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장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 이론을 통해 나타나는 탈근대 사회 속, 영화의 시뮬라시옹에 대해 탐색하였다. 21세기는 이미지의 시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표상적 이미지들이 주류를 이루며 실재와 허구가 구별되지 않는 시뮬라시옹적 세계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세상 속, 영화는 사람이 창작한 예술 작품으로서 본질적으로 '허구'라는 전제 하에 창작되나 현 포스트모더니즘 사회 속에서는 이 시뮬라시옹의 표현 방식에 따라 영화에 대해 관객들이 호응하기도 하고, 외면하기도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아 시뮬라시옹의 표현 방식에 따른 트렌드를 살펴보았고, 흥행에 성공한 영화 작품들에서는 냉철한 현실을 다채롭고 다양하게 표현하며 긍정적인 '자극적' 요소로 이를 표현한다는 점이 발견되었다. 이를 통해, 국내 영화의 제작에 있어 보다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현실 세계에 대한 교훈적 메시지를 담은 시뮬라시옹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복선(伏線)인 휴머니즘적 가치를 다채롭고, 긍정적인 의미로서의 '자극적'으로 표현하려는 시도가 필요하다 결론을 내렸다.
본 연구는 장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 이론을 통해 나타나는 탈근대 사회 속, 영화의 시뮬라시옹에 대해 탐색하였다. 21세기는 이미지의 시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표상적 이미지들이 주류를 이루며 실재와 허구가 구별되지 않는 시뮬라시옹적 세계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세상 속, 영화는 사람이 창작한 예술 작품으로서 본질적으로 '허구'라는 전제 하에 창작되나 현 포스트모더니즘 사회 속에서는 이 시뮬라시옹의 표현 방식에 따라 영화에 대해 관객들이 호응하기도 하고, 외면하기도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아 시뮬라시옹의 표현 방식에 따른 트렌드를 살펴보았고, 흥행에 성공한 영화 작품들에서는 냉철한 현실을 다채롭고 다양하게 표현하며 긍정적인 '자극적' 요소로 이를 표현한다는 점이 발견되었다. 이를 통해, 국내 영화의 제작에 있어 보다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현실 세계에 대한 교훈적 메시지를 담은 시뮬라시옹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복선(伏線)인 휴머니즘적 가치를 다채롭고, 긍정적인 의미로서의 '자극적'으로 표현하려는 시도가 필요하다 결론을 내렸다.
This study explored the simulation of film in the post-modern society through Jean Baudrillard's theory of simulation. The 21st century can be said to be in a simulated world in which representational images dominate and can be said to be the era of images, where reality and imagination cannot be di...
This study explored the simulation of film in the post-modern society through Jean Baudrillard's theory of simulation. The 21st century can be said to be in a simulated world in which representational images dominate and can be said to be the era of images, where reality and imagination cannot be distinguished. In this world, movies are created under the premise of 'fictional' as a work of art created by man, but in the present post-modern society, the audience responds to and ignores the movie according to the expression of this simulation. In this aspect, we looked at the trends according to the expression method of Simulation, and found that successful film works express the cold reality in various and diverse ways and express it with positive 'stimulating' elements. Through this, in order to develop more deeply and systematically in the production of domestic films, various humanistic values, which are double tracks that can systematically compose a simulation that contains a didactic message about the real world and draw the audience's response, It was concluded that an attempt to express 'stimulating' in a positive sense was necessary.
This study explored the simulation of film in the post-modern society through Jean Baudrillard's theory of simulation. The 21st century can be said to be in a simulated world in which representational images dominate and can be said to be the era of images, where reality and imagination cannot be distinguished. In this world, movies are created under the premise of 'fictional' as a work of art created by man, but in the present post-modern society, the audience responds to and ignores the movie according to the expression of this simulation. In this aspect, we looked at the trends according to the expression method of Simulation, and found that successful film works express the cold reality in various and diverse ways and express it with positive 'stimulating' elements. Through this, in order to develop more deeply and systematically in the production of domestic films, various humanistic values, which are double tracks that can systematically compose a simulation that contains a didactic message about the real world and draw the audience's response, It was concluded that an attempt to express 'stimulating' in a positive sense was neces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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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영화 속 시뮬라시옹적 세계의 의미를 살펴보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한 탐색적 연구를 수행하기로 한다.
이에 현실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현실적인 것’과 허구를 통해 나타내는 가상 실재를 표현하는 정도인 ‘자극적인 것’이라는 두 가지 측면으로 영화 속 대표적인 시뮬라시옹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대상 데이터
장 보드리야르는 1929년 출생해 프랑스 낭테르대학교의 사회학교 교수를 역임하였다.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인 그의 주요한 저서는 시뮬라르크와 시뮬라시옹(Simulacres et Simulation)이라는 저서로, 그의 이론인 시뮬라시옹은 1970년대 이후의 미디어 이론과 예술 등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는다.
성능/효과
가령,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가 산업시대의 노동자의 모습을 적나라하고 위트를 겸해 다양성을 가미해 표현해 큰 흥행을 거두었으며 오손 웰즈의 <시민 케인>이 한 시민의 젊은 시절의 패기와 정치적 야심, 사랑했던 여인과 가족을 잃는 과정을 여과 없이 표현했다는 점에 흥행을 거둔 것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두 영화 속 세계는 허구의 세계이지만, 개개의 현실이 극적인 결론으로 나아가 관객들에게 자극을 전달해 줄 수 있었다. 이에 일률적인 것들에 대한 비판, 다양성을 고려하지 못한다는 포스트모더니즘 속의 시뮬라시옹적 세계를 적절하게 그려냈다고 할 수 있다.
후속연구
영화라는 매체를 통한 세계의 표현에서 시뮬라시옹적 세계를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그 속에 가치를 담을 수 있다면, 현 시대 속 무엇이 현실이고 무엇이 허구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 지점에서 관객들에게 가치를 판단하는 이정표의 역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관객들이 영화를 통해 현실을 되돌아보고 변화할 수 있다면 그것은 만인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흥행’이라는 영화 제작의 본질적 목표도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1세기는 어떤 세계라고 칭해지는가?
특히 21세기는 ‘이미지의 세계’라 칭해지는데[2], 쟝 보드리야르의 주장인 ‘이미지는 결국 실제와 완전하게 동떨어진 자신만의 순수한 시뮬라르크가 된다.’라는 표현이 걸맞게 된다.
완벽한 영화라고 불리는 영화의 제목은 무엇인가?
헌데 이는 적어도 영화 산업 속에서는 부정적인 현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영화 <트루먼 쇼>에서는 주인공 트루먼이 살고 있는 모든 가짜의 세상 속에서 차후 주인공이 ‘현실’로 가는 문을 열고 탈출하는 장면에서 시청자들은 열광했으며 ‘완벽한 영화’라 불리는 <매트릭스> 또한 시뮬라시옹 세계 속 서사를 펼쳐 관객들의 관심을 한 데 사로잡았다.
보드리야르가 정의한 시뮬라시옹은 무엇인가?
보드리야르는 그의 저서 속에서 시뮬라시옹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정의를 내리고 있다. “시뮬라시옹은 이미지나 기호가 지시하는 대상 혹은 어떤 실체의 시뮬라시옹이 아니다. 오늘날의 시뮬라시옹은 원본도, 사실성도 없는 실재인 파생실재(Hyper real)를 산출하는 작업이다[5].” 그는 또한 이미지를 ‘자기 자신의 순수한 시뮬라르크’라 표현했는데, 이를 연관 지어 해석해 보자면 이미지를 통해 구체화되는 세상은 곧 시뮬라르크로 구성된 허구의 세계인 시뮬라시옹으로 구성된다고 해석해 볼 수 있다.
참고문헌 (13)
정민아, 간호섭, "크레타 복식의 재현성에 관한 시뮬라시옹 현상 연구 - 에이프런과 코르셋 벨트를 중심으로-," 복식, 제70권, 제2호, pp.1-18, 2020.
김난도, 전미영, 이향은, 이준영, 김서영, 트렌드 코리아 2013, 미래의 창, 2013.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대한민국 사업 트렌드 2018년 판, 알키, 2018.
M. C. Green, "Transportation into narrative worlds: The role of prior knowledge and perceived realism," Discourse processes, Vol.38, No.2, pp.247-26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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