식정보 자원시스템은 선행연구에서와 마찬가지로 다음 <표 2>와 같이 4가지 유형으로 한정하여 진행하였으며, 각 유형별로 동일한 비율의 이용자를 선정하여 설문을 수행하였다.
성능/효과
0 이상으로 추출된 요인은 설문조사에서 추가한 ‘기대수준’을 제외하고 문항 개발 시 도출된 항목과 동일하였다. KMO는 .913, Bartlett의 구형성 검정 결과는 Approximated X2 =12245.590(df=780, p=.000)로 수집된 데이터와 측정항목은 요인 분석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총 분산 설명력은 61.
각 경험요인과 학습된 태도와의 관계 분석결과 이용자 지각기반 경험요인은 모두 학습된 태도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몰입 경험 역시 학습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시스템 수행능력과, 이용자 중심 메타포 관련 요인은 학습된 태도 요인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다른 요인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화된 인터페이스 관련 세부 경험요인은총 6개 항목(가시성 높은 화면구성, 직관적 서비스 구성, 정보 간 우수한 연결성, 가독성 높은 화면설계, 제공 정보에 대한 구조적 설계, 이용자에게 익숙한 화면 디자인)이 추출되었다. 삭제된 항목은 ‘화면 설계의 일관성’ 요인으로, 이는 대부분의 지식정보자원시스템이 이미 시스템 구축 및 인터페이스 설계 측면에서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게 설계되어 서비스 되고 있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이용자 입장에서 특별히 문제를 지각하지 못하였기 때문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실험에서 ‘사회적 상호작용’과 ‘감성 디자인’ 관련 경험요인으로 구분하였던 세부 경험요인은 사회적 상호작용 요인 중 ‘상호작용 및 피드백’ 세부 경험요인을 제외하고 모두 삭제되었다.
기대수준이 낮은 집단에 대한 분석결과, 지식정보자원시스템에 대한 이용의지가 낮은 상대적으로 이용경험이 부족한 이용자 군의 경우 익숙하지 않은 시스템에 대한 편리한 이용측면을 강조하는 행동유도적 디자인 요인과, 시스템이 제공하고 있는 정보자원에 대한 질적인 신뢰를 의미하는 콘텐츠 품질 요인, 원하는 정보를 쉽게 검색하여 접근 할 수 있는 시스템 수행능력 요인이 시스템으로의 집중을 통한 경험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기대수준이 높은 집단을 대상으로 분석결과 시스템 수행능력, 콘텐츠 품질, 구조화된 시스템 요인은 몰입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 기대 이용자 집단이 행동유도적 디자인을 주요 경험요인으로 여기는 것과는 다르게 실제적인 편리함 보다는 시스템 구조적인 측면에서의 가시성을 중요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석결과 최종적으로 도출된 지식정보자원 시스템 이용자 경험지표는 다음 <표 9>와 같다. 도출된 지식정보자원시스템 이용자 경험 지표는 지표를 적용하는 시스템의 규모나 지표를 활용한 평가의 목적에 따라 해당 기관의 상황에 맞게 지표를 적용할 수 있도록, 경험을 구성 하는 요소들의 의미적 수준을 반영하여 단계적으로 지표를 제안하였으며, 그 결과 7개의 경험 요인, 37개의 세부 경험요인, 105개의 시스템 지각요인으로 구성되었다. 도출된 이용자 경험 지표는 실험연구를 통해 도출된 경험요인들을 대상으로 타당성 및 신뢰성 검증을 통해 요인의 당위성을 확인한 세부 경험요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요인 간의 관계성 검증을 통해 실제 이용자의 이용경험 수준이 반영되었다.
두 번째 요인으로 도출된 항목은 ‘콘텐츠 품질’ 요인으로 판별되었다.
이용자 경험요인에 대한 이론모형 구축을 통한 이용자 경험 지표 설계를 위해 경로분석을 수행한 결과 지식정보자원시스템 이용자 경험요인인 시스템 수행능력, 콘텐츠 품질, 이용자 중심 메타 포, 구조화된 인터페이스, 행동유도적 디자인은 몰입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가지 경험요인은 학습된 태도 요인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몰입 경험은 학습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요인 간 관계성에 기반하여 도출된 이용자 경험지표 연구모형은 다음 <그림 2>와 같다.
단기적 관점에서 도출된 이용자 경험 지표는 특정 시점에서 해당 지식정보자원시스템을 진단하기 위한 지표로 활용이 가능하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지표는 경험요인, 세부 경험요인, 시스템 지각요인의 3 단계로 구조화되어 있어 평가대상 및 목적에 따라 지표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먼저 평가의 목적이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통한 이용성 진단인 경우 실험연구를 통해 도출된 시스템 지각요인을 휴리스틱으로 활용할 수 있다.
Garrett(2010)은 눈에 보이는 인터페이스 표면을 통해 이용자들은 웹을 경험하게 되며, 이러한 인터페이스 표면 층(surface plane)은 전략 층(strategy plane), 범위 층(scope plane), 구조 층(structure plane), 골격 층(skeleton plane)에 대한 계층적 설계를 통해 이용자에게 보여질 수 있다고 제시하였다. 또한 이러한 총 5단계의 층에 대하여 표면층에서 전략 층으로 갈수록 개념, 추상성이 강조되며, 전략 층에서 표면층으로 갈수록 완벽성과 구체성이 강조되어야 한다고 제시하였다.
또한 중장기적 관점에서 일반적인 이용성 평가 기준은 기술 환경의 변화에 따른 평가 항목의 변동이 필수적인 반면, 본 연구에서 도출된 이용자 경험 지표는 시스템의 기술적 변화에 의한 지표의 변화정도가 적어 지속적이고 근본 적인 측면에서 시스템을 진단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지표를 구성하는 이용자 경험 요인이 하부요인인 시스템 지각요인들이 내포 하는 근본적 경험 속성으로부터 도출되었기 때문으로, 경험을 구성하는 근본 속성은 시스템의 물리적 측면의 변화에 따른 영향을 적게 받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지식정보자원시스템 이용자 경험 지표는 실용적 관점에서 추후 시스템 평가를 위한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평가지침으로서 지표의 활용은 단기적 관점과 중장기적 관점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추출된 41개 문항에 대한 변별력 파악을 위해 문항분석을 수행하였으며, 모든 문항의 총점과 각 문항 응답 간의 상관 계수를 산출하여, 각 문항이 구성개념을 구성하는 하위요인으로서 적합한지 판별하였다. 분석 결과 도출된 모든 문항이 그 변별력과 정규성에서 적절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식정보자원시스템에 대한 이용자의 기대 및 인지정도에 따른 시스템 사용경험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시스템에 대한 기대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관련 항목을 추가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질문에 사용된 기대수준 관련 요인(보다 나은 결과, 기대사항 충족, 과업수행을 위한 필수성)은 모두 타당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분석결과 기존의 5개 요인(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제공, 시스템 목적에 부합한 정보제공, 제공 콘텐츠의 품질관리, 서비스 품질, 최신 콘텐츠 제공)으로 구성되었던 콘텐츠 품질 관련 세부 경험요인은 실험연구에서 ‘사회적 상호작용’ 경험요인의 세부 경험요인으로 분류되었던 ‘상호작용 및 피드백’ 요인을 포함하여 총 6개의 세부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분석결과 제거된 세부 경험 요인은 ‘검색결과의 정확성’ 요인과 ‘시스템 접근성’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 최종 도출된 7개의 요인 중 3개의 요인(다양한 검색방법 제공, 다양한 검색결과 구조화 방안 제공, 용이한 검색방법 제공)이 모두 시스템의 검색영역과 관련이 있는 요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지식정보자원시스템에서의 검색영역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분석결과 총 4개(과업 수행을 위한 사용, 해당 시스템 이용의사, 흥미 추구 위한 사용, 지인 추천)의 요인이 주요 경험요인으로 도출되었으며, 이용자는 본인들의 실제적이고 개인적인 정보니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수단으로서 지식정보자원시스템을 개념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유사한 니즈를 지닌 동료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정보자원으로 인지하고 있으나, 홍보의지 관련 요인이 제거된 것으로 볼 때, 시스템이 내재하고 있는 전문적 성향에 대한 인식이 강한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에 이용된 연구단위 간의 경로모형의 분석 결과는 <표 8>과 같다. 분석결과, 지식정보자원시스템 이용자 경험요인인 시스템 수행능력, 콘텐츠 품질, 이용자 중심 메타포, 지각된 인터페이스, 행동유도적 디자인은 몰입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조사 시 수행한 연구모형 분석결과와 마찬 가지로 품질 관련 요인에 대한 영향력이 가장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상대적으로 이용자 중심 메타포 관련 요인은 영향력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분석결과, 지식정보자원시스템 이용자 경험요인인 시스템 수행능력, 콘텐츠 품질, 이용자 중심 메타포, 지각된 인터페이스, 행동유도적 디자인은 몰입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조사 시 수행한 연구모형 분석결과와 마찬 가지로 품질 관련 요인에 대한 영향력이 가장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상대적으로 이용자 중심 메타포 관련 요인은 영향력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이용자의 과업수행을 위한 지식정보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이 대표적인 특정 시스템들로 한정되어있어 이용자가 해당 시스템에 대해 유용성 여부를 추가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이용하기 때문으로 예상된다.
상호작용 및 피드백 문항은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콘텐츠 품질’ 관련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세 번째로 도출된 요인은 ‘이용자 중심 메타포’ 관련 요인으로 판별되었다.
실험연구를 통해 7개로 구성되었던 이용자 중심 메타포 관련 이용자 경험요인은 ‘콘텐츠 제공방식의 다양 성’, ‘콘텐츠 활용방법의 다양성’ 항목을 제외한 총 5개의 항목(소장 정보에 대한 충분한 정보제시, 이용자 과업 지원을 위한 충분한 기능, 전문적 서비스 제공, 관련 콘텐츠에 대한 정보 제공, 콘텐츠 전문성)이 추출되었다.
이용자 경험요인에 대한 이론모형 구축을 통한 이용자 경험 지표 설계를 위해 경로분석을 수행한 결과 지식정보자원시스템 이용자 경험요인인 시스템 수행능력, 콘텐츠 품질, 이용자 중심 메타 포, 구조화된 인터페이스, 행동유도적 디자인은 몰입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가지 경험요인은 학습된 태도 요인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몰입 경험은 학습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경험요인과 학습된 태도와의 관계 분석결과 이용자 지각기반 경험요인은 모두 학습된 태도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몰입 경험 역시 학습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시스템 수행능력과, 이용자 중심 메타포 관련 요인은 학습된 태도 요인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다른 요인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식정보자원시스템의 경우 이미 시스템에 대한 심성모형이 이용자에게 명확하게 구축되어 있어 추가적으로 시스템의 기술적 측면이나 유용성 측면에 대한 추가적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으로 예상된다.
정보시스템에 대한 이용자 경험을 분석하고 있는 선행 연구들을 살펴보면 기존의 시스템/ 디바이스에 대해 다양한 이용자 관점의 조사, 분석을 수행하던 연구에서, 점차 이용자 경험 자체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수행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문희경 외 (2010)는 문헌조사를 통해 기존 연구들에서 사용된 이용자 경험 평가방법을 수집하고 선행연구에서 이용자 경험의 구성요소로 도출된 이용 성, 감성, 이용자 가치별 평가방법을 조사 및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총 36개의 방법이 도출되었으며 상대적으로 이용자 가치 요소를 판단하기 위한 연구가 부족함을 제시하였다. Schaik 과 Ling(2008)은 웹 페이지에서의 정보구성과 화면디자인, 웹사이트 사용 경험을 기준으로 실험을 진행하여 이용성, 쾌락적 가치, 아름다움 관련 경험요인을 도출하였다.
지식정보자원시스템 구성요인에 대한 몰입 정도를 반영하여 몰입대상을 기준으로 구성한 세부 경험요인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수행한 결과 시스템이 기능 측면에 대한 만족, 시스템이 콘텐츠에 대한 전반적 만족, 시스템 화면 구성에 대한 전반적 만족, 시스템의 전반적 품질의 4가지 요인이 ‘몰입 경험’ 관련 세부 경험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000)로 수집된 데이터와 측정항목은 요인 분석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총 분산 설명력은 61.363%로 나타나 본 연구의 구성변수는 8개의 차원으로 잘 설명되어지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요인부하량은 모든 항목이 .
최종 도출된 시스템 수행능력 관련 세부 경험 요인은 총 7개로, 기존의 9개의 요인에서 2개의 요인이 제거되었다. 분석결과 제거된 세부 경험 요인은 ‘검색결과의 정확성’ 요인과 ‘시스템 접근성’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 최종 도출된 7개의 요인 중 3개의 요인(다양한 검색방법 제공, 다양한 검색결과 구조화 방안 제공, 용이한 검색방법 제공)이 모두 시스템의 검색영역과 관련이 있는 요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지식정보자원시스템에서의 검색영역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타당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간명성 있는 조사도구를 개발하고자 탐색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였으며, 158명의 응답이 요인분석에 적합한지 확인한 결과, KMO 값은 .917, Bartlett의 구형성 검정 결과는 유의 확률 p<.01수준에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문항들이 요인분석에 적합하고, 요인분석이 가능한 공통요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탐색적 요인분석결과 총 55개의 세부 경험요인으로 구성된 설문 문항 중 41개의 문항만 도출되었다. 추출된 41개의 문항은 7개의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 대부분 선행연구에서 도출된 경험요인과 동일하게 도출되었다.
확인적 요인분석의 경우 각 측정 지표의 단일 차원에 대한 분석을 진행한 후, 전체 차원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여 도출된 경험요인 에 대한 타당성 검증을 수행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결과 AVE와 표준화계수는 모두 .5 이상으로 확인되었으며, 개념신뢰도와 모형 적합도 지수 또한 모두 기준치 이상으로 확인되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관계수는 0.
도출된 세부 경험요인의 관계성을 검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용자 경험 지표 연구모형을 도출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과 상관관계 분석, 경로분석을 수행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결과 AVE와 표준화계수는 모두 .5 이상으로 확인되었으며, 개념신뢰도와 모형 적합도 지수(X2(p): 2059.977, df: 758, GFI: .834, RMR: .034, RMSEA: .056, CFI: .872, NFI: .812, IFI: .872) 또한 모두 기준치 이상으로 확인되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관관계 분석결과 상관계수 역시 .
휴리스틱 평가방법은 전문가가 이용성 원칙에 근거 하여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평가하는 방법으로(Nielsen 1994), 실험을 통해 도출된 시스템 지각요인은 실제 이용자가 실험을 통해 시스템에서 지각할 수 있는 모든 요인을 포괄적으로 도출한 결과이므로 인터페이스 설계를 위한 휴리스틱 기준으로 활용가능하다. 휴리스틱 평가방법을 이용한 이용성 평가는 시스템에 대한 가능한 많은 문제점을 발견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 실험연구를 통해 도출한 105개의 시스템 지각요인이 이를 위한 체크리스트로서 활용가능하다. 또한 휴리스틱 평가기준을 보다 축소된 항목으로 진단을 수행하고자 할 경우 측정하고자 하는 요인별로 선별 적으로 선택하여 현장의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후속연구
연구에서 도출된 이용자 경험요인은 이용자 경험 정도를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준 점을 제안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으나, 이용자 경험요인을 구성하는 세부 경험 요인들 간의 상관관계 및 영향력 정도가 검증되지 않았기에 이용자 경험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로 활용하기 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지식정보자원시스템은 시스템 이용에 있어 이용자 개인의 정보활용능력 수준이 기존의 미디어 플랫폼과 비하여 상대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해 지식정보자원시스템에 대한 이용자 경험정도를 정량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지표를 구축하고자 하였으나 이에 대한 한계점도 파악되었다.
본 연구에서 목표로 하는 이용자 경험 지표 개발은 기존의 방대한 관련 자료의 분석을 바탕으로 지식정보시스템에 특화된 경험요인을 도출하는 단계가 선행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기 수행된 연구들도 요인이나 지표를 도출하여 제시하고 있으나, 정밀한 타당성 조사연구로 이어진 사례는 찾기 힘들다.
지식정보자원시스템의 경우 서비스 제공을 통한 이용자 유치에 목적이 있는 상업적 정보 시스템이나 모바일 기반의 어플리케이션과는 달리 연구 활동 및 지적 호기심 충족에 이용자의 이용 맥락이 한정되어있다는 특징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이용자 경험요인을 도출하였으나, 이용자 개개인의 심리적 측면에 대한 부분은 반영하지 못하였다는 한계가 있다.
또한 지식정보자원의 경우 자원 자체가 지닌 전문적 성격으로 인하여 시스템의 이용의 능숙도와는 별개로 시스템 이용 시 추가적인 인지적 마찰을 경험할 수 있다. 시스템 자체에 대한 친밀감과 능숙도는 기대수준 요인을 통하여 반영하였으나 이러한 시스템이 제공하는 콘텐츠 측면의 전문성은 경험요인의 상대적 중요성에 반영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실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자 조사를 통해 이러한 심리적 측면에 따른 경험요인의 변화를 추가적으로 분석한다면 중장기적인 지식정보자원시스템 구축 로드맵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시스템 자체에 대한 친밀감과 능숙도는 기대수준 요인을 통하여 반영하였으나 이러한 시스템이 제공하는 콘텐츠 측면의 전문성은 경험요인의 상대적 중요성에 반영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실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자 조사를 통해 이러한 심리적 측면에 따른 경험요인의 변화를 추가적으로 분석한다면 중장기적인 지식정보자원시스템 구축 로드맵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에서 도출된 이용자 경험요인은 이용자 경험 정도를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준 점을 제안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으나, 이용자 경험요인을 구성하는 세부 경험 요인들 간의 상관관계 및 영향력 정도가 검증되지 않았기에 이용자 경험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로 활용하기 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지식정보자원시스템은 시스템 이용에 있어 이용자 개인의 정보활용능력 수준이 기존의 미디어 플랫폼과 비하여 상대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 에서 각 요인에 대해 도출한 총 효과는 다음 <표 11>과 같다. 총 효과는 요인으로 구성된 지표모형에서 요인이 갖는 직접효과와 간접효과를 합한 값으로, 최종적으로 계산할 수 있는 변수의 영향력이라 할 수 있으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하여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지식정보자원시스템 이용자 경험 지표는 실용적 관점에서 추후 시스템 평가를 위한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평가지침으로서 지표의 활용은 단기적 관점과 중장기적 관점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이용자 경험 지표 개발은 무엇이 선행되어야 하는가?
본 연구에서 목표로 하는 이용자 경험 지표 개발은 기존의 방대한 관련 자료의 분석을 바탕으로 지식정보시스템에 특화된 경험요인을 도출하는 단계가 선행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기 수행된 연구들도 요인이나 지표를 도출하여 제시하고 있으나, 정밀한 타당성 조사연구로 이어진 사례는 찾기 힘들다.
도서관은 기관의 정보자원을 이용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무엇을 운영하는가?
도서관을 비롯한 정보자원 제공기관의 궁극적인 목적은 수집과 관리를 통해 축적한 기관의 정보자원을 이용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주요 정보자원 소장기관들은 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서비스를 지원하는 웹 기반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의 정보추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자 경험이란?
이용자 경험은 제품이나 시스템,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예상하거나, 이용한 결과로 나타난 사람의 인지와 반응을 의미하는 개념으로(ISO 9241-210), 문헌정보학 분야보다는 융합적 성격의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분야에서 주로 모바일 기반의 정보미디어와 서비스를 대상으로 실제적 측면의 분석을 위한 기준으로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김소현, 하현남 2014; 김진우 2012; 이동원 외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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