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한방치료로 임신 및 출산에 성공한 난치성의 습관성유산 1례 증례보고

배광록; 황덕상; 이진무; 이창훈; 장준복

doi:10.15204/jkobgy.2020.33.4.143

한방치료로 임신 및 출산에 성공한 난치성의 습관성유산 1례 증례보고
One Case of Pregnancy and Delivery in Habitual Abortion by Korean Traditional Medicine 원문보기

大韓韓方婦人科學會誌 = The Journal of Korean obstetrics & gynecology, v.33 no.4, 2020년, pp.143 - 150

배광록 (경희대학교 대학원 임상한의학과) , 황덕상 (경희대학교 대학원 임상한의학과) , 이진무 (경희대학교 대학원 임상한의학과) , 이창훈 (경희대학교 대학원 임상한의학과) , 장준복 (경희대학교 대학원 임상한의학과)

Abstract ▼ AI-Helper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port the Pregnancy and delivery in habitual abortion with ectopic pregnancy and loop electrosurgical excision procedure after Korean Traditional Medicine Treatment. Methods: The patient was diagnosed as habitual abortion that had missed abortion three times. She was treated by moxibustion, cupping, acupuncture, Gungguijohyeol-eum-gamibang, and Gwisin-hwan-gamibang for 6 months. The effect of dysmenorrhea was evaluated through the Numeric Rating Scale (NRS). Results: After the treatment, dysmenorrhrea was improved. She was pregnant during the treatment and delivered a child. Conclusions: The case report shows that Korean medical treatment can be helpful for habitual abortion.

주제어

표/그림 (2)

그림 Fig. 1. The change of dysmenorrhrea.
표 Table 1. Treatment with Herbal Medication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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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우선 芎歸調血飮加味方으로 회당 120 cc, 하루 2회 복용하여 어혈 제거를 통해 자궁과 나팔관 등의 혈류순환을 높이고 유산후 조리를 하고자 하였다. 환자는 평소 변비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많다고 호소하였으며 생리통, 각종 자궁과 난소의 어혈성 질환을 고려하여 瘀血을 풀어주는 芎歸調血飮加味方으로 처방을 시작하였다.
본 증례는 한방치료로 3번의 계류유산과 1번의 자궁외임신, 자궁경부환상투열요법 이후 임신 및 출산에 성공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자궁외임신 이후 한약치료로 임신유지에 성공한 임상보고가 없으며 환상투열 요법이후 임신성공에 대한 케이스 또한 없어 난치성 습관성유산 환자의 임신 및 출산 성공에 대해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2019년 1월 15일부터 2019년 2월 1일까지 芎歸調血飮加味方Ⅰ을 처방하고 2019년 2월 2일부터 2019년 2월 26일까지 芎歸調血飮加味方Ⅱ를 처방하여 각각 20첩을 120 cc 30팩으로 하여 1팩을 하루 2회 복용하도록 하였다. 2019년 2월 27일부터 2019년 5월 6일까지 芎歸調血飮加味方Ⅲ을 처방하여 60첩을 120 cc 90팩으로 하여 1팩을 하루 2회 복용하도록 하였다.
운동센터관리자로서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하였으며 음주는 주 1회 소주 1병 정도 드셨으며 15년 전부터 하루 1~2개의 흡연을 하였다. 2019년 1월 7일 초음파 검사상 난소물혹 관찰되어 2주후 재검하기로 하였다. 배우자는 34세 키 178 cm 88 kg로 정액검사는 따로 받지 않았다.
2019년 1월 15일부터 2019년 2월 1일까지 芎歸調血飮加味方Ⅰ을 처방하고 2019년 2월 2일부터 2019년 2월 26일까지 芎歸調血飮加味方Ⅱ를 처방하여 각각 20첩을 120 cc 30팩으로 하여 1팩을 하루 2회 복용하도록 하였다. 2019년 2월 27일부터 2019년 5월 6일까지 芎歸調血飮加味方Ⅲ을 처방하여 60첩을 120 cc 90팩으로 하여 1팩을 하루 2회 복용하도록 하였다. 2019년 5월 6일부터 2019년 6월 20일까지 歸腎丸加味方Ⅰ을 처방하여 40첩을 120 cc 60팩으로 하여 1팩을 하루 2회 복용하도록 하였다.
2019년 2월 27일부터 2019년 5월 6일까지 芎歸調血飮加味方Ⅲ을 처방하여 60첩을 120 cc 90팩으로 하여 1팩을 하루 2회 복용하도록 하였다. 2019년 5월 6일부터 2019년 6월 20일까지 歸腎丸加味方Ⅰ을 처방하여 40첩을 120 cc 60팩으로 하여 1팩을 하루 2회 복용하도록 하였다. 2019년 6월 21일부터 2019년 7월 24일까지 歸腎丸加味方Ⅱ를 처방하여 각각 40첩을 120 cc 60팩으로 하여 1팩을 하루 2회 복용하도록 하였다.
2019년 5월 6일부터 2019년 6월 20일까지 歸腎丸加味方Ⅰ을 처방하여 40첩을 120 cc 60팩으로 하여 1팩을 하루 2회 복용하도록 하였다. 2019년 6월 21일부터 2019년 7월 24일까지 歸腎丸加味方Ⅱ를 처방하여 각각 40첩을 120 cc 60팩으로 하여 1팩을 하루 2회 복용하도록 하였다.
이후 임신이 계류유산 되어 소파술을 받았으며,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자궁경부암 0기로 진단되어 환상 투열요법도 받았다. 그 후 지속적으로 2회의 추가 계류유산과 소파술을 진행하였으며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시술 등의 보조생식술은 환자와 보호자가 원치 않아 진행하지 않았다. 임신중 자궁경부결찰술은 하지 않았으며 안정적인 임신 유지를 하다가 전치태반으로 인해 한달 정도 빠른 분만을 하였다.
생리통과 변비가 점점 좋아지고 생리혈도 좋아졌으나 생리양이 작고 산부인과 검사상 자궁내막이 얇다는 소견도 있었으며 夜間尿, 手足冷 등의 증상을 고려하고 자연임신시도를 시작하기위해 腎虛를 치료하는 歸腎丸加味方으로 전방하였다.
침구치료는 20분 동안 關元(CV4)에 기기구술을 시행한 다음 멸균된 stainless steel 1회용 호침(0.20×30 mm, 동방침구사, 한국)으로 腎兪(BL23), 太谿(KI3), 三陰交(SP6), 懸鍾(GB39)에 자입하여 15분간 유침하였고 腎兪부위에 전침을 15분간 시행하였다.
환자는 자궁외임신 포함 총 4회의 유산을 경험하여 습관성유산으로 진단받았으며 2019년 4월 1일 생리이후부터 배란 일에 맞추어 자연임신시도를 시작하였다. 생리통은 2월 3일 생리시 vas7, 3월 4일 vas5, 4월 1일 vas3, 5월 23일 vas3, 6월 20일 vas3으로 완화되었다(Fig.
환자는 자궁외임신을 빨리 파악하여 나팔관을 절제하지 않고 약물치료로 유산을 진행하였다. 이후 임신이 계류유산 되어 소파술을 받았으며,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자궁경부암 0기로 진단되어 환상 투열요법도 받았다.
따라서 우선 芎歸調血飮加味方으로 회당 120 cc, 하루 2회 복용하여 어혈 제거를 통해 자궁과 나팔관 등의 혈류순환을 높이고 유산후 조리를 하고자 하였다. 환자는 평소 변비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많다고 호소하였으며 생리통, 각종 자궁과 난소의 어혈성 질환을 고려하여 瘀血을 풀어주는 芎歸調血飮加味方으로 처방을 시작하였다. 소파술을 겪으면서 생리통이 심해지고 생리혈이 덩어리지고 어두운 색이었다가 芎歸調血飮加味方을 사용하면서 덩어리가 작아지고 생리혈이 선홍색으로 밝아지면서 양이 더 늘었으며 생리통도 점점 호전되었다.

대상 데이터

상기 환자는 36세의 기혼 여성으로 2015년 자궁외임신으로 수술은 하지 않고 약물치료 받았으며 2016년 쌍둥이 임신하셨다가 계류유산으로 소파수술 받았고 2017년 자궁경부암 0기 진단받고 백병원에서 환상투열요법을 시술받고 2018년 계류유산으로 9주차에 소파수술 받았다. 2019년 1월 5일 7주차 계류유산으로 수술 받고 습관성유산으로 진단받고 본원에서 습관성유산및 유산후 조리 치료위해 내원했다. 평소에 생리전증후군으로 허리통증이 있었으며 생리시작 첫째 날과 둘째 날에 진통제 1~2개를 드실 정도로 생리통을 호소했다.
임신이 확정되고 한약복용을 중단하였으며 2019년 8월 2일 검사상 안정적으로 임신 유지가 되고 있다고 하였다. 2020년 3월 2일 분만예정일보다 1달 먼저 전치태반으로 수술을 받고 제왕절개로 3.15 kg의 아들을 출산하였다.
2019년 1월 7일 초음파 검사상 난소물혹 관찰되어 2주후 재검하기로 하였다. 배우자는 34세 키 178 cm 88 kg로 정액검사는 따로 받지 않았다.
상기 환자는 36세의 기혼 여성으로 2015년 자궁외임신으로 수술은 하지 않고 약물치료 받았으며 2016년 쌍둥이 임신하셨다가 계류유산으로 소파수술 받았고 2017년 자궁경부암 0기 진단받고 백병원에서 환상투열요법을 시술받고 2018년 계류유산으로 9주차에 소파수술 받았다. 2019년 1월 5일 7주차 계류유산으로 수술 받고 습관성유산으로 진단받고 본원에서 습관성유산및 유산후 조리 치료위해 내원했다.
기환자는 자궁외임신과 반복적인 계류유산을 겪으면서 임신 유지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한방치료로 안정적인 임신 유지를 돕기 위해 내원하였다. 2015년 자궁외임신으로 수술은 하지 않고 약물치료를 받았다.
환자는 歸腎丸加味方을 복용하면서 적극적인 자연임신시도를 하였으며 2019년 7월 25일 hcg 및 초음파 검사상 임신으로 확정되었다. 임신이 확정되고 임신중 한약복용을 환자가 원하지 않아 중단하였으며 2020년 3월 2일 분만예정일보다 1달 먼저 전치태반으로 수술을 받고 제왕절개로 3.15 kg의 아들을 출산하였다.

성능/효과

2) 생리통 : 생리통으로 복통, 허리통증있으시어 첫째, 둘째날 진통제 1~2개 항상 드시고, 생리전증후군으로 허리통증이 있었다.
환자는 평소 변비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많다고 호소하였으며 생리통, 각종 자궁과 난소의 어혈성 질환을 고려하여 瘀血을 풀어주는 芎歸調血飮加味方으로 처방을 시작하였다. 소파술을 겪으면서 생리통이 심해지고 생리혈이 덩어리지고 어두운 색이었다가 芎歸調血飮加味方을 사용하면서 덩어리가 작아지고 생리혈이 선홍색으로 밝아지면서 양이 더 늘었으며 생리통도 점점 호전되었다.
환자가 가진 수족냉증, 변비, 심한 생리통, 입술과 혀의 어반 등으로 하복강의 혈류순환이 저하된 것으로 판단하였고, 자궁경부암의 발생은 생식계통의 면역력 저하를 의미한다고 보았다.

후속연구

본 증례보고에서 3회의 계류유산 및 소파수술, 1회의 자궁경부암0기에 대한 환상투열요법, 1회의 자궁외임신의 약물적 처지 이후 임신 및 출산한 케이스에 대해 보고하는 바이며 1례에 지나지 않아 앞으로 적극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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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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