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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대한구강내과학회지 = Korean journal of oral medicine, v.27 no.4 = no.49, 2002년, pp.435 - 442
김영구 , 고홍섭 , 정성창 , 이승우
최근 진단분야에 있어서의 획기적인 진보로는 다양한 면역화학물질과 분자생물학적 시약의 활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향상된 진단술식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들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진단용 기구의 수준 향상으로 가능해진미세 술식을 들 수 있다. 이 분야의 기술적 진보는 다양한 물질을 분석하고 DNA를 제공할 수 있는 검체로서 타액을 고려 할 수 있게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인체의 타액에서 genomic DNA를 분리하고 이를 혈액에서 분리한 genomic DNA와 비교 검토해 봄으로써 타액 검체의 진단학적, 법치의학적 활용도를 살펴보는데 있다. 또한, 타액 검체의 다양한 보관 과정이 genomic DNA의 분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건강한 성인으로부터 혈액과 전타액을 체취하고 이들로부터 DNA를 분리하였다. 본 연구 결과, 타액내 DNA 농도는 혈액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 자극시 분비된 전타액으로부터 추출한 DNA 농도가 비자극시 분비된 전타액의 경우와 비교하여 높은 경향을 보였다. 실온애서 보관한 타액의 경우, DNA 농도의 감소가 1달 이내에 뚜렷하였고 4℃애 보관한 경우 3개월 경과 후에 그 감소가 뚜렷하였으며, -20℃이하에 보관한 경우 5개월이 경과된 후에 DNA농도가 감소되는 경향을 관찰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볼 때, 타액은 진단을 위한 충분한 양의 DNA를 제공하여 주지만 일관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혈액에서 이용된 방법의 적절한 변형과 표준화 과정이 요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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