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약 10%는 매년 알츠하이머병이나 다른 치매로 이환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중재는 다양하게 수행되었으나, 이에 대한 근거의 통합은 시도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는 체계적인 문헌 고찰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위한 인지 기반 중재와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문헌의 검색은 2010년부터 2020년 9월까지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와 KoreaMed를 활용하였다. 문헌의 선택 및 배제 과정을 거쳐 최종 12편이 선정되었으며,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 실험연구가 7편으로 가장 많았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인지기반 중재는 인지기능과 우울, 신체 건강 상태, 자아존중감, 운동 시·지각 검사, 생활 만족도, 자기효능감, 뇌파, 삶의 질, 의사소통과 상호작용기술평가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반복 연구를 제언한다.
국내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약 10%는 매년 알츠하이머병이나 다른 치매로 이환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중재는 다양하게 수행되었으나, 이에 대한 근거의 통합은 시도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는 체계적인 문헌 고찰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위한 인지 기반 중재와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문헌의 검색은 2010년부터 2020년 9월까지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와 KoreaMed를 활용하였다. 문헌의 선택 및 배제 과정을 거쳐 최종 12편이 선정되었으며,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 실험연구가 7편으로 가장 많았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인지기반 중재는 인지기능과 우울, 신체 건강 상태, 자아존중감, 운동 시·지각 검사, 생활 만족도, 자기효능감, 뇌파, 삶의 질, 의사소통과 상호작용기술평가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반복 연구를 제언한다.
It is important to prevent progression of mild cognitive impairment (MCI) to Alzheimer's disease or other dementia.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cognitive-based intervention and its effectiveness for the older patients with MCI through systematic review. Data search was conducted in Septe...
It is important to prevent progression of mild cognitive impairment (MCI) to Alzheimer's disease or other dementia.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cognitive-based intervention and its effectiveness for the older patients with MCI through systematic review. Data search was conducted in September 2020, using the Korea Research Information Service (Riss) and KoreaMed. After selection of literatures according to the predefined inclusion criteria, a total of 12 articles were included. It is revealed that the cognitive-based intervention for the older adults with MCI was foun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various factors including cognitive function, depression, physical health status, quality of life, and communication. However, it is difficult to draw a definite conclusion due to the various intervention strategies and instruments used. Thu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suggest more studies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such programs.
It is important to prevent progression of mild cognitive impairment (MCI) to Alzheimer's disease or other dementia.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cognitive-based intervention and its effectiveness for the older patients with MCI through systematic review. Data search was conducted in September 2020, using the Korea Research Information Service (Riss) and KoreaMed. After selection of literatures according to the predefined inclusion criteria, a total of 12 articles were included. It is revealed that the cognitive-based intervention for the older adults with MCI was foun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various factors including cognitive function, depression, physical health status, quality of life, and communication. However, it is difficult to draw a definite conclusion due to the various intervention strategies and instruments used. Thu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suggest more studies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such progr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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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특히 지역사회 기반으로 대상자에게 의료, 간호, 복지, 작업치료, 물리치료, 전문 요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재가 제공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다학제간 통합 케어를 위한 지식구조를 확인하는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 기반 중재를 적용한 연구를 분류하여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는 추후 후속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인지 기반접근의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여 지역사회기반 재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10년간 국내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반 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한 연구의 특성을 파악하고 분석함으로써,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총 321개의 논문이 1차적으로 검색되었으며, 최종 12개의 논문이 선정되어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비약물적 중재 연구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최종 12개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2010년에서 2015년에 발표된 논문이 5편, 2016년에서 2020년까지 발표된 논문이 7편이었다.
본 연구는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의 인지기반중재 연구를 분석한 체계적 문헌 고찰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에게 인지 기반 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한 연구동향을 분석하여 추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본연구에서 분석을 위한 연구는 최종 12편이 선정되었으며, 연구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실험 연구가 8 편으로 가장 많았다.
제안 방법
뇌의 특정 기능에 작용하는 단일 과제보다는 뇌의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영역을 고려하여 이중과제 형태의 복합 과제를 적용하는 것이 전반적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으로[15], 대상자는 다르지만, 국내에서도 뇌졸증 환자에게 적용한[27] 연구와 지역사회 노인에게 적용한 연구[28]등 이중과제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3편의 연구에서 이중과제 프로그램이 적용되었는데, 그 중 2편은 인지 과제와 운동과제를 병합한 중재였고, 1편은 게임을 이용한 가상현실 프로그램으로 학습자는 탁구, 비치발리볼, 복싱, 그리고 볼링 경기를 실제상황과 유사하게 즐기며 진행하는 동안 연구자는 인지과제를 하나씩 불러주면서 이중과제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나머지 9편(75.
그 외 MMSE-KC(MMSE in the Korean version of CERAD-K (Consortium to Establish a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K)), GDS(Global Deterioration Scale), BBS(Berg Balance Scale)가 사용었으며, 하나의 도구가 사용되기 보다는 2개 또는 3개의 척도를 적용하여 경도인지장애 대상자를 선별하였다.
둘째,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의 인지기반중재 연구에 사용된 중재 프로그램의 종류를 파악한다.
본 연구는 2010년부터 2020년 9월까지 국내 학회지에 발표된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의 인지기반중재 논문을 수집, 분석, 종합하여 체계적 문헌 고찰을 하였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최종 선정된 12개 문헌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Arbesman, Scheer 와 Lieberman[13] 이 개발한 근거기반 연구수준 5단계를 바탕으로 분석하였고, 목적에 적합하게 분석하기 위해 크게 연구설계, 연구 중재 두 가지 형식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연구설계에는 Table 1과 같이 저자(연도), 연구설계, 연구대상자 수, 대상자 선별 측정도구, 결과변수로 분석항목을 구성하였고, 연구중재는 Table 2와 같이 저자(연도), 중재내용, 중재기간, 중재횟수, 중재시간 및 방법으로 구성하였다.
셋째,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의 인지기반중재 연구에 사용된 측정도구를 파악한다.
연구설계에는 Table 1과 같이 저자(연도), 연구설계, 연구대상자 수, 대상자 선별 측정도구, 결과변수로 분석항목을 구성하였고, 연구중재는 Table 2와 같이 저자(연도), 중재내용, 중재기간, 중재횟수, 중재시간 및 방법으로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을 나눌 수 있었다. 이중과제 프로그램을 적용한 연구는 3편(25.0%)으로, 인지과제와 운동과제를 병합하여 적용하였다. 그 중 한편은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게임과 학습자 사이에 상호작용 하면서 즐길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적용하였다.
자료검색은 2010년부터 2020년 9월까지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검색에 활용된 전자 데이터 베이스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와 KoreaMed이다. 전체검색으로 ‘경도인지장애’와 ‘노인’의 검색어를 조합하여 검색하였으며 학술 분야는 지정하지 않아, 모든 학술분야를 포함하였다. Fig.
중재프로그램의 적용기간은 5주에서 12주로 구성되었다. 구체적인 기간으로는 5주에서 8주가 5편(41.
웃음요법병합 인지 중재를 적용한 지은주, 김옥수[14]의 연구에서는 한바탕 큰 웃음을 통해 우울생성과 관련된 뇌의 특정 영역이 자극되어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HPA)축을 정상화하도록 하면 우울 증상이 감소될 것이라는 가설[31]을 뒷받침하는 결과로, 중재의 효과를 보였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웃음요법 50분, 10분 휴식, 무한대그리기 5분, 인지훈련 25분으로 구성되어, 웃음요법 뿐 아니라 단어 찾기, 숫자 찾기, 제시된 선과 똑같이 그리기, 두 개의 그림에서 서로 틀린 부분 찾기등 인지훈련을 병합하였다. 2편의 연구[16, 17]에서는 인지훈련, 시지각훈련이라고 기술되었으나, 중재의 방법이나 회기별 내용이 자세하게 기술되지 않아 분석에 제한이 있었다.
대상 데이터
전체검색으로 ‘경도인지장애’와 ‘노인’의 검색어를 조합하여 검색하였으며 학술 분야는 지정하지 않아, 모든 학술분야를 포함하였다. Fig. 1과 같이 321건의 논문이 검색되었으며, 중복된 122편의 논문을 배제하여 199편의 논문이 검색되었다. 이 중 논문 제목과 주제어, 초록을 검토하여 ‘중재’가 포함되지 않은 조사연구를 배제하여 30편의 논문이 선정되었다.
대상 (Participants) 은 경도인지장애 환자이다. 중재방법 (Intervention)은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비약물중재 중인 지기반 중재를 적용한 연구이다.
결과(outcome)는 인지기능이 포함된 것으로 한정하였다. 본 국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사회기반, 인지 기반 중재의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 것 연구로 국내의 논문으로 한정하였다.
본연구에서 분석을 위한 연구는 최종 12편이 선정되었으며, 연구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실험 연구가 8 편으로 가장 많았다. 중재의 종류로는 이중과제 프로그램 3편, 단일과제 프로그램 9편이었다.
중재방법 (Intervention)은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비약물중재 중인 지기반 중재를 적용한 연구이다. 비교대상(comparison) 은 무 치료군과 플러시보군, 혹은 단일군 연구도 포함하였다. 결과(outcome)는 인지기능이 포함된 것으로 한정하였다.
7%)은 연구대상자 수의 산정 근거에 대한 기술이 없었다. 연구 설계 장소는 9편(75.0%)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보건소, 노인대학, 복지관, 병원외래 등에 나오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였고, 3편(25.0%)은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1과 같이 321건의 논문이 검색되었으며, 중복된 122편의 논문을 배제하여 199편의 논문이 검색되었다. 이 중 논문 제목과 주제어, 초록을 검토하여 ‘중재’가 포함되지 않은 조사연구를 배제하여 30편의 논문이 선정되었다. 이후, 치매 노인이 포함되어 연구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은 대상자가 포함된 연구 5편과 인지기반 중재가 아닌 운동 치료가 중재인 연구 4편, 음악치료가 중재인 연구 2 편, 비약물중재가 모두 포함된 메타분석 3편, 대상자가 불분명하거나 중재가 불분명하게 제시된 연구 4편으로 총 18편을 제외하여 최종 12편이 선정되었다.
이 중 논문 제목과 주제어, 초록을 검토하여 ‘중재’가 포함되지 않은 조사연구를 배제하여 30편의 논문이 선정되었다. 이후, 치매 노인이 포함되어 연구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은 대상자가 포함된 연구 5편과 인지기반 중재가 아닌 운동 치료가 중재인 연구 4편, 음악치료가 중재인 연구 2 편, 비약물중재가 모두 포함된 메타분석 3편, 대상자가 불분명하거나 중재가 불분명하게 제시된 연구 4편으로 총 18편을 제외하여 최종 12편이 선정되었다.
2.3 자료수집
자료검색과 분석은 2020년 8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루어졌다. 자료검색은 2010년부터 2020년 9월까지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검색에 활용된 전자 데이터 베이스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와 KoreaMed이다.
이루어졌다. 자료검색은 2010년부터 2020년 9월까지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검색에 활용된 전자 데이터 베이스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와 KoreaMed이다. 전체검색으로 ‘경도인지장애’와 ‘노인’의 검색어를 조합하여 검색하였으며 학술 분야는 지정하지 않아, 모든 학술분야를 포함하였다.
본연구에서 분석을 위한 연구는 최종 12편이 선정되었으며, 연구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실험 연구가 8 편으로 가장 많았다. 중재의 종류로는 이중과제 프로그램 3편, 단일과제 프로그램 9편이었다. 인지기반 중재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인지측정 도구가 다양하여 중재에 대한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는 힘들다.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총 321개의 논문이 1차적으로 검색되었으며, 최종 12개의 논문이 선정되어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선별검사 도구로 MMSE-K (Mini-Mental State Examination)가 5편에서 사용되었고, MOCA-K (Montreal cognitive Assessment-Korean) 가 4편, CDR(Clinical Dementia Rating)이 3편에서 사용되었다. 그 외 MMSE-KC(MMSE in the Korean version of CERAD-K (Consortium to Establish a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K)), GDS(Global Deterioration Scale), BBS(Berg Balance Scale)가 사용었으며, 하나의 도구가 사용되기 보다는 2개 또는 3개의 척도를 적용하여 경도인지장애 대상자를 선별하였다.
본 연구는 메타분석을 위한 대상 논문을 선정하기 위해 PICO (Participants, Intervention, Comparison, Outcome)의 기준에 따라 자료 검색을 시행하였다. 대상 (Participants) 은 경도인지장애 환자이다.
성능/효과
6%로 혼자서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며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환경이 대상자의 도구적 일상생활활동을 혼자서 할 수 있도록 유지한 것일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그 외, 신체건강상태, 자아존중감, 운동 시지각검사, 생활 만족도, 자기효능감, 뇌파, 삶의질, 의사소통과 상호작용기술평가에서 모두 중재 후 대조군에 비해 증가하였고, 이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2편의 연구에서 일상생활활동을 측정하였는데, 이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그 외, 신체건강상태, 자아존중감, 운동 시지각검사, 생활만족도, 자기효능감, 뇌파, 삶의질, 의사소통과 상호작용기술평가에서 모두 중재 후대 조 군에 비해 증가하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MMSE-K 는 문맹자를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보정되었고 K-MMSE, MMSE-KC, MMSE-DS는 연령, 교육 연한을 고려한 진단 규준표를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대상 논문에서는 대상자를 선별하기 위한 기준으로 MMSE-K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나, 중재에 대한 효과를 살펴보기 위한 인지기능 측정 도구로는 MOCA가 6편에 사용되어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경도인지장애 대상자를 감별하는데 MOCA 가 MMSE의 부족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32] 더 효과적이라는 제안이 있으므로, 추후 대상자 선별을 위한 기준으로 도구 선택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 선정된 연구들은 다양한 인지기능 측정 도구들을 사용하였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도구는 MMSE이었다. 대상자의 선별 기준에서도 사용되었고, 중재 전, 후 인지기능을 측정하기 위해서도 사용되었다.
중재에 대한 효과를 살펴보면, 모든 연구에서 인지기능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다만 인지기능 점수와 전두엽 기능검사를 동시에 시행한 2편의 연구 중 1편에서[15] 전두엽 기능을 전두엽 인지기능과 전두엽 실행기능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실험군의 전두엽 인지 기능이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한 반면, 전두엽 실행기능은 두 그룹 간 유의한 평균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 12편의 연구 중 11편에서 인지기능을 측정하였는데, 10편(90.9%)에서는 인지기능의 유의한 향상을 보였고, 1편(9.1%)에서는 부분적으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고 기술되었는데, 이는 인지기능점수와 전두엽 인지기능은 유의한 차이가 있으나, 전두엽실행기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중재 후 우울을 측정한 8편의 연구 중 7편(87.
특성을 분석하였다. 최종 12개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2010년에서 2015년에 발표된 논문이 5편, 2016년에서 2020년까지 발표된 논문이 7편이었다. 학문분야로는, 간호학 7편, 작업치료학 5편이었으며, 연구에 사용된 중재 방법으로는 단일 중재프로그램이 7편, 복합 중재프로그램이 5편이었다.
인지기반 중재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인지측정 도구가 다양하여 중재에 대한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는 힘들다. 하지만, 본 연구를 통해 분석한 12편의 연구에서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인지 기반 중재는 인지기능향상과 우울, 신체건강상태, 자아존중감, 운동 시지각검사, 생활만족도, 자기효능감, 뇌파, 삶의질, 의사소통과 상호작용기술평가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후속연구
또한, 분석된 연구는 횡단연구를 사용하고 있었다. Richards 등[25]은 횡단 연구보다는 종단연구가 더 합리적이고 효과적이라고 논하여, 추후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종단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인지기반 중재의 종류는 이중과제 프로그램과 단일과제 프로그램을 나눌 수 있었다.
또한, 추후 메타 합성을 위해서는 같은 측정 도구의 사용이 필요하므로,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인지기능이나 우울의 척도에 대한 세심한 선택이 요구되며, 중재내용이나 중재방법 등 중재 수행에 대한 자세한 기술이 필요하다. 더불어 인지기반 중재 프로그램에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인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음악치료, 미술치료, 운동치료 등 복합적인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국내의 RISS와 Koreamed의 2가지 검색엔진을 통해 추출된 문헌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국⦁내외의 다양한 검색엔진을 통해 출판된 연구를 포함하지 못한 점이다.
퍼즐은 객체 하나하나가 모여 전체 모양으로 조형함으로써 학습자의 성취도와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직접 조작하는 행위를 통해 주의집중력을 유지시키게 된다[30].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무학인 노인에게도 제약 없이 진행할 수 있으며, 한 단계 완성 후 퍼즐조각을 증가하는 게임 형태로 흥미를 잃지 않고 재미있게 할 수 있고, 추후 전래동화, 전통문화, 지역문화재 등의 퍼즐을 개발한다면 더욱 유용할 것이며, 더불어 노인의 인지기능에 따라 퍼즐조각 수량을 다양화하고 성별과 흥미에 따른 퍼즐을 개발할 것을 제언하였다[23]. 컴퓨터를 이용한 인지 강화프로그램을 적용한 연구도 1편 있었는데[18], 카드 지우기, 단어를 찾아라, 화투 기억하기, 금액 비교하기, 햄버거 만들기, 위치 기억하기, 롤렛 게임, 숫자읽기등 14종의 게임으로 다양한 게임을 대상자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고 대상자의 수준에 맞게 난이도가 자동조절되며, 훈련 후 결과가 축적되어 인지기능 향상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단일과제가 아닌 음악치료, 미술치료, 운동치료 등 이중과제, 복합과제를 활용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추후 메타 합성을 위해서는 같은 측정 도구의 사용이 필요하므로,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인지기능이나 우울의 척도에 대한 세심한 선택이 요구되며, 중재내용이나 중재방법 등 중재 수행에 대한 자세한 기술이 필요하다. 더불어 인지기반 중재 프로그램에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인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음악치료, 미술치료, 운동치료 등 복합적인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본 연구를 통해 분석한 12편의 연구에서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인지 기반 중재는 인지기능향상과 우울, 신체건강상태, 자아존중감, 운동 시지각검사, 생활만족도, 자기효능감, 뇌파, 삶의질, 의사소통과 상호작용기술평가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추후 메타 합성을 위해서는 같은 측정 도구의 사용이 필요하므로,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인지기능이나 우울의 척도에 대한 세심한 선택이 요구되며, 중재내용이나 중재방법 등 중재 수행에 대한 자세한 기술이 필요하다.
더불어 인지기반 중재 프로그램에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인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음악치료, 미술치료, 운동치료 등 복합적인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국내의 RISS와 Koreamed의 2가지 검색엔진을 통해 추출된 문헌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국⦁내외의 다양한 검색엔진을 통해 출판된 연구를 포함하지 못한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인지 기반 중재의 분석적 고찰을 통해 전반적인 흐름을 확인하는데 기여하였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 기반 중재를 적용한 연구를 분류하여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는 추후 후속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인지 기반접근의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여 지역사회기반 재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체계적인 문헌 고찰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의 인지기반중재 연구의 연구 설계를 파악한다.
중재에 대한 효과로 우울을 측정한 연구도 8편이었는데, 7편에서 우울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왔고 1편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분석 내용을 살펴보면, 중재를 적용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도 우울의 점수가 감소하여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중재에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경로당을 중심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을 제시하며, 연구 설계에 있어 통제하지 못한 것을 제한점으로 기술하였다. 2편의 연구에서 측정한 일상생활활동에서 유의한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를 이용한 인지 강화프로그램을 적용한 연구도 1편 있었는데[18], 카드 지우기, 단어를 찾아라, 화투 기억하기, 금액 비교하기, 햄버거 만들기, 위치 기억하기, 롤렛 게임, 숫자읽기등 14종의 게임으로 다양한 게임을 대상자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고 대상자의 수준에 맞게 난이도가 자동조절되며, 훈련 후 결과가 축적되어 인지기능 향상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컴퓨터 사용 시 연구보조자에 의해 마우스 조작을 전적으로 도움 받은 대상자는 15명(57.6%)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여, 컴퓨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에게 마우스 조작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추후에는 화면터치로 진행 가능한 온라인기기를 사용한다면 더욱 유용할 것이라고 제언하였다. 웃음요법병합 인지 중재를 적용한 지은주, 김옥수[14]의 연구에서는 한바탕 큰 웃음을 통해 우울생성과 관련된 뇌의 특정 영역이 자극되어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HPA)축을 정상화하도록 하면 우울 증상이 감소될 것이라는 가설[31]을 뒷받침하는 결과로, 중재의 효과를 보였다.
참고문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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