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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조리법이 기록된 최초의 조리서, 「시의전서(是議全書)」
The First Cookbook with Bibimbap Recipes, 「Siujonseo(是議全書)」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 2018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2018 May 11, 2018년, pp.103 - 104  

김유진 (한국식품연구원) ,  장대자 (한국식품연구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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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전서(是議全書)"는 조선시대 다양한 음식의 조리법이 적혀 있는 조리서이다. 여러 음식의 조리법과 함께 각 종 식재료 및 상차림에 대한 내용들도 담겨 있어 당시 식문화를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비빔밥에 대한 조리법이 기록된 최초의 문헌이다. 일부 학자들은 "시의전서(是議全書)"가 비빔밥에 대해 최초로 언급된 문헌이라고 하지만 그 이전에 기록된 고문헌들 속에서 비빔밥의 기록들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비빔밥에 대한 조리법이 소개된 것은 "시의전서(是議全書)"가 최초이며, 그 조리 방법이 구체적이면서 한글로 기록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더욱 높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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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데이터

  • 1724년 권상일(權相一)의 「청대일기(淸帶日記)」에는 ‘21일에 왕이 汨董飯(골동 반)을 드시고 곧바로 기가 막혀 치료를 받고 진정되었다가 설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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