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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명칭과 세대갈등 담론에 대한 비판적 검토
Discourse on the Generational Labels and Generational Conflicts in Korea

경제와 사회 = Economy and Society, no.81, 2009년, pp.10 - 34, 364  

박재흥

초록

2007~200a년 재연된 세대담론 활성화의 중심에는 "88만원세대론"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가 있다. 88만원세대와 촛불집회는 여러 이론적·실전적 문제들을 제기했는데 이 글에서는 두 가지 이론적 쟁점을 중심으로 세대담론을 검토해보았다. 첫째는 세대명칭에 관한 쟁점이다. 비교적 널리 사용되어온 세대명징들을 세 유형으로 나누어 그 특성들을 개관하고 세대명 남용을 경계하기 위해 세대 명명의 보다 엄격한 조건들을 점검해보았다. 두 번째 쟁점은 세대구성과 세대갈등에 관련된 쟁점이다. 한국사회의 세대를 크게 세 범주로 구분한 후 시간 경과에 따라 세대별 인구구성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세대 간 경쟁·갈등 관계의 실상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20대가 직면한 암울한 현실은 종종 "88만원세대"로 묘사된다. "88만원세대" 문제는 세대 간의 경쟁 문제이기 이전에 계급문제의 성격도 갖는다. 그렇다면 그에 대한 해법 역시 20대가 집단적 목소리를 내는 수준에서가 아니라 전 사회적으로 찾아내고 대처해야 할 것이다. 유럽의 "1.000유로세대"와 달리 한국의 "88만원세대"는 임금을 제외하곤 사회안전망의 보호를 거의 받지 못한다. 결국 "88만원세대론"의 문제제기는 부드러운 세대담론을 넘어서 신자유주의 경제정잭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사회안전망 확보를 최우선 순위의 사회적 의제로 삼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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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urse on the generations in Korea has revitalized since 2007. In the center of discourse, there exist 1) candlelight vigils against the U. S. beef import and 2) ‘880-thousand-won generation’, which signifies an average monthly wage of non-regular workers in their twenties, i.e., the minimum c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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