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학생의 ADHD 성향과 대인관계스트레스가 무망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160명의 남녀대학생으로 평균과 표준편차, 상관관계와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ADHD 중에서 부주의 기억문제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인관계스트레스에서는 가족관계, 이성관계 순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희망감이 부정적 무망감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ADHD 성향과 대인관계스트레스는 무망감과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셋째,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과잉활동을 할수록, 충동성이 낮을수록 대학생의 긍정적 희망감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부주의 기억문제가 높을수록, 과잉활동을 할수록, 대인관계스트레스 중 교수와의 관계, 이성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대학생의 무망감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무망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ADHD 성향을 조절하고 대인관계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개입프로그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ADHD 성향과 대인관계스트레스가 무망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160명의 남녀대학생으로 평균과 표준편차, 상관관계와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ADHD 중에서 부주의 기억문제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인관계스트레스에서는 가족관계, 이성관계 순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희망감이 부정적 무망감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ADHD 성향과 대인관계스트레스는 무망감과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셋째,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과잉활동을 할수록, 충동성이 낮을수록 대학생의 긍정적 희망감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부주의 기억문제가 높을수록, 과잉활동을 할수록, 대인관계스트레스 중 교수와의 관계, 이성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대학생의 무망감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무망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ADHD 성향을 조절하고 대인관계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개입프로그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The purpose of study was to identify ADHD traits and interpersonal stress influencing on hopelessness of college students. The participants were 160 college students. Data analysis was used by mean, SD,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The major findings were as; Deficit attention is highest in ...
The purpose of study was to identify ADHD traits and interpersonal stress influencing on hopelessness of college students. The participants were 160 college students. Data analysis was used by mean, SD,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The major findings were as; Deficit attention is highest in ADHD, family relationship stress is highest in prsonal stress. Positive hopefulness is higher than hopelessness. ADHD traits and interpersonal sres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hopelessness. College students' hopefulness was positively affected by sex, hyperactivity. College students' positive hopelessness was positively affected by hyperactivity, deficit attention, stress with professor and stress with heterosexual friend. And the findings was provided for the support program on hopelessness regarding to ADHD and interpersonal stress of college students.
The purpose of study was to identify ADHD traits and interpersonal stress influencing on hopelessness of college students. The participants were 160 college students. Data analysis was used by mean, SD,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The major findings were as; Deficit attention is highest in ADHD, family relationship stress is highest in prsonal stress. Positive hopefulness is higher than hopelessness. ADHD traits and interpersonal sres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hopelessness. College students' hopefulness was positively affected by sex, hyperactivity. College students' positive hopelessness was positively affected by hyperactivity, deficit attention, stress with professor and stress with heterosexual friend. And the findings was provided for the support program on hopelessness regarding to ADHD and interpersonal stress of college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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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45로 부정적 무망감보다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의 성인 ADHD 증상이 삶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특히 부주의 기억문제와 충동성 및 정서적 불안정성에 대한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또한 대인관계스트레스에서는 대학생에게 가족과 이성관계에서 가장 높은 스트레스가 보고되어 독립된 존재로서 성장하는데 가족과 이성의 관계 역할이 중요한 의미를 주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성인 ADHD 성향, 대인관계스트레스와 무망감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나아가 대학생의 무망감에 미치는 관련요인들의 영향력을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성인 ADHD, 대인관계스트레스가 무망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의 의의는 무망감 등에 미치는 성인 ADHD의 다양한 특성들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ADHD 성향이 개인의 삶의 영향에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성인 ADHD, 대인관계스트레스가 무망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 연구이다. 즉 대학생의 무망감과 관련 요인들의 일반적 경향을 파악하고 변인들간의 관계와 무망감에 미치는 요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제안 방법
대인관계스트레스는 전겸구 등의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대학생이 생활에서 경험하는 생활스트레스 총 90문항 중 본 연구에서는 대인관계스트레스는 4가지 영역 가족관계(6), 친구관계(5), 이성관계(6), 교수관계(6) 등 스트레스 문항들을 발췌하여 사용하였다[21]. 4점 Likert 척도로 Cronbach’s α는 .
무망감 척도는 Beck(1974)의 척도를, Shin et al(1990)이 표준화한 것이다[22]. 본 척도는 긍정적 희망감(9), 부정적 무망감(11) 총 20문항을 사용하였다. 4점 척도로 긍정적 희망감은 역점수 처리하였다.
또한 Cook의 거리 최대치는 가족위기 대처의 하위변인들과 정신건강의 하위변인들 모두 그 값이 1보다 크지 않으므로 잔차의 가능성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잔차의 정상성, 선형성, 동변량성의 경우는 산포도를 통해 확인하였다. 다음 잔차항 간의 독립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Durbin-Watson의 d통계치를 살펴본 결과, 각 변인들의 d통계치가 2에 접근하므로, 잔차항 간의 독립성 가정이 충족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성인 ADHD, 대인관계스트레스가 무망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 연구이다. 즉 대학생의 무망감과 관련 요인들의 일반적 경향을 파악하고 변인들간의 관계와 무망감에 미치는 요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대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자료수집은 조사에 앞서 대학생의 동의를 구한 후,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자발적인 참여에 동의한 대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180부를 배부하였으나 무응답, 중복응답 등이 나타난 설문지를 제외하고 총 160부가 최종 분석자료로 활용되었다.
본 연구대상은 서울, 경기도, 충청도 등에 위치하고 있는 4년제 5개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은 Table 1에 제시하였다.
즉 대학생의 무망감과 관련 요인들의 일반적 경향을 파악하고 변인들간의 관계와 무망감에 미치는 요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대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논의는 다음과 같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9년 10월 2일부터 2019년 10월 31일까지 수행되었다
자료수집은 조사에 앞서 대학생의 동의를 구한 후,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자발적인 참여에 동의한 대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180부를 배부하였으나 무응답, 중복응답 등이 나타난 설문지를 제외하고 총 160부가 최종 분석자료로 활용되었다.
데이터처리
대학생의 성인 ADHD, 대인관계스트레스가 긍정적 희망감과 무망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먼저 SPSS 23.0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 백분율 등을 산출하고, 기술통계, 측정변인들간의 상관을 파악하기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을 하였으며, 희망감과 무망감에 미치는 요인들의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Conners et al가 개발한 척도를 김호영 등이 번역한 것으로 총 66문항으로 이루어졌다[19,20]. 부주의-기억문제(12문항), 과잉활동 및 초조함(9문항), 충동성(9문항) 등의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무망감 척도는 Beck(1974)의 척도를, Shin et al(1990)이 표준화한 것이다[22]. 본 척도는 긍정적 희망감(9), 부정적 무망감(11) 총 20문항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결과적으로 성인 ADHD 성향을 가진 대학생들은 우울이나 분노를 표출하고 있어서 대인관계에 대한 개입이 적절히 이루어질 때 우울을 포함한 무망감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넷째, 대학생의 성인 ADHD, 대인관계스트레스가 부정적 무망감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살펴본 결과 사회인구학적 특성에서는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성인 ADHD특성에서 부주의 기억문제, 과잉활동 및 초조함, 대인관계스트레스 중 이성과의 관계스트레스, 교수와의 관계스트레스 등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즉 부주의 기억문제가 높을수록, 과잉활동 및 초조함이 높을수록, 이성과의 관계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교수와의 관계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부정적 무망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잔차의 정상성, 선형성, 동변량성의 경우는 산포도를 통해 확인하였다. 다음 잔차항 간의 독립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Durbin-Watson의 d통계치를 살펴본 결과, 각 변인들의 d통계치가 2에 접근하므로, 잔차항 간의 독립성 가정이 충족됨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다중공선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각 변인의 상승변량 (variance inflation factor: VIF)을 살펴본 결과 모두 그 값이 10보다 작으므로 다중공선성이 없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대인관계스트레스 중 교수와의 관계스트레스에서 ADHD 성향을 가진 대학생들은 학업에서의 부정적 관계경험으로 무망감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되며 ADHD 성향이 높은 경우 학업에 집중도가 낮고 성취도에서 낮은 결과를 보고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교수와의 관계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성과의 관계스트레스에서도 어느 시기보다 이성과의 관계가 중요한 시기이고 미래의 삶에 대한 영향력이 큰 부분이나 ADHD 성향을 가진 대학생의 경우 대인관계에서 지배적이고 통제지배적인 성향으로[7], 대인관계스트레스가 높을 경우 무망감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둘째, 극단치, 잔차의 정상성, 선형성, 동변량성, 잔차항의 독립성, 다중공선성을 확인하였다. 먼저 극단치를 잡아내기 위하여 산포도, 정상확률 Plot, Cook의 거리를 이용하여 살펴본 결과, 산포도, 정상확률 Plot에서 극단치가 발견되지 않았다.
둘째, 대학생의 부정적 무망감에 미치는 사회인구학적 특성 중 성별, 연령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성인 ADHD 모든 영역인 부주의 기억문제(β=6.
둘째, 대학생의 성인 ADHD와 대인관계스트레스, 무망감과의 유의미한 정적 관계가 발견되었는데 대학생의 부주의 기억문제, 충동성, 과잉활동을 포함한 ADHD 성인이 대인관계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고, 미래에 대한 부정적, 비판적 생각을 더 많이 하게 한다는 결과[24] 등을 볼 때 성인 ADHD와 대인관계스트레스가 무망감에 대한 위험요소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먼저 극단치를 잡아내기 위하여 산포도, 정상확률 Plot, Cook의 거리를 이용하여 살펴본 결과, 산포도, 정상확률 Plot에서 극단치가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Cook의 거리 최대치는 가족위기 대처의 하위변인들과 정신건강의 하위변인들 모두 그 값이 1보다 크지 않으므로 잔차의 가능성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잔차의 정상성, 선형성, 동변량성의 경우는 산포도를 통해 확인하였다.
충동성도 긍정적 희망감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쳐 성인 ADHD 하위요인에 따라 작용하는 면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인관계스트레스 중 이성관계와 교수와의 관계는 희망감보다 무망감에 정적인 영향을 주어 대인관계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무망감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대학생이라는 발달단계를 감안해보면 이성과의 관계, 학교에서의 교수와의 관계와 밀접한 관련성을 보여주었다.
대인관계스트레스에서는 큰폭의 차이는 아니나 가족관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이성관계로 나타나 대학생에게 가족과 이성의 존재가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긍정적 희망감이 2.45로 부정적 무망감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음 잔차항 간의 독립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Durbin-Watson의 d통계치를 살펴본 결과, 각 변인들의 d통계치가 2에 접근하므로, 잔차항 간의 독립성 가정이 충족됨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다중공선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각 변인의 상승변량 (variance inflation factor: VIF)을 살펴본 결과 모두 그 값이 10보다 작으므로 다중공선성이 없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기본가정이 충족함을 확인한 후,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둘째, 극단치, 잔차의 정상성, 선형성, 동변량성, 잔차항의 독립성, 다중공선성을 확인하였다. 먼저 극단치를 잡아내기 위하여 산포도, 정상확률 Plot, Cook의 거리를 이용하여 살펴본 결과, 산포도, 정상확률 Plot에서 극단치가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Cook의 거리 최대치는 가족위기 대처의 하위변인들과 정신건강의 하위변인들 모두 그 값이 1보다 크지 않으므로 잔차의 가능성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먼저 대학생의 긍정적 희망감에 미치는 사회인구학적 특성 중 선행연구들에서 공통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들을 보이는 연령, 성별이 긍정적 희망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 결과 성별(β=2.06, p<.05)에서, 과잉활동(β=4.35, p<.001), 충동성(β=-1.42, p<.05)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으며 14%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반면 긍정적 희망감과는 유의한 부적관계가 나타나 성인 ADHD와 대인관계스트레스의 감소가 긍정적 희망감을 높힐 수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과잉활동 증상이 높은 대학생이 높은 자존감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높게 나타났다는 결과[25]와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충동성 및 정서적 불안정성이 높을수록 긍정적 희망감이 낮아져 충동적이고 정서적 불안정적인 성향도 긍정적 희망감을 갖는데 어려움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ADHD 모든 영역인 부주의 기억문제(β=6.51, p<.001), 과잉활동(β=-2.64, p<.01)에서, 대인관계스트레스 중 이성관계(β=.19, p<.05), 교수와의 관계(β=1.75, p<.05)가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으며 37%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성인 ADHD 성향 중 부주의 및 기억문제, 과잉활동 및 초조함 하위영역에서 무망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선행연구에서도 부주의와 과잉활동이 높은 성인 ADHD 성향을 가진 대상일수록 우울이나 다른 적응장애를 보이고[7, 11], 자존감이나 삶의 만족도가 낮다는 결과[25]를 볼 때 성인 ADHD 성인을 가진 대학생들도 무망감이 높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성인 ADHD 중에서 부주의 기억문제가 4점 척도에서 2.06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충동성 및 정서적 불안정성, 과잉활동 및 초조함 순으로 나타났다. 대인관계스트레스에서는 큰폭의 차이는 아니나 가족관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이성관계로 나타나 대학생에게 가족과 이성의 존재가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성인 ADHD는 나머지 변인들과 모두 유의미한 상관을 보였으며 특히 무망감(r=50, p<.001)과 스트레스 (r=31, p<.001)와 높은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희망감 (r=-.20 p<.001)과도 다소 높은 정적 상관을 나타내어 이들 변인들간 상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학생의 성인 ADHD, 대인관계스트레스가 긍정적 희망감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살펴본 결과 성별, 과잉활동 및 초조함, 충동성 및 정서적 불안정성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즉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과잉활동 및 초조함의 수준이 높을수록, 충동성 및 정서적 불안정성이 낮을수록 긍정적 희망감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성인 ADHD 성향 중 부주의 기억문제와 과잉활동이 높을수록 부정적 무망감이 높게 나타났다. ADHD 성향 중 과잉할동 자체는 삶에서 순기능적 역할을 하나[25], 부주의 기억문제는 일상생활에서 학업과 기타 업무를 수행하는데 성실성과 책임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소지가 강하다.
이러한 결과는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희망감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성인 ADHD 중 부주의기억이 부정적 무망감에 영향을 주고 과잉활동은 희망감에 긍정적으로, 무망감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동성도 긍정적 희망감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쳐 성인 ADHD 하위요인에 따라 작용하는 면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성인 ADHD, 대인관계스트레스가 무망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의 의의는 무망감 등에 미치는 성인 ADHD의 다양한 특성들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ADHD 성향이 개인의 삶의 영향에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ADHD 성향을 조절하여 이후 삶에 ADHD 성향이 지속되는 것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개입프로그램과 정책지원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중다회귀분석의 기본가정을 적절히 만족하는지 점검하기 위하여 첫째, 종속변인에 대한 유의한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독립변인 간의 다중공선성이 의심되는 변인(r≥.60)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모두 종속변인 중 적어도 1개와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이 나타났다.
셋째, 대학생의 성인 ADHD, 대인관계스트레스가 긍정적 희망감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살펴본 결과 성별, 과잉활동 및 초조함, 충동성 및 정서적 불안정성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즉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과잉활동 및 초조함의 수준이 높을수록, 충동성 및 정서적 불안정성이 낮을수록 긍정적 희망감이 높게 나타났다.
넷째, 대학생의 성인 ADHD, 대인관계스트레스가 부정적 무망감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살펴본 결과 사회인구학적 특성에서는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성인 ADHD특성에서 부주의 기억문제, 과잉활동 및 초조함, 대인관계스트레스 중 이성과의 관계스트레스, 교수와의 관계스트레스 등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즉 부주의 기억문제가 높을수록, 과잉활동 및 초조함이 높을수록, 이성과의 관계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교수와의 관계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부정적 무망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주의 기억문제가 높을수록, 과잉활동을 하지 않을수록, 이성과의 관계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교수와의 관계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부정적 무망감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05)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으며 14%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즉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과잉활동을 할수록, 충동성이 낮을수록 긍정적 희망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여학생과 활동성이 낮고 충동성이 높은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우선적으로 개입해야 되는 필요성을 보여주었다.
이와 같은 논의를 통해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성인 ADHD 성향을 가진 남녀대학생 중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의 희망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위한 개입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먼저 성별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진행해나가는 것도 필요하다.
첫째, 성인 ADHD중에서 부주의 기억문제가 4점 척도에서 2.0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충동성 및 정서적 불안정성, 과잉활동 및 초조함 순으로 나타났다. 대인관계스트레스에서는 가족관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이성관계로 나타나 대학생에게 가족과 이성의 존재가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후속연구
둘째, ADHD 성향을 가진 대학생의 과잉활동이 높게 나타날수록 긍정적 희망감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적정수준의 활기찬 에너지와 진지한 계획이 행동으로 표출될 수 있도록 수준을 조절해주고 안내 및 지도해주는 지침과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성인 ADHD 성향을 가진 대학생을 위한 대인관계와 무망감의 특성이 어떠한지,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앞으로의 이들 삶에 대한 방향성과 관계망을 확대하고 보다 나은 정신건강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다.
후속연구로는 진단을 이미 받았거나 고위험 임상군 ADHD대학생 집단을 중심으로 심층적인 질적 접근과 이들 집단을 대상으로 한 ADHD조절을 위한 중재프로그램의 효과성도 파악되어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대학졸업 후 취업하여 사회에 진출한 ADHD 성향 등에 대한 접근이 이루어져 연구필요성, 연구방법, 결과 등 실험설계와 관련하여 관심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ADHD 성향을 가진 대학생을 대상으로 심각한 임상군과 진단을 받은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았다. 다음으로 ADHD 성향을 가진 대학생의 음주, 인터넷중독 등의 문제, 부모를 포함한 가족변인들이 무망감에 미치는 영향력이 포함되지 않았다.
후속연구로는 진단을 이미 받았거나 고위험 임상군 ADHD대학생 집단을 중심으로 심층적인 질적 접근과 이들 집단을 대상으로 한 ADHD조절을 위한 중재프로그램의 효과성도 파악되어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대학졸업 후 취업하여 사회에 진출한 ADHD 성향 등에 대한 접근이 이루어져 연구필요성, 연구방법, 결과 등 실험설계와 관련하여 관심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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