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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심리연구로서의 정신분석 - ‘심리적인 것’과 ‘사회적인 것’의 경계를 넘어
Psychoanalysis as Psychosocial Studies: Beyond the boundaries of the Psychic and the Social

라깡과 현대정신분석= The Journal of Lacan & contemporary psychoanalysis, v.11 no.2, 2009년, pp.111 - 136  

이만우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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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영국 정신분석의 전통에서 정신분석과 사회심리연구가 결합되어 발전해온 방식, 특히 클라인 정신분석의 영향 하에서 이루어진 사회심리연구의 기본 관점을 라깡 정신분석에 입각하여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정신분석이 사회심리연구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론ㆍ방법론적 시사점을 색출하는데 있다.

먼저, ‘사회심리적인 것’을 라깡의 ‘뫼비우스의 띠’ 이미지로 이론화하여 ‘여기 내부’와 ‘저기 외부’, ‘주체’와 ‘대상’, ‘심리적인 것’과 ‘사회적인 것’ 사이의 경계설정을 부정하는 ‘초학제간(trans-disciplinary)’ 실천으로 사회심리연구를 자리매김하였다.

다음으로, 주체성에 대한 질적 연구로서의 정신분석이 무의식적 과정에 어떻게 주의를 기울이는가를 클라인 학파의 사례기술에 대한 비판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사회심리연구에 대한 기여와 어려움을 확인하였다.

정신분석은 인간 심리의 ‘내면화 과정’을 설명하는 일련의 기계적 응용개념으로 사회심리연구에 기여할 바가 없으며, 정신분석의 ‘파괴적인’ 수행적 요소들이 전면에 부각되어 ‘반성성’이 작동함으로써 ‘사회심리적인 것’이 분석가와 피분석자 및 연구자와 연구참여자의 행위를 통해 형성되는 방식이 인식될 때 기여할 수 있는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paper examines the ways in which some debates are developing in the British psychoanalytic contect, from a position of Lacanian psychoanalysis towards both psychosocial studies and psychoanalysis. And it aims to seek out some comments of making a psychoanalytic contribution to developing psy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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