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관상동맥질환자에서 동맥경화증의 진행과 염증 표지자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inflammatory markers and the progression of atherosclerosis in patients with coronary artery disease원문보기
목적 : 동맥경화의 진행과 동맥 경화반의 불안정화에 혈관내피세포 및 대식세포의 활성과 같은 염증 반응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맥경화반의 진행과 관련된 인자들을 알아내는 것은 동맥경화증의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본 저자는 관동맥협착으로 중재시술을 받고 정규적인 약제를 투약 중인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서 동맥경화증의 진행에 관련된 인자는 무엇이며, 염증반응 표지자가 이를 예견할 수 있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심외막 관동맥 협착으로 인한 허혈성 심질환으로 관동맥조영술 및 관동맥내 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150명의 환자(남자 112명, 평균연령 58.4±10.2세)에서 관동맥중재술을 시행하지 않은 265 병변을 대상으로 평균 7.5±2.0개월 후 추적 심혈관 촬영을 시행하여 병변의 진행정도를 추적관찰 하였다. 환자들은 관동맥중재시술 전 및 시술 6개월 후에 이학적 검사, 혈액검사 등을 시행하여 전신 감염성 질환이 없음을 확인하였고, 염증 표지자들을 측정하였다. 염증표지자는 혈액에서 hsCRP, MCP-1, IL-6, IL-8, sVCAM-1, sP-selectin, sCD40L 등을 측정하였다. 관동맥조영술상 협착 정도가 최초 촬영시보다 30% 이상 협착이 증가한 군(진행군)과 증가하지 않은 군(비진행군)으로 나누어 임상적 특징 및 염증표지자를 비교분석 하였다. 결과 : 대상 환자 150명 중 진행군이 32명(21.3%), 비진행군이 118명(78.7%) 이었다. 독립변수로 단변량분석에 의하면 비진행에 비해 진행군에서 당뇨환자가 많았고(p=0.033), 유의한 협착병변을 가진 혈관의 수가 많았으며(p=0.003), 두 군간에 약제사용(Statin, ACE inhibitor, Angiotensin receptorblocker)을 포함한 다른 임상자료는 차이가 없었다. 염증표지자 검사에서 비진행군에 비해 진행군에서 hsCRP (p=0.023), MCP-1 (p=0.036), sVCAM-1 (p=0.000), sP-selectin (p=0.000), sCD40L (p=0.001)이 유의하게 높게 측정되었다. Multiple logistic regression에서 logCRP (relative risk 5.016, CI=1.384-18.177, p=0.014) logVCAM-1 (relative risk 11.854, CI=1.883-74.614, p=0.008), 세관상동맥 질환이 있는 경우 relative risk 5.037, CI=1.550-16.350, p=0.007)가 관상동맥 병변의 진행과 관련이 있었다. 결론 : 본 연구 결과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관상동맥질환자에서 미만성 관상동맥병변 뿐만아니라, hsCRP, sVCAM-1과 같은 염증표지자가 증가된 경우 동맥경화반의 진행을 보여 관동맥 질환의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인자 중 하나임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내피세포와 단핵구/대식세포의 활성에 의한 염증반응이 동맥경화의 진행에 중요한 역할이 있음을 알게 해 주었다. 향후 더 많은 연구를 통해서 보다 정확한 검사방법, 표지자의 발견과 함께 치료목표치를 설정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 동맥경화의 진행과 동맥 경화반의 불안정화에 혈관내피세포 및 대식세포의 활성과 같은 염증 반응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맥경화반의 진행과 관련된 인자들을 알아내는 것은 동맥경화증의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본 저자는 관동맥협착으로 중재시술을 받고 정규적인 약제를 투약 중인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서 동맥경화증의 진행에 관련된 인자는 무엇이며, 염증반응 표지자가 이를 예견할 수 있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심외막 관동맥 협착으로 인한 허혈성 심질환으로 관동맥조영술 및 관동맥내 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150명의 환자(남자 112명, 평균연령 58.4±10.2세)에서 관동맥중재술을 시행하지 않은 265 병변을 대상으로 평균 7.5±2.0개월 후 추적 심혈관 촬영을 시행하여 병변의 진행정도를 추적관찰 하였다. 환자들은 관동맥중재시술 전 및 시술 6개월 후에 이학적 검사, 혈액검사 등을 시행하여 전신 감염성 질환이 없음을 확인하였고, 염증 표지자들을 측정하였다. 염증표지자는 혈액에서 hsCRP, MCP-1, IL-6, IL-8, sVCAM-1, sP-selectin, sCD40L 등을 측정하였다. 관동맥조영술상 협착 정도가 최초 촬영시보다 30% 이상 협착이 증가한 군(진행군)과 증가하지 않은 군(비진행군)으로 나누어 임상적 특징 및 염증표지자를 비교분석 하였다. 결과 : 대상 환자 150명 중 진행군이 32명(21.3%), 비진행군이 118명(78.7%) 이었다. 독립변수로 단변량분석에 의하면 비진행에 비해 진행군에서 당뇨환자가 많았고(p=0.033), 유의한 협착병변을 가진 혈관의 수가 많았으며(p=0.003), 두 군간에 약제사용(Statin, ACE inhibitor, Angiotensin receptor blocker)을 포함한 다른 임상자료는 차이가 없었다. 염증표지자 검사에서 비진행군에 비해 진행군에서 hsCRP (p=0.023), MCP-1 (p=0.036), sVCAM-1 (p=0.000), sP-selectin (p=0.000), sCD40L (p=0.001)이 유의하게 높게 측정되었다. Multiple logistic regression에서 logCRP (relative risk 5.016, CI=1.384-18.177, p=0.014) logVCAM-1 (relative risk 11.854, CI=1.883-74.614, p=0.008), 세관상동맥 질환이 있는 경우 relative risk 5.037, CI=1.550-16.350, p=0.007)가 관상동맥 병변의 진행과 관련이 있었다. 결론 : 본 연구 결과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관상동맥질환자에서 미만성 관상동맥병변 뿐만아니라, hsCRP, sVCAM-1과 같은 염증표지자가 증가된 경우 동맥경화반의 진행을 보여 관동맥 질환의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인자 중 하나임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내피세포와 단핵구/대식세포의 활성에 의한 염증반응이 동맥경화의 진행에 중요한 역할이 있음을 알게 해 주었다. 향후 더 많은 연구를 통해서 보다 정확한 검사방법, 표지자의 발견과 함께 치료목표치를 설정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Background/Aims : Inflammation plays a key role in the pathogenesis and progression of cardiovascular disease (CAD). A small number of recent studies reported anti inflammatory therapy achieved a reduction of CAD progression.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xplore the roles of inflammatory mark...
Background/Aims : Inflammation plays a key role in the pathogenesis and progression of cardiovascular disease (CAD). A small number of recent studies reported anti inflammatory therapy achieved a reduction of CAD progression.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xplore the roles of inflammatory markers and the conventional risk factors for CAD progression. Methods : One hundred and fifty patients (58±10 years, 112 men) who underwent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and follow-up angiography (mean duration, 7.5±2.0 months) were enrolled in this study. On comparison of the coronary angiographic findings,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the progression and non progression groups. The serologic inflammatory markers were angiography measured at the time of follow up. The clinical characteristic and inflammatory markers were compared between the two groups and the independent predictors of CAD progression were analyzed. CAD progression was defined as more than 30% diameter reduction of a pre existing luminal stenosis. Results : CAD progression occurred in 32 patients (21.3%). The frequency of diabetes mellitus (37.5% versus 19.5%, respectively, p=0.033) and the number of the disease vessels (p=0.003) were higher in the CAD progression group. In terms of the inflammatory markers, the progression patients had higher hsCRP (p=0.023), MCP-1 (p=0.036), sVCAM-1 (p=0.000), sP-selectin (p=0.000) and sCD40L (p=0.001) levels.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of the variables showed that the logCRP (relative risk (RR) 5.016, CI=1.384-18.177, p=0.014) logVCAM-1 (RR 11.854, CI=1.883-74.614, p=0.008) and triple vessel disease of the coronary arteries (RR 5.037, CI=1.550-16.350, p=0.007) were independent predictors of CAD progression. Conclusion : In the present study, the extent of coronary artery disease and inflammatory markers like hsCRP and VCAM-1 were independent predictors for the progression of atherosclerotic lesions.
Background/Aims : Inflammation plays a key role in the pathogenesis and progression of cardiovascular disease (CAD). A small number of recent studies reported anti inflammatory therapy achieved a reduction of CAD progression.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xplore the roles of inflammatory markers and the conventional risk factors for CAD progression. Methods : One hundred and fifty patients (58±10 years, 112 men) who underwent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and follow-up angiography (mean duration, 7.5±2.0 months) were enrolled in this study. On comparison of the coronary angiographic findings,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the progression and non progression groups. The serologic inflammatory markers were angiography measured at the time of follow up. The clinical characteristic and inflammatory markers were compared between the two groups and the independent predictors of CAD progression were analyzed. CAD progression was defined as more than 30% diameter reduction of a pre existing luminal stenosis. Results : CAD progression occurred in 32 patients (21.3%). The frequency of diabetes mellitus (37.5% versus 19.5%, respectively, p=0.033) and the number of the disease vessels (p=0.003) were higher in the CAD progression group. In terms of the inflammatory markers, the progression patients had higher hsCRP (p=0.023), MCP-1 (p=0.036), sVCAM-1 (p=0.000), sP-selectin (p=0.000) and sCD40L (p=0.001) levels.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of the variables showed that the logCRP (relative risk (RR) 5.016, CI=1.384-18.177, p=0.014) logVCAM-1 (RR 11.854, CI=1.883-74.614, p=0.008) and triple vessel disease of the coronary arteries (RR 5.037, CI=1.550-16.350, p=0.007) were independent predictors of CAD progression. Conclusion : In the present study, the extent of coronary artery disease and inflammatory markers like hsCRP and VCAM-1 were independent predictors for the progression of atherosclerotic le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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