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Seol
(Department of Physical Therapy, College of Health Science, Catholic University of Daegu)
,
Kim, Ji-Young
(Department of Physical Therapy, Masan University)
Purpose: This study compared the effects of the fascial distortion model (FDM), foam rolling (FR), and self-stretching (SS) on the ankle dorsiflexion range of motion (ROM). Methods: Thirty subjects who had no more than 30° of ankle dorsiflexion ROM at the weight-bearing lunge test were recrui...
Purpose: This study compared the effects of the fascial distortion model (FDM), foam rolling (FR), and self-stretching (SS) on the ankle dorsiflexion range of motion (ROM). Methods: Thirty subjects who had no more than 30° of ankle dorsiflexion ROM at the weight-bearing lunge test were recruited in this study. They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FDM, FR, and SS), and underwent each intervention for five minutes.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the ankle dorsiflexion ROM in the supine (the open-) and standing (the closed-kinetic chain) of the subjects were tested. The changes in the ROM between pre- and post-intervention and among the groups were analyzed. Results: All groups showed increased ankle dorsiflexion ROM after the intervention in both positions. In the position of the open kinetic chain, the changes in the ROM between pre- and post-intervention had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groups, and the FDM was higher than the FR and SS. In the position of the closed kinetic chain, the ROM after the interventions and the changes in the ROM had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groups, and FDM was higher than the FR (ROM after the intervention, the change in ROM) and SS (the change in ROM). Conclusion: These findings showed that FDM had more efficiency than the FR and SS as FDM had a stronger effect on increasing ankle dorsiflexion in a short, limited time. Clinicians who have limited time to treat their patients, particularly trying to increase ankle dorsiflexion ROM, should consider the application of FDM.
Purpose: This study compared the effects of the fascial distortion model (FDM), foam rolling (FR), and self-stretching (SS) on the ankle dorsiflexion range of motion (ROM). Methods: Thirty subjects who had no more than 30° of ankle dorsiflexion ROM at the weight-bearing lunge test were recruited in this study. They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FDM, FR, and SS), and underwent each intervention for five minutes.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the ankle dorsiflexion ROM in the supine (the open-) and standing (the closed-kinetic chain) of the subjects were tested. The changes in the ROM between pre- and post-intervention and among the groups were analyzed. Results: All groups showed increased ankle dorsiflexion ROM after the intervention in both positions. In the position of the open kinetic chain, the changes in the ROM between pre- and post-intervention had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groups, and the FDM was higher than the FR and SS. In the position of the closed kinetic chain, the ROM after the interventions and the changes in the ROM had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groups, and FDM was higher than the FR (ROM after the intervention, the change in ROM) and SS (the change in ROM). Conclusion: These findings showed that FDM had more efficiency than the FR and SS as FDM had a stronger effect on increasing ankle dorsiflexion in a short, limited time. Clinicians who have limited time to treat their patients, particularly trying to increase ankle dorsiflexion ROM, should consider the application of F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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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18 특히 닫힌 사슬에서 측정한 DF의 ROM이 30도 이하일 경우에는 부상을 예측할 수 있으며,19 꿈치들린휜발(ankle equinus)의 기준으로 활용된다.20 본 연구에서는 닫힌 사슬에서 DF의 ROM이 30도 이하인 성인을 대상으로 FDM, 폼롤링, 그리고 일반적으로 수건을 활용하여 수행하는 종아리세갈래근의 자가 신장(self-stretching)을 대조군으로 각각 적용하였을 경우 DF의 ROM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FDM의 적용이 빠른 시간 내에 ROM 개선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지를 증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FDM, FR, SS의 적용이 DF ROM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함으로써 단시간 적용 시 치료 효과가 가장 좋은 치료법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세 방법 모두 중재 후에 ROM 개선의 효과를 보였으나, FDM이 다른 방법들에 비해 더 큰 효과를 보였다.
20 본 연구에서는 닫힌 사슬에서 DF의 ROM이 30도 이하인 성인을 대상으로 FDM, 폼롤링, 그리고 일반적으로 수건을 활용하여 수행하는 종아리세갈래근의 자가 신장(self-stretching)을 대조군으로 각각 적용하였을 경우 DF의 ROM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FDM의 적용이 빠른 시간 내에 ROM 개선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지를 증명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FDM과 FR와의 비교를 위해 대조군은 무릎을 펴고 앉은 자세에서 앞발의 발바닥 부근에 수건을 걸어 몸쪽으로 잡아 당기는 방법으로 종아리세갈래근을 스트레칭 하였다. 1분간 적용 후 20초 휴식을 취하도록 하였으며, 총 4세트를 적용하여 총 치료 시간이 5분이 되도록 하였다.
4,24 TB의 기본적인 적용 방법은 엄지 등을 이용하여 치료하고자 하는 부위의 몸쪽 뼈 돌출부에서 먼쪽 뼈 돌출부까지 선을 따라 강한 압력을 주는 것이다.24 FDM에서는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에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환자가 가리키는 신체적 언어(body language)에 기초하여 치료 방향을 설정하지만, 본 실험에서는 EFDMA에서 진행하는 FDM 교육 내용 중 종아리세갈래근 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TB인 Posterior lateral TB, Posterior medial TB, Posterior TB, Lateral Achilles tendon TB를 적용하였다. Posterior lateral TB는 종아리뼈머리에서 시작하여 가쪽 복사뼈의 뒤쪽을 지나 새끼발가락까지 이어지는 선을 따라 엄지손가락으로 강한 압력을 제공하는 방법이며(Figure 1A, 엄지손가락 위치에서 시작하는 선), posterior medial TB는 몸쪽 정강뼈(tibia)의 뼈 돌출부에서 시작하여 안쪽 복사뼈(medial malleolus) 뒤쪽을 지나 엄지발가락 끝까지 이어지는 선을 따라 압력을 제공한다.
4 그 중 본 실험에서는 가장 흔한 형태의 유형인 TB를 적용하였으며, TB 적용 후 CyD로 FDM 치료를 마무리하였다(Figure 1).
24 TB를 적용할 경우 뒤틀린 밴드형 근막을 풀어주게 되지만, 동시에 그 부위를 덮고 있는 코일형 표층근막의 얽힘, 즉 CyD를 유발시키게 되므로, TB 치료의 마지막에는 항상 CyD를 적용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4 이 기법을 위해 치료사는 오금부위부터 발바닥 끝까지 손바닥 넓은 면으로 쓸어내리도록 하였으며, 이때 종아리 부위의 안쪽면, 중간면, 가쪽면을 각각 지나가도록 3회 적용하였다. 치료 강도는 피험자의 반응을 피드백 하면서 피험자가 참을 수 있을 정도로 적용하였다.
FDM과 FR와의 비교를 위해 대조군은 무릎을 펴고 앉은 자세에서 앞발의 발바닥 부근에 수건을 걸어 몸쪽으로 잡아 당기는 방법으로 종아리세갈래근을 스트레칭 하였다. 1분간 적용 후 20초 휴식을 취하도록 하였으며, 총 4세트를 적용하여 총 치료 시간이 5분이 되도록 하였다.
각 중재를 적용하기 전과 후의 DF ROM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열린 사슬과 닫힌 사슬 두 위치에서 DF의 ROM을 측정하였으며, 이때 각 도계(Jamar, USA)를 사용하였다. 열린 사슬에서의 DF ROM은 바로 누운 자세에서 발목의 능동 DF 시 ROM을 측정하였으며, 각도계의 고정팔은 종아리뼈머리(fibular head)와 가쪽복사뼈(lateral malleolus)를 이은 가상의 선과 일치시켰으며, 움직팔은 다섯 번째 발허리뼈(5th metatarsal)와 일치시켰다.
중재 적용 전, 후에 DF ROM을 측정하였으며, ROM은 열린 사슬과 닫힌 사슬에서 측정하였다. 그 후 세 그룹 간에 중재 전과 후의 DF ROM을 각각 비교하였으며, 중재 전후의 ROM 변화량 또한 비교하였다. ROM 변화량은 중재 후 ROM에서 중재 전 ROM을 뺀 값으로 계산하였다.
발목관절이 90°를 이루었을 때를 DF ROM 0°로 설정하여 DF ROM을 측정하였다. 닫힌 사슬에서의 DF ROM은 WBLT에서의 각도를 측정하였으며, 이때의 고정팔과 움직팔은 열린 사슬과 반대로 적용하였다. ROM은 각 자세에서 두 번 측정 후 평균 값을 사용하였다.
발목관절이 90°를 이루었을 때를 DF ROM 0°로 설정하여 DF ROM을 측정하였다.
폼롤러를 이용한 자가 근막 이완 기법은 단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또 다른 근막 치료 접근법으로, 쉽고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임상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임상에서 흔히 활용되는 폼롤러를 이용하여 종아리세갈래근에 자가 근막 이완을 실시하였으며(폼롤링 그룹, FR), 일반적인 발목관절 스트레칭 방법인 수건으로 발목 잡아당기기를 대조군(자가 신장 그룹, SS)으로 정하여 이를 FDM의 효과와 비교하였다. 이를 위해 선 자세에서 수행하는 WBLT를 통해 닫힌 사슬에서의 DF ROM을, 바로 누운 자세에서 측정하여 열린 사슬에서의 DF ROM을 측정하였으며, 중재 전후의 DF ROM과 ROM 변화량을 측정하여 그룹 간 차이 비교, 그룹 내 전후 비교를 하였다.
실험 전 피험자를 FDM, FR, SS 그룹으로 분류하였으며, 각 그룹에 맞는 중재를 적용하였다. 중재 적용 전, 후에 DF ROM을 측정하였으며, ROM은 열린 사슬과 닫힌 사슬에서 측정하였다.
각 중재를 적용하기 전과 후의 DF ROM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열린 사슬과 닫힌 사슬 두 위치에서 DF의 ROM을 측정하였으며, 이때 각 도계(Jamar, USA)를 사용하였다. 열린 사슬에서의 DF ROM은 바로 누운 자세에서 발목의 능동 DF 시 ROM을 측정하였으며, 각도계의 고정팔은 종아리뼈머리(fibular head)와 가쪽복사뼈(lateral malleolus)를 이은 가상의 선과 일치시켰으며, 움직팔은 다섯 번째 발허리뼈(5th metatarsal)와 일치시켰다. 발목관절이 90°를 이루었을 때를 DF ROM 0°로 설정하여 DF ROM을 측정하였다.
Gajdosik 등23에 따르면 치료 목적의 스트레칭을 적용할 경우 남녀 간에 다르게 반응한다고 하였으므로 성별 분배의 치우침을 배제하고 내적 타당도를 확보하기 위해 짝짓기 설계(matched subject design)을 하여 각 그룹 내에 남녀의 비율이 5:5가 되도록 하였다. 이를 위해 남성과 여성을 분류하였으며, 무작위 할당을 위해 세 그룹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한 장씩 뽑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임상에서 흔히 활용되는 폼롤러를 이용하여 종아리세갈래근에 자가 근막 이완을 실시하였으며(폼롤링 그룹, FR), 일반적인 발목관절 스트레칭 방법인 수건으로 발목 잡아당기기를 대조군(자가 신장 그룹, SS)으로 정하여 이를 FDM의 효과와 비교하였다. 이를 위해 선 자세에서 수행하는 WBLT를 통해 닫힌 사슬에서의 DF ROM을, 바로 누운 자세에서 측정하여 열린 사슬에서의 DF ROM을 측정하였으며, 중재 전후의 DF ROM과 ROM 변화량을 측정하여 그룹 간 차이 비교, 그룹 내 전후 비교를 하였다. 그 결과 세 중재법 모두 DF ROM을 증가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WBLT 결과 그룹 간에는 FDM이 FR 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FR 그룹은 길이 60 cm, 지름 15 cm인 EVA 재질의 폼롤러를 사용하였으며, 폼롤러를 실험측 종아리세갈래근 아래에 두고 비실험측 다리를 실험측 다리 위에 올리도록 하여 체중을 실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후 폼롤러를 근섬유 방향으로 밀고 당기면서 그 부위에 압박을 가하여 마사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장딴지의 안쪽, 중간, 가쪽 방향에서 각 1분씩 적용 후 20초간 휴식을 취하였다. 마지막으로 근복 부근에서 좌우 방향으로 1분간 적용하였다.
실험 전 피험자들의 나이, 키, 몸무게, 우세측 발을 기록하였다. 이후 피험자들을 FDM 그룹(FDM), 폼롤링 그룹(FR), 그리고 대조군으로 수건을 이용한 자가 신장 그룹(SS) 등 세 그룹으로 할당하였다. Gajdosik 등23에 따르면 치료 목적의 스트레칭을 적용할 경우 남녀 간에 다르게 반응한다고 하였으므로 성별 분배의 치우침을 배제하고 내적 타당도를 확보하기 위해 짝짓기 설계(matched subject design)을 하여 각 그룹 내에 남녀의 비율이 5:5가 되도록 하였다.
실험 전 피험자를 FDM, FR, SS 그룹으로 분류하였으며, 각 그룹에 맞는 중재를 적용하였다. 중재 적용 전, 후에 DF ROM을 측정하였으며, ROM은 열린 사슬과 닫힌 사슬에서 측정하였다. 그 후 세 그룹 간에 중재 전과 후의 DF ROM을 각각 비교하였으며, 중재 전후의 ROM 변화량 또한 비교하였다.
치료 강도는 가능한 한 체중을 최대한 싣도록 하였다. 총 치료 시간은 FDM과의 비교를 위해 FDM에서 소요된 시간과 동일하게 5분이 소요될 수 있도록 하였다.
WBLT는 신뢰도가 검증된 검사 방법으로,21,22 바로 선 자세에서 비실험측 다리를 앞으로 내밀 때 실험측 무릎이 펴진 상태에서 발뒤꿈치가 땅에서 떨어지기 직전의 DF 각도를 측정하였다. 측정하는 발은 양쪽 발목 중 DF ROM의 제한이 더 심한 쪽을 선택하도록 하였으며, 양쪽이 같을 경우 우세측 다리로 선정하고자 하였다. 우세측 발은 공을 찰 때 주로 쓰는 발, 한 발로 뛸 때 디딤발, 또는 계단 오를 때 먼저 내딛는 발 등 세 가지 질문에 두 가지 이상 일치하는 발로 정하였다.
피험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 통계를 실시하였다. 세 그룹간의 일반적인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일요인 분산분석을 사용하였으며, 중재 전 WBLT를 비롯하여 모든 일반적인 특성에서 세 그룹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대상 데이터
FR 그룹은 길이 60 cm, 지름 15 cm인 EVA 재질의 폼롤러를 사용하였으며, 폼롤러를 실험측 종아리세갈래근 아래에 두고 비실험측 다리를 실험측 다리 위에 올리도록 하여 체중을 실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후 폼롤러를 근섬유 방향으로 밀고 당기면서 그 부위에 압박을 가하여 마사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장딴지의 안쪽, 중간, 가쪽 방향에서 각 1분씩 적용 후 20초간 휴식을 취하였다.
본 실험에 참여한 피험자들은 총 30명으로, 체중 부하 런지 검사(weight-bearing lunge test, WBLT)에서 30° 이하인 자로 선별하였다(Table 1).
데이터처리
세 그룹간의 일반적인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일요인 분산분석을 사용하였으며, 중재 전 WBLT를 비롯하여 모든 일반적인 특성에서 세 그룹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Shapiro-Wilk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정규성이 검정 되어 일요인 분산분석을 실시하여 세 그룹 간에 수집된 변수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유의 수준이 확인되면 Tuckey HSD 검사를 실시하여 사후 검정을 하였다.
유의 수준이 확인되면 Tuckey HSD 검사를 실시하여 사후 검정을 하였다. 또한 그룹 내 치료 전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paired t-test를 실시하였다. 통계는 윈도우용 SPSS version 20을 이용하였으며, 유의수준은α= 0.
피험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 통계를 실시하였다. 세 그룹간의 일반적인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일요인 분산분석을 사용하였으며, 중재 전 WBLT를 비롯하여 모든 일반적인 특성에서 세 그룹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Shapiro-Wilk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정규성이 검정 되어 일요인 분산분석을 실시하여 세 그룹 간에 수집된 변수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Shapiro-Wilk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정규성이 검정 되어 일요인 분산분석을 실시하여 세 그룹 간에 수집된 변수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유의 수준이 확인되면 Tuckey HSD 검사를 실시하여 사후 검정을 하였다. 또한 그룹 내 치료 전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paired t-test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이후 CyD 기법을 적용하였다(Figure 1C). CyD는 원형, 나선형 표층근막(superficial fascia)이 꼬이거나 얽힌 변형을 의미하며, 주위에 저리거나 감각 이상, 경련 등 신경이나 혈관 장애의 증상을 유발한다.
성능/효과
12,13 특히, 폼롤러를 이용한 자가근막이완 기법, 즉, 폼롤링(foam rolling)은 단시간 짧은 횟수의 적용 만으로도 효과가 입증되었으며,14 통증 감소,15 관절 가동범위(range of motion, ROM) 증가,16 운동 수행능력 향상15,17등에 효과적이다.
4,6,9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의 즉각적인 ROM 개선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세 그룹 모두 5분 동안의 치료 시간을 적용하였으며, 그 결과 FDM이 다른 그룹보다 더 효과적이었다. 주로 8-20분 동안 폼롤링을 수행한 선행연구에 비추어 볼 때15,25,29 5분의 적용시간은 폼롤링의 효과가 나타나는 데에 불충분한 시간이라 할 수 있으며, 이는 FDM이 폼롤링보다 더 빠른 효과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14 선행 연구에서 적용된 폼롤링의 치료 시간은 주로 8분에서 20분 사이로,15,25,29 이는 본 연구에서 적용한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이다. 5분간 적용한 폼롤링의 효과는 같은 시간 적용한 FDM보다 ROM 증가량이 적었으므로, FDM이 폼롤링보다 단시간에 더 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수건을 이용한 자가 신장에 비해 폼롤링 적용이 열린 사슬에서는 더 작은 증가량을, 닫힌 사슬에서는 더 큰 증가량을 보였다.
각 중재의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중재 내 ROM의 전후를 비교한 결과 세 그룹 모두 열린 사슬 자세와 닫힌 사슬 자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5)(Table 2, Figure 2).
우세측 발은 공을 찰 때 주로 쓰는 발, 한 발로 뛸 때 디딤발, 또는 계단 오를 때 먼저 내딛는 발 등 세 가지 질문에 두 가지 이상 일치하는 발로 정하였다. 그 결과 본 실험에 참여한 모든 피험자들의 우세측 발목이 ROM을 측정하는 데 동원되었다. 실험 전 6개월 이내에 하지 관절의 정형외과적, 신경외과적 수술이나 부상의 경험이 있는 자, 균형 능력에 문제가 있는 자, 실험 당시 종아리세갈래근에 대한 치료를 받고 있는 자는 제외하였다.
이를 위해 선 자세에서 수행하는 WBLT를 통해 닫힌 사슬에서의 DF ROM을, 바로 누운 자세에서 측정하여 열린 사슬에서의 DF ROM을 측정하였으며, 중재 전후의 DF ROM과 ROM 변화량을 측정하여 그룹 간 차이 비교, 그룹 내 전후 비교를 하였다. 그 결과 세 중재법 모두 DF ROM을 증가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WBLT 결과 그룹 간에는 FDM이 FR 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재 전후의 ROM 변화량에서는 열린 사슬과 닫힌 사슬 모두에서 FDM이 FR과 SS 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닫힌 사슬에서 측정한 DF ROM의 경우 중재 전에는 세 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 < 0.05), 중재 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 < 0.05), 사후 검정 결과 FDM 그룹과 FR 그룹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5).
본 연구는 FDM, FR, SS의 적용이 DF ROM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함으로써 단시간 적용 시 치료 효과가 가장 좋은 치료법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세 방법 모두 중재 후에 ROM 개선의 효과를 보였으나, FDM이 다른 방법들에 비해 더 큰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빠른 시간 내에 ROM 개선의 효과를 보고자 하는 임상가들에게 적절한 중재로 FDM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열린 사슬에서 측정한 DF ROM을 비교한 결과 중재 전과 후에는 세 그룹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 0.05) 중재 전후의 ROM 변화량의 경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1).
중재 전후의 ROM 변화량에도 세 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 < 0.01), 사후 검정 결과 FDM 그룹과 FR 그룹(p < 0.01), FDM 그룹과 SS 그룹(p < 0.01)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able 2, Figure 2B).
5분간 적용한 폼롤링의 효과는 같은 시간 적용한 FDM보다 ROM 증가량이 적었으므로, FDM이 폼롤링보다 단시간에 더 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수건을 이용한 자가 신장에 비해 폼롤링 적용이 열린 사슬에서는 더 작은 증가량을, 닫힌 사슬에서는 더 큰 증가량을 보였다. 이는 체중을 실어 근육을 이완시키는 폼롤링의 경우 체중 부하가 된 상태의 WBLT에서 더 큰 효과를 보인 반면, 손으로 수건을 잡아당겨 근육을 스트레칭 했던 자가 신장의 경우 열린 사슬에서 더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사료된다.
그 결과 세 중재법 모두 DF ROM을 증가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WBLT 결과 그룹 간에는 FDM이 FR 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재 전후의 ROM 변화량에서는 열린 사슬과 닫힌 사슬 모두에서 FDM이 FR과 SS 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 생활에서는 주로 보행과 같은 닫힌 사슬에서의 DF ROM이 더욱 필요하므로, 체중을 부하시킨 상태에서 적용하는 폼롤링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목적에 따라 스트레칭 방법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폼롤링과 자가 신장 또한 치료 전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므로, 두 방법 모두 단시간의 적용으로 DF ROM을 증가시킬 수 있는 유의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후속연구
본 연구의 제한점은 5분간의 치료 효과가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되는지를 알아볼 수 있도록 중재 후 사후검증을 실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FDM이 빠른 효과를 가지지만 이 효과의 지속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다면 단시간의 치료임에도 오래 지속되는 시간 대비 효과의 지속성, 즉, 치료의 효율성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피험자 수가 적어 일반화 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으며, 향후 많은 수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배당 실험, 맹검법 등을 적용한 연구가 필요하다.
세 방법 모두 중재 후에 ROM 개선의 효과를 보였으나, FDM이 다른 방법들에 비해 더 큰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빠른 시간 내에 ROM 개선의 효과를 보고자 하는 임상가들에게 적절한 중재로 FDM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피험자 수가 적어 일반화 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으며, 향후 많은 수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배당 실험, 맹검법 등을 적용한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치료적 스트레칭 적용 시 남녀 간의 반응이 다르므로,23 남녀 간의 차이를 비교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FDM이 빠른 효과를 가지지만 이 효과의 지속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다면 단시간의 치료임에도 오래 지속되는 시간 대비 효과의 지속성, 즉, 치료의 효율성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피험자 수가 적어 일반화 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으며, 향후 많은 수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배당 실험, 맹검법 등을 적용한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치료적 스트레칭 적용 시 남녀 간의 반응이 다르므로,23 남녀 간의 차이를 비교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5분간의 치료 효과가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되는지를 알아볼 수 있도록 중재 후 사후검증을 실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FDM이 빠른 효과를 가지지만 이 효과의 지속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다면 단시간의 치료임에도 오래 지속되는 시간 대비 효과의 지속성, 즉, 치료의 효율성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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