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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노동정책연구 = Quarterly journal of labor policy, v.5 no.4, 2005년, pp.65 - 99
박성재
청년실업 문제를 다루기 위해 다양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방대 졸업자의 학교-노동시장 이행문제에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
이 글은 지방대 졸업생의 노동시장 이행실태와 노동시장 성과를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첫 번째 일자리를 중심으로 노동시장 성과를 비교한 결과, 지방대 졸업자의 첫 번째 일자리의 질은 서울이나 수도권 지역 출신자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대 졸업자일수록 취업사업장의 규모가 작고 본인의 학력과 적성과 맞지 않는 일자리에 진입하는 비율이 높았다. 저급직종치중도가 높아 지방대 졸업자의 하향취업 정도가 높았으며, 임금수준 역시 최종학교 출신지역에 따른 임금격차가 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임금격차 원인을 살펴보기 위하여 추가로 취업사업장의 위치를 통제한 결과 취업 사업장이 서울지역인 경우 임금수준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졸자의 임금격차는 성, 학력과 같은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외에도 취업사업장의 특성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임금수준은 취업한 사업장의 특성으로부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지방대생들이 출신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국토균형발전정책을 유지ㆍ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현재 지방대학이 직면한 위기는 노동시장 수요를 넘어서는 고학력자의 과잉공급에서 연유하였기 때문에, 노동시장 수요공급을 감안한 정원정책을 펼쳐야 하며, 지방대 특성화사업을 통해 지방대가 지역 혁신클러스터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When suggesting diverse policies dealing with youth unemployment, it is worthwhile looking at local university graduates’ transition from school to labor market. This study aimed at examining local university graduates’ labor market transition and performances. Its results based on first job in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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