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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방송연구, no.67, 2008년, pp.143 - 168
김미라
본 연구는 ‘리얼 버라이어티 쇼’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주말 저녁 시간대 지상파방송 리얼 버라이어티 쇼에 대한 텍스트 분석을 통해 오락 장르의 본질적 가치라 할 수 있는 재미와 즐거움 유발의 기제들을 밝혀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비전형적인 과장된 캐릭터의 설정과 반복적 활용, 미리 계획되지 않은 에피소드와 해프닝 중심의 촉매(catalyzer) 기능의 강화, 상호수동성(interpassivity)에 기인한 대신 놀아주기, 제작진과 일반인들의 자연스러운 노출과 스타의 일상적 모습의 폭로를 통한 리얼리티 강화 등이 주요한 기제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출연자들을 조롱하는 코믹한 자막의 사용, 영화나 드라마 등의 패러디, 인기 연예인들과 농촌과 오지라는 배경의 부조화 등이 재미를 더해 주었다. 본 연구는 그동안 학문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던 오락 장르에 재미와 즐거움의 관점을 적용함으로써 텍스트 연구의 지평을 넓히고, 새로운 혼성장르라 할 수 있는 리얼 버라이어티 쇼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This study aims to find out the mechanisms behind entertainment values of reality variety shows, a new, very popular genre that has taken over the weekend prime time slots of terrestrial broadcasting systems. The researcher conducted text analysis of the shows to find what factors bring the plea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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