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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공공관리학보, v.21 no.4, 2007년, pp.253 - 277, 314
전수일
이 논문은 한국 사회의 왜곡된 접대문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통적으로 접대는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예의 있는 행위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은 이권이 걸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대방에게 과도한 비용을 수반하는 호화로운 향응을 베푸는 데 있다. 금권만능주의에 따른 기업계의 왜곡된 접대문화는 부패를 낳게 된다. 이 논문은 접대의 대상과 목적 및 유형을 살펴보고 왜곡된 접대문화의 폐해를 다루고 공무원 행동강령과 외국의 입법례를 고찰하고 있다. 이 논문은 접대문화의 개선방안으로 1) 공무원의 행동강령을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규정할 것, 2) 접대성경비지출내역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 3) 기업회계 감시를 강화할 것, 그리고 4) 시민단체의 감시와 고발을 적극 권장할 것 등을 제시하였다.
This article focuses on the distorted reception culture in business circles. The term "reception" has been regarded as a matter of courtesy in keeping social relationship amicably. But it has been got into trouble when one bestowed excessive treatment including bribe and gorgeous entertainment on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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