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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디자인學硏究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design science, v.21 no.5 = no.79, 2008년, pp.49 - 60
송승근 , 김미진
최근 컴퓨터 게임이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문화적 형식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기존 컴퓨터 게임 연구는 정량적인 연구방법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게임의 경향 정도만 이해 할 수 있었을 뿐 게임 자체에 대한, 게임을 하는 인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어 내기에는 아직 미흡한 현실이다. 그래서 본 연구는 상호작용성이 높은 게임에 대한 인간 행동을 자세히 이해하기 위하여 정성적으로 접근하였다. 본 연구는 게이머의 플레이 경험에 대한 인지적 과정을 고찰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분석적 틀을 개발하기 위해서 선행 연구를 고찰 하고 이와 동시에 프로토콜분석과 비디오 관찰을 통해서 분석적 틀을 보완하였다. 실험결과 게임의 전문성이 낮을수록 잦은 실수와 헤매는 빈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게이머들의 전문성 수준에 따라 어느 지점에서 실수와 실패를 반복하는지를 구체적으로 파악 할 수 있다. 본 연구결과는 게임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게임 디자인 방법론을 확립하는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Although computer games have the most outstanding power of influence in cultural forms lately, little empirical research has been conducted specifically on them. Since most game researches primarily depended on the quantitative assessment, merely the typical tendency of the games could be underst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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