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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여객통행량으로 본 수도권 지역구조의 변화 -1995년과 2006년의 비교 -
The Changes of Regional Structure Reflected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Subway Passenger Flow Data: 1995-2006 원문보기

한국도시지리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urban geographical society, v.11 no.1 = no.23, 2008년, pp.53 - 62  

최진주 (고려대학교 대학원 지리학과 교수)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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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외연적 확대를 경험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구조의 변화를 규명하고자 수도권 전철의 이용실태자료를 바탕으로 유동패턴과 교통축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우선 시기별 유동패턴의 특징을 살펴보면, 1995년에는 도심순환선인 2호선상의 역들과 영등포-구로를 연결하는 1호선상의 역, 그리고 CBD에 위치한 역들이 주요 출발지와 도착지로 나타났다. 반면 2006년에는 1995년보다 유동패턴이 세분화되거나, 기존 노선에 융합되는 형태로 나타났다. 강남 일대가 주요 기능의 중심지로 급부상하면서, 2호선상의 역 중 강남 일대의 역을 주요 출발지로 하는 패턴이 가장 두드러졌다. 그리고 경기도로의 노선 연장이 많이 이루어져, 서울에서 경기도로 향하는 노선상의 전철역들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패턴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인자분석의 결과를 바탕으로 군집분석을 적용하여 교통축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는 유동패턴의 변화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즉 1995년에는 서울의 도심 및 경인지방을 중심으로 교통축이 형성되었던 반면, 2006년에는 서울 도심에서 경기도로 향하는 방사상 형태의 교통축이 형성되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explores the changes of flow patterns and corridors on the subway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In 1995, subway which are on the line 1 and 2 are the main origins and destinations. But it appeared in the form which unioned or seperated from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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