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에서 공정가치를 도입하고 있다. 중국도 새 회계기준에서 공정가치의 측정을 도입하여 전체적으로 국제회계기준과의 일치성을 유지하였지만 아직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 남아있다. 그런데 금융위기의 환경하에 공정가치가 논쟁을 받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공정가치의 응용범위와 회계처리 중의 운용측면에서 중국회계기준의 공정가치운용과 국제회계기준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또한 금융위기를 배경으로 공정가치의 내용과 환경이 변화시, 공정가치에 대한 태도 정립문제를 연구하였고 중국회계기준이 국제회계기준과 일치성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공정가치응용에 대한 몇가지 견해를 제시하였다.

공정가치측정문제는 회계측에서 줄곧 관심을 끄는 주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에 의해 유발된 금융위기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이러한 금융위기 환경하에 공정가치에 대한 많은 논쟁이 벌어지고 있어 공정가치는 회계영역을 넘어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의 새 〈기업회계기준 - 기본기준〉에서 회계측정속성에 대해 수정을 했는데 역사원가, 현행원가, 순실현가능가액와 현재가치 네 가지 속성외에 특별히 공정가치 측정속성을 추가하였고 〈비화폐성 자산교환〉, 〈채무조정〉, 〈투자부동산〉, 〈생물자산〉, 〈지분지불〉, 〈금융도구확인과 측정〉등 구체적 기준에서 국제회계기준과 일치를 도모하였다. 그러나 중국은 공정가치응용에서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으므로 그 사용범위가 국제회계기준보다 좁고 제한이 엄격하여 국제회계기준과 일정한 차이점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