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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영유아보육학 = Korea Journal of Child Care and Education, v.4, 1995년, pp.1 - 21
김숙령
본 연구는 보육교사 및 보육교사 지망자의 교사자질에 대한 자기평가점수가 이들의 인구 통계학적 특성, 학력 및 전문적 교육, 보육경험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 보았다. 대전시에 소재한 80개소의 보육시설의 교사와 보육교사 양성 단기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보육교사 지망자 185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사 자질에 관한 질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얻어내고 SPSS/PC 프로그램으로 빈도, 백분율, 일원변량분석, Duncan 중다범위검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교사와 보육교사 지망자의 자기평가에서 나타난 보육교사 자질의 점수는 연령, 가계수입, 가족크기(가족수), 자녀수 등에 의행 차이가 없었으나, 결혼상태와 가족구조에 의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보육교사 자질의 점수에 있어서 자녀를 양육하는 기혼자들이 미혼자들보다 더 높았다. 둘째, 보육교사 자질의 점수는 연구대상자들의 학력 및 전문적 교육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대 이상의 교육기관에서 보육과 관련된 전공을 이수한 경우 고졸학력 집단이나 타전공의 전문대 이상학력 집단보다 점수가 높았다. 셋째, 보육교사와 보육교사 지망자의 보육교사 자질점수는 보육경험과 관련이 있었다. 보육경력이 긴 집단이 보육경력이 짧은 집단이나 보육경험이 없는 집단보다 점수가 높았다. 그러나 보육경력이 짧은 집단의 점수는 보육경험이 없는 집단의 점수보다 더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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