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인지기능에 따른 부양자의 부양부담 수준을 조사하고, 부양부담과 연관성이 있는 인지를 비교하는데 있다.
방법 :
2001년 7월부터 동년 12월까지 484명의 65세 이상 노인과 그들의 부양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부양부담은 한국판 Zarit Burden Interview로 조사하였다. 노인의 사회인구학적 특징 및 임상적 특징(인지 기능, 일상생활 수행, 우울 증상, 알코올 중독, 신체 질환), 그리고 부양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징 및 부양 환경(대리부양자 유무, 가족의 수, 방의 수, 월 수입, 사회적 지지)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전체 대상자는 노인에 대한 인지기능평가 및 치매진단 결과에 따라 3개 군으로 분류되었다 : 정상군 319명, 인지장애는 있으나 치매는 아닌 군(Cognitive Impairment No Dementia, CIND) 104명, 치매군 61명.
결과 :
부양부담은 치매군 부양자가 정상군 및 CIND군 부양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부양부담과 독립적 연관성 있는 인자는 정상군에서는 우울 증상과 알코올 중독, CIND군에서는 알코올 중독, 그리고 치매군에서는 노인의 도시거주, 인지 장애, 우울 증상, 그리고 부양자가 교육수준이 높고, 자식인 경우 및 부양자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낮은 경우였다.
결론 :
부양자의 부양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노인의 인지 기능에 따라 다른 접근을 해야 한다 치매노인에서는 노인의 인지 기능과 우울 증상을 개선시키기 위한 치료와 함께, 부양자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상 및 CIND 노인에서는 알코올 중독에 대한 관리가 필수적이며, 또한 정상노인에서 우울증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인지기능에 따른 부양자의 부양부담 수준을 조사하고, 부양부담과 연관성이 있는 인지를 비교하는데 있다.
방법 :
2001년 7월부터 동년 12월까지 484명의 65세 이상 노인과 그들의 부양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부양부담은 한국판 Zarit Burden Interview로 조사하였다. 노인의 사회인구학적 특징 및 임상적 특징(인지 기능, 일상생활 수행, 우울 증상, 알코올 중독, 신체 질환), 그리고 부양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징 및 부양 환경(대리부양자 유무, 가족의 수, 방의 수, 월 수입, 사회적 지지)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전체 대상자는 노인에 대한 인지기능평가 및 치매진단 결과에 따라 3개 군으로 분류되었다 : 정상군 319명, 인지장애는 있으나 치매는 아닌 군(Cognitive Impairment No Dementia, CIND) 104명, 치매군 61명.
결과 :
부양부담은 치매군 부양자가 정상군 및 CIND군 부양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부양부담과 독립적 연관성 있는 인자는 정상군에서는 우울 증상과 알코올 중독, CIND군에서는 알코올 중독, 그리고 치매군에서는 노인의 도시거주, 인지 장애, 우울 증상, 그리고 부양자가 교육수준이 높고, 자식인 경우 및 부양자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낮은 경우였다.
결론 :
부양자의 부양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노인의 인지 기능에 따라 다른 접근을 해야 한다 치매노인에서는 노인의 인지 기능과 우울 증상을 개선시키기 위한 치료와 함께, 부양자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상 및 CIND 노인에서는 알코올 중독에 대한 관리가 필수적이며, 또한 정상노인에서 우울증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다.
Objectives :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degree of care burden of caregivers and to compare the factors associated with the care burden according to the level of cognitive function of elderly persons. Methods : The study sample consisted of 484 elderly peoples and their caregivers. Care burd...
Objectives :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degree of care burden of caregivers and to compare the factors associated with the care burden according to the level of cognitive function of elderly persons. Methods : The study sample consisted of 484 elderly peoples and their caregivers. Care burden was measured by the Korean version of Zarit"s Burden Interview. According to the level of cognitive status and diagnosis of dementia for the elderly persons, the total participants were classified into three groups: normal group(N=319), cognitive impairment no dementia(CIND, N=104), and dementia group(N=61). Results : The degree of care burden was significantly higher in caregivers of dementia group than the others. Higher care burden was independently associated with severe depressive symptom and alcoholism in normal group, with alcoholism in CIND group, and with elderly persons" factors(urban living, cognitive impairment, and severe depressive symptom) and caregivers" factors(higher education, being a child, and lower social support) in dementia group. Conclusion : To mitigate the care burden, different approaches according to the level of cognitive function of elderly persons could be recommended.
Objectives :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degree of care burden of caregivers and to compare the factors associated with the care burden according to the level of cognitive function of elderly persons. Methods : The study sample consisted of 484 elderly peoples and their caregivers. Care burden was measured by the Korean version of Zarit"s Burden Interview. According to the level of cognitive status and diagnosis of dementia for the elderly persons, the total participants were classified into three groups: normal group(N=319), cognitive impairment no dementia(CIND, N=104), and dementia group(N=61). Results : The degree of care burden was significantly higher in caregivers of dementia group than the others. Higher care burden was independently associated with severe depressive symptom and alcoholism in normal group, with alcoholism in CIND group, and with elderly persons" factors(urban living, cognitive impairment, and severe depressive symptom) and caregivers" factors(higher education, being a child, and lower social support) in dementia group. Conclusion : To mitigate the care burden, different approaches according to the level of cognitive function of elderly persons could be recomme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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