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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만들기와 무형문화재의 정치학 - "전통문화의 보고" 안동을 중심으로
Making regions and political science of invisible cultural assets

실천민속학연구, no.13, 2009년, pp.249 - 291  

이상현

초록

본 논문에서는 안동의 무형문화재 특히 하회별신굿, 놋다리밟기, 차전놀이를 대상으로 지정 배경과 운영 과정을 중심으로 중앙정부의 문화정책, 안동 지역의 지식인과 단체들의 활동과 연관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전통 사회의 민속이 현재 새롭게 각광받고 활용되는 경향을 분석하는 데 필요한 포크로리즘 그리고 무형문화재의 활용 배경과 목적을 분석하기 위한 지역정체성이란 개념을 이용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안동에서 진행된 지역 만들기의 특색을 분석하였다.

안동의 민속은 현지 주민보다 외지 민속학자들이 그들의 문제의식 그리고 정부의 문화정책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 일차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다. 이들에 의하여 안동의 민속 중 일부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고 보호받게 된다. 다음으로 지역의 행정 관료들과 엘리트들이 지역 민속에 관심을 갖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실행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안동의 무형문화재는 주로 정부의 문화 정책과 연관하여 해석되며, 이를 지역 주민에게 교육시키게 되며 나아가 지역정체성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된다. 다만 안동의 무형문화재 지정과 활용의 배경과 과정은 지역 주민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특정 지식인과 지역 정치가가 주도가 되어 진행된 지역 만들기의 전형적인 사례로 간주할 수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In this thesis, focusing on the background of designation and operation process of invisible cultural assets of Andong, in particular, with the objects of Hahoi byeolsin-gut Talnori, Noddali trampling, and Chajeon play, it was analyzed in connection to policy of culture of the central government, 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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