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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철학 실천과 상담, v.1, 2010년, pp.259 - 282
박은미
인간에게는 인식의 편향성이 있어서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는 논리를 제대로 적용하기 힘들다. 심리적 작용은 논리의 적용 과정을 왜곡시켜서 불필요한 심리적 고통을 유발하곤 하는데 이에 비해 논리는 주관적인 심리적 인식을 객관적 인식으로 바꿔줌으로써 심리적 인식의 편향된 판단에서 기인하는 심리적 고통을 줄여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철학상담은 심리가 논리를 비트는 지점을 드러내줌으로써 내담자가 편파적 논리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느낄 때 그 고통을 경감시키는 데에 기여해야 한다. 철학상담은 심리가 논리를 비트는 지점을 포착하고 편향적이지 않은 논리를 일상의 구체적 문제에 적용하도록 도와주는 작업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심리가 논리를 어떻게 비트는지와 논리가 어떻게 심리의 편향성을 극복하게 할 수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철학상담의 가능성을 타진해보고자 했다. 인간은 심리적 에너지가 덜 드는 방식으로 인식을 하는 편향성이 있기 때문에 보편적 인식을 지향하는 철학은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게 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Human Being has a partiality in cognition and then has a difficulty in applying correct logic to one’s own matters. Psychological effect cause unnecessary suffering in mind by twisting the process of applying logic to everyday life’s matters. On the contrary, logic mitigate suffering which is evo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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