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문제해결과 무관한 정보처리 과정'(IRP)이 의사결정자의 개방성과 비즈니스 문제 해결 창의성 관계에 대해서 갖는 조절효과에 관한 실증연구

원종윤; 이건창

doi:10.14400/jdc.2020.18.10.137

'문제해결과 무관한 정보처리 과정'(IRP)이 의사결정자의 개방성과 비즈니스 문제 해결 창의성 관계에 대해서 갖는 조절효과에 관한 실증연구
Moderating Effects of 'Irrelevance Processing' (IRP)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ecision-maker's Openness and Business Problem Solving Creativity 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8 no.10, 2020년, pp.137 - 146

원종윤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 이건창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초록
AI-Helper

미래의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회사의 경영자의 고민은 커지는데, 이러한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핵심 열쇠로 창의성을 꼽을 수 있다. 본 연구는 비즈니스 문제 해결 창의성(Business Problem Solving Creativity, BPSC)과 기업 의사결정자의 개방적 성향 간의 관계에 대해 확인하고, 주의력이 BPSC와 개방적 성향 간의 조절 효과를 갖는지 아이트래킹 기법으로 확인한다. 주의력 측정을 위해 '문제 해결과 무관한 정보처리 과정'(IRP)을 개발하였다. 연구결과, 의사결정자의 개방적 성향과 BPSC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입증하였으며, 기존의 창의성 연구와는 달리 주의력은 개방적 성향과 BPSC 간의 부의 조절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였다. 본 연구는 BPSC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의사결정자의 창의적 능력이나 성과를 측정하는 행동과학 연구로 실무적 가치가 높다. 또한, 기업 의사결정자의 성향과 BPSC와의 상관성을 입증하여, BPSC 발현의 심리적 메커니즘을 규명함으로써 경영학 창의성 연구에 기여하였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firm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IRrelevance Processing'(IRP)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ecision maker's openness and business problem solving creativity (BPSC). In order to confirm the psychological mechanism of BPSC and openness, we developed the irrelevance processing. In particular, the creativity in this study is different from the general creativity studied in psychology. BPSC is a study with practical value applied in the management environment. The results showed that openness of the decision maker was correlated with the BPSC, and that the irrelevance processing was a psychological mechanism to moderating effects relationship between openness of decision makers and BPSC. This paper prove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propensity of decision makers and BPSC, and contributed to the study of corporate creativity by identifying the psychological mechanisms.

주제어

표/그림 (6)

표 Table 1. Recently Creativity-Studies applying Neuroscience
그림 Fig. 1. Irrelevance Processing
그림 Fig. 2. Cognitive Map
표 Table 2. Descriptive Statistics and Correlations Among the Study Variables　
표 Table 3. Hierarchical Regression on BPSC
그림 Fig. 3. Interaction Graph

AI 본문요약
AI-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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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문제해결과 무관한 정보처리 과정을 실험 화면에 60초간 제시하며 5분간 과제물에 대한 답변으로 인지지도를 그리도록 하였다. 과제물의 경우 앞서 설명하였는데, 이는 경영 환경에서 직면할 수 있고 해결해야 하는 비즈니스 문제로 학생들에게 정확한 목적을 부여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개방적 성향과 비즈니스 문제 해결 창의성 간에 주의력이 조절 효과를 갖는지 무관한 정보처리 과정을 통해 입증한다. 이를 위해 아이트래킹 기법을 사용했다.
본 연구는 개방적 성향이 비즈니스 문제 해결 창의성과 어떤 관계를 갖는지, 그리고 개방적 성향과 비즈니스 문제 해결 창의성 간에 심리적 메커니즘인 주의력이 조절 효과를 갖는지에 대해 연구하였다. 실증적 검증을 위해 아이트래킹 기법을 사용하였고 핵심적 정보와 무관한 정보에 대한 시각적 처리가 가능한 도구를 개발하였다.
이러한 특성을 기반으로 IoA(Interest of Area)의 영역 또한 같은 간격, 크기로 설정하여 측정의 객관성을 높였다. 본 연구는 문제 해결과 무관한 정보 처리 과정에서 바라보는 시간과 횟수에 따라 높은 수준의 주의력과 낮은 수준의 주의력을 갖는다고 말한다. 즉, 문제 해결과 무관한 정보처리 과정의 주변 이미지를 보는 시간이 길거나, 횟수가 많은 피 실험자는 높은 수준의 문제 해결과 무관한 정보처리 성향이 있 으며, 주의력이 낮다고 평가한다.
본 연구는 의사결정자의 창의성이 기업의 혁신적 활동에 중요하다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자의 비즈니스 문제 해결 창의성을 측정하고, 비즈니스 문제 해결 창의성 발현의 메커니즘에 대한 실증적 연구를 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는 피실험자에게 위의 논의된 이론을 근거하여 설계된 시나리오를 제시하였다. 이는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직면할 수 있는 상황이다.

가설 설정

과제 : 당신에게 시간도, 자원도 부족한 상황에서 CEO가 (스마트폰의) 20가지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라고 명령을 하였다. 어떻게 할 것인가?
둘째, 자원의 부족이다. 자원이 부족하면, 제품이 가진 전통적인 기능에 고착(functional fixedness) 되지 않기 때문에 창의적인 방식으로 제품을 사용한다.
본 연구는 개방적 성향과 비즈니스 문제 해결 창의성 간의 상관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이러한 예측을 바탕으로 주의력 (문제 해결과 무관한 정보 처리 과정)은 개방적 성향과 비즈니스 문제 해결 창의성 간의 정(+)의 조절 효과를 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BPSC의 기본 전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실 적절성이다. 일반적 창의성은 다양한 상상과 독창성을 고려한다.

제안 방법

그리고 아이트래킹 장비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을 설명했다. 다음 사전 설문조사로 인구통계학적 설문과 5요인 성격 설문을 완료하였다. 실험시간은 각 10분 내외로 소요되었으며, 피실험자에 따라 실험 소요시간이 다른 이유는 설문 완료 시간, 시점 조정 시간 그리고 인지지도과제를 위한 사전 학습시간이 상이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의 채용과정에서본 연구의 과제 및 측정 방법을 적용 및 보완하여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채용하는 기준으로 적용할 수 있다. 둘째, 개방적 성향과 비즈니스 문제 해결 창의성 간에 주의력이 조절 효과를 갖는지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활용하여 기업은 직원들의 성향에 따라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직군과 그렇지 않은 직군을 구분하여 직무에 맞는 적절한 인력을 배치할 수 있다.
이는 개방적 성향이 높은 사람은 특별한 상황이 아닌 경우에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참신함을 얻고자 하는 동기가 내재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개방적 성향에 따른 개인의 무관한 정보에 대한 정보 수용성을 아이 트래킹 기법을 통해 실증하였다.
실험시간은 각 10분 내외로 소요되었으며, 피실험자에 따라 실험 소요시간이 다른 이유는 설문 완료 시간, 시점 조정 시간 그리고 인지지도과제를 위한 사전 학습시간이 상이하였기 때문이다. 문제해결과 무관한 정보처리 과정을 실험 화면에 60초간 제시하며 5분간 과제물에 대한 답변으로 인지지도를 그리도록 하였다. 과제물의 경우 앞서 설명하였는데, 이는 경영 환경에서 직면할 수 있고 해결해야 하는 비즈니스 문제로 학생들에게 정확한 목적을 부여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중앙의 자극물과 주변의 8개의 서로 다른 자극물로 둘러싸인 원으로 구성된 이미지를 다음 Figure 1 와 같이 제작하였다. 원의 중심에는 피실험자가 평소에 익숙하고 많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배치한다.
학술적 의의로 첫째, 창의성 연구에서 창의성을 측정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본 연구는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창의적 성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행동실험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창의성 측정방법을 적용하였다. 특히, 경영학에서 요구하는 비즈니스 문제 해결 창의성은 단순한 기억력, 표현력을 넘어 문제 해결능력을 기반으로 하는 창의성이다.
이는 뇌의 파동을 측정하거나 뇌의 이미지 정보를 분석한 것이다. 본 연구는 아이트래커를 사용하여 의사결정자의 성격적 특성과 BPSC 간의 심리적 메커니즘을 규명함으로 기존 연구들과 차별성을 갖는다.
특히, 경영학에서 요구하는 비즈니스 문제 해결 창의성은 단순한 기억력, 표현력을 넘어 문제 해결능력을 기반으로 하는 창의성이다. 본 연구의 비즈니스 문제 해결 창의성은 경영학에서 연구되는 직원의 창의성, 조직의 창의성, 리더의 창의성 등 다양한 주제에 적용 가능한 보편적인 행동실험을 수행하였다.
셋째, 주의력을 측정방식으로 안구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아이트래킹 기법을 사용한다. 아이트래킹은 신경과학 기법으로 자기 보고방식의 행동실험 연구보다 더 높은 객관성을 갖는 장점이 있다.
본 연구는 개방적 성향이 비즈니스 문제 해결 창의성과 어떤 관계를 갖는지, 그리고 개방적 성향과 비즈니스 문제 해결 창의성 간에 심리적 메커니즘인 주의력이 조절 효과를 갖는지에 대해 연구하였다. 실증적 검증을 위해 아이트래킹 기법을 사용하였고 핵심적 정보와 무관한 정보에 대한 시각적 처리가 가능한 도구를 개발하였다.
먼저 서울 소재 대학 재학 중인 남학생과 여학생을 대상으로 아이트래킹 실험 모집 공고를 통해 안구질환이 없으며, 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38명(남성 20명, 여성 18명)의 실험 참가자를 모집했다. 실험 절차는 먼저 실험실에 방문한 개별 실험자에게 설치된 아이트래킹 장비로 본인의 시각 행동을 측정되는 상황을 인지시켜주었다. 그리고 아이트래킹 장비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을 설명했다.
이에 대한 측정지표로는 아이트래킹 연구에서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고정 응시 시간(Fixation Duration)과 고정응시 횟수(Fixation Count)의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문제 해결과 무관한 정보 처리 과정의 이미지는 크기, 이미지 간의 간격을 같게 설정하였으며, 해석 효과에 대한 오류를 없애기 위해 흑색으로 처리하였다. 이러한 특성을 기반으로 IoA(Interest of Area)의 영역 또한 같은 간격, 크기로 설정하여 측정의 객관성을 높였다.
우리는 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주의력을 측정하는 도구로 ‘문제 해결과 관련 없는 무관한 정보처리 과정(IRP)’을 개발하여 주의력이 개방적 성향과 BPSC 간의 조절 효과를 갖는지 실증한다.
위의 과제에 대한 답변을 인지지도(Fuzzy Cognitive Map)로 표현하도록 하였다. 인지지도에 대한 예시는 다음 Figure 2 와 같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문제 해결과 무관한 정보 처리 과정의 이미지는 크기, 이미지 간의 간격을 같게 설정하였으며, 해석 효과에 대한 오류를 없애기 위해 흑색으로 처리하였다. 이러한 특성을 기반으로 IoA(Interest of Area)의 영역 또한 같은 간격, 크기로 설정하여 측정의 객관성을 높였다. 본 연구는 문제 해결과 무관한 정보 처리 과정에서 바라보는 시간과 횟수에 따라 높은 수준의 주의력과 낮은 수준의 주의력을 갖는다고 말한다.
최도영 & 이건창, (2016)은 BPSC에 미치는 다양한 요인 중 불확실한 의사결정 환경에서 의사결정자의 감정이 문제 해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뇌의 전위 변화를 기록하는 뇌파도(EEG)를 통해 불확실한 환경에서 감정과 BPSC 간의 실증적 검증을 하였다. 연구결과 경영 환경에서의 의사결정자의 부정적 감정은 긍정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보다 더 높은 창의적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결과를 제시하였다[35].
류재관 & 이건창, (2018)은 감정과 BPSC 간의 관계를 뇌의 산소를 포함한 혈액농도를 통해 뇌의 활성도를 측정하는 장비인 근적외선 분광기법(fNIRS) 으로 규명하였다. 이를 위해 아이디어 연상기억 탐색 모형을 통해 행동실험을 진행하였으며, 긍정 감정과 부정 감정이 BPSC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였다. 이러한 BPSC에 관한 연구는 기업의 경영활동에서 조직원들의 창의성 발현 메커니즘을 규명한다[5].
이를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 모형을 통해 관계를 입증하였으며그 결과는 Table 3 와 같다. 회귀 모형의 유의함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 공산성을 분산 팽창 인수(VIF)로 확인하였다. VIF는 2미만으로 모두 안정적인 범위의 값을 갖는다.

대상 데이터

설계된 실험 화면을 바탕으로 실험절차는 다음과 같이 진행됐다. 먼저 서울 소재 대학 재학 중인 남학생과 여학생을 대상으로 아이트래킹 실험 모집 공고를 통해 안구질환이 없으며, 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38명(남성 20명, 여성 18명)의 실험 참가자를 모집했다. 실험 절차는 먼저 실험실에 방문한 개별 실험자에게 설치된 아이트래킹 장비로 본인의 시각 행동을 측정되는 상황을 인지시켜주었다.
신경 생리학은 개인의 의식에 의한 통제가 불가능한 자율 신경계의 생리적 반응을 측정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객관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본 연구는 토비아이트래커 X2-30 장비를 사용하여, 초당 30개의 시선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에 사용했다. (본 연구는 성균관대학교 IRB 위원회에서 검토 및 승인되었다.

데이터처리

문제 해결과 무관한 정보 처리 과정은 주의력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이다. 이에 대한 측정지표로는 아이트래킹 연구에서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고정 응시 시간(Fixation Duration)과 고정응시 횟수(Fixation Count)의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문제 해결과 무관한 정보 처리 과정의 이미지는 크기, 이미지 간의 간격을 같게 설정하였으며, 해석 효과에 대한 오류를 없애기 위해 흑색으로 처리하였다.

이론/모형

5요인 성격 특성은 외향성, 친화성, 성실성, 신경증, 개방성으로 구분된다. 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5가지 성격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Goldberg(1992)가 개발한 성격 측정용 형용사 척도를 Saucier(1994)가 단축형으로 수정한 것을 번안하여 적용하였다[37]. 이는 성격 5요인 단극형 형용사 척도의 단축형으로, 요인별로 8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Goldberg(1992)가 개발한 원 척도에 비해 덜 어려운 단어들과 내적 상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본 연구는 개방적 성향과 비즈니스 문제 해결 창의성 간에 주의력이 조절 효과를 갖는지 무관한 정보처리 과정을 통해 입증한다. 이를 위해 아이트래킹 기법을 사용했다. 아이트래킹은 신경 생리학 기법으로 개인의 시각적 정보를 측정하고 시각 행동을 분석한다.
인지지도에 대한 예시는 다음 Figure 2 와 같다. 인지지도의 결과물은 창의성을 4가지 척도로 측정하는 Torrance Tests of Creativity Thinking(TTCT) 방법을 사용했다. TTCT의 4가지 척도는 (1) 유연성(Flexibility): 자극에 대한 결과로 서로 다른 카테고리의 수, (2) 유창성(Fluency): 자극에 대한 결과로 생성된 해석이 가능하며 의미가 있으며, 관련이 있는 아이디어의 수, (3) 정교화(Elaboration): 자극에 대한 결과로 중심이 되는 아이디어를 정교화하고 세부사항을 첨부한 아이디어의 수, (4) 독창성(Originality): 자극에 대한 결과로 평범하지 않은 아이디어의 수로 정의하였다[41].

성능/효과

개방적 성향과 비즈니스 문제 해결 창의성 간의 정(+)의 상관성을 갖는 것을 입증하였다 (r=0.354, p<0.05).
개방적 성향과 주의력(주변 이미지를 보는 시각적 특성)에 따른 비즈니스 문제 해결 창의성 회귀 모델은 R2=0.152, F=3.128, p<0.056으로 일반적으로 허용 되는 수준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무관한 정보처리 과정의 기술 통계 값은 중앙을 응시한 시간과 횟수 그리고 주변을 응시한 시간과 횟수로 구분할 수 있다. 그 결과 중앙을 응시한 시간 평균(M=0.18), 횟수 평균(M=4.03)은 주변을 응시한 시간 평균(M=0.11), 횟수 평균(M=0.8)보다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일반적으로 중앙의 이미지에 더 많은 관심을 쏟으며, 주변 이미지를 살펴보았다가도 다시 중앙의 이미지를 여러 번 반복해서 확인 하는 인간의 기본적인 성향을 알 수 있다.
둘째, 개방적 성향에 따라 주의력이 상이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사실을 신경과학 기법인 아이트래킹으로 증명 하였다. 기존 연구인 잠재적 억재 이론은 개인의 성격에 따라 무관한 정보를 처리하는 양이 상관이 있음을 확인 하였는데, 이는 개방적 성향의 특성은 정보처리 과정에서더 넓은 범위의 정보 접근 능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둘째, 기업 의사결정자의 개방적 성향과 창의성 간의 심리적 메커니즘이 주의력과 밀접하다는 기존 문헌의 연구 결과가 있다. 우리는 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주의력을 측정하는 도구로 ‘문제 해결과 관련 없는 무관한 정보처리 과정(IRP)’을 개발하여 주의력이 개방적 성향과 BPSC 간의 조절 효과를 갖는지 실증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의 일반 창의성이 아닌 BPSC로 경영학적 창의성 측정방식을 사용했다는 점과 신경과학 기반으로 BPSC의 심리적 메커니즘을 보다 객관적으로 실증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또한 개방적 성향 외에 외향적 성향도 비즈니스 문제 해결 창의성과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을 보였다(r=0.384, p<0.05).
05). 즉, 기존의 일반 창의성과 마찬가지로 비즈니스 문제해결 창의성도 개방적 성향과 상관관계가 있음을 나타내었다.
특히, 주의력을 기준으로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을 비교하였을 때, 개방적 성향에 대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주의력은 개방적 성향과 비즈니스 문제 해결 창의성 간의 부(-)의 조절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실무적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은 창의적 인재를 뽑기 위해 다양한 채용 방식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의 비즈니스 문제 해결 창의성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와 관련이 높다.
첫째, 주의의 폭(Breadth of Attention)이 창의성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이다. 주의의 폭은 한 번에 나타나는 자극의 수와 그 범위를 의미한다.

후속연구

이에 BPSC를 다양한 측정 방식 간의 차이를 신경과학 관점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의력 측정 도구인 문제 해결과 무관한 정보처리 과정을 기반으로 창의성뿐만 아닌 경영자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행동실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BPSC 를 측정하는 데 있어 많은 방법이 적용되는 가운데 어떠한 측정 방식이 효과적인지에 대한 논의는 부족하다. 이에 BPSC를 다양한 측정 방식 간의 차이를 신경과학 관점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의력 측정 도구인 문제 해결과 무관한 정보처리 과정을 기반으로 창의성뿐만 아닌 경영자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행동실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독창성이란?	독창성과 효과성은 창의성을 설명하는 일반적인 단어로, 독창성이란 새로운 것을 의미하며, 효과성은 아이디어나 제품의 유용함을 의미한다[20]. 독창성과 효과성의 차이점은 창의성을 설명하는 데 중요하다.
	창의성은 어떠한 자원인가?	일반적으로 창의성은 희귀하고 복제나 모방이 어려운 무형의 자원이다. 그렇기 때문에 창의성을 측정하는 것은 어렵고 복잡하다.
	창의성을 측정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가?	창의성을 측정하는 방법은 지금까지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는데, 창의성을 측정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정답을 요구하는 수렴적 사고(Convergent Thinking) 방법 그리고 둘째, 다양한 대답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확산적 사고(Divergent Thinking) 방법이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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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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