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중심의 영화산업에서는 소비의 집중 현상이 발생해 영화 소비의 다양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극장의 영화 소비 집중에 관한 기존의 논의를 온라인 영화 소비의 집중까지 확장한다. 그리고 코로나19 유행의 영화 소비와 소비집중도에 대한 영향을 분석한다. 분석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의 박스오피스 자료를 활용 2012년에서 2021년까지의 패널 데이터를 수집했다. 분석 결과 극장에서 온라인에서보다 영화별, 국가별, 장르별 소비집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코로나19 유행 이전까지 극장과 온라인 모두 영화 소비집중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유행 기간에는 극장과 온라인의 소비 규모가 동반 감소하고, 온라인의 영화별 소비집중도는 높아졌다. 연구 결과는 영화 소비의 다양성 확보를 통한 영화산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소비 집중 추세의 전환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하며, 이때 온라인 매체의 활용이 유용할 것을 시사한다.
극장 중심의 영화산업에서는 소비의 집중 현상이 발생해 영화 소비의 다양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극장의 영화 소비 집중에 관한 기존의 논의를 온라인 영화 소비의 집중까지 확장한다. 그리고 코로나19 유행의 영화 소비와 소비집중도에 대한 영향을 분석한다. 분석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의 박스오피스 자료를 활용 2012년에서 2021년까지의 패널 데이터를 수집했다. 분석 결과 극장에서 온라인에서보다 영화별, 국가별, 장르별 소비집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코로나19 유행 이전까지 극장과 온라인 모두 영화 소비집중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유행 기간에는 극장과 온라인의 소비 규모가 동반 감소하고, 온라인의 영화별 소비집중도는 높아졌다. 연구 결과는 영화 소비의 다양성 확보를 통한 영화산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소비 집중 추세의 전환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하며, 이때 온라인 매체의 활용이 유용할 것을 시사한다.
In the theater-based movie industry, it is known that the diversity of movie consumption is hindered due to concentrated consumption. This study extends the existing discussions on the concentration of movie consumption in theaters to the concentration of online movie consumption. In addition, the s...
In the theater-based movie industry, it is known that the diversity of movie consumption is hindered due to concentrated consumption. This study extends the existing discussions on the concentration of movie consumption in theaters to the concentration of online movie consumption. In addition, the study analyzes the impact of Covid-19 pandemic on movie consumption and the concentration thereof. For analysis, panel data for the period from 2012 through 2021 were collected by utilizing the box office data of the Korean Film Council.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found that the concentration of consumption by movie, country, and genre was higher in theaters than online. Further, the concentration of movie consumption has increased both in theaters and online until the outbreak of Covid-19 pandemic. During the Covid-19 pandemic period, the size of consumption has decreased both in theaters and online, while the concentration of consumption by movie online has increased. The result of this study implies a need for policy-level efforts to convert the trend of consumption concentration for long-term development of the movie industry with secured diversity of movie consumption, and for this, the study suggests that the use of online media would be useful.
In the theater-based movie industry, it is known that the diversity of movie consumption is hindered due to concentrated consumption. This study extends the existing discussions on the concentration of movie consumption in theaters to the concentration of online movie consumption. In addition, the study analyzes the impact of Covid-19 pandemic on movie consumption and the concentration thereof. For analysis, panel data for the period from 2012 through 2021 were collected by utilizing the box office data of the Korean Film Council.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found that the concentration of consumption by movie, country, and genre was higher in theaters than online. Further, the concentration of movie consumption has increased both in theaters and online until the outbreak of Covid-19 pandemic. During the Covid-19 pandemic period, the size of consumption has decreased both in theaters and online, while the concentration of consumption by movie online has increased. The result of this study implies a need for policy-level efforts to convert the trend of consumption concentration for long-term development of the movie industry with secured diversity of movie consumption, and for this, the study suggests that the use of online media would be useful.
김주현(2018)114]의 연구에서도 모바일 OTT 동영상 서비스와 홈 TV 시청이 대체 관계에 있음을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영화진흥위원회의 IPTV 및 케이블 영화 온라인 박스오피스 자료를 활용해 온라인 영화소비와 극장을 통한 영화 소비의 추세와 다양성 차이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의 논의를 확장하여 극장과 온라인을 통한 영화 소비를 소비 추세와 영화별/국적별/장르별 다양성의 측면에서 실증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OTT 동영상 서비스의 보급과 코로나19의 유행이라는 변화가 영화 소비 행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을 통해 기존 연구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극장 중심의 영화산업에서 다양성 감소가 발생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온라인에서 영화 소비행태를 확인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극장과 온라인의 영화 소비 추세와 소비 집중도를 확인했다. 그리고 코로나19의 유행이 영화 소 비 추세와 소비 집중에 미친 영향을 확인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의 논의를 확장하여 극장과 온라인을 통한 영화 소비를 소비 추세와 영화별/국적별/장르별 다양성의 측면에서 실증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OTT 동영상 서비스의 보급과 코로나19의 유행이라는 변화가 영화 소비 행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OTT 동영상 서비스의 보급과 코로나19의 유행이라는 변화가 영화 소비 행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을 통해 기존 연구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극장 중심의 영화산업에서 다양성 감소가 발생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온라인에서 영화 소비행태를 확인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코로나19의 유행이 극장과 온라인 영화 소비 행태에 어떠한 변화를 일으켰는지 확인한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유행 이전과 이후의 극장과 온라인의 이용 추세와 집중도 추세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떻게 변화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시기별 소비 규모와 집중도의 평균 차이를 분석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극장과 온라인을 통한 영화 소비의 형태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영화진흥위원회의 박스오피스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영화진흥위원회의 박스오피스 자료는 극장 상영과 관련된 정보와 온라인 상영관 박스오피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IPTV는 OTT 동영상 서비스와 경쟁 관계에 있으며[12], IPTV 와 OTT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영화가 2차 상영 작품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분석 대상을 영화에 한정한다면 IPTV가 온라인을 통한 영화관람으로의 대표성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분석자료는 월 단위이며, 분석기간은 극장은 2004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IPTV는 2012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이다. 영화소비 추세 분석에서는 극장과 온라인 자료를 각각을 활용하고, 집중도 분석부터는 비교를 위해 온라인 자료의 기간인 2012년 1월에서 2021년 1월까지로 기간을 한정하여 분석한다.
분석자료는 월 단위이며, 분석기간은 극장은 2004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IPTV는 2012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이다. 영화소비 추세 분석에서는 극장과 온라인 자료를 각각을 활용하고, 집중도 분석부터는 비교를 위해 온라인 자료의 기간인 2012년 1월에서 2021년 1월까지로 기간을 한정하여 분석한다. 자료는 매월 관람객 수와 이용 횟수기준 상위 100위까지의 정보를 활용했다.
이론/모형
2. 연구모형
연구에서는 극장과 IPTV 등으로 대표되는 온라인 영화 소비의 패턴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다양한 비교 모형을 활용한다.
집중도의 측정에 활용된 상위 3개 영화의 비중과 허쉬만-허핀달 지수는 사영준·유승호(2019)[6]의 연구를 참고했으며, 각각의 공식은 아래에 제시되어 있다
성능/효과
극장 중심의 영화 소비 규모는 국적별 소비 집중과 양의 상관관계, 온라인의 영화 소비 규모는 영화별/장르별 소비 집중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OTT 동영상 서비스 국내 보급에도 극장과 온라인의 이용 횟수와 소비집중은 꾸준히 증가했다.
본 연구의 결과 영화 소비가 온라인에서보다 극장에서 이루어질 때 더 집중적임을 확인했다. 그리고 양자 모두 영화 소비의 집중도는 상승세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영화 소비의 다양성 확보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이로운 것이고, 영화산업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이면 향후 극장과 온라인 매체가 갖는 차이를 염두에 둔 다양성 확보 정책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분석결과 영화 소비의 규모는 극장과 온라인 모두 코로나19의 유행 기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코로나19 유행 기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극장뿐 아니라 온라인 역시 급격한 소비 감소세를 보였다. 온라인 소비의 감소세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영화 제작 및 개 봉환경 악화로 신작 공급 부족이나 OTT 동영상 서비스의 급성장 등의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해석된다.
극장 중심의 영화 소비 규모는 국적별 소비 집중과 양의 상관관계, 온라인의 영화 소비 규모는 영화별/장르별 소비 집중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OTT 동영상 서비스 국내 보급에도 극장과 온라인의 이용 횟수와 소비집중은 꾸준히 증가했다.
영화별/ 국적별 / 장르별 흥행 상위 3개 집중도는 전반적으로 극장에서 온라인보다 높았다. 다만 장르별/국적별 상위 3개로의 집중은 온라인에서도 극장과 유사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는 극장의 소비 집중이 온라인 소비의 집중보다 높다는 통념과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전반적인 소비집중도는 극장과 온라인 모두에서 상승하는 추세이며, 코로나19의 유행기에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극장과 온라인 모두에서 지속적인 영화 소비의 다양성 감소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유행으로 극장과 온라인 모두에서 소비 감소가 있었으며, 온라인의 영화별 소비 집중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극장과 온라인 영화를 구분해 소비의 추세와 영화별, 국적별, 장르별 집중도 차이를 분석했다는 점, 그리고 코로나19 유행의 소비 추세와 집중도에 대한 영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와 차별점을 가진다. 그러나 이와 같은 기여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몇 가지 한계점이 있다.
본 연구의 결과 영화 소비가 온라인에서보다 극장에서 이루어질 때 더 집중적임을 확인했다. 그리고 양자 모두 영화 소비의 집중도는 상승세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전반적인 소비집중도는 극장과 온라인 모두에서 상승하는 추세이며, 코로나19의 유행기에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극장과 온라인 모두에서 지속적인 영화 소비의 다양성 감소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인한 극장 소비의 집중도 증가가 구조적인 변화인지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유행 종식 후 추가 분석이 필요할 것이다.
영화별 / 국적별/ 장르별 허쉬만-허핀달 지수로 본소비 집중도 역시 모두 극장이 온라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는 극장의 소비 집중이 온라인 소비의 집중보다 높다는 통념과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전반적인 소비집중도는 극장과 온라인 모두에서 상승하는 추세이며, 코로나19의 유행기에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코로나19의 유행이 영화 소 비 추세와 소비 집중에 미친 영향을 확인했다. 분석결과 영화 소비의 규모는 극장과 온라인 모두 코로나19의 유행 기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코로나19 유행 기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극장뿐 아니라 온라인 역시 급격한 소비 감소세를 보였다.
영화별 / 국적별/ 장르별 허쉬만-허핀달 지수로 본소비 집중도 역시 모두 극장이 온라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는 극장의 소비 집중이 온라인 소비의 집중보다 높다는 통념과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영화별/ 국적별 / 장르별 흥행 상위 3개 집중도는 전반적으로 극장에서 온라인보다 높았다. 다만 장르별/국적별 상위 3개로의 집중은 온라인에서도 극장과 유사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영화 소비의 다양성 확보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이로운 것이고, 영화산업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이면 향후 극장과 온라인 매체가 갖는 차이를 염두에 둔 다양성 확보 정책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유사한 장르 혹은 특정 국가의 영화 소비 비중이 높은 현상은 극장과 온라인 모두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국적, 장르의 다양성 확보의 필요성 등에 관한 추가 논의 역시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극장과 온라인 모두에서 지속적인 영화 소비의 다양성 감소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인한 극장 소비의 집중도 증가가 구조적인 변화인지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유행 종식 후 추가 분석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온라인 분석의 대상으로 활용된 IPTV와 케이블 TV 정보가 PPP(Pay Per View) 정보이기 때문에 대표성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후속 연구에서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의 OTT 동영상 서비스 정보와 정액제 이용 정보 역시 포함해 분석한다면 더 대표성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후속 연구에서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의 OTT 동영상 서비스 정보와 정액제 이용 정보 역시 포함해 분석한다면 더 대표성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2022년 4월 이후의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한 분석은 대표성을 갖는 충분한 기간의 자료 확보가 어려워 본 연구에는 포함하지 못했다. 후속 연구에서 본 연구의 한계점을 보완한 추가 분석을 기대한다.
그리고 양자 모두 영화 소비의 집중도는 상승세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영화 소비의 다양성 확보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이로운 것이고, 영화산업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이면 향후 극장과 온라인 매체가 갖는 차이를 염두에 둔 다양성 확보 정책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유사한 장르 혹은 특정 국가의 영화 소비 비중이 높은 현상은 극장과 온라인 모두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국적, 장르의 다양성 확보의 필요성 등에 관한 추가 논의 역시 필요할 것이다.
예술영화의 비중은 극장과 온라인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중의 다양성 영화에 대한 선호가 수요와 연결되는 경로에 있어 극장과 온라인의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첫째, 본 연구는 극장과 온라인을 통한 영화 소비 추세와 코로나19 유행의 영향을 확인하고자 한 기술적 분석 연구이기에 인과관계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다. 후속 연구에서는 영화 소비의 규모와 집중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발굴해 인과관계에 대한 실증 분석을 기대한다.
셋째, 2022년 4월 이후의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한 분석은 대표성을 갖는 충분한 기간의 자료 확보가 어려워 본 연구에는 포함하지 못했다. 후속 연구에서 본 연구의 한계점을 보완한 추가 분석을 기대한다.
둘째, 온라인 분석의 대상으로 활용된 IPTV와 케이블 TV 정보가 PPP(Pay Per View) 정보이기 때문에 대표성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후속 연구에서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의 OTT 동영상 서비스 정보와 정액제 이용 정보 역시 포함해 분석한다면 더 대표성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2022년 4월 이후의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한 분석은 대표성을 갖는 충분한 기간의 자료 확보가 어려워 본 연구에는 포함하지 못했다.
첫째, 본 연구는 극장과 온라인을 통한 영화 소비 추세와 코로나19 유행의 영향을 확인하고자 한 기술적 분석 연구이기에 인과관계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다. 후속 연구에서는 영화 소비의 규모와 집중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발굴해 인과관계에 대한 실증 분석을 기대한다.
참고문헌 (14)
이상길, "영화 취향과 소비 연구의 비판적 성찰: 2000년 이후 국내 연구 경향을 중심으로," 한국소통학보, 제16권, 제3호, pp.229-26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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