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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족은 ‘위기’인가? - ‘건강가정’ 담론에 대한 비판
Is the Korean Family in Crisis?: Feminist Critics on "Family Strength" Discourses 원문보기

한국여성학= Journal of Korean women's studies, v.20 no.1, 2004년, pp.229 - 244  

이재경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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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급변하는 한국가족의 변화를 ‘위기’로 진단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채택된 건강가정 기본법을 핵심으로 한 ‘건강가정’ 담론에 대한 페미니스트 비판을 시도하였다. 가족위기의 대용과 가족해체의 예방을 강조하는 건강가정 담론은 건강한 가정과 건강하지 못한 가정을 이분화 함으로써 특정한 형태의 정상가 족을 옹호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건강가정’ 담론이 단일한 근대 가족 개념의 해체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는 후기 근대 가족(가구의 현실을 수용하기보다 새로운 포장을 한 정상가족 이데올로기로 작동할 수 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기족에 대한 기능주의적 발상, 중산층 가족을 특권화 하는 계급적 편견, 이성애 결혼을 가족 구성의 토대로 보는 이성애 결혼 중심주의를 체계화하고 있는 ‘건강가정’ 담론은 새로운 가족 이데올로기로 볼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오늘날 우리 사회 가족의 모습을 ‘위기’로 인식하기보다 ‘변화’의 과정으로 보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가구)를 현실화히는 데 필요한 두 가지 원칙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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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attempts a feminist assessment on "family strength" or "healthy family" discourses in recent South Korea, which recognize post-modern changes in family as a crisis. The discourses on "family strength" have arisen in the process of enacting The Healthy Family Law by MOHW. In this paper, 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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