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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주변의 자연(自然)과 선식(禪食)
Nature and Zen Food in Temple

韓國植物.人間.環境學會誌 : 植物.人間.環境, v.5 no.1 = no.15, 2002년, pp.33 - 39  

선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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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佛家)의 선식(禪食)은 자연환경을 인간과 공존시키는 환경중심적인 음식문화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인간이 그를 둘어싼 자연환경이 주는 자연의 생산물을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여 섭취하는 식문화(食文化)를 갖기 때문이다. 사람은 먹어야 한다. 식생활은 사람의 생명과 건강의 원천적인 수단인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이 중요한 식생활 문화는 어떠한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하여 성인병에 시달리며 금방 사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식품들로 인하여 사람들의 성격이 급해지고, 정성껏 만들어 주는 것보다 돈만 주면 금방 사먹는 음식문화로 8조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이 쓰레기화 해버리는 잘못된 식생활로 크게 위협 당하고 있다. 다시 말해 자연의 순리와 계절을 거스르는 식사, 육식 위주의 식사, 농약과 화학조미료를 남용하는 식사 등 자연과 인간이 단절된 식습관으로 그로 인해 질병의 발생률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전통식, 채식, 건강식등에 모여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채식을 기본으로 하는 사찰의 선식은 우유를 제외한 일체의 동물성 식품과 오신채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사찰 주변의 자연을 이용한 식물성 식품의 다양한 배합과 조리, 가공 그리고 두류를 통한 양질의 단백질과 식물성 지방 그리고 풍부한 섬유소 및 약용성분을 섭취하여 성인병 예방을 위한 건강식으로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일반인들에게 선식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하는 계기가 되었다. 선식이 갖는 특징과 의미를 알아보고, 선식의 주재료인 식물이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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