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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韓國花卉硏究會誌 = Journal of the Korean Flower Research Society, v.13 no.2, 2005년, pp.126 - 136
허북구 , 조자용 , 장홍기 , 서정근 , 박금자 , 박윤점
영화나 CF 등의 특수성을 감안한 화훼장식의 전문영역 개척, 올바른 웨딩플라워 문화의 보급, 영화를 이용한 웨딩플라워 교육에 대한 기초자료 확보 측면에서 영화 23편에 나타난 웨딩플라워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웨딩플라워의 종류에 따라 구분한 결과 웨딩부케는 20편, 결혼식장 장식은 15편, 결혼 피로연장의 장식은 4편, 화관은 4편, 웨딩카 장식은 3편, 부토니어는 14편의 영화에서 나타났다. 꽃의 종류는 전체적으로 장미와 백합이 많이 사용되었으며, 한국 영화에서는 축하화환이, 호주 영화에서는 흰색 국화가 결혼식장에 사용되어 문화적 특성을 나타냈다. 사용된 꽃의 생화 여부를 조사한 결과 외국 영화는 모두 생화를 사용된 데 비해 한국영화의 경우 실제의 결혼식에서도 잘 사용되지 않는 조화(造花)의 사용빈도가 높아 영화적 완성도를 떨어뜨렸다. 꽃의 색깔은 한국 영화의 경우 스토리와 무관하게 사용된 데 비해 서양 영화에서는 주인공들의 심리상태 및 스토리에 맞게 사용된 것이 많았다. 꽃장식 기법은 한국 영화의 경우 단순한 기법으로 이루어진 웨딩플라워가 많은 반면에 외국의 영화에서는 다양하고 개성적인 기법이 적용된 웨딩플라워가 많이 나타났다.
Focusing on the cinemas of wedding flowers, we analyzed 23 films in order to collect basic educational data for wedding flowers. The purpose of the analysis is to open up a special field of flower design with regard to the specific features of films and CFs, and to foster a right culture of we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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