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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文化史學 = Journal of Korean cultural history, 2004 no.21 = no.21, 2004년, pp.1011 - 1034
鄭明鎬
梨花酒는 경상북도 안동군 임동면 수곡리에 世居하였던 全州 柳氏 종택에서 대대로 전승되어온 秘酒인 동시에 家釀酒이다. 이화주는 韓國 傳統 穀酒로서 주로 水谷派 大坪 宗宅의 여름 三伏 더위를 달래는 독특한 季節 飮料인 家釀酒로 嗜好 食品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화주는 그 유래가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정재 종택에서 명맥을 이어온 여러 종류의 가양주 중 이화주는 술을 담그는데 필수원료인 누룩은 일반적인 밀누룩이 아닌 쌀누룩을 사용하고 있는 특수한 주류이다. 이 주류는 계절 음료로 삼복더위에 더위를 달래는 동시에 시장기를 모면시켜 주는 독특한 주류이다. 특히 이 주류는 원액에 2~3 배의 분량의 냉수로 희석시켜 마시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이화주의 기원에 대하여는 명확치 않으나 송나라 사신이었던 서긍이 쓴 『고려도경』에 수록되어 있다. 이 이화주가 정재 종택에서 주조되는 것과 같은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그리고 일본의 청주가 쌀누룩과 쌀을 주원료가 삼고 있어 이화주와 어떤 연관 관계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여 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The main branch of Yu"s family who are living in Sugokri Imdongmyn Andong city Gyonbuk province brew wine Ewhaju. Usually the family enjoys wine Ewhaju in summuer, It is concerned that wine Ewhaju has long history. Also, it has unique method to brew. Most of traditional wine use malted wheat, how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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