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한 지역 활성화로 영도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의 상권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도시쇠퇴로 인한 지역 침체의 심화는 도심 상업 기능의 쇠퇴를 가속할 수 있기에, 경제활동이 저하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권 활력 증진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의 상권변화 분석을 위해, 상업 활성화를 살펴보는 상점 밀도, 업종 다양성을 지표로 산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인구의 유입과 집객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점업과 카페 비율을 통해 대상지 상권의 동태적 변화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영도구 내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서 상점 밀도와 업종 다양성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음식점업과 카페 비율의 경우 큰 차이를 발견하기는 어려우나, 영선2동(흰여울문화마을)의 경우 상업적 변화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영도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의 상업적 변화를 정량적으로 평가 분석하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한 지역 활성화로 영도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의 상권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도시쇠퇴로 인한 지역 침체의 심화는 도심 상업 기능의 쇠퇴를 가속할 수 있기에, 경제활동이 저하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권 활력 증진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의 상권변화 분석을 위해, 상업 활성화를 살펴보는 상점 밀도, 업종 다양성을 지표로 산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인구의 유입과 집객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점업과 카페 비율을 통해 대상지 상권의 동태적 변화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영도구 내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서 상점 밀도와 업종 다양성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음식점업과 카페 비율의 경우 큰 차이를 발견하기는 어려우나, 영선2동(흰여울문화마을)의 경우 상업적 변화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영도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의 상업적 변화를 정량적으로 평가 분석하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In this study, changes in commercial areas in Yeongdo-gu urban regeneration region were analyzed in terms of regional revitalization. Urban decline can accelerate the decline of downtown commercial functions, and revitalization of stagnant areas can be evaluated as enhancing the vitality of commerci...
In this study, changes in commercial areas in Yeongdo-gu urban regeneration region were analyzed in terms of regional revitalization. Urban decline can accelerate the decline of downtown commercial functions, and revitalization of stagnant areas can be evaluated as enhancing the vitality of commercial areas. To reach this objective, dynamic changes in the commercial area in urban regeneration region were confirmed through store density, industry diversity, and restaurant/cafe ratio.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found that the store density and industry diversity showed an increasing trend in Yeong-do urban regeneration region. Although it is difficult to find a substantial difference in the ratio of restaurant/cafe, it seems that Yeongseon 2-dong has undergone a relatively large commercial change. This research is significant in that it quantitatively evaluated and analyzed commercial changes in Yeongdo-gu urban regeneration region.
In this study, changes in commercial areas in Yeongdo-gu urban regeneration region were analyzed in terms of regional revitalization. Urban decline can accelerate the decline of downtown commercial functions, and revitalization of stagnant areas can be evaluated as enhancing the vitality of commercial areas. To reach this objective, dynamic changes in the commercial area in urban regeneration region were confirmed through store density, industry diversity, and restaurant/cafe ratio.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found that the store density and industry diversity showed an increasing trend in Yeong-do urban regeneration region. Although it is difficult to find a substantial difference in the ratio of restaurant/cafe, it seems that Yeongseon 2-dong has undergone a relatively large commercial change. This research is significant in that it quantitatively evaluated and analyzed commercial changes in Yeongdo-gu urban regeneration region.
따라서 지역 경제활동이 저하된 원도심의 활력 회복 및 활성화 수준을 지역 상권의 활력 증진이라는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12]. 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한 활성화와 경제 활성화 사이에는 연관성이 높을수 있어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주변의 상권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따라서 본 논문은 지역 활성화를 주요 목표로 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주변의 지역 상권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상권의 경우 지역적 특성, 상권의 범위 및 업태등에 따라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도시재생사업과 상권 및 경제적 활성화와의 연계성을 직접적으로 도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는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의 상권변화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자 지역 내 상권의 동태적 변화를 살펴 보았다.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한 원도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물리적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과 더불어 지역 활력을 결정짓는 상권의 경제적 기반 활성화를 지원하여, 지역의 자족적인 구조를 형성하고 자생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비전과 목표에 따르면, 도시재생이란 도시공간의 개선으로 주거 및 도심기능을 확충하고 지역의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 활성화를 지원하는 의미로 볼수 있다[5]. 잃어버린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총체적이고 복합적인 지원을 통해 도시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도시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원도심의 재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도시재생에관한 연구는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한동욱, 김태영 외[18]와 류신현, 김남기[1이는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뿐만 아니라 추후 진행될 재생 사업의 전략 수립 및 추진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시행된 사업에 대한 실질적이고 정량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진단하였다. 그런데도 도시재생과 지역 활성화 사이의 연계성을 분석한 연구가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라 언급하며,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수집한 모니터링 데이터(2011년~2016년)를 활용하여 상업지역의 도시재생 효과(유동인구, 공시지가, 공실률)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상권 및 가로의 활성화 단계 및 젠트리피케이션 등 상권의 변화단계를 언급하고 있는 선행연구를 통해, 상권의 활성화 및 변화단계에 따라 음식점업의 변화뿐 아니라, 카페의 지속적인 증가를 확인하였다. 앞서 언급한 두 가지 경향을 반영하여 상권의 활성화 정도를 상점 밀도와 업종 다양성, 그리고 음식점업 및 카페 비율의 차이를 통해 유추하고자 한다.
도시재생사업의 파급효과를 고려했을 때, 발생하는 변화가 사업대상지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인근 지역에까지 그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데이터 구득이 가능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의 행정동2 면적 단위를 기준으로 분석을 진행하여 단위 면적당 상점 수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차별성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한 경제활성화, 그 가운데 상권의 동태적인 변화를 분석한 연구가 많지 않아, 지역 내 상권의 활성화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상점 밀도와 업종 다양성(업종 동질화), 인구의 유입과 집객에 영향을 미치는 업종의 변화(음식점업과 카페 비율)를 통해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상권의 변화를 살펴보았다는 점이다. 둘째, 도시재생사업의 효과 분석을 위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의 시계열 데이터와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정량적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는 점이다.
상권변화 지표를 도출하기 위한 연구로 류화연, 박진아(2019)[21]와 강태연, 박진아(2021)[22]는 지역 내상권의 변화 과정 및 상권의 재활성화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변수를 설정하여, 상권의 활성화 정도를 단계별로 분석하였다. 분석변수로는 상권의 규모와 업종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상권 활력도, 동질화 정도, 카페및 서양 음식점 비율 등을 분석 지표로 활용하였다.
상권의 동태적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본 연구 대상지 내에 존재하는 음식점업의 비율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류화연, 박진아(2019)[21]는 상업가로의 젠트리피케이션은 해당 지역의 경제적 활성화 측면에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으나, 특정 업종이 밀집하거나 동질화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며,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던 근린 상점의 감소가 발생하기도 하였다고 언급하였다.
선행연구의 고찰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상권변화의 지표로는 상점 밀도와 다양성 지표를 확인하였다. 이를 영도구 내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와 영도구 전체의 상권변화를 산출하고, t-검정을 통해 통계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장성만, 박영수[20]는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평가하기 위해 지역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상업시설의 동태적인 요소를 도출하였다. 신규 창업점포의 밀도 및 다양성 지표 등을 활용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한 지역 활성화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연구 대상지에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 2015년 이후부터 2021년까지 분석을 진행하여 상권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으나, 공공데이터의 구득 가능한 시기가 2016년부터 2019년까지인 한계로, 이 시기를 기반으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상권의 동태적 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영도구 도시재생 사업지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음식점업 중 카페를 별로도 분석하였다. 카페의 경우, 상권 활성화가 본격화될 때 우선적이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업종 중 하나이다.
대상 데이터
부산시는 도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연구 대상지인 영도구는 중구, 동구, 서구 등과 함께 부산의 원도심으로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였다. 1998년 부산시청 이전과 지역 기반 산업인 조선업의 쇠퇴 등 산업구조의 변화 및 도심기능의 쇠퇴로 지역 경제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
연구 대상지인 영도구 도시재생사업 지역의 상권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통계지리정보 서비스(SGIS Plus)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생활업종으로 분류한 음식(11개), 소매업(17개), 생활 서비스(13개), 숙박(4개), 여가생활(6개) 등 51개의 업종 중 우리마을 가게 상권분석 서비스의 45개 생활밀착형 업종과 비교하여 주유소, 백화점/중대형마트, 생활용품 임대, 은행, 극장/영화관, 도서관/박물관, 생활체육시설, 여행사를 제외한 43개1의 업종을 활용하였다.
연구 대상지인 영도구 도시재생사업 지역의 상권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통계지리정보 서비스(SGIS Plus)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생활업종으로 분류한 음식(11개), 소매업(17개), 생활 서비스(13개), 숙박(4개), 여가생활(6개) 등 51개의 업종 중 우리마을 가게 상권분석 서비스의 45개 생활밀착형 업종과 비교하여 주유소, 백화점/중대형마트, 생활용품 임대, 은행, 극장/영화관, 도서관/박물관, 생활체육시설, 여행사를 제외한 43개1의 업종을 활용하였다.
또한, 영도구는 부산지역 16개 지자체 중 도시쇠퇴 및 잠재력 분석 진단 등급에서 도시재생이 가장 시급한 지역으로 나타났으며[13], 2009년 이후 10년간 부산도시재생사업의 경우 영도구, 중구, 동구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집중되었다[14]. 영도구는 도시 활성화를 위해 2015년 도시활력증진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 중심시가지형, 2017년 우리동네살리기형에 선정되면서, 일련의 도시재생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였으며, 2019년 선정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까지 구 단위 지자체에서 가장 많은 유형의 도시재생사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지속하고 있어 영도구를 대상지로 설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일자리 창출 및 전통 상권 회복을 추진하여 침체한 구도심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 대통전수방 프로젝트 대상지와 테마형 골목길 조성 및 거점·문화 공간 조성으로 만남과 교류를 촉진하는 사업을 추진한 대상지이자, 주민 생활 및 상권의 변화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난다고 판단된[17] 흰여울문화마을 등2곳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데이터처리
상업화 정도를 파악하는 상점 밀도의 결과를 살펴보 기 위해,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인 영선2동, 봉래1동, 남 항동, 영선1동의 결괏값이 영도구의 결팟값과 t-검정을 통해 비교 분석하였다. 상업화 정도는 행정동별로 지속 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각 행정동의 상업화 정도를 영도구와 비교한 t-검정 결과, 모든 지역에서 0.
선행연구의 고찰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상권변화의 지표로는 상점 밀도와 다양성 지표를 확인하였다. 이를 영도구 내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와 영도구 전체의 상권변화를 산출하고, t-검정을 통해 통계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강태연, 박진아(2021)[22] 는 상업화 정도를 점포 수 밀도의 변화를 통해 분석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구성하였다. 상점 밀도 측정 식은 상업가로의 길이 당 상점 수를 활용한 윤윤채, 박진아(2016)[28]와 대상지 면적 당 상점수를 활용한 강태연, 박진아(2021)[22], 창업 밀도의 차이를 비교한 장성만, 박영수(2021)[20]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구성하였다. 도시재생사업의 파급효과를 고려했을 때, 발생하는 변화가 사업대상지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인근 지역에까지 그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성능/효과
본 연구의 마지막 지표인 카페의 비율을 살펴보면, 테마 골목길 조성 및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재생 사업을 추진한 흰여울문화마을 조성사업 대상지인 영선2동 의경우, 2018년 결팟값을 2016년과 비교하면 103%p 증가하여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영선1동 60.16%p, 영도구 전체의 경우 28.37%p, 봉래1동 20.25%p, 남항동 13.14%p의 변화를 보인다. 영도구의 경우, 2012년까지만 해도 7~8개였던 카페가, 2022년 220여 개로 30배 정도 증가하였다.
영도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중심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지역 상권의 변화를 살펴보면, 상업화 정도를 파악하는 상점 밀도와 업종 다양성 지표의 경우, 상점 밀도와 업종의 다양성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나, 영선2동과 봉래1동을 중심으로 변화의 폭이 크게 나타났다. 이는 유동인구 유입 효과가 커지고 상권의 경제활동 규모가 증가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식점업과 카페 비율에서, 음식점업의 경우 영선2동, 카페의 경우 영선2동과 영선1동을 중심으로 변화를 보이며, 지역 내 특징적인 장소성 형성으로 카페 경험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있어 유동인구 유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상권 성장과 지역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후속연구
봉래1동, 남항동, 영선1동의 경우, 주거지 근처의 일상적인 소비활동이 이루어지는 근린 상권인 전통시장 상권으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증가하였다가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은 도시재생사업이 2021년까지 추진된 상황에서 일시적인 추세 변화인지는 확인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한 상권변화 측정을 위해 다양한 요인을 활용한 동태적 변화 분석이 필요하나, 시계열 및 읍면동 단위의 데이터 구득에 어려움이 있어 분석에 한계가 있었다.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세부적 평가를 위해 지역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의 구축 방안이 필요하며, 이러한 분석 결과를 활용하는 방안이 모색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분석한 대상지의 도시재생사업 유형이 서로 다르기에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점과 지역 활성화를 상권변화의 측면에 한정하여 설명한다는 점 등의 한계를 갖고 있다. 또한, 대상지에 대한 범위도 데이터 구득 가능성을 위해 행정동 단위로 설정하였는데, 세밀한 분석을 위해서는 사업 시기 전후의 시계열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표를 통한 장기적인 변화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며, 이러한 한계는 추후 연구를 통해 보완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지역적 양상의 차이로 인해 상권변화를 측정하는 지표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한 상권변화 측정을 위해 다양한 요인을 활용한 동태적 변화 분석이 필요하나, 시계열 및 읍면동 단위의 데이터 구득에 어려움이 있어 분석에 한계가 있었다.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세부적 평가를 위해 지역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의 구축 방안이 필요하며, 이러한 분석 결과를 활용하는 방안이 모색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분석한 대상지의 도시재생사업 유형이 서로 다르기에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점과 지역 활성화를 상권변화의 측면에 한정하여 설명한다는 점 등의 한계를 갖고 있다. 또한, 대상지에 대한 범위도 데이터 구득 가능성을 위해 행정동 단위로 설정하였는데, 세밀한 분석을 위해서는 사업 시기 전후의 시계열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표를 통한 장기적인 변화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며, 이러한 한계는 추후 연구를 통해 보완하고자 한다.
상권은 주민의 일상을 지원하고, 도시공간을 이어주는 연결 고리로서, 확산의 거점이자 일자리·경제·문화 등의 물질적, 비물질적 요소의 결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공간이다. 쇠퇴지역의 도심기능 강화를 통해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자생적 도시공간구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상권을 연계할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33)
한찬규, 대구광역시 도심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 대구대학교 부동산학, 박사학위논문,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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