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일상 착용형 인체 보호 및 교정 기능성 의류제품 관련 국내 특허 동향 분석

이아람; 한현정

doi:10.5850/jksct.2020.44.4.764

일상 착용형 인체 보호 및 교정 기능성 의류제품 관련 국내 특허 동향 분석
Analysis of Domestic Patent Trends Related to Functional Clothing Products for Daily Wearable Human Body Protection and Correction 원문보기

한국의류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lothing and Textiles, v.44 no.4, 2020년, pp.764 - 775

이아람 (경북대학교 의류학과) , 한현정 (충북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Abstract ▼ AI-Helper

Lifespans are increasing and many consumers are interested in health issues in these busy modern days, developing functional clothing that can be worn everyday is one of the competitive solutions in the oversaturated clothing market. When developing a new item with a fresh idea, it is important to look into prior art beforehand to avoid unnecessary intellectual property right-related disputes. This study investigates Korean domestic patents and utility models about functional clothing in terms of human body performance and health promotion in order to suggest essential data to relevant developers. We selected 324 patents and utility models and made an analysis according to the year, functions, applied technologies, frequency of claims, target wearers and item types. We found problems in current functional clothing patent application trends and suggested new aspects when developing innovative functional clothing items. Data was limited to Korean domestic patents; however, this study is still meaningful giving references to technology roadmaps and encouraging new intellectual property development.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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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10-1981207, 2019)는 [Table 3(a)] 예시와 같이 탄성원단을 적용하는 기술을 사용하였지만 탈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압박의 방향을 설정하였다는 점에서 주된 기능성의 차이가 있다. 신체에 가해지는 부하를 감소시키는 기능성은 장시간 특정 자세를 취하거나 특정 부위의 압력이 가해지는 작업을 주로 하는 직업군을 위한 발명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Table 3(d)] 의자가 결합된 바지 예시(Korea Patent No. 10-1344117, 2013)와 같이 일반적인 바지에 프레임을 적용하여 의자와 같은역할을 부여함으로써 물리적 부하를 감소시키고자 하였다. 충격보호 기능을 추구하는 특허 또는 실용신안의 경우 [Table 3(e)] 예시의 초보자용 승마안전 바지(Korea Patent No.
따라서 본 연구는 인체 기능성을 향상시키는 일상 착용형 의류제품 관련 지식재산권을 특허 및 실용신안 중심의 계량적 정보 분석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기술의 정량적 흐름 및 특성을 파악하고 나아가 기술적 동향 및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더불어 관련 연구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 개발 가능성 확대 및 신규 지식재산 창출을 위한 기술 로드맵 설계 기초자료의 확보에 기여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인체 기능성을 향상시키는 일상 착용형 의류제품 관련 지식재산권을 특허 및 실용신안 중심의 계량적 정보 분석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기술의 정량적 흐름 및 특성을 파악하고 나아가 기술적 동향 및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더불어 관련 연구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 개발 가능성 확대 및 신규 지식재산 창출을 위한 기술 로드맵 설계 기초자료의 확보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일상 착용형 인체 기능성 향상 의류제품 관련 특허 및 실용신안 분석을 통하여 기술의 정량적 흐름 및 특징을 파악하고 관련 연구분야 신규 지식 재산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수집된 324개 특허 및 실용신안의 분석 결과와 이를 통한 제안점은 다음과 같다.
의류제품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인지한 연구자들은 특허 조사 실시를 통해 기술 개발의 현황을 파악하여 산업경쟁력을 고려하고자 하였다. 노령인 구를 위한 의류제품 시장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특허 조사 연구(Jung & Lee, 2014), 사이클 의류 개발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관련 기술 조사 연구(Kim & Choi, 2017), 특수한 체형의 장애인 의류 개발을 위한 선행논문 및 기술 조사 연구(Yang et al.

제안 방법

일상 착용형 기능성 의류제품을 검색하기 위하여 검색 키워드는 기능성 의류의 대상 및 목적과 관련한 키워드를 조합하여 선정하였다. 목적과 관련한 키워드로는 한글로 교정, 치료, 보정, 개선, 의료, 보호, 완화, 압박, 지지를 사용하였으며 대상과 관련한 키워드로 자세, 체형, 보행, 탈구, 근육, 관절, 무릎, 어깨, 허리, 척추, 근력으로 설정하였다. 특허 정보를 검색할 때 검색범위를 효율적으로 설정하기 위하여 IPC를 활용하였다.
특허의 출원에서 공개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되는 관계로 검색한 출원연도는 2019년 12월 31일까지였지만 실제로 수집된 가장 최근의 특허 문서 출원일은 2019년 7월이다. 수집된 36년간의 자료는 분석의 용이성을 위해 4년 단위로 그룹화하였다.
수집된 특허 기술은 공보에 기입된 상세설명 및 청구항, 그리고 도면 확인을 통해 특성 파악이 이루어졌으며, 체계적인 분석을 위하여 연도별 출원건수, 출원인 국적, IPC 분류코드, 주요 기능성 및 적용 기술, 출원 1건당 청구항 수, 착용자 및 아이템 분석 등의 주제에 따라 분석을 실시하였다.
일상 착용형 기능성 의류제품을 검색하기 위하여 검색 키워드는 기능성 의류의 대상 및 목적과 관련한 키워드를 조합하여 선정하였다. 목적과 관련한 키워드로는 한글로 교정, 치료, 보정, 개선, 의료, 보호, 완화, 압박, 지지를 사용하였으며 대상과 관련한 키워드로 자세, 체형, 보행, 탈구, 근육, 관절, 무릎, 어깨, 허리, 척추, 근력으로 설정하였다.
목적과 관련한 키워드로는 한글로 교정, 치료, 보정, 개선, 의료, 보호, 완화, 압박, 지지를 사용하였으며 대상과 관련한 키워드로 자세, 체형, 보행, 탈구, 근육, 관절, 무릎, 어깨, 허리, 척추, 근력으로 설정하였다. 특허 정보를 검색할 때 검색범위를 효율적으로 설정하기 위하여 IPC를 활용하였다. IPC의 활용은 특허 정보 활용 시 다량의 정보를 상호 관련된 기술로 분류 및 추출함으로써 특정 분야의 세부기술 동향 파악하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KIPO & KIPA, 2005).

대상 데이터

검색식을 활용하여 최초 890개의 자료가 수집되었으며 이 중 본 연구의 범위에 부합하는 인체 기능성을 향상시키거나, 의학적 · 건강적 목적 달성을 추구하는 의류제품 관련 특허 기술 324개가 연구에 활용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특허 및 실용신안을 포함하는 지식재산권 정보는 구체적인 검색어 설정과 검색 결과 정리가 용이한 WIPS ON(https://www.wipson.com)을 통하여 수집되었으며, 해당 사이트에서 본 주제로 검색 가능한 가장 과거의 자료인 1984년 1월 1일부터 출원연도가 2019년 12월 31일까지인 문서 중거절, 무효를 제외한 등록, 공개, 소멸, 취하, 포기상태인 항목을 수집하였다. 특허 정보의 수집기간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이다.
com)을 통하여 수집되었으며, 해당 사이트에서 본 주제로 검색 가능한 가장 과거의 자료인 1984년 1월 1일부터 출원연도가 2019년 12월 31일까지인 문서 중거절, 무효를 제외한 등록, 공개, 소멸, 취하, 포기상태인 항목을 수집하였다. 특허 정보의 수집기간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이다. 특허의 출원에서 공개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되는 관계로 검색한 출원연도는 2019년 12월 31일까지였지만 실제로 수집된 가장 최근의 특허 문서 출원일은 2019년 7월이다.

성능/효과

물론 본 연구의 범위가 단독 의류제품에 한정하는 것이 아닌 섬유제품으로 확장되었다는 점이 IPC 코드 검색 결과의 확장에 기여하였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일반적으로 가정용 섬유제품의 범위에 의류제품과 더불어 모자, 양말과 같은 기타 섬유제품도 포함한다는 점을 고려하였을 때 산업적인 측면에서 보다 확장된 범위의 IPC 분류코드를 적용한 기술 검색이 필요하다 할 수 있다. A41D 항목에 이어 A41C 코르셋과 브래지어 항목, A41B 셔츠 및 속옷 등의 항목, A61F 인체의 붕괴를 방지하는 장치 등의 항목에 포함되는 기술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하여 겉옷과 더불어 내의 관련 기술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외과적 보조장치의 역할을 하는 섬유제품 관련 기술도 개발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A41D는 보호복과 부속품을 포함하는 겉옷에 관한 항목으로, 의복 관련 기술 동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이 항목을 연구범위로 설정한 선행연구가 존재한다(Kim, 2014; Kim, 2011). 그러나 본 연구 결과 A41D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기술들이 상당수 수집되었다는 점을 주목하였을 때 의류제품 특허 분석에 있어서 보다 확장된 범위의 IPC 검색이 필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본 연구의 범위가 단독 의류제품에 한정하는 것이 아닌 섬유제품으로 확장되었다는 점이 IPC 코드 검색 결과의 확장에 기여하였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일반적으로 가정용 섬유제품의 범위에 의류제품과 더불어 모자, 양말과 같은 기타 섬유제품도 포함한다는 점을 고려하였을 때 산업적인 측면에서 보다 확장된 범위의 IPC 분류코드를 적용한 기술 검색이 필요하다 할 수 있다.
기능성 의류에서 추구하는 기능 분류에 따른 평균청구항 수를 살펴보면 체형보정, 신체부하감소, 환부보호와 관련된 특허 및 실용신안의 청구항 수가 상대적으로 많지만 착탈의용이, 건강증진과 관련된 특허 및 실용신안의 청구항 수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 의류제품에 적용된 기술 종류에 따른 평균 청구항 수를 살펴보면 탄성체적용 기술을 사용하는 특허 및 실용신안 그룹이 다른 기술을 적용하는 그룹에 비해 눈에 띄게 많은 청구항 수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 의류에서 추구하는 기능 분류에 따른 평균청구항 수를 살펴보면 체형보정, 신체부하감소, 환부보호와 관련된 특허 및 실용신안의 청구항 수가 상대적으로 많지만 착탈의용이, 건강증진과 관련된 특허 및 실용신안의 청구항 수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 의류제품에 적용된 기술 종류에 따른 평균 청구항 수를 살펴보면 탄성체적용 기술을 사용하는 특허 및 실용신안 그룹이 다른 기술을 적용하는 그룹에 비해 눈에 띄게 많은 청구항 수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탄성체원단을 사용하는 기술의 경우 체형보정, 신체부하감소, 자세교정, 건강증진, 근력증가를 주요 기능으로 제시한 특허 및 실용신안에서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는 점에 비추어 보았을 때 섬유의 신축 특성을 인체에 적용하는 기술은 다른 기술들에 비해 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적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기능성을 추구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기능성 의류제품에서 주로 추구하는 기능성은 체형보정(90건, 27.8%), 신체부하감소(86건, 26.5%), 충격보호(82건, 25.3%), 자세교정(31건, 9.6%), 착탈의용이(12건, 3.7%), 건강증진(10건, 3.1%), 근력증가(4건, 1.2%), 환부보호(4건, 1.2%) 순으로 나타났으며 발명의 상세한 설명에서 기능성을 설명하지 않은 항목(5건, 1.5%)도 있었다. 여기서 체형보정은 시각적인 신체의 실루엣을 보정 또는 교정하는 기능, 신체부하감소는 중력 또는 외부의 압력 등으로 신체에 가해지는 부하를 감소하는 기능, 충격보호는 비교적 짧은 순간신체에 상해를 유발할 수 있는 큰 힘이 가해지거나 가해질 것이라 예상되는 부위를 보호하는 기능, 자세교정은 잘못된 신체의 자세를 바르게 교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기능, 착탈의 용이는 다른 섬유제품에 비하여 입고 벗기 쉬운 기능, 건강증진은 혈류증가 등을 통해 신체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기능, 근력증가는 착용 시 근육의 단련을 도모하는 기능, 환부보호는 외과적 치료 후 상처에 대한 보호 등의 기능을 의미한다.
첫째, 기능성 의류제품 개발에 있어서 특허 출원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 기능성 의류제품은 특허에 비해 실용신안으로 출원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용신안은 특허에 비하여 완화된 심사기준을 가지며 출원에서 등록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변화가 빠른 의류시장에 대응하기 유리하지만, 존속기간이 짧고 보호대상의 범위가 특허에 비해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다.
기능성 의류제품의 특허와 실용신안의 출원건수 관계를 살펴보면 특허의 출원건수가 실용신안 출원 건수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실용신안 출원건수는 특허와 실용신안을 합친 출원건수의 4.
넷째, 건강 추구 기능성 의류제품 특허 및 실용신안중 체형 보정 기능성 추구와 관련된 건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속옷 아이템 관련 건수는 감소한다는 사실에 비추어 보았을 때 기존의 전통적인 기능성 속옷에서 탈개념화 한 체형보정 기능성 제품이 추구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특히 최근 레깅스와 같이 탄력 있는 소재로 제작된 섬유제품을 속옷이 아닌 겉옷으로 착용하는 트렌드와 비교하여 보았을 때, 탄성 소재에 관한 이해와 체형보정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 시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셋째, 인체 보호 및 교정 기능성 의류제품 개발에 있어서 보다 세분화된 타깃 그룹을 대상으로 한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 노약자 및 장애인과 같은 특수한 체형을 지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기능성 의류제품 특허 및 실용신안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것보다 출원건수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지식재산권의 보호범위 특성상 기술 적용 대상을 특정 인구에 한정하는 것보다 일반인으로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유리하나, 기능성 의류의 경우 착용자의 체형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원하는 기술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깃 그룹의 세분화를 추구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건강 추구 기능성 의류제품 설계에 있어서 탄성체를 적용하는 기술은 추구하는 기능성의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으며 아이디어의 다양한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연구결과 패드를 적용하거나 프레임을 적용하는 기술들에 비하여 탄성체를 적용하는 기술이 다양한 기능성 구현에 기여하여 보다 폭넓은 발명 결과로 제시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체의 압박, 신장을 통해 다양한 효과를 유도할 수 있는 탄성체 적용 기술의 활용을 다방면으로 고민해본다면 혁신적인 제품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된다.
4%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NHIS], 2018). 이러한 보고를 종합하여 살펴보았을 때 자세 관련 질환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특허 및 실용신안의 출원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더불어 올바른 자세를 통한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으로써 관련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
A41D 항목에 이어 A41C 코르셋과 브래지어 항목, A41B 셔츠 및 속옷 등의 항목, A61F 인체의 붕괴를 방지하는 장치 등의 항목에 포함되는 기술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하여 겉옷과 더불어 내의 관련 기술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외과적 보조장치의 역할을 하는 섬유제품 관련 기술도 개발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세교정 기능의 경우 탄성원단을 사용한 예가 가장 많은 것으로 [Fig. 4]에서 확인되며, 다른 기능들에 비하여 2012년에서 2015년 사이에 출원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Fig. 3).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진료정보를 바탕으로 한 보고를 살펴 보면 2011년에서 2015년까지 매년 10만 명 이상이 척추측만증 진료를 받고 있고 이중 40% 이상이 10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Health Insurance Review & Assessment Service [HIRA], 2016), 국민건강보험의 2018년 보고에 따르면 일자목증후군 질환으로 진료받는 인원이 연평균 2.
1]과 같다. 전반적인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기능성 의류제품 관련 출원건수는 비교적 증가하는 추세이나 2008~2011년에는 다소 감소한 것이 관찰되었다. 2012~2015년의 전체 출원건수에 비하여 2016~ 2019년 출원건수는 크게 감소된 것으로 보이나, 이는 출원에서 공개까지 소요기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실제로 최근에 등록된 특허의 경우 수집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이 기간의 출원건수 파악은 충분한 시간이 지난 이후 다시 한 번 분석해야 할 부분으로 보인다.
, 2012). 특허 평균 청구항 수는 6.9항, 실용신안의 청구항 수는 4.4항으로 도출되었는데 국내 특허 및 실용신안의 평균 청구항 수가 각각 9.5항, 3.4항이라는 점과 비교하여 보았을 때(KIPO, 2009) 특허 평균 청구항 수는 다소 적으나 실용신안의 평균 청구항 수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다섯째, 기능성 의류제품 검색에 있어서 보다 다양한 IPC 코드로의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수집된 특허 및 실용신안 중 의복 카테고리에 포함되지 않는 항목이 다수 있었으며, 섬유제품 분석시 다양한 방면에서의 접근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둘째, 건강 추구 기능성 의류제품 설계에 있어서 탄성체를 적용하는 기술은 추구하는 기능성의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으며 아이디어의 다양한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연구결과 패드를 적용하거나 프레임을 적용하는 기술들에 비하여 탄성체를 적용하는 기술이 다양한 기능성 구현에 기여하여 보다 폭넓은 발명 결과로 제시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 결과 A41D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기술들이 상당수 수집되었다는 점을 주목하였을 때 의류제품 특허 분석에 있어서 보다 확장된 범위의 IPC 검색이 필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본 연구의 범위가 단독 의류제품에 한정하는 것이 아닌 섬유제품으로 확장되었다는 점이 IPC 코드 검색 결과의 확장에 기여하였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일반적으로 가정용 섬유제품의 범위에 의류제품과 더불어 모자, 양말과 같은 기타 섬유제품도 포함한다는 점을 고려하였을 때 산업적인 측면에서 보다 확장된 범위의 IPC 분류코드를 적용한 기술 검색이 필요하다 할 수 있다. A41D 항목에 이어 A41C 코르셋과 브래지어 항목, A41B 셔츠 및 속옷 등의 항목, A61F 인체의 붕괴를 방지하는 장치 등의 항목에 포함되는 기술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기능성 의류제품 검색에 있어서 보다 다양한 IPC 코드로의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수집된 특허 및 실용신안 중 의복 카테고리에 포함되지 않는 항목이 다수 있었으며, 섬유제품 분석시 다양한 방면에서의 접근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이는 다시 말해 섬유제품 개발 시 의류제품에 한정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까지 확장하는 사고의 확대가 필요하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셋째, 인체 보호 및 교정 기능성 의류제품 개발에 있어서 보다 세분화된 타깃 그룹을 대상으로 한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 노약자 및 장애인과 같은 특수한 체형을 지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기능성 의류제품 특허 및 실용신안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것보다 출원건수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연구결과 패드를 적용하거나 프레임을 적용하는 기술들에 비하여 탄성체를 적용하는 기술이 다양한 기능성 구현에 기여하여 보다 폭넓은 발명 결과로 제시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체의 압박, 신장을 통해 다양한 효과를 유도할 수 있는 탄성체 적용 기술의 활용을 다방면으로 고민해본다면 혁신적인 제품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된다.
첫째, 기능성 의류제품 개발에 있어서 특허 출원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 기능성 의류제품은 특허에 비해 실용신안으로 출원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국내 특허 및 실용신안에 한정하였다는 점, 스마트 웨어러블 관련 제품을 배제하였다는 점에 있어서 제한점이 있을 수 있으나 확장적인 의미에서 일상 착용형의 인체 기능성 향상 의류제품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하여 제시하였다는 점에 있어서 의미가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본 연구의 방법과 결과를 토대로 일본, 미국, 중국 등 해외의 출원 동향을 분석하여 국내 기능성 제품 관련 특허를 비교해 국내 기능성 의류제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지식재산권의 보호범위 특성상 기술 적용 대상을 특정 인구에 한정하는 것보다 일반인으로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유리하나, 기능성 의류의 경우 착용자의 체형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원하는 기술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깃 그룹의 세분화를 추구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최근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한 관련 의류 시장의 확대, 체형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추구하는 현 시대를 반영해 이들이 필요로 하는 건강 관련 이슈를 적용한 기능성 의류제품을 제시한다면 포화된 의류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건강 추구 기능성 의류제품 특허 및 실용신안중 체형 보정 기능성 추구와 관련된 건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속옷 아이템 관련 건수는 감소한다는 사실에 비추어 보았을 때 기존의 전통적인 기능성 속옷에서 탈개념화 한 체형보정 기능성 제품이 추구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특히 최근 레깅스와 같이 탄력 있는 소재로 제작된 섬유제품을 속옷이 아닌 겉옷으로 착용하는 트렌드와 비교하여 보았을 때, 탄성 소재에 관한 이해와 체형보정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 시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한편 52시간 근무제 도입과 건강에 대한 관심도의 증가로 일상복 이상의 성능을 지닌 의류제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도가 높아지면서 기능성 의류제품 개발을 위한 포괄적 기술 조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평균수명의 증가로 노령인구가 증가하고 레저활동이 장려되는 현대 사회에서 일상 착용만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의 개발은 포화된 의류시장에서 경쟁력을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 및 개발이 장려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기능성 의류제품에서 주로 추구하는 기능성은 어떤 순으로 나타나는가?	기능성 의류제품에서 주로 추구하는 기능성은 체형보정(90건, 27.8%), 신체부하감소(86건, 26.5%), 충격보호(82건, 25.3%), 자세교정(31건, 9.6%), 착탈의용이(12건, 3.7%), 건강증진(10건, 3.1%), 근력증가(4건, 1.2%), 환부보호(4건, 1.2%) 순으로 나타났으며 발명의 상세한 설명에서 기능성을 설명하지 않은 항목(5건, 1.5%)도 있었다.
	특별한 성능을 부여한 의복을 지칭하는 용어로 무엇이 있는가?	요구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특별한 성능을 부여한 의복을 지칭하는 용어는 여러 단어가 혼재하지만 총괄적인 의미에서 특수복이라고 부를 수 있으며, 요구성능의 종류에 따라 보호복(protective clothing), 기능성 의복(functional clothing)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Han & Nam, 2008). 인체를 하나 이상의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디자인된 보호복은 국제표준인 ISO 를 비롯해 KS, CEN 등에서 용어의 정의 및 제작과 성능평가에 대한 기준이 제시되어 있으며 관련한 연구가 다수 존재하지만, 기능성 의복의 경우 기능의 범위가 매우 광범위해 관련 기술 분석은 다소 한정된 주제로만 다루어졌다.
	Original IPC의 A41D는 어떤 항목인가?	수집된 기능성 의류제품 관련 기술의 Original IPC를 살펴보면 A41D로 분류된 특허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A41D는 보호복과 부속품을 포함하는 겉옷에 관한 항목으로, 의복 관련 기술 동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이 항목을 연구범위로 설정한 선행연구가 존재한다(Kim, 2014; Kim, 2011). 그러나 본 연구 결과 A41D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기술들이 상당수 수집되었다는 점을 주목하였을 때 의류제품 특허 분석에 있어서 보다 확장된 범위의 IPC 검색이 필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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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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