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대학생의 헌혈참여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조남희; 이순영

doi:10.22156/cs4smb.2020.10.11.232

대학생의 헌혈참여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University Students' Motivation to Participate in Blood Donation 원문보기

융합정보논문지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v.10 no.11, 2020년, pp.232 - 239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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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헌혈참여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일 지역의 대학생 200명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자가보고 설문지를 활용하였다. 자료분석은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독립표본 T검정, 일원배치 분산분석(One way ANOVA), 피어슨의 상관계수(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헌혈참여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헌혈에 대한 태도, 향후 헌혈참여 계획, 지각된 건강상태, 이타성, 헌혈경험 횟수의 순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대학생의 헌혈참여 동기를 높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대학생의 헌혈에 대한 태도, 이타성 및 건강상태를 높여 줄 수 있는 전략 개발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the motivation for blood donation participation of university student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00 university students in one area, and a self-report questionnaire was used for data collection. The data analysis used frequency,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factors influencing the subjects' motivation to participate in blood donation were significant in the order of attitude toward blood donation, future blood donation plan, perceived health status, altruism, and number of blood donation experiences.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educational programs to increase the motivation for blood donation participation of university students. It also suggests that there is a need to develop strategies that can increase university students' attitudes toward blood donation, altruism, and health status.

주제어

표/그림 (5)

표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N=200)
표 Table 2. Altruism, Attitude toward Blood Donation, Motivation to Participate in Blood Donation (N=200)
표 Table 4.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between Altruism, Attitude toward Blood Donation, Motivation to Participate in Blood Donation (N=200)
표 Table 3. Altruism, Attitude toward Blood Donation, Motivation to Participate in Blood Donation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N=200)
표 Table 5. Factors affecting the Subject's Motivation to Participate in Blood Donation (N=200)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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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자료수집은 2018년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하였다. 대상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였으며,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가보고 설문지를 배부하여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대상자의 이타성, 헌혈에 대한 태도와 헌혈참여 동기를 파악하고 헌혈참여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대상자의 헌혈참여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으며 헌혈참여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헌혈에 대한 태도, 향후 헌혈참여 계획의 여부, 지각된 건강상태, 이타성, 헌혈경험의 횟수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따른 논의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일 지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헌혈참여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헌혈참여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헌혈에 대한 태도, 향후 헌혈참여 계획의 여부, 지각된 건강상태, 이타성, 헌혈경험 횟수의 순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는 대상자의 헌혈참여 동기를 44.
헌혈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하여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다[1]. 이상 연구결과를 통해 대학생의 헌혈참여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헌혈에 대한 태도와 이타성 및 건강관리 증진 전략을 포함하는 헌혈참여 동기 향상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어 혈액 수급의 부족 상황이 더욱 우려되는 바이며 헌혈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모색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헌혈참여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헌혈 실천을 촉진할 수 있는 교육프로 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편의표집에 의해 선정된 G지역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총 2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2018년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하였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이타성, 헌혈에 대한 태도, 헌혈참여 동기의 차이는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t-test)과 일원배치 분산분석(One way ANOVA)을 이용하였고 차이가 있는 집단의 사후검정은 Scheffe tes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이타성, 헌혈에 대한 태도, 헌혈참여 동기 간의 상관관계는 피어슨의 상관계수(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헌혈참여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입력(Enter)방법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이타성, 헌혈에 대한 태도, 헌혈참여 동기의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유의수준은 .05로 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이타성, 헌혈에 대한 태도, 헌혈참여 동기의 차이는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t-test)과 일원배치 분산분석(One way ANOVA)을 이용하였고 차이가 있는 집단의 사후검정은 Scheffe test로 분석하였다.
05로 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이타성, 헌혈에 대한 태도, 헌혈참여 동기의 차이는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t-test)과 일원배치 분산분석(One way ANOVA)을 이용하였고 차이가 있는 집단의 사후검정은 Scheffe tes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이타성, 헌혈에 대한 태도, 헌혈참여 동기 간의 상관관계는 피어슨의 상관계수(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이타성, 헌혈에 대한 태도, 헌혈참여 동기의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유의수준은 .
대상자의 이타성, 헌혈에 대한 태도, 헌혈참여 동기 간의 상관관계는 피어슨의 상관계수(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헌혈참여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입력(Enter)방법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헌혈참여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Table 5와 같다. 헌혈참여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사용하였다. 회귀분석에서는 헌혈참여 동기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이타성, 헌혈에 대한 태도와 헌혈참여 동기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대상자의 전공계열, 지각된 건강상태, 헌혈경험 횟수, 향후 헌혈참여 계획을 모두 포함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이타성을 측정하기 위해 1996년 조학래가 개발하고[12], 2014년에 공정희가 수정·보완하여 사용한[13] 총 18문항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헌혈에 대한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2004년 한미희가 개발하고[14], 2014년에 공정희가 수정·보완하여 사용한[13] 총 22문항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헌혈참여 동기를 측정하기 위해 2013년 이동한이 개발한[9] 도구를 사용하였다. 측정도구는 총 15문항으로 각 문항은 7점 리커트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7점으로 구성되었다.

성능/효과

5%였다. 5회 이상 헌혈에 참여했던 그룹의 헌혈참여 동기 점수는 유의하게 높았으며, 세부적으로 1~4회 헌혈경험 그룹의 헌혈참여 동기 점수가 헌혈경험이 없는 그룹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Choi와 Lee[5]가 본 연구와 같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수의 헌혈경험이 있는 헌혈자가 헌혈 무경험자보다 헌혈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고 헌혈참여 의지가 높다는 결과와 유사하였다.
건강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그룹은 보통이거나 ‘나쁘다’고 생각하는 그룹보다 헌혈참여에 대한 동기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부적으로도 건강상태가 보통인 그룹이 ‘나쁘다’는 그룹보다 헌혈참여 동기 점수가 높았다.
808로 자기상관성이 없어 잔차의 독립성을 충족하였다. 다중공선성을 검정하기 위해서는 공차한계(Tolerance)와 분산팽창지수(VIF)를 검정하였으며 모든 변수에서 공차한계는 0.1 이상, 분산팽창지수는 10보다 작아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없어 회귀분석을 위한 가정을 충족하였다.
대상자의 이타성은 헌혈에 대한 태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354, 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헌혈에 대한 태도는 전공계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t=2.71, p=.007), 보건계열 학생이 비보건계열 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헌혈경험 횟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9.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헌혈참여 동기는 전공계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t=3.28, p=.001), 보건계열 학생의 헌혈참여 동기가 비보건계열 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각된 건강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8.
대상자의 평균 이타성 점수는 3.25±.42였으며, 헌혈에 대한 태도 점수는 2.89±.37이었고, 헌혈참여 동기 점수는 4.21±.92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와 같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Choi와 Lee[5]의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대상자의 헌혈에 대한 태도는 5점 만점에 평균 2.89점으로 보통 이상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헌혈에 대한 태도는 전공계열, 헌혈경험의 횟수, 향후 헌혈참여의 계획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대상자의 헌혈참여 동기는 헌혈에 대한 태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578, 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대상자의 헌혈참여 동기는 이타성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361, 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계열 전공 대상자, 헌혈경험의 횟수가 5회 이상인 그룹, 향후 헌혈참여 계획이 있는 그룹의 점수가 높았으며 헌혈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상자의 성별, 나이, 지각하는 건강상태에 따라서는 헌혈에 대한 태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와 같은 측정 도구를 사용하여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Lim과 Yeom[8]의 연구에서 헌혈에 대한 태도 점수는 3.
본 연구에서 헌혈에 대한 태도는 전공계열, 헌혈경험의 횟수, 향후 헌혈참여의 계획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보건계열 전공 대상자, 헌혈경험의 횟수가 5회 이상인 그룹, 향후 헌혈참여 계획이 있는 그룹의 점수가 높았으며 헌혈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상자의 성별, 나이, 지각하는 건강상태에 따라서는 헌혈에 대한 태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8% 정도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대상자의 헌혈에 대한 태도는 헌혈참여 동기에 가장 높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이타성은 헌혈참여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대상자의 이타성 정도는 5점 만점에 3.25점으로 보통 이상의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성별, 나이, 전공계열, 향후 헌혈참여 계획의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여학생, 22세 이하, 전공이 보건계열인 경우, 향후 헌혈참여에 대한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대학생의 이타성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대상자의 헌혈참여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회귀모형의 결정계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F=27.943, p<.001).
89점으로 보통 이상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헌혈에 대한 태도는 전공계열, 헌혈경험의 횟수, 향후 헌혈참여의 계획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보건계열 전공 대상자, 헌혈경험의 횟수가 5회 이상인 그룹, 향후 헌혈참여 계획이 있는 그룹의 점수가 높았으며 헌혈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헌혈경험 횟수는 헌혈참여 동기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헌혈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65.5%로 나타났으며, 5회 이상 헌혈경험자는 20.5%였다. 5회 이상 헌혈에 참여했던 그룹의 헌혈참여 동기 점수는 유의하게 높았으며, 세부적으로 1~4회 헌혈경험 그룹의 헌혈참여 동기 점수가 헌혈경험이 없는 그룹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im과 Yoon[16]의 연구에서는 보건계열 대학생과 비보건계열 대학생 간 헌혈지식과 인식은 차이가 있 으며, 헌혈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일수록 헌혈횟수가 증가한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보건계열 대상자가 비보건계열보다 헌혈에 대한 태도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생명존중과 봉사정신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간호보건계열의 교육 환경적 특성이 대상자들의 헌혈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된다.
위 두 연구에서 간호대학생과 보건의료인의 이타성 점수는 본 연구의 전체 대상자 평균 점수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도 전공이 보건계열인 대학생의 이타성 점수가 비보건계열의 이타성 점수보다 높게 나타나 일맥상통하는 결과를 보였다. 헌혈참여 동기에 대한 Lee[9]의 연구에서는 헌혈에 대한 동기가 대가성이 없는 순수헌혈추구형인 경우 향후 헌혈에 재참여 의지가 높다는 결과를 보여 지지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이타성은 헌혈참여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대상자의 이타성 정도는 5점 만점에 3.
연구결과 대상자의 지각된 건강상태는 헌혈참여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건강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그룹은 보통이거나 ‘나쁘다’고 생각하는 그룹보다 헌혈참여에 대한 동기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부적으로도 건강상태가 보통인 그룹이 ‘나쁘다’는 그룹보다 헌혈참여 동기 점수가 높았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향후 헌혈참여 계획 여부는 헌혈참여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헌혈참여 계획이 ‘있다’는 그룹이 ‘없다’고 응답한 그룹보다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헌혈경험 횟수는 헌혈참여 동기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헌혈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65.
연구결과 대상자의 헌혈참여 동기에 가장 높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헌혈에 대한 태도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와 같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Choi와 Lee[5]의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본 연구는 일 지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헌혈참여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헌혈참여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헌혈에 대한 태도, 향후 헌혈참여 계획의 여부, 지각된 건강상태, 이타성, 헌혈경험 횟수의 순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는 대상자의 헌혈참여 동기를 44.8% 정도 설명하였다. 본 연구는 일 지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렵고, 헌혈에 대한 외부적 보상 등 다양한 변수를 포함하는 부분에서 제한점을 가진다.
지각된 건강상태나 헌혈경험 횟수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는데, 헌혈경험에 따른 결과는 간호대학생 대상 Lim과 Yeom[8]의 연구와 보건의료인 대상 Kong과 Kim[15]의 연구에서 헌혈경험자와 헌혈 미경험자 간에 이타성의 차이가 없다는 결과와 일치하였다. 위 두 연구에서 간호대학생과 보건의료인의 이타성 점수는 본 연구의 전체 대상자 평균 점수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도 전공이 보건계열인 대학생의 이타성 점수가 비보건계열의 이타성 점수보다 높게 나타나 일맥상통하는 결과를 보였다.
지각된 건강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8.79, p<.001), 사후검정 결과에서 건강상태가 ‘좋다’고 지각하는 그룹이 건강상태가 ‘나쁘다’이거나 ‘보통이다’고 지각하는 그룹보다 헌혈참여 동기가 높았다.
헌혈경험 횟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9.02, p<.001), 사후검정 결과에서 헌혈경험이 5회 이상인 그룹이 1~4회의 헌혈경험과 헌혈경험이 없는 그룹보다 헌혈에 대한 태도가 높게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대상자의 헌혈참여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헌혈에 대한 태도(ß=.41, p<.001), 향후 헌혈참여 계획(ß=-.21, p=.001), 지각된 건강상태(ß=.16, p=.004), 이타성(ß=.12, p=.037), 헌혈경험 횟수(ß=.12, p=.041)의 순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일 지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렵고, 헌혈에 대한 외부적 보상 등 다양한 변수를 포함하는 부분에서 제한점을 가진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추후에는 대상자를 확대하고 다양한 변수를 적용하는 헌혈참여 동기의 영향요인에 대한 반복연구가 실시되길 제언한다.
즉 헌혈참여의 반복 경험이 있는 대상자들의 경우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중간 이상 수준의 높은 건강증진행위를 실천한다고 강조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대학생의 헌혈 실천을 높이기 위한 홍보전략과 기념품 선정에 대한 계획 시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체육시설 이용권 지원 등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8% 정도 설명하였다. 본 연구는 일 지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렵고, 헌혈에 대한 외부적 보상 등 다양한 변수를 포함하는 부분에서 제한점을 가진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추후에는 대상자를 확대하고 다양한 변수를 적용하는 헌혈참여 동기의 영향요인에 대한 반복연구가 실시되길 제언한다.
헌혈참여 동기에 대한 Lee[9]의 연구에서는 헌혈에 대한 동기가 대가성이 없는 순수헌혈추구형인 경우 향후 헌혈에 재참여 의지가 높다는 결과를 보여 지지하였다. 우리 사회와 대학이 사회적 책임감, 봉사활동,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을 포함하는 이타성 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활발히 한다면 대학생들이 다른 사람의 안녕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실천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Kim과 Yoon[16]은 헌혈경험이 있는 대학생이 헌혈 비경험 대학생에 비해 헌혈참여 의도가 높다고 하여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추후 대학이 적극적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정기적인 헌혈버스의 대학내 유치와 헌혈캠페인 등 헌혈운동에 동참한다면, 대학생의 헌혈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헌혈 접근성과 기회도 높여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Choi와 Lee[5]는 본 연구와 같은 대상자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헌혈 후에 얻게 되는 외재적인 보상 동기가 헌혈참여 의지를 높여 준다고 하였다. 향후 헌혈을 실천할 가능성이 높은 대학생들의 헌혈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현재 정책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헌혈증서나 봉사시간 외, 헌혈참여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담을 수 있는 기념품이나 대학생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외재적 보상을 다양하게 적용하는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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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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