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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建築 = Review of architecture and building science, v.41 no.3 = no.214, 1997년, pp.18 - 19
안건혁
미래 지향적인 도시는 쾌적한 도시여야 하지만, 쾌적한 도시를 만든다는 것은 결코 생소한 일이 아니다. 고대로부터 쾌적한 도시가 되기 위한 요건은 크게 변한 것이 없다. 아름다운 도시, 깨끗한 도시, 푸른도시, 안전한 도시, 역사와 문화가 존재하는 도시가 바로 쾌적한 도시라 할 수 있다. 21세기의 도시는 여기에 편리함만을 더하면 된다. 모든 요건이 갖추어진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다. 더구나 이미 막대한 투자가 이루어졌거나 주민들의 여러가지 이해가 얽힌 기존시가지에서는 쉽게 달성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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