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문화 중심주의와 문화적 정체성

사회와 철학 = Social philosophy, 2001 no.1 = no.1, 2001년, pp.139 - 168  

이유선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필자는 이 글에서 문화 제국주의, 문화 상대주의, 자문화 중심주의의 철학적 배경을 살펴보았다. 여기서의 주요 논제는 문화 제국주의를 어떻게 비판하고 극복할 것인가 하는 것보다는 문화 제국주의가 가져오는 비자율적이며 획일적인 삶의 방식들이 우리 사회에도 존재한다고 보고, 그런 요소들을 비판하기 위한 철학적 관점에 관한 것이다. 필자는 맹목적인 서구 중심주의적 세계관과 마찬가지로 ‘민족’ 문화로 통칭되는 모든 지역적 문화들은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마땅히 지켜져야 한다는 식의 문화 상대주의 역시 배척되어야 할 관점이라고 생각한다. 로티의 자문화 중심주의에 대한 주장은 소위 다문화주의 시대의 문화적 정체성의 문제와 관련하여 논의할 만한 적절한 내용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그의 관점을 문화 상대주의 및 문화 제국주의적 관점과 비교해 보았다. 이 글에서 필자는 획일화하는 파시스트적 긍정성이 아닌 다양화하는 자유주의적 긍정성을 자신의 문화적 삶 속에서 찾아내라는 실천적 요구가 로티의 자문화 중심주의의 의의라고 생각했다.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