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기술진보에 따른 일자리 전환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기 위해 첫째,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해 구직자와 재직자들의 인식은 어떻게 구조화되며 인식유형별 특성은 무엇인지, 둘째,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해 구직자와 재직자들의 인식 유형에 걸쳐 나타나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 보았다. 주관적인 태도에 대한 접근을 위해 객관화된 질적 연구방법인 Q방법론을 활용하여 수집된 자료는 PC용 QUANL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도출된 4가지 유형은 부정적 인식 유형, 중립적 인식 유형, 근무환경 개선 인식 유형, 고용 증가 인식 유형으로 나누어졌다. 부정적 인식 유형은 일자리 규모 및 일자리의 질 관점에서 모두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컸으며,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증가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립적 인식 유형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해 중립적이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수용하고 동시에 제도적·교육적 요구가 강하게 나타났다. 근무환경 개선 인식 유형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일자리가 증가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지만, 일자리의 질 측면에서는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었다. 고용증가 인식 유형은 전반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가운데, 특히 일자리 규모 증가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기술진보에 따른 일자리 전환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기 위해 첫째,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해 구직자와 재직자들의 인식은 어떻게 구조화되며 인식유형별 특성은 무엇인지, 둘째,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해 구직자와 재직자들의 인식 유형에 걸쳐 나타나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 보았다. 주관적인 태도에 대한 접근을 위해 객관화된 질적 연구방법인 Q방법론을 활용하여 수집된 자료는 PC용 QUANL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도출된 4가지 유형은 부정적 인식 유형, 중립적 인식 유형, 근무환경 개선 인식 유형, 고용 증가 인식 유형으로 나누어졌다. 부정적 인식 유형은 일자리 규모 및 일자리의 질 관점에서 모두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컸으며,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증가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립적 인식 유형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해 중립적이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수용하고 동시에 제도적·교육적 요구가 강하게 나타났다. 근무환경 개선 인식 유형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일자리가 증가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지만, 일자리의 질 측면에서는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었다. 고용증가 인식 유형은 전반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가운데, 특히 일자리 규모 증가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ommonalities and differences that appear across the types of perceptions toward job changes according to the Industrial 4.0. among job seekers and workers. For an approach to subjective beliefs, viewpoints and preferences, the data investigated using Q m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ommonalities and differences that appear across the types of perceptions toward job changes according to the Industrial 4.0. among job seekers and workers. For an approach to subjective beliefs, viewpoints and preferences, the data investigated using Q methodology, was analyzed using the QUANL program for PC. From the Q-methodology, the types of perception toward job changes due to Industrial 4.0 and their features were drawn. The perception types were classified as four types: negative perception type, neutral perception type, high evaluation about quality of jobs, and employment increase perception type. The results found that views toward job transition due to Industrial 4.0 are were diverse beyond the dichotomy and institutional and educational efforts should be required to mitigate job insecurity and cope with job changes caused by technological advanc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ommonalities and differences that appear across the types of perceptions toward job changes according to the Industrial 4.0. among job seekers and workers. For an approach to subjective beliefs, viewpoints and preferences, the data investigated using Q methodology, was analyzed using the QUANL program for PC. From the Q-methodology, the types of perception toward job changes due to Industrial 4.0 and their features were drawn. The perception types were classified as four types: negative perception type, neutral perception type, high evaluation about quality of jobs, and employment increase perception type. The results found that views toward job transition due to Industrial 4.0 are were diverse beyond the dichotomy and institutional and educational efforts should be required to mitigate job insecurity and cope with job changes caused by technological advance.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 일자리 전환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 결과는 기술진보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한 인식의 유형 및 특성에 대한 논의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요소들을 이해하고, 고용시장 변화에 준비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제안 방법
따라서 연구자의 가정이 아닌 응답자의 관점에서 시작되며, 사용되는 진술문은 자아참조적인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해 개개인이 가지는 가치, 신념, 관점, 의견, 태도, 선호, 평가, 이미지 등을 표현하는 모든 Q항목들을 진술하였다. 즉, 의견의 집합체 또는 통합체(concourse)인 모집단 (Q population)을 수집하는 것이다.
Q 표본으로부터 대상에 대한 중복항목은 삭제하고 유사항목은 통합시키는 작업을 통해 내면심리나 주관적 가치만을 표현한 항목만을 골라내는데 이러한 과정으로 조정된 항목들을 Q표본(Q sample)이라고 할 수 있다. Q표본 구축을 위해 1차적으로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변화 관련 기사 및 정부기관 연구자료, 학술논문 등 다양한 자료들로부터 관련된 사람들의 가치, 신념, 의견, 태도 등 주관적 인식을 수집하였다. 이를 토대로 2차적으로 2020년 10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5주 간에 걸쳐 재직자, 기업 인사담당자, 지자체 공무원, 구직자 등의 견해를 토대로 Q 후보군을 수정·보완하여 최종적으로 34개의 Q 표본을 구축하였다.
선정된 P표본을 대상으로 34개 진술문에 대한 의견을 묻는 Q분류(Q sorting)를 실시하였다. Q표본 진술문 항목과 일련번호가 함께 적힌 카드 1세트와 피라미드형의 조사표[그림 1]를 응답자에게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기 위한 Q분류를 통해 최종적으로 4개의 유형을 발견하였다. 4개의 유형은 기술진보에 따른 일자리 규모에 대한 인식, 일자리의 질(근무환경)에 대한 인식, 제도적 요구 정도에 있어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를 토대로 2차적으로 2020년 10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5주 간에 걸쳐 재직자, 기업 인사담당자, 지자체 공무원, 구직자 등의 견해를 토대로 Q 후보군을 수정·보완하여 최종적으로 34개의 Q 표본을 구축하였다.
대상 데이터
이 연구에서는 37명을 P표본으로 선정하였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세계 변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재직자 19명과 구직자 18명을 인구통계학적 특성별로 배분하여 P표본을 구성하였다. 남성과 여성은 각각 21명과 16명이었으며, 20대, 30대, 40대, 50대가 각각 11명, 10명, 9명, 7명씩 포함되었다. 최종학력의 경우, 고졸, 전문대졸, 대졸이 각각 13명, 8명, 16명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연구에서는 37명을 P표본으로 선정하였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세계 변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재직자 19명과 구직자 18명을 인구통계학적 특성별로 배분하여 P표본을 구성하였다. 남성과 여성은 각각 21명과 16명이었으며, 20대, 30대, 40대, 50대가 각각 11명, 10명, 9명, 7명씩 포함되었다.
응답자별 Q 분류작업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었으며, 최종적으로 카드번호를 조사표 해당란에 기입하게 하였다. 총 37명의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한 Q분류는 2021년 1월 20일부터 3월 18일까지 실시되었다.
남성과 여성은 각각 21명과 16명이었으며, 20대, 30대, 40대, 50대가 각각 11명, 10명, 9명, 7명씩 포함되었다. 최종학력의 경우, 고졸, 전문대졸, 대졸이 각각 13명, 8명, 16명이 포함되어 있었다.
데이터처리
Q분류 단계에서의 조사표를 실제분석에 필요한 점수로 환산하여 코딩하고 QUANL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근거하여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한 인식의 특성에 따라 분류하고 유형별로 특성을 도출하였다.
코딩된 자료는 PC용 QUANL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주성분분석(Principle Component Factor Analysis)을 사용하여 처리하였다. 배리맥스회전(varimax rotation)에 의해 항목의 상관관계 및 요인을 분석하였으며 주관적 견해가 유사한 응답자들은 동일한 가치 체계 그룹에 속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Q분류 단계에서의 조사표를 실제분석에 필요한 점수로 환산하여 코딩하고 QUANL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근거하여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한 인식의 특성에 따라 분류하고 유형별로 특성을 도출하였다.
가장 반대하는 -4에는 1점, -3에는 2점, -2에는 3점을 주고, -1은 4점을 부여한 후 코딩을 거쳐 데이터 파일을 작성하였다. 코딩된 자료는 PC용 QUANL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주성분분석(Principle Component Factor Analysis)을 사용하여 처리하였다. 배리맥스회전(varimax rotation)에 의해 항목의 상관관계 및 요인을 분석하였으며 주관적 견해가 유사한 응답자들은 동일한 가치 체계 그룹에 속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성능/효과
이 연구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기 위한 Q분류를 통해 최종적으로 4개의 유형을 발견하였다. 4개의 유형은 기술진보에 따른 일자리 규모에 대한 인식, 일자리의 질(근무환경)에 대한 인식, 제도적 요구 정도에 있어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제 1유형은 일자리의 규모와 일자리 질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이며, 제 2유형은 전반적으로 중립적 인식을 지니고 있으며, 제 3유형은 일자리의 질 개선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 4유형은 일자리 규모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그림 2].
첫 번째 부정적 인식 유형은 일자리 규모 및 일자리의 질 관점에서 모두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컸으며,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증가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네 개 유형 중 설명 변량이 약 49.7%로 가장 큰 결과를 보여주었다. 두 번째 유형인 중립적 인식 유형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해 중립적이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수용하고 이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는 견해가 강하게 나타났다.
질적 연구방법인 Q분류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살펴보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한 태도는 기존의 연구에서 논의되었던 것처럼 부정적인 측면과 긍정적인 측면이 공존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인식의 유형은 다양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도출된 4 가지 유형은 부정적 인식 유형, 중립적 인식 유형, 근무환경 개선 인식 유형, 고용 증가 인식 유형으로 나누어졌다.
7%로 가장 큰 결과를 보여주었다. 두 번째 유형인 중립적 인식 유형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해 중립적이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수용하고 이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는 견해가 강하게 나타났다. 설명 변량이 약 20.
세 번째 근무환경 개선 인식 유형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일자리가 증가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지만, 일자리의 질 측면에서는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었다. 마지막 유형, 고용증가 인식 유형은 전반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가운데, 특히 일자리 규모 증가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인식 유형에 따라 정부, 기업, 교육기관이 구직자와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접근을 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마지막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노동시장은 최소한 일자리 규모에 있어서 감소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인식은 적극적으로 변화를 수용하고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반면 대응의 필요성 인식이 자칫 떨어질 수도 있다.
2%로 부정적 인식유형 다음으로 큰 결과를 보여 주었다. 세 번째 근무환경 개선 인식 유형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일자리가 증가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지만, 일자리의 질 측면에서는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었다. 마지막 유형, 고용증가 인식 유형은 전반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가운데, 특히 일자리 규모 증가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적 연구방법인 Q분류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살펴보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한 태도는 기존의 연구에서 논의되었던 것처럼 부정적인 측면과 긍정적인 측면이 공존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인식의 유형은 다양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도출된 4 가지 유형은 부정적 인식 유형, 중립적 인식 유형, 근무환경 개선 인식 유형, 고용 증가 인식 유형으로 나누어졌다.
첫 번째 부정적 인식 유형은 일자리 규모 및 일자리의 질 관점에서 모두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컸으며,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증가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네 개 유형 중 설명 변량이 약 49.
후속연구
후속 연구에서는 4차 산업혁명기술의 영향 정도에 따른 직업군을 나누어서 해당 직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인식의 차이를 비교하는 연구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나아가 구직자의 경우, 전공 분야에 따른 일자리 전환에 대한 태도를 살펴 보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궁극적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서 포용과 혁신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기존의 연구들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의 변화와 전망을 살펴보고, 개인적인 준비도와 태도를 고찰했다면, 이 연구는 변화에 대한 개인이 가진 인식의 유형에 초점을 맞춘 질적 연구라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향후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이직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활발하게 수행될 실증적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본 연구는 주관적 인식 연구로 연구 결과를 일반화시키기에는 제한이 있다.
인공지능기술이 현재 직무에 있어 보완 또는 대체를 가능하게 할 수 있으므로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신기술에 대한 교육이 역시 중요하다. 앞서 논의되었듯이 생산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 보완이 예상되며, 이 때 고령층을 비롯한 재직자들도 신기술 활용을 위한 재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향후 서비스산업에서 추가적인 직업 분화가 일어날 전망으로 수요가 확대되는 분야에 대한 이해와 정책적 지원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 일자리 전환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 결과는 기술진보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한 인식의 유형 및 특성에 대한 논의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요소들을 이해하고, 고용시장 변화에 준비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에서는 Q분류 유형에 근거하여 재직자와 구직자들이 가지는 생각의 접점을 찾을 수 있는 제도적 대안, 기업 및 정부 차원에서 대처해야 할 방안들을 제공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는 주관적 인식 연구로 연구 결과를 일반화시키기에는 제한이 있다. 탐색적 연구로서 연구대상에 따른 구체적인 인식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한계가 존재한다. 후속 연구에서는 4차 산업혁명기술의 영향 정도에 따른 직업군을 나누어서 해당 직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인식의 차이를 비교하는 연구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향후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이직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활발하게 수행될 실증적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본 연구는 주관적 인식 연구로 연구 결과를 일반화시키기에는 제한이 있다. 탐색적 연구로서 연구대상에 따른 구체적인 인식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한계가 존재한다.
앞서 논의되었듯이 생산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 보완이 예상되며, 이 때 고령층을 비롯한 재직자들도 신기술 활용을 위한 재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향후 서비스산업에서 추가적인 직업 분화가 일어날 전망으로 수요가 확대되는 분야에 대한 이해와 정책적 지원이 요구된다. 즉, 구직자와 재직자 모두 새로운 작업경험을 통해 향후 일어날 노동시장 변화에 대해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탐색적 연구로서 연구대상에 따른 구체적인 인식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한계가 존재한다. 후속 연구에서는 4차 산업혁명기술의 영향 정도에 따른 직업군을 나누어서 해당 직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인식의 차이를 비교하는 연구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나아가 구직자의 경우, 전공 분야에 따른 일자리 전환에 대한 태도를 살펴 보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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