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가정 내 어머니의 식사준비 스트레스와 먹거리 소비패턴 변화에 관한 질적연구 Qualitative Research on Mothers' Stress Level of Meal Preparation and Change of Food Consumption Pattern in Context of COVID-19원문보기
본 연구는 코로나19 이후 가정 내 식사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어머니들이 식사준비 시 느끼는 스트레스와 먹거리 소비패턴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20세 이하의 미성년 자녀를 둔 30~40대 어머니를 대상으로 개별적인 심층면담을 통한 질적연구를 수행하였다.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이후 대면 교육의 확대로 자녀들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어머니의 직업유무에 상관없이 식사준비가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었다. 외식 빈도는 현저히 감소한 반면, 가정 내 배달음식 이용과 온라인 장보기 빈도는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배달음식의 위생문제와 영양불균형에 대한 우려로 자녀의 식사는 신선한 음식으로 골고루 직접 준비하고자 하였으며, 특히 자녀의 연령이 낮을수록 이러한 경향이 높았다. 먹거리 소비 결정요인을 분석한 결과, 어머니들의 연령이 낮고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유기농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학력이 낮을수록 먹거리 및 건강관련 정보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다.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건강기능식품을 이전에 비해 꾸준히 섭취하고 있었으며, 백신을 미접종한 자녀의 면역력 향상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추가로 구매한 경우가 많았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영유아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유기농 밀키트 제품의 개발과 함께 고위험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가정 내 먹거리 지침 및 식생활관련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코로나19 이후 가정 내 식사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어머니들이 식사준비 시 느끼는 스트레스와 먹거리 소비패턴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20세 이하의 미성년 자녀를 둔 30~40대 어머니를 대상으로 개별적인 심층면담을 통한 질적연구를 수행하였다.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이후 대면 교육의 확대로 자녀들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어머니의 직업유무에 상관없이 식사준비가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었다. 외식 빈도는 현저히 감소한 반면, 가정 내 배달음식 이용과 온라인 장보기 빈도는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배달음식의 위생문제와 영양불균형에 대한 우려로 자녀의 식사는 신선한 음식으로 골고루 직접 준비하고자 하였으며, 특히 자녀의 연령이 낮을수록 이러한 경향이 높았다. 먹거리 소비 결정요인을 분석한 결과, 어머니들의 연령이 낮고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유기농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학력이 낮을수록 먹거리 및 건강관련 정보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다.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건강기능식품을 이전에 비해 꾸준히 섭취하고 있었으며, 백신을 미접종한 자녀의 면역력 향상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추가로 구매한 경우가 많았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영유아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유기농 밀키트 제품의 개발과 함께 고위험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가정 내 먹거리 지침 및 식생활관련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바이다.
This study examined the mothers' stress level as it related to meal preparation and a change in food consumption during the Covid-19 pandemic. I asked mothers about the difficulties related to meal preparation, changes in food consumption, and their interest in food and health information using in-d...
This study examined the mothers' stress level as it related to meal preparation and a change in food consumption during the Covid-19 pandemic. I asked mothers about the difficulties related to meal preparation, changes in food consumption, and their interest in food and health information using in-depth research methods. As a result, food delivery and online food consumption have markedly expanded as eating out has decreased. Mothers tried to serve fresh food at home because they perceived delivery food as unhealthy. They stick to it more vigorously with their younger children. As the result of analysis on determinants of food consumption, their interest in organic food is higher when mothers' ages are younger with higher income. However, mothers with a low level of education tend to be uninterested in it. Therefore, the ages of the children and mothers, household income, and education levels all had an effect on food consumption behaviors.
This study examined the mothers' stress level as it related to meal preparation and a change in food consumption during the Covid-19 pandemic. I asked mothers about the difficulties related to meal preparation, changes in food consumption, and their interest in food and health information using in-depth research methods. As a result, food delivery and online food consumption have markedly expanded as eating out has decreased. Mothers tried to serve fresh food at home because they perceived delivery food as unhealthy. They stick to it more vigorously with their younger children. As the result of analysis on determinants of food consumption, their interest in organic food is higher when mothers' ages are younger with higher income. However, mothers with a low level of education tend to be uninterested in it. Therefore, the ages of the children and mothers, household income, and education levels all had an effect on food consumption behaviors.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사회에서 주요 양육자이자 가사노동자인 ‘어머니’의 자녀 양육을 위한 식사 준비와 먹거리 선택에 대한 심층면담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가정 내 먹거리 소비패턴 변화를 이해하고 향후이와 비슷한 위험 발생 시 대처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시대와 급격한 사회변화 가운데 가정 내에서 주요 양육자이자 가정을 돌보는 주체인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질적연구를 수행하였다. 첫째, 어머니가 경험하는 먹거리 준비의 어려움과 가정 내의 변화를 조명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1차 인터뷰는 연구 참여자와 라포(rapport)를 형성하고 2차 인터뷰를 위한 자료를 수집하는 예비조사의 목적으로 반구조화 형식으로 수행되었다. 2차 인터뷰는 1차 인터뷰 자료 분석 결과와 관련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연구 질문의 신뢰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하였으며, 구조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1차 인터뷰는 연구 참여자와 라포(rapport)를 형성하고 2차 인터뷰를 위한 자료를 수집하는 예비조사의 목적으로 반구조화 형식으로 수행되었다. 2차 인터뷰는 1차 인터뷰 자료 분석 결과와 관련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연구 질문의 신뢰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하였으며, 구조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인터뷰 종료 후 필요에 따라서 유선으로 추가인터뷰를 통해 부족한 내용을 보완하였다.
인터뷰 장소와 시간은 사전에 논의 후 연구 참여자가 가장 편하게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정하였으며, 코로나19 특성상 대면 및 비대면 인터뷰를 병행하여 2021년 12월 한 달간 실시하였다. 인터뷰 진행은 영양사 면허와 상담교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상담센터에서 1년 이상 수련을 거친 연구자에 의해 수행되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배우자 및 자녀와 함께 동거하고 있으며, 가정의 돌봄을 주로 담당하고 있는 동질성을 가진 어머니를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또한 자녀의 양육에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이는 시기가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라는 점을 감안하여 20세 이하의 자녀를 둔 30~40대 어머니를 대상으로 조사를 수행하였다. 연구참여자는 연구 참여의사를 밝힌 11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주요 연구 참여자(key informant)를 시작으로 점차 소개를 받아가는 스노우볼링 (snowballing) 방식을 통해 대상자를 점진적으로 확보해나갔다.
본 연구에서는 배우자 및 자녀와 함께 동거하고 있으며, 가정의 돌봄을 주로 담당하고 있는 동질성을 가진 어머니를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또한 자녀의 양육에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이는 시기가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라는 점을 감안하여 20세 이하의 자녀를 둔 30~40대 어머니를 대상으로 조사를 수행하였다.
연구 참여자로는 만 20세 이하의 자녀를 둔 30~40 대의 어머니 11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이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심층인터뷰를 수행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가정 내 어머니의 식사준비 및 먹거리 소비패턴의 변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음은 물론, 한국사회의 문화적 특수성 가운데 어머니의 위치에서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볼 수 있었다.
또한 자녀의 양육에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이는 시기가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라는 점을 감안하여 20세 이하의 자녀를 둔 30~40대 어머니를 대상으로 조사를 수행하였다. 연구참여자는 연구 참여의사를 밝힌 11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주요 연구 참여자(key informant)를 시작으로 점차 소개를 받아가는 스노우볼링 (snowballing) 방식을 통해 대상자를 점진적으로 확보해나갔다.
데이터처리
분석 과정에 있어서는 연구 참여자의 전수녹취 (complete transcript)를 사용해 녹취 기반 분석 (transcript-based analysis)을 수행하였다. 인터뷰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연구자들이 직접 녹취록을 작성하였다.
인터뷰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연구자들이 직접 녹취록을 작성하였다. 작성된 녹취록을 기반으로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이후 감수를 진행하였다. 분석은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행되었다.
이론/모형
본 연구는 질적연구의 자료 수집방법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기법인 심층면담(in-depth interview)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는 단순인터뷰와 달리 연구 참여자의 삶의 맥락에 대한 이해를 요한다는 점에서 특수한 의미를 지닌다.
성능/효과
특히, 직장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워킹맘의 경우 그 부담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어려움은 식사 준비의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매 끼니마다 새롭게 음식을 준비해야 한다는 현실이었다. 배우자의 재택근무에 따라 노동의 강도가 낮아진 경우도 있었으나, 이는 연령에 따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질적연구를 통해 코로나 19 이후 가정 내 먹거리 소비패턴의 변화를 넘어 한국사회의 한 단면을 함께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영유아와 어린이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자녀들의 식사준비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건강한 면역체계 유지에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나 고위험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가정 내 먹거리 지침과 함께 식생활관련 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끝으로, 먹거리 및 건강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태도에 있어서는 대부분의 연구 참여자가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온라인(10명), 주변의 지인(7명), 서적(4명)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정보를 습득하고자 노력하고 있었다. 온라인과 주변 지인의 경험에 기반을 둔 추천은 모든 연령대에서 유사하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먹거리 소비패턴의 변화를 5점 척도를 사용해 살펴 본 결과, 점수가 높을수록 빈도가 높은 것을 의미하는데 외식 빈도 점수는 평균 1.5점으로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이에 비해 배달음식 주문 빈도 점수는 평균 4.
첫째, 어머니가 경험하는 먹거리 준비의 어려움과 가정 내의 변화를 조명하고자 하였다. 둘째, 가정 내 식사가 증가함에 어머니들은 자녀들을 위한 먹거리 측면에 있어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그 소비패턴의 변화를 살피고자 하였다. 셋째, 먹거리 및 건강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경로와 어떠한 부분에 가장 신경을 쓰는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연구 참여자인 어머니들은 배달음식을 “인스턴트”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로 인해 인스턴트의 과량섭취에 따른 영양 불균형에 대한 우려를 내비췄다
이들은 연구 참여자 중에서 가장 학력이 낮다는 공통점을 보여 학력이 먹거리 및 건강관련 정보 확인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추측되었다. 또한 코로나 19 이후 건강기능식품의 섭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가적으로 구입한 건강기능식품은 종합비타민, 비타민C, 프로폴리스가 대표적이었다. 이는 면역력 상승이 주요한 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도 연구 참여자의 학력이 가장 높은 경우 서적의 근거를 꼼꼼히 따지고, 논문 등을 추가 적으로 보기도 하는 등 정보습득에 있어 더욱 넓은 반경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먹거리 구매 시 식품성분표시 확인 수준을 5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 평균 3.5점으로 대부분의 연구 참여자들이 먹거리 선택 시 식품성분표시를 확인함을 알 수 있었다. 식품성분표시를 확인할 때 주요 확인 항목은 원산지(5명), 식품첨가물(5명), 당류(5명), 나트륨(4명)으로 나타났다.
배달음식 주문방법으로는 매장에 직접 전화를 하기 보다는 대부분이 ‘배달의 민족’(7명)과 ‘쿠팡이츠’(2명) 등 배달 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가정 내 식사가 증가함에 어머니들은 자녀들을 위한 먹거리 측면에 있어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그 소비패턴의 변화를 살피고자 하였다. 셋째, 먹거리 및 건강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경로와 어떠한 부분에 가장 신경을 쓰는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덧붙여 건강 및 식품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섭취에 대해서 함께 조명함으로써 코로나 이후 가정의 식생활 전반을 아우르고자 하였다.
이상에서와 같이 어머니들은 공통적으로 코로나19 이후 자녀들의 식사준비에 매우 큰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여기에는 한국사회의 문화적 특성이 중첩적으로 작용하여 여전히 어머니가 가정 및 자녀 돌봄의 주체로써 그 부담을 책임지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그 스트레스는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이들은 ‘어머니로써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끊임없이 건강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을 소거하고자 노력하고 있었다.
배달음식 주문방법으로는 매장에 직접 전화를 하기 보다는 대부분이 ‘배달의 민족’(7명)과 ‘쿠팡이츠’(2명) 등 배달 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온라인을 통해 장을 보는 빈도 또한 평균 4.1점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이 가장 높은 빈도로 이용하고 있는 채널은 ‘쿠팡프레시’(7명)였으며, 30대는 평균 2개 이상의 채널을 함께 이용하고 있었다.
연구 참여자로는 만 20세 이하의 자녀를 둔 30~40 대의 어머니 11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이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심층인터뷰를 수행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가정 내 어머니의 식사준비 및 먹거리 소비패턴의 변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음은 물론, 한국사회의 문화적 특수성 가운데 어머니의 위치에서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볼 수 있었다.
이상에서와 같이 어머니들은 공통적으로 코로나19 이후 자녀들의 식사준비에 매우 큰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여기에는 한국사회의 문화적 특성이 중첩적으로 작용하여 여전히 어머니가 가정 및 자녀 돌봄의 주체로써 그 부담을 책임지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그 스트레스는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점으로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이에 비해 배달음식 주문 빈도 점수는 평균 4.4점으로 확연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달음식 주문방법으로는 매장에 직접 전화를 하기 보다는 대부분이 ‘배달의 민족’(7명)과 ‘쿠팡이츠’(2명) 등 배달 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그 대응 방식에 있어서는 각 개인이 처한 상황과 맥락에 따라 상이하게 먹거리를 선택하고 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즉, 어머니의 연령과 자녀의 연령, 가구소득, 최종학력 등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시대와 급격한 사회변화 가운데 가정 내에서 주요 양육자이자 가정을 돌보는 주체인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질적연구를 수행하였다. 첫째, 어머니가 경험하는 먹거리 준비의 어려움과 가정 내의 변화를 조명하고자 하였다. 둘째, 가정 내 식사가 증가함에 어머니들은 자녀들을 위한 먹거리 측면에 있어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그 소비패턴의 변화를 살피고자 하였다.
후속연구
그런데 질적 조사는 그 특성상 필연적으로 모든 요인을 일반화 할 수는 없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으며, 본연구는 연구 참여자가 다른 연구 참여자를 소개하는 스노우볼링 방식으로 이루어졌기에 표본이 편포될 여지가 있어 모집단의 먹거리 소비패턴을 대표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연구 참여자의 거주지가 각자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이후 가정 내 먹거리 소비패턴의 변화가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지만, 지역에 따른 특수성을 파악하지 못하였다는 점에서 향후 연구에서는 지역별로 보다 정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런데 질적 조사는 그 특성상 필연적으로 모든 요인을 일반화 할 수는 없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으며, 본연구는 연구 참여자가 다른 연구 참여자를 소개하는 스노우볼링 방식으로 이루어졌기에 표본이 편포될 여지가 있어 모집단의 먹거리 소비패턴을 대표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연구 참여자의 거주지가 각자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이후 가정 내 먹거리 소비패턴의 변화가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지만, 지역에 따른 특수성을 파악하지 못하였다는 점에서 향후 연구에서는 지역별로 보다 정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가운데 모든 연구자와 대면 인터뷰를 하지 못하고 몇몇의 경우 유선상으로 인터뷰가 진행되었다는 점은 연구의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영유아와 어린이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자녀들의 식사준비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건강한 면역체계 유지에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나 고위험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가정 내 먹거리 지침과 함께 식생활관련 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또한 코로나 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건강을 추구하되 편의성을 갖춘 밀키트 수요가 온라인 구독 플랫폼을 기반으로 급증하였기에 영유아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종류의 유기농 밀키트 제품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가운데 모든 연구자와 대면 인터뷰를 하지 못하고 몇몇의 경우 유선상으로 인터뷰가 진행되었다는 점은 연구의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이는 질적연구에 있어서 방법론적 문제로 이어지며, 비대면 사회로 전환된 상황에서 질적조사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은 어떻게 연구 참여자들의 인터뷰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보다 깊은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이다. 후속 연구들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 방법적 측면에서 보다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가정 내 식사준비와 먹거리 선택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떻게 변화하였는가?”이며, 이 연구의 결과는 코로나 19 이후 가정 내 먹거리 소비패턴 변화를 이해하고, 향후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먹거리 관련 기준 및 지침을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연구 참여자의 거주지가 각자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이후 가정 내 먹거리 소비패턴의 변화가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지만, 지역에 따른 특수성을 파악하지 못하였다는 점에서 향후 연구에서는 지역별로 보다 정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가운데 모든 연구자와 대면 인터뷰를 하지 못하고 몇몇의 경우 유선상으로 인터뷰가 진행되었다는 점은 연구의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이는 질적연구에 있어서 방법론적 문제로 이어지며, 비대면 사회로 전환된 상황에서 질적조사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은 어떻게 연구 참여자들의 인터뷰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보다 깊은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질적연구를 통해 코로나 19 이후 가정 내 먹거리 소비패턴의 변화를 넘어 한국사회의 한 단면을 함께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영유아와 어린이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자녀들의 식사준비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건강한 면역체계 유지에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나 고위험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가정 내 먹거리 지침과 함께 식생활관련 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또한 코로나 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건강을 추구하되 편의성을 갖춘 밀키트 수요가 온라인 구독 플랫폼을 기반으로 급증하였기에 영유아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종류의 유기농 밀키트 제품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는 질적연구에 있어서 방법론적 문제로 이어지며, 비대면 사회로 전환된 상황에서 질적조사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은 어떻게 연구 참여자들의 인터뷰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보다 깊은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이다. 후속 연구들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 방법적 측면에서 보다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Y. J. Lee and G. J. Kim, "Exploratory study of post-COVID-19 changes in eating behaviors: Focused on behavior of restaurant visit, home eating behavior and delivery food purchase behavior," Culinary Science & Hospitality Research, Vol.27, No.1, pp.133-14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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