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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병자호란 남한산성 경험의 ‘再話’ 과정과 그 의미 - 武人 형상화를 중심으로
On Study Re-writing of experience in the Namhansanseong Fortress during Byeongjahoran

韓國文學硏究= Studies in Korean litererature, v.37, 2009년, pp.71 - 108  

김일환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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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에서 인조를 지켰던 무인들과 그들의 후손이 그 체험을 정리하는 방식과 그렇게 만들어진 ‘기억’이 후대의 역사에서 어떻게 수용되는가를 살펴보았다. 『漢瀋日記抄』의 「南漢日記“는 『丙子錄』과 『丙丁日記』 같은 전쟁 체험 기록과 李時白ㆍ池汝海 등의 묘도문자에서 보이는 전투 장면을 가져와 적절히 가감하고, ‘余’라는 1인칭 시점과 ‘大樹’와 ‘遂’와 같은 전지적 시점을 혼용하여 李大樹와 遂의 활약상을 구현한 서사 작품이다. 일기를 초록하는 방식을 택함으로써 인과관계가 없는 일화를 적절히 배치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두 사람의 충성과 헌신을 적절히 드러냈다. 「扈從十老傳“은 훈련도감소속의 생존 砲手들의 기득권 유지 목적과 훈련대장 申景禛의 후손 申靖夏의 정치적 필요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작품이다. 화친을 주장하는 勳臣들의 무력 시위에 이용되거나 생존 차원에서 斥和에 반대하여 무신정변을 감행할 것처럼 묘사되었던 훈련도감 병사들이 60년이 지난 뒤 ‘北伐’의 상징적 존재로 인식되는 데에는 병자호란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정치 현실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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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has attempted to investigate how warriors guarded King Injo at Namhansanseong Fortress during Byeongjahoran(the Manchurian Invasion of Korea in 1636) and how their descendants have configured the historical event. In addition, how it has been remembered and accepted by the next 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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