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nursing students' metacognition, professional self-concept, and self-leadership and to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nursing students' self-leadership.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195 nursing students in the firs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nursing students' metacognition, professional self-concept, and self-leadership and to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nursing students' self-leadership.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195 nursing students in the first, second, and third years of nursing college located in J province, and a survey was conducted from November 13, 2023 to November 24, 2023.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through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WIN 29.0 program. Result: Metacognition of the subjects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professional self-concept (r=.68 p<.001) and self-leadership (r=.79, p<.001), and professional self-concept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self-leadership(r=.67, p<.001). The major factors influencing self-leadership of nursing students were metacognition, professional self-concept, self-satisfaction, and perceived leadership level in order, and their explanatory power was 67%(F=79.92, p<.001). Conclusion: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 education program that improves metacognition and professional self-concept in order to strengthen the self-leadership of nursing students, and efforts should be made to introduce and manage it in the nursing curriculum.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nursing students' metacognition, professional self-concept, and self-leadership and to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nursing students' self-leadership.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195 nursing students in the first, second, and third years of nursing college located in J province, and a survey was conducted from November 13, 2023 to November 24, 2023.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through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WIN 29.0 program. Result: Metacognition of the subjects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professional self-concept (r=.68 p<.001) and self-leadership (r=.79, p<.001), and professional self-concept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self-leadership(r=.67, p<.001). The major factors influencing self-leadership of nursing students were metacognition, professional self-concept, self-satisfaction, and perceived leadership level in order, and their explanatory power was 67%(F=79.92, p<.001). Conclusion: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 education program that improves metacognition and professional self-concept in order to strengthen the self-leadership of nursing students, and efforts should be made to introduce and manage it in the nursing curriculum.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메타인지, 전문직 자아개념 및 셀프리더십의 정도와 변수들 간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역량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메타인지와 전문직 자아개념 및 셀프리더십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 셀프리더십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메타인지, 전문직 자아개념 및 셀프리더십의 정도를 분석하고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메타인지와 전문직 자아개념이 셀프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셀프리더십을 향상시켜주는 전략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서 메타인지 향상은 필수적이며 앞으로의 간호교육과정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이처럼 전문직 간호사로서 성장 할 간호대학생에게 매우 중요한 메타인지와 올바른 간호가치관 정립을 위한 전문직 자아 개념과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가 거의 없었기에 본 연구를 통해 간호대학생의 메타인지와 전문직 자아 개념 간의 관계를 파악하여, 궁극적으로 이 두 변수가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셀프리더십은 Houghton & Neck[17]이 개발한(Self Leadership Questionnaire, SLQ) 도구를 Shin, Kim & Han[29]이 번안·수정한 도구를 저자의 승인 후 사용하였다. 셀프리더십은 9개 하위 영역의 자기목표설정 5문항, 자기보상 3문항, 자기처벌 4문항, 자기관찰 4문항, 자기단서 2문항, 자연적보상 5문항, 성공적수행 상상하기 5문항, 자기대화 3문항, 신념과 가정분석 4문항 등 총 35문항의 5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까지 점수가 높을수록 셀프리더십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연구도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였고 설문지 구성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8문항(성별, 학년, 간호학과 지원동기, 학업성적, 자신의 만족도, 전공만족도, 대학생활만족도, 지각된 리더십 수준), 메타인지 30문항, 전문직 자아개념 30문항, 셀프리더십 35문항 등 총 10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대상은 편의표본 추출에 의해 J도 M군 소재 C간호대학의 재학중인 1학년의 교양 및 전공기초 과정을 배우고, 2학년의 전공필수이론 및 교내실습 교육과정을 거쳐, 3학년 때 전공필수과목별 임상실습을 경험한 1, 2, 3학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먼저 본 연구의 목적을 충분히 설명한 후 내용을 이해하고 연구에 자발적 참여의사를 밝히며 동의서에 서명한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하고 답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23년 11월 13일부터 2023년 11월 24일까지 J도 M군 소재 C간호대학의 간호학과 1, 2, 3학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참여자가 취약한 피험자에 해당하는 학생이므로 윤리적 고려 차원에서 자발적인 참여 의사를 밝힌 대상자에게 연구자가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연구참여자의 권리, 익명성 보장, 연구결과의 사용범위 등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충분히 제공한 후 자필 서면동의를 받았다.
또한 설문참여 대상자에게는 5천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하였다. 총 220부의 설문지를 배부 및 회수하였고, 이 중 불성실한 응답지 25부를 제외한 195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95, 예측요인 10개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다중회귀분석에 필요한 적정표본의 크기는 172명이었다. 탈락률 20%를 고려하여 220명의 대상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미비한 25부를 제외한 195부를 최종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메타인지, 전문직 자아개념, 셀프리더십 정도는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등의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메타인지, 전문직 자아개념 및 셀프리더십의 차이는 독립표본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정은 Scheffé test로 비교분석하였다.
3) 대상자의 메타인지, 전문직 자아개념 및 셀프 리더십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4) 대상자의 셀프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단계적(Step-wise)방식의 다중 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수행하였다.
간호대학생의 메타인지, 전문직 자아개념이 셀프리더십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유의수준 5% 이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난 7개의 일반적 특성인 학년, 지원동기, 학업성적, 자신의 만족도, 전공만족도, 대학생활만족도, 지각된 리더십수준을 더미변수로 처리하여 통제하였고, 메타인지와 전문직 자아개념을 독립변수로 투입, 셀프리더십을 종속변수로 하여 단계적(Stepwise)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회귀분석을 실시하기 전에 회귀모형의 적합성 확인을 위해 먼저, 변수들의 자기상관을 검정한 결과 Durbin-Watson 지수는 2.
이론/모형
메타인지는 Schraw & Dennison[2]가 1994년 개발한 성인용 메타인지검사(Metacognitive Awareness Inventory, MAI)를 기초로 서울대학교 인지학습연구회의 Shin & Choi[27]가 2005년 개발한 Jr. MAI 도구를 저자의 승인 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일반적인 학습상황에서 메타인지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자기보고식 검사로 메타인지 지식을 측정하는 15문항과 메타인지 조절을 측정하는 15문항 등 총 30문항의 5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었다.
메타인지는 Schraw & Dennison[2]가 1994년 개발한 성인용 메타인지검사(Metacognitive Awareness Inventory, MAI)를 기초로 서울대학교 인지학습연구회의 Shin & Choi[27]가 2005년 개발한 Jr
셀프리더십은 Houghton & Neck[17]이 개발한(Self Leadership Questionnaire, SLQ) 도구를 Shin, Kim & Han[29]이 번안·수정한 도구를 저자의 승인 후 사용하였다
전문직 자아개념은 Arthur[11]가 개발하고, Sohng & Noh[28]가 번안·수정한 간호전문직 자아개념 측정도구(Professional Self-Concept of Nurse Instrument, PSCNI)를 Song[12]이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수정·보완한 도구를 저자의 승인 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에 영향을 미치는 두 번째 요인은 전문직 자아개념으로, 전문직 자아개념이 셀프리더십에 영향을 미친 요인임을 47%의 설명력을 보인 Je & Bang[13]의 연구에서 확인하였고 본 연구결과를 지지해주고 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메타인지는 간호학과 지원동기, 학업성적, 자신의 만족도, 전공만족도, 대학생활만족도, 지각된 리더십수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적성과 흥미를 가지고 지원했고, 학업성적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셀프리더십은 지원동기, 학업성적, 자신의 만족도, 전공만족도, 대학생활만족도, 지각된 리더십수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는 지원동기, 학업성적, 자신의 만족도, 전공만족도, 지각된 리더십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선행연구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1,13-14,3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전문직 자아개념은 학년, 자신의 만족도, 전공만족도, 대학생활만족도, 지각된 리더십수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학년이 1, 2학년 일수록, 자신의 만족도와 전공만족도, 그리고 대학생활만족가 만족이며, 지각된 리더십수준이 높을수록 전문직 자아개념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갈수록 복잡하고 전문적 업무수행의 새로운 역할이 증가하는 간호현장에서는 올바른 간호 가치관정립과 스스로에게 동기부여하며 주도적으로 자신을 이끌어갈 수 있는 내적역량이 요구되어지므로 간호대학생의 전문직 자아개념이 셀프리더십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이 확인된 본 연구결과는 그 의의가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다. 또한 본 연구 결과 셀프리더십의 영향요인으로 지각된 리더십수준이 확인되었다. 이는 Kim[1]과 Park & Kim[34]의 연구에서도 지각된 리더십수준이 셀프리더십 영향요인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본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메타인지, 전문직 자아개념, 자신의 만족감, 지각된 리더십수준 순이며, 총 설명력은 67%이었다.
본 연구결과에서 간호대학생의 메타인지, 전문직 자아개념 및 셀프리더십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상자의 메타인지는 전문직 자아개념과 셀프리더십, 그리고 전문직 자아개념은 셀프리더십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본 연구에서 전문직 자아개념 정도는 4점 척도의 평균 3.20점으로, 동일한 도구를 사용한 Song[12]의 3.17점 보다 높고, Jeon[31]의 3.27점 보다 낮게 나타났다. 간호대학생 대상의 동일한 도구일지라도 연구결과가 조금씩 다른 것은, 전공을 시작하기 전에는 미래 자신의 직업이 될 간호사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은 상태에서 전문직 자아 개념이 높았다가, 1학년의 교양과정 이수 후 전공 이론과 임상실습을 병행하며 점차 힘들었던 경험들이 쌓여 전문직 자아개념의 수준을 오히려 낮아지게 만든 요인일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본 연구의 주목적인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을 시행하였고 그 결과, 셀프리더십 영향 요인은 메타인지, 전문직 자아개념, 자신의 만족감, 지각된 리더십수준 순이며 총 설명력은 67%였다.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에 가장 영향력 있는 첫 번째 변수는 메타인지로, 메타인지가 셀프 리더십에 영향을 미친 요인임을 확인한 Wang등[9]과 Kim[1]의 선행연구가 본 연구결과를 지지해 주고 있다.
셀프리더십에 대한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해 일반적 특성 요인 7개와 메타인지, 전문직 자아개념을 독립변수로 하여 단계적(Step-wise)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총 설명력은 67%이었고(F=79.92 p<.001),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메타인지(β=.52, p<.001), 전문직 자아개념(β=.23, p<.001), 자신의 만족감 보통(β=-.11, p=.019), 지각된 리더십수준 보통(β=-.15, p=.002), 지각된 리더십수준 낮음(β=-.09, p=.010) 순으로 확인되었다(Table 5).
셀프리더십은 5점 척도로 평균 3.73±0.54점이었고, 하위영역에서 자기 목표설정 3.75±0.84점, 자기보상 3.98±0.87점, 자기처벌 3.69±0.88점, 자기관찰 3.82±0.71점, 자기단서 4.06±0.75점, 자연적보상 3.63±0.64점, 성공적수행 상상하기 3.59±0.79점, 자기대화 3.64±0.83점, 신념과 가정분석 3.67±0.66점으로 9개 하위영역 점수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Table 2).
전문직 자아개념은 Arthur[11]가 개발하고, Sohng & Noh[28]가 번안·수정한 간호전문직 자아개념 측정도구(Professional Self-Concept of Nurse Instrument, PSCNI)를 Song[12]이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수정·보완한 도구를 저자의 승인 후 사용하였다. 전문직 자아개념은 4개 하위영역의 전문직 실무 13문항, 만족감 9문항, 윤리 2문항, 자개개발 및 리더십 6문항 등 총 30문항의 4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었다. 역문항 8번, 18번, 20번 문항은 역환산 분석하였다.
전문직 자아개념은 4점 척도로 평균 3.20±0.34점이었고, 하위영역에서 윤리 3.69±0.42점, 자기개발 및 리더십 3.34±0.42점 순으로 높았고, 전문직실무 3.08±0.36점, 만족감 3.02±0.41점을 나타났다
전문직 자아개념은 학년(F=3.76, p=.025), 자신의 만족도(F=15.16, p<.001), 전공만족도(F=21.14, p<.001), 대학생활만족도(F=20.11, p<.001), 지각된 리더십수준(F=15.30, p<.00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결과에서 간호대학생의 메타인지, 전문직 자아개념 및 셀프리더십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상자의 메타인지는 전문직 자아개념과 셀프리더십, 그리고 전문직 자아개념은 셀프리더십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는 메타인지가 높을수록 셀프리더십이 강화되며, 전문직 자아개념이 높을수록 셀프리더십이 강화되는 것이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메타인지는 간호학과 지원동기, 학업성적, 자신의 만족도, 전공만족도, 대학생활만족도, 지각된 리더십수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적성과 흥미를 가지고 지원했고, 학업성적 3.8점 이상, 자신의 만족도, 전공만족도, 대학생활만족도에 만족하며, 지각된 리더십수준이 높을수록 메타인지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학업성적, 전공만족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Jang, Kim & Park[8], Seo, Park & Kim[30]의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전문직 자아개념은 학년, 자신의 만족도, 전공만족도, 대학생활만족도, 지각된 리더십수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학년이 1, 2학년 일수록, 자신의 만족도와 전공만족도, 그리고 대학생활만족가 만족이며, 지각된 리더십수준이 높을수록 전문직 자아개념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전공심화 교육과정과 임상실습을 하면서 겪게되는 어려움, 학생간호사로서의 한계 등의 이유로 저학년인 1, 2학년에서 전문직 자아개념이 유의하게 나왔을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후속연구
또한 전공기초와 전공교과목 이론을 통해 간호윤리·철학을 학습하며 전문직 간호사의 가치관 역할 정립이 형성되어, 윤리와 자기개발 및 리더십이 높게 나타난 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전공심화 교육과정과 임상실습을 하며 겪게되는 어려움 또는 학생간호사로서의 한계 등의 이유로 전문직실무와 만족감에 대한 점수가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추측해 볼 수 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으로서 긍정적인 전문직 자아개념을 가지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지가 우선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전문직 자아개념을 높이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 활용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셀프리더십의 하위영역 중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자기관찰, 자기통제, 신념과 가정분석, 자기보상, 자기대화 등이 만족감과 성취감의 속성과 개념 연계성이 있으므로, 평소 스스로에게 목표설정과 행동적인 동기부여가 내재된 대상자들은 이미 자신에 대한 만족감을 가지고 스스로에게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었기에 리더십수준 정도가 높았을 것으로 예측해 볼 수 있다. 본 연구결과에서 보듯, 간호대학생의 지각된 리더십수준에 따라 셀프리더십 수준도 달라지므로 향후 대학생활에서 다양한 리더십훈련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전반적인 리더십 수준을 향상시켜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셀프리더십 역량을 촉진하기 위해 사례연구나 시뮬레이션실습을 통한 문제해결능력을 돕는 창조적 기술과 비판적 사고기술을 증진시켜주는 토론, 자기성찰 글쓰기, 리더십코칭 프로그램의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1].
본 연구는 J도 소재 간호대학 간호학과 1, 2,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조사연구로서, 상황이 동일하지 않은 간호학과 모든 학생들에게 일반화하는 것은 결과해석의 제한점이 있어 다양한 지역의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이상의 논의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때 본 연구에서 확인된 셀프리더십 영향요인인 메타인지와 전문직 자아개념을 이론적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효과적인 셀프리더십은 학습과 훈련 및 습득을 통해 획득 가능한 것이기에[18,19], 현실적인 전공교육이수 체계상의 문제점 등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간호대학생에게 셀프리더십을 강화시켜 나갈 지속적인 교육 응용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13].
이는 간호대학생 스스로가 학업과 실습, 비교과활동 안에서 가치와 보람을 찾아내어 내적인 보상을 느낌으로써 힘들고 어려운 일에 극복해 나아가려는 내적 동기부여가 필요함을 시사해주고 있다[1]. 추후 교육과정에서 셀프리더십 역량 함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구체적으로 규명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추후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역량 향상 프로그램에 메타인지와 전문직 자아개념 증진내용을 포함시켜 그 효과를 검증해 볼 것과 셀프리더십을 다양한 예측요인에 대한 반복연구를 수행할 것과 일 개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본 연구결과의 일반화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음을 아울러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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