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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경(難經)』의 진맥(診脈) 대법(大法)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Great Principle of Pulse Diagnosis in the 『Nanjing』 원문보기

大韓韓醫學原典學會誌 = The journal of Korean medical classics, v.33 no.4, 2020년, pp.83 - 105  

장우창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원전학교실) ,  김윤아 (경희대학교 대학원 한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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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ives :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system, principle, and fundamentals of the great principle of pulse diagnosis in the 『Nanjing』. Methods : The system, principle, and fundamentals of pulse diagnosis in the 『Nanjing』 were examined within the book's description 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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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三部九候大法을 실제 임상에서 진단에 적용할 때 즉 ‘審決’할 때의 원칙으로서 소위 四診合參이라 알려진 내용에 대한 『난경』의 관점을 논구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대법 관련 부분 가운데 13난과 16난에 보인다.
  • 『내경』, 『난경』과 같이 전체성을 추구하는 분야에서 더욱 그런 폐단은 심각한 왜곡과오해를 초래하기도 하므로 주의를 요한다고 하겠다. 따라서 이 연구는 논자 역량의 태부족에도 불구하고 필요의 강압에 못 이겨, 『난경』 진법이 지니는 전체적인 면모를 탐구하여 보고자 시도하였다. 주요 연구 자료로는 무엇보다 『내경』과 『난경』 그 자신을 들 수 있겠다.
  • 마지막으로 진맥의 대법으로 16난에서 제시한 脈證合參 원칙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중요한 의미를 짚어보고 넘어가고자 한다. 첫째, 脈만으로 병을 결정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 이 6난에 대하여 단순히 尺寸의 浮沈을 비교하여 上下陰陽의 허실을 보는 방법으로 보는 해석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3난과 별도로 6난을 두었고 6난을 5난의 경중 뒤에 둔 까닭은 경중법과 함께 허실(盛虛)법 활용하는 경우를 말하고자 한 것이다. 張世賢은 6난의 이러한 의미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이상 『난경』의 체례를 중심으로 진법의 대의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장에서는 諸說을 참고하여 『난경』에서 말하는 진맥의 원리를 살펴보기로 한다.
  • 脈은 形質을 뛰어넘는 ‘元氣’요 ‘天眞委和之氣’라는 것이 『내경』과 『난경』 이래 진맥 이론의 근거이고 출발이다. 한의학의 세계관을 어떻게 현대과학의 세계관과 조화시켜 살아있는 한의학을 세워나가야 하느냐는 또한 시대의 과제가 아닐 수 없겠으되, 이 연구는 『난경』의 관점은 무엇이냐는 문제로 돌아가 보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 6. 『난경』의 삼부구후대법은 내의 오장에 상응하는 五臟脈法과 외의 음양에 상응하는 陰陽脈法을 三部九候의 방법과 논리로 총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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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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