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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역인적자원개발에서의 정책추진체계에 비추어 보아 지역 인적자원개발과 관련된 큰 카테고리인 산업부문을 위시한 주요 변수들을 살펴보고 인적자원 수요전망을 통하여 사례대상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인적자원의 방향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인적자원 수요예측을 위하여 광범한 분야의 인적자원개발 분야를 축소하여 사례대상지역에서의 경제활동 인적자원에 대한 추세를 살펴보고 인적자원의 향후 양적 수급이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파악하였다. 지역의 인적자원 수요 예측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변수들 가운데에서는 사례대상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산업구조면을 특히 고려하였다. 사례대상지역은 2005년 이후 경제활동 인구의 지속적인 하락과 산업규모의 변화에서 볼때 산업구조의 변화과정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점에서 양적수급을 고려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인력수급에 있어 질적 불일치 문제를 해소해야 하는 과정에 있어 지역 차원의 인적자원 추진은 매우 필요하다. 인적자원개발에서의 산업분야의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제조업의 경우 지역혁신, 연구개발, 교육훈련, 생산 및 판매, 재정체제와 연관되어 있어 이 분야를 중심으로 인적자원 양성과 적재적소의 공급이 필요하다. 지식정보산업으로의 이행과정에서 산업구조의 변화과정을 겪고 있는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전문ㆍ기술직을 중심으로 한 지식근로자의 수는 앞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 예측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인력의 유출은 반드시 대비해야 할 과제이다. 또한 신규의 새로운 인력양성과 함께 주목해야 할 사항은 무급가족 종사자들을 인적자원 수요가 필요한 부분에 투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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