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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정치학회보= Korean political science review, v.43 no.1, 2009년, pp.129 - 150, 352-353
채장수
이 글은 촛불집회가 발생시킨 다양한 현상들은 보수진영이 상대적으로 주도적인 지위를 차지함으로서 다소 침잠하는 듯 보였던 한국사회의 이념갈등이 ‘광우병사태’를 계기로 현재화된 것이라고 규정하면서 ‘보수-진보’라는 이념틀에 기초하여 촛불집회에 대한 보수진영의 대응담론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하여 촛불집회에 대한 보수진영의 대응담론은 해방이후 정치사회를 주도하였던 보수진영이 지속적으로 사용하였으며 그 효과도 일정하게 유지되었던 보다 전통적인 대응담론인 ‘색깔론’과 ‘성장주의’, 그리고 최소한 정치권력의 절차적 정당성과 함께 절차적 민주주의의 일정한 달성이후에 제대로 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보다 선진적인 대응담론인 ‘법치주의’와‘전문가주의’가 일정하게 작용하였음을 확인하였다.
결론을 정리하면, 사회적 저항에 대한 보수적 대응방식이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물리적인 강제보다는 담론에 기초한 설득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색깔론과 성장주의가 과거처럼 거의 동일하게 반복되고 있고, 법치주의와 전문가주의도 새로운 사회 환경에 대한 시민적 참여의 모색보다는 이를 회피하려는 논리적 장치로 전용되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This study tries to analyze examine the conservative counter-discourses on ‘candlelight protest’ with the ideological frame of ‘conservative-progress’. The conservative counter-discourses generally applied during ‘candlelight protest’ were two kinds. One is ‘red-complex’ and ‘the doctrine of econ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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