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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보건복지포럼 = Health and welfare policy forum, no.153 = no.153, 2009년, pp.25 - 36
강민희
2008년 장애인실태조사에 의하면 장애인의 사회 및 여가활동은 상당히 제약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출과 관련하여서는, 조사대상자의 약 12%가 월 3회 미만으로 외출한다고 답하였고, 외출이유로는 50% 이상이 통근ㆍ통학 및 병원진료 등이 목적이라고 답한 반면 매우 낮은 비율만이 지역시설 이용하기 및 일자리 구하기 또는 쇼핑 등이 목적이라고 답하였다. 또한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집밖활동 시 ‘장애인 관련 편의시설이 부족하다’와‘외출시 동반자가 없다’, 그리고‘주위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등의 이유에 답해 편의시설 및 인적서비스 등 전반적인 장애인 관련 서비스가 취약함을 나타냈다. 문화 및 여가활동의 구체적인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TV시청 및 비디오시청’과‘휴식’등 외출없이 행할 수 있는 항목에 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50%가 넘으며, 여가생활을 만족스럽게 보내지 못하는 주된 이유에는 응답자의 약 70%가‘건강이나 체력의 부족’(36.4%)과‘경제적 부담때문’(35.9%)이라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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